미술을 너무 하고싶은데 고민이 돼요.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진심이 가득 담긴 글을 읽으며 마음이 참 먹먹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라는 나이에 벌써부터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며, 학업과 재능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에 짊어진 짐이 너무 무거워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우선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시험이 무섭고 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스스로를 코너에 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 만큼 현재 심리적인 압박감이 엄청나다는 뜻이겠지요. 남겨진 사람들을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인 만큼, 본인의 생명과 마음을 가장 먼저 소중하게 돌보아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겪는 터널 같은 시기는 반드시 지나가며, 인생을 헤쳐 나갈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조금 더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고자 합니다.1. 현재 성적은 결코 낮지 않습니다중간고사 평균이 86.5점이고 수학이 100점, 영어와 국어도 80점대 후반이라면 학업 성적이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미술을 전공하여 대학에 진학할 때 공부가 걸림돌이 될까 봐 두려워할 수준이 전혀 아닙니다.오히려 미대 입시나 웹툰 관련 학과(만화창작과 등) 입시에서는 국어와 영어, 사탐(역사 등)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거나 기말고사에서 조금 더 다지는 정도만 가도 상위권 미술 대학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훌륭한 베이스입니다. 공부에 대해 너무 큰 공포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2. 부모님의 열심히 하라는 말씀의 본뜻주변에서 그림을 잘 그린다고 칭찬하는데도 부모님께서 자꾸 더 열심히 하라고 하시면 서운하고 억울한 감정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하지만 부모님께서 하고 싶다면 지원을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자녀의 꿈을 반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예체능 길이라는 것이 워낙 험난하고 비용도 많이 들다 보니 자녀가 상처받지 않고 확실하게 자리 잡기를 바라는 불안감에서 나오는 잔소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공모전에 나가보라고 하시는 것도 자녀의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으신 부모님 나름의 조언 방식인 것입니다.3. 웹툰 작가라는 꿈과 실기(물감)의 관계동경하는 와난 작가님이나 잉여특공대의 작가님들처럼 웹툰 작가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면, 반드시 물감 수채화 실기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최근 대입 입시에서는 만화창작과나 영상 애니메이션 학과를 중심으로 물감 대신 마카나 색연필을 사용하는 상황표현, 칸만화 실기를 보거나, 아예 실기 없이 성적과 면역, 포트폴리오(그동안 그린 그림들)로만 선발하는 비실기 전형도 아주 잘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웹툰은 100% 디지털(태블릿) 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물감을 잘 다루지 못한다고 해서 웹툰 작가의 꿈을 포기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후 본인에게 맞는 실기 유형을 선택하면 됩니다.4. 죄책감을 내려놓으세요미술 학원비가 고등학교 때 올라가는 것 때문에 부모님께 죄송해하고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진로를 미술로 정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오히려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일찍 발견한 축복입니다. 부모님은 자녀가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하여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십니다. 그 비용이 아깝지 않도록 학원 시간에 집중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부모님의 마음에 보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지금은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으려고 애쓰다 보니 과부하가 걸린 상태입니다. 1학년 때 공모전을 피했던 것도 완벽하게 잘해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을 것입니다.중학교 시기는 완벽한 결과물을 내는 때가 아니라, 이것저것 시도하며 기초 체력을 기르는 시기입니다. 이야기를 구상하는 것을 좋아하니 틈틈이 스토리 노트를 적어보고, 그림은 학원 수업에 충실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미술 쪽 진로를 계속 가고 싶다면 확신을 가지고 계속 걸어가세요. 다만,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말고 숨을 쉴 틈을 주면서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학생의 재능과 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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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게는 왜 색깔이 일곱개죠 색깔은 왜 생김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1. 무지개가 일곱 색깔인 이유: 빛의 달리기 시합태양빛은 원래 모든 색이 똘똘 뭉쳐서 하얗게 달리는 투명한 빛입니다. 그런데 비가 온 뒤 공기 중에 남아 있는 물방울이라는 장애물을 만나면 빛의 달리기 시합이 시작됩니다.빨간색 빛: 힘이 좋아서 물방울을 만나도 거의 꺾이지 않고 곧장 달려나갑니다.보라색 빛: 힘이 약해서 물방울을 만나면 휙휙 크게 꺾여버립니다.이처럼 색깔마다 꺾이는 각도가 달라서 일렬로 가던 빛들이 부채꼴 모양으로 쫙 펼쳐지는 것이 바로 무지개입니다. 사실은 수많은 색이 연속으로 이어져 있지만 옛날 과학자 뉴턴이 도레미파솔라시 7음계처럼 세상의 규칙을 맞추려고 일곱 가지로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2. 색깔이 생기는 이유: 물체의 편식딸기가 빨갛게 보이는 이유는 딸기가 빨간색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닙니다.태양빛이 딸기에 부딪히면 딸기는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른 빛은 전부 자기가 먹어버리고(흡수) 빨간색 빛만 싫다고 바깥으로 튕겨냅니다(반사). 우리 눈은 그 튕겨 나온 튕겨져 나온 빛을 보는 것입니다.3. 우리가 보는 색은 진짜일까: 뇌의 착각우리가 보는 색은 진짜가 아니라 뇌가 실시간으로 그려내는 가상현실입니다.우주에는 원래 색깔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고 오직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만 가득합니다. 사람 눈 뒤쪽에 있는 세 가지 세포(빨강, 초록, 파랑을 담당하는 세포)가 이 파동을 감지해서 뇌로 전기 신호를 보내면 뇌가 컴퓨터 모니터처럼 화면에 색을 칠해주는 것입니다. 개나 고양이, 곤충들은 눈의 세포 구조가 달라서 우리가 보는 세상과 완전히 다른 색으로 세상을 봅니다.4. 빛이 없으면 다 까만 이유: 스위치가 꺼진 스크린빛이 없다는 것은 물체가 튕겨낼 에너지가 아예 없다는 뜻입니다. 튕겨 나와서 우리 눈에 들어오는 빛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에 뇌는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하고 그저 까맣게 인지할 뿐입니다. 암흑 속에서는 물체 본연의 색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집니다.5. 빛의 산란과 광자의 색: 먼지 털기와 투명한 구슬산란: 넓은 방에 먼지가 가득할 때 빗자루질을 하면 먼지가 사방으로 퍼지는 것처럼 빛이 공기 중의 작은 기체 입자들과 부딪혀 사방으로 튕겨 나가는 현상입니다. 이때 푸른빛이 가장 쉽게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낮에 하늘을 보면 온통 파랗게 보이는 것입니다.광자의 색: 빛을 이루는 알갱이인 광자는 색깔이 없습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아주 투명한 유리구슬과 같습니다. 이 구슬 자체가 하얗거나 빨간 것이 아니라 이 구슬이 가진 에너지가 우리 눈의 세포를 툭 건드렸을 때 비로소 우리 머릿속에서 하얗다 또는 빨갛다는 느낌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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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 타입 수요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간단하게 용돈 벌이를 목적으로 커미션을 준비하고 계시는군요 실력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커미션 시장은 화려하고 복잡한 고퀄리티의 작품만 소비되는 곳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수요가 존재하는 곳이니까요. 오히려 가볍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타입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에 훨씬 좋습니다.현재 커미션 시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있으면서도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아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타입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첫 번째는 트위터나 디스코드 등 소셜 미디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이나 SD 캐릭터 타입입니다. 선이 단순하고 귀여운 형태의 캐릭터는 그리는 사람의 부담이 적으면서도 소장용이나 프로필용으로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특히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느낌을 살린 무테나 단색 기반의 SD 타입은 작업 속도도 빨라 효율적입니다.두 번째는 최근 많은 분들이 찾는 반려동물 드로잉 타입입니다.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사진을 받아 단순하고 특징적인 라인 일러스트로 그려주거나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변형해 주는 작업입니다. 꼭 인체 드로잉에 자신이지 않더라도 동물의 귀여운 포인트를 잘 살려내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접근하기 좋습니다. 반려인들이 폰케이스나 그립톡 제작을 위해 가벼운 드로잉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세 번째는 이른바 고정틀 커미션입니다. 구도나 배경을 미리 정해두고 신청자의 캐릭터 의상이나 헤어스타일만 바꾸어 채워 넣는 방식입니다. 매번 새로운 구도를 구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작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신청자 입장에서도 완성본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기념일이나 특정 테마에 맞춘 간단한 고정틀을 기획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마지막으로 간단한 텍스트나 인장을 꾸며주는 타이포그래피 및 로고 타입입니다. 그림 실력보다는 폰트의 배치나 간단한 오브젝트 조합으로 느낌을 내는 작업이라 디자인적인 감각을 살려 도전하기 좋습니다. 방송용 닉네임 꾸미기나 소장용 굿즈에 들어갈 문구 의뢰가 꾸준히 들어오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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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피는 꽃과 꽃말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봄에 피는 꽃벚꽃 : 3~4월 개화꽃말: 순결, 정신의 아름다움, 아름다운 인생개나리 : 3~4월 개화꽃말: 희망, 기대, 깊은 정진달래꽃말: 사랑의 기쁨튤립꽃말: 사랑의 고백🌻 여름에 피는 꽃해바라기꽃말: 숭배, 존경, 기다림, 희망수국꽃말: 진심, 감사연꽃꽃말: 청결, 순수라벤더꽃말: 기다림, 침묵🍂 가을에 피는 꽃코스모스꽃말: 순정, 조화, 평화국화꽃말: 성실, 진실구절초꽃말: 어머니의 사랑핑크뮬리가을 풍경을 대표하는 식물로 유명❄️ 겨울에 피는 꽃동백꽃꽃말: 겸손한 사랑, 진실한 사랑,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매화꽃말: 고결, 인내시클라멘꽃말: 수줍음, 순수한 사랑크리스마스 로즈꽃말: 위로, 희망🌷 정리벚꽃 → 순결, 아름다운 인생개나리 → 희망, 기대해바라기 → 존경, 기다림코스모스 → 순정, 조화동백꽃 → 진실한 사랑,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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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리에이트 테두리 생성이 안돼요 도와주세요...
명 들어보니까 방법 자체는 이미 제대로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특정 그림 하나만 갑자기 안 된다면 보통은 본인이 뭘 잘못한 게 아니라 그 레이어 상태가 다른 경우가 많더라고요.제가 예전에 비슷한 상황 겪었을 때는 그림 가장자리 쪽에 반투명 픽셀이 엄청 많아서 그랬어요. 다른 그림들은 잘 되는데 유독 하나만 선택하면 화면 전체가 하얗게 선택되고 테두리가 안 생기더라고요. 확대해서 보니까 에어브러시나 반투명 브러시 흔적이 주변에 남아 있었어요.그리고 또 하나는 가우시안 블러를 준 다음 자동 선택할 때, 원래는 번진 흰색 영역을 눌러야 하는데 어느 순간 그림 본체를 누르고 있어서 전체가 선택되는 경우도 있었고요.솔직히 지금 글만 봐서는 원인을 딱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개구리 그림이 다른 그림과 뭐가 다른지 봐야 할 것 같아요.혹시 가능하면원본 개구리 레이어 화면가우시안 블러 준 상태자동 선택 눌렀을 때 화면이 3개 중 하나라도 캡처해서 보여주세요.프로크리에이트는 진짜 별것 아닌 이유로 갑자기 저런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화면 한 장 보면 원인이 바로 보일 때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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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취업관련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제 생각에는 지금 단계에서는 회사 쪽을 먼저 노려보는 게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33살이라고 해서 늦었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데, 게임 일러스트 쪽은 생각보다 "실력" 말고도 실무 경험이 중요하거든요. 회사에 들어가면 작업 속도, 피드백 받는 방법, 팀 작업 방식 같은 걸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데, 이게 나중에 프리랜서로 나와도 큰 자산이 돼요.반대로 집에서 원화가나 표지 일러스트를 하는 건 겉으로 보기엔 자유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림 그리는 시간보다 외주 구하기, 클라이언트 대응, 수정 요청 처리 같은 일이 꽤 많습니다. 처음부터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기도 쉽지 않고요.솔직히 말하면 저는"회사 경험 → 프리랜서"는 많이 봤는데"프리랜서 → 안정적인 프리랜서"는 생각보다 쉽지 않게 봤어요.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이미 SNS 팔로워가 많거나, 웹소설 표지 의뢰가 꾸준히 들어오거나, 포트폴리오가 현업 수준이라면 처음부터 프리랜서로 가는 것도 가능해요.근데 지금 질문하시는 걸 보면 아직 진로를 결정하는 단계 같아서요. 그 시기라면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나중에 선택지를 넓히는 게 더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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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웹디자이너분들 이미지 생성 어디서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저도 디자이너들 이야기 들어보면 예전처럼 한 가지만 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목적별로 여러 개 돌려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저라면 이미 ChatGPT 유료 쓰고 계시면 굳이 무조건 다른 걸 결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 ChatGPT 이미지 퀄리티도 꽤 좋아져서 배너 시안, 상세페이지용 소스, 썸네일, 목업 정도는 충분히 뽑히거든요.다만 이런 경우에는 다른 툴이 더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감성적인 광고 이미지, 화보 느낌 → Midjourney포토샵 작업 많이 함 → Adobe Firefly포스터나 배너처럼 글씨까지 같이 생성 → Ideogram아이콘, 일러스트, 벡터 작업 → Recraft실무 웹디자이너들 보면 의외로 "AI로 완성"보다는AI로 초안 만들고 → 포토샵에서 수정이 방식이 가장 많아요.개인적으로는 요즘 Firefly가 꽤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포토샵 안에서 바로 생성형 채우기 쓰고 배경 바꾸고 오브젝트 추가하는 게 진짜 편해서요.만약 쇼핑몰 상세페이지나 이벤트 배너 작업이 많다면ChatGPTPhotoshop + Firefly이 조합만으로도 웬만한 작업은 다 가능할 것 같고,브랜드 메인 비주얼이나 고퀄 광고컷이 필요하다면 Midjourney를 한번 체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직도 그런 분야는 Midjourney 결과물이 확실히 예쁘다는 평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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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에 대한 생각 어떻게 보세요...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문신 자체가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평생 남는 거라면 남들 시선보다 내가 10년 뒤에도 만족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의미 있는 숫자라면 오히려 깔끔하고 무난한 편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문신은 취향의 영역이라 정답은 없다고 봐요. 요즘은 작은 레터링이나 숫자 문신은 흔한 편이기도 하고요. 다만 직장이나 가족 반응까지 한 번 고려해보고 결정하면 후회가 적을 것 같습니다.의미 있는 숫자라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해요. 대신 잘 보이는 위치보다는 가릴 수 있는 곳에 작게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환경이 바뀌어도 부담이 덜하거든요. 남들이 어떻게 볼지는 솔직히 사람마다 달라요. 하지만 그 숫자가 본인에게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고 오래 고민한 거라면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가장 오래 보는 사람은 남이 아니라 본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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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서 인상주의. 바로크. 르네상스 등을 나누는 기준은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인상주의, 바로크, 르네상스 같은 미술 사조는 단순히 시대만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술사에서는 일반적으로 ①시대적 배경 ②미술관과 철학 ③표현 기법 ④주제 의식이 함께 고려됩니다.예를 들어 르네상스는 인간 중심 사상과 원근법, 해부학적 정확성을 중시했고, 바로크는 강한 명암 대비와 극적인 감정 표현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인상주의는 순간의 빛과 색채 변화를 포착하려 했으며, 짧은 붓질과 야외 제작이 특징입니다.따라서 같은 시대에 활동했더라도 표현 방식과 예술관이 다르면 다른 사조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술사에서는 연대보다 작품이 보여주는 형식적 특징과 미학적 목표를 더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쉽게 말하면 사조는 단순한 시대 구분이 아니라 그 시대 예술가들이 공유했던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표현 방법"을 묶어 놓은 개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미술사는 연표를 외우는 학문이라기보다 작품 속 사고방식의 변화를 읽어내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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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은 왜 성공하지 못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한국 애니메이션이 성공하지 못했다"기보다는 "일본이나 미국처럼 강력한 대중 애니메이션 산업을 만들지 못했다"에 가깝습니다.사실 한국은 애니메이션 제작 능력 자체는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과거에는 AKOM 같은 회사들이 미국 TV 애니메이션의 상당수를 하청 제작했고, 지금도 많은 한국 스튜디오가 글로벌 작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다만 몇 가지 구조적 이유가 있습니다.내수 시장이 작았습니다일본은 만화책,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게임이 연결된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오랫동안 애니메이션을 어린이용으로 보는 인식이 강해 청소년·성인 애니메이션 시장이 크지 않았습니다.하청 산업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한국은 자체 IP를 키우기보다 해외 작품 제작을 맡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가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기술은 발전했지만 유명한 자체 캐릭터와 세계관을 축적할 기회가 적었습니다.투자 대비 수익이 불확실합니다애니메이션 한 편을 만드는 데는 수십억~수백억 원이 들어가는데 흥행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웹툰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어 투자 부담이 훨씬 낮습니다.웹툰이 인재를 흡수했습니다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웹툰 시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창작자들이 애니메이션보다 웹툰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NAVER, Kakao 중심의 웹툰 산업은 매우 크게 성장했습니다.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한국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으며,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나 혼자만 레벨업 같은 작품들이 해외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한국 IP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결국 한국 애니메이션의 문제는 창작 능력 부족이라기보다 산업 구조와 시장 규모의 차이가 더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웹툰·웹소설 IP가 강해진 지금은 과거보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성장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시기라는 평가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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