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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면 왜 채권가격이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채권의 가격의 움직임을 이야기할 때는 신규로 발행된 채권가격보다는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의 가격을 움직임을 이야기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2021년도 발행된 3년만기, 2.5%의 금리를 주는 채권이 100만원입니다. 하지만 최근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이 채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들고 있어봤자 만기때 2.5%의 이자밖에 받지 못하니 향후 금리가 더 올라갈 것 같으니깐 이 채권을 팔려고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2.5%의 금리를 주는 채권을 100만원에 살 사람은 없을테니 이 채권을 할인해서 팔게 됩니다. 즉, 미래에 금리가 더 오를 것 같으니 예전에 발행된 금리가 낮고 만기가 긴 채권들은 인기가 없어지게 되고 오히려 이 채권을 들고 있던 사람들은 이 채권을 팔아서 금리가 높은 상품으로 다시 사고 싶어하니 채권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서 채권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서 신규로 발행하는 채권들은 금리가 높게 발행되다 보니 가격이 변동없이 유지가 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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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와 원화의 가격은 누가 정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와 원화의 가격은 환율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이 환율을 결정하는 것은 각 국가들의 화폐에 대한 '수요'의 차이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말하면 사람들이 어떤 화폐를 더 많이 찾느냐에 따라서 환율이라는 것이 결정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화폐의 수요차이를 발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미국과 한국의 '금리'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3.25%이며, 한국의 기준금리는 3%인 상황입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미국의 경우는 최대 4.75%까지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한국의 경우는 3.5%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예를 들게 되면 미국은 1금융권, 한국은 2금융권이라고 생각해주세요1금융권에서 금리를 4.5%를 제시하고, 2금융권에서는 금리를 3.5%를 제시하고 있다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안전하고 금리를 높게 주는 1금융권에 예금을 예치하려고 할 것입니다. 여기서 1금융권에 예치하기 위해서 2금융권에 예치된 예금도 해지해서 가져가다 보니 2금융권의 예금(원화)을 팔고 1금융권의 예금(달러)를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됩니다. 즉, 원화를 매도해서 달러를 사려고 하는 사람이 급증하다보니 달러의 강세 즉 환율의 상승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환율이 올랐다고 판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는 연초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거나 전월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요. 올해 초에 환율이 1,1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었던것에 대비해 현재 1,44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어 340원의 환율상승, 올해 초에 비해서 31%의 환율상승이 발생하게 된 것으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원자재 매입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국내에 유통되는 물건 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인플레이션 상승이 발생하게 되니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나 국내 인플레이션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중의 하나가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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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금리를 올릴 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는 경우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달러환율'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25%이며,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입니다. 앞으로 미국의 경우 11월 2일, 12월 14일 2번의 금리결정을 위한 논의를 하게 되는 FOMC가 남아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11월 24일 한번의 금융통화위원회 일정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연말까지 미국의 금리인상은 확실하지만 '어느정도의 금리인상'을 하느냐가 중요한데, 현재 미국의 상황을 보게 되면 2번의 자이언트 스텝을 하여 1.5%가 상승한 4.75%가 유력시 되지만 최근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12월부터 금리인상속도의 완화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는 인상을 하게 되면 11월에는 0.75%, 12월에는 0.5%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1월 24일 금리인상을 0.5%로 거의 기정사실화 하고 있어서 연말의 기준금리는 3.5%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서 연말에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1%에서 1.25%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현재 환율 1,440원보다 상승한 1,550원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환율의 상승은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는데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국내 유통되는 물건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이 인플레이션의 상승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거나 속도를 완전히 늦추어주게 된다면 환율은 안정을 찾고 우리나라의 원자재 수입 가격도 안정을 찾아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거나 속도를 완화해주는 것이 아무래도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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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권과 2금융권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제1금융권 : 은행법을 지키는 금융권을 의미하며 특수은행, 지방은행, 시중은행등이 속함제2금융권 : 은행법에 적용받지 않는 기관이지만 유사 여신기관으로 캐피탈, 저축은행, 카드사가 포함제3금융권 : 1,2금융권에서 벗어난 흔히 말하는 러시XX등과 같은 대부업 허가를받고 대부업만 하는 업체 위와 같이 분류 되는 것은 은행법에 대한 허가나 여신기관으로서의 허가를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기업이냐에 따라서 분류되게 됩니다. 금융업의 특성상 해외시장의 진출이 어렵고 국내시장에 국한된 경쟁이 이루어지며 국민들의 실생활과도 크게 밀접하게 연관된 기관이다 보니 은행법에 대한 허가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금융권에 해당하는 금융기관들이 크게 증하하지 못하고 2금융권인 여신전문업에 허가를 받은 2금융권의 숫자는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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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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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건전성 지표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저축은행도 은행과 마찬가지로 BIS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에 대한 건전성 지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BIS자기자본비율 은행들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위험가중자산)에 대해서 자기자금으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BIS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건정성과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향후 대출의 부실로 인한 충당금 적립 혹은 예금인출 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의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행에서 지원된 총여신(일반적으로 대출이라고 하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여신은 대출보다 넓은 범위의 개념입니다) 중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로서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고정이하 여신이란 은히 부실채권(NPL)에 해당하는 여신을 의미합니다. 은행은 지원된 여신에 대해서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의 5단계로 분류하게 되는데 실제 회수의문부터는 정말 받지 못하는 대출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회수불능이 확실해 손실처리가 불가피한 '추정손실'과 연체여신 중 손실이 예상되는 '회수의문', 담보처분을 통해 회수가능한 것으로 예상되는 '고정'여신을 합한 것이라고 하네요 (실제 은행 내부에서는 사전의 의미와는 다르게 분류하기는 해요) 위의 지표로서 저축은행의 건전성 지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금 저축은행들의 PF대출의 부실화가 가시화 됨에 따라서 위의 지표중에서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더욱 눈여겨 보시고 예금을 예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각 은행별로 PF대출을 취급한 금액이 다르다보니 이 부분을 확인하시고 자금을 맡겨주시는게 좋습니다. 위의 표는 상반기 기준으로 저축은행의 PF대출 취급 현황이며, 특히나 OK저축은행의 경우는 절반의 대출이 위험한 상태로 보시면 될 것 같아서 표를 참조하시어 예금을 예치하실 기관을 선정하시길 바랄게요!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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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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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리인상 완화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무래도 금리인상 완화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지난 주 금요일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 금리인상 완화에 대한 전제 조건은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지나갔다'라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 12월부터 금리인상기조를 완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은 이러한 발언이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위한 발언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지나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준이 12월부터는 금리인상속도 조절을 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만약 금리인상 완화가 12월 14일FOMC 회의부터 시작이 된다면 증시나 다른 국가들에게도 호재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존재하는 상황이기는 하나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니 기업들 입장에서는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를 낮출 수 있게 되는 시발점이 될 수 있고, 다른 국가들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로 인한 달러강세가 원자재 수급에서 굉장히 큰 악재고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기준금리 속도 완화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국가 상태에 맞추어 천천히 따라갈 수 있게 되고 이는 곧 환율시장의 안정을 의미하게 됩니다. 달러 환율이 안정되게 되면 우리나라의 경우도 무역수지적자 폭이 줄어들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의 경우도 현재 에너지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천연가스 수입이나 원유의 대부분을 사우디나 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하는데, 달러강세에 의해서 가격이 상승하다 보니 더욱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었던 상황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게 되고, 이로인한 경기침체를 막을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주신대로 경제상황이 좋아진 것은 아니다보니 이번 금리 완화가 지속된다는 가정을 하지 못한다면 위의 상황은 단기적인 상황일 뿐이라서 실질적으로 CPI지표가 감소하는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이 더욱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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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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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란 용어의 유래를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백과사전의 내용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은데, 산타랠리는 미국에서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연말에 보너스가 집중되게 됩니다. 그리고 연말에 선물을 하기 위한 소비가 증가하게 되면서 내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서 기업들의 매출도 함께 증대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해당 기업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져 기업에 대한 주식 매수세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곧 결국 증시 전체의 상승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를 '산타 랠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마다 일정한 시기(월별)에 따라 증시의 흐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현상인 캘린더 효과(calendar effect)의 하나로, 보통 연말장 종료 5일 전부터 이듬해 2일까지를 가리키며,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나타나는 까닭에 '산타'란 이름이 붙게 됩니다. 미국에서 생긴 용어이지만, 산타랠리 현상은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나 국제적인 분쟁이나 유가상승,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산타랠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타랠리에 이어 이듬해 1월, 새해를 맞아 주식 분석가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주식시장에서는 1월효과(january effect)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12월에는 증시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올해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1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이러한 미국 증시의 산타랠리가 없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얼른 금리인상이 마무리되고 증시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시고 성투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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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못갚는 경우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전세대출금을 갚지 못하시게 되면 연체로 잡히시게 되는데 연체가 되면 대출금 전액을 상환하셔야 합니다. 방을 빼고 주식을 하셨다는게 전세보증금을 빼서 주식을 하셨다는 말씀이실까요...?정말 만약에 그런 상황이라면 그리고 현재 월급으로 대출금을 갚기 힘든 상황이시라면 회생신청을 하시는게 나으실 수 있습니다.법률 쪽 문의로 회생과 관련된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
대출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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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급 보증을 하면 보증 철회를 할수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지급보증이란 것은 어떤 채무에 대해서 채무자가 돈을 갚지 못하는 경우에 대신 돈을 갚겠다는 증서를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급보증서를 발급 하여 채권자에게 주게 되면 채권자가 그 지급보증서를 돌려주기 전까지는 지급보증에 대한 철회를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지급보증과정에서 이상계약이라던지 잘못된 오류사항이 있어 수정을 한다던지 혹은 지급보증 대신 다른 담보를 제공하는 등의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은 정부기관이든 누구든 지급 보증 철회는 불가능합니다. 만약 그렇게 아무렇게나 철회가 가능하다면 그 누구도 돈을 믿고 빌려주지 않게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될거니깐요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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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적금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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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보험공단 자금 운용방식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국민연금은 운용방식은 다음과 같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대체투자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볼 수있으며, 보통 국민연금의 경우는 매입하게 투자를 하게 되면 2년이상의 장기투자인 경우가 많아서 단기적인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보통 수익이 났을때 매도를 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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