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마카로 형아 다리에 자꾸 낙서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아이 입장에서는 단순히 장난이고 재미있어서 반복하는 것일 수도 있고, 형아의 반응을 보고 싶어서 그러는 것일 수도 있어요. 꼭 복수나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형아들이 가만히 있는 것도 재미있어서 받아주는 경우라면 더 반복될 수 있고요.형아 다리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한다면 종이나 큰 도화지에 사람 그림을 그려 꾸미게 하는 등 대체할 수 있는 놀이를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형아들이 괜찮아한다고 해도 몸에 낙서하는 행동 자체는 선을 정해주는 게 좋습니다. 장난은 즐겁게 하되, 상대방의 몸은 허락 없이 건드리거나 꾸미지 않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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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소리지르고 나쁜말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나쁜 말을 하는 것이 반복된다고 해서 꼭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화가 나거나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이 아직 서툴러서 큰소리나 거친 말을 사용하는 아이들도 있어요.꿀밤이나 체벌로 훈육하면 순간적으로 행동을 멈출 수는 있어도, 왜 그런 말을 하면 안 되는지 배우기보다는 혼나지 않는 것에만 집중하게 될 수 있습니다.소리를 지를 때 같이 큰소리로 제압하기보다는 "화난 건 알겠어. 하지만 소리 지르거나 욕하는 건 안 돼. 하고 싶은 말을 다시 말해보자."처럼 짧고 일관되게 알려주세요.진정한 뒤에는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유를 이야기하게 하고, 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표현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습니다.그리고 평소에 좋은 말로 부탁하거나 감정을 말했을 때는 바로 칭찬해 주세요.무엇보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신다면 아빠가 훈육을 함께 맡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를 혼내는 것보다 부모가 같은 기준으로 차분하게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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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취미는 어떤 취미인가요? 추천할만한지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프라모델은 괜찮은 취미라고 생각해요.조립하면서 집중력이나 손의 소근육, 공간지각력,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고, 완성했을 때 성취감도 꽤 큰 편입니다.아이가 스스로 해보고 싶다고 먼저 이야기했다면 한 번쯤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화학물질이 걱정되신다면 처음부터 도색이나 접착제가 필요한 제품보다는 무도색·무접착으로 조립 가능한 입문용 제품부터 시작해 보세요.도색을 하게 되더라도 보호자와 함께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하고, 제품에 표시된 사용 연령과 주의사항을 지키면 됩니다.그리고 내성적인 아이라고 해서 꼭 활동적인 취미만 해야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아이에게는 혼자 집중하며 즐기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요.다만 프라모델만 유일한 취미가 되기보다는 프라모델 같은 정적인 취미 하나 + 운동이나 야외활동 하나 정도로 균형을 잡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부모가 보기 좋은 취미보다 아이가 스스로 즐거워하는 취미를 하나 발견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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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언제쯤 학벌문화가 없어질까요
안녕하세요😊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학벌 문화가 완전히 없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 경쟁이 치열하고, 기업이나 사회에서 학력과 스펙을 하나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문화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예전과 비교하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학벌보다 실무 능력, 경력, 자격, 포트폴리오, 문제 해결 능력을 더 중요하게 보는 기업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IT, 디자인, 개발, 일부 전문직 분야는 학벌보다 실력을 평가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죠.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뒤처질까 봐 어릴 때부터 스펙을 준비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은 아이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앞으로는 학벌의 영향력은 조금씩 줄고 개인의 역량과 경험을 함께 보는 방향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좋은 학교만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강점을 키우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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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 조기 입학.. 엄마 한테 문방구에서 사탕 반지를..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글만 읽어도 미소가 지어지는 이야기네요.아이들이 문방구에서 사탕 반지와 쇠반지를 사 온 것은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 같습니다.특히 첫째가 선물했을 때 엄마가 정말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둘째와 셋째도 "나도 엄마를 웃게 해드리고 싶다.", "나도 엄마가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겼을 거예요. 아이들은 부모의 행복한 반응을 보며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거든요.엄마를 좋아하고,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작은 반지에는 아이들에게는 큰 정성이 담겨 있었을 거예요. 😊앞으로도 그런 마음을 많이 칭찬해 주시면 아이들은 선물의 값보다 마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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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눌한 말투 발음교정하는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이미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집에서는 억지로 발음을 고치려 하기보다 자연스럽게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틀렸다고 반복해서 지적하기보다는, 부모가 정확한 발음을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거울을 보면서 입 모양을 함께 따라 해보거나, 짧게 5~10분 정도 놀이처럼 연습하는 것도 좋아요.무엇보다 현재 다니는 언어치료 선생님께 집에서 연습하면 좋은 발음 1~2개만 알려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여러 발음을 한꺼번에 교정하려 하면 아이도 부모도 지치기 쉽습니다.7세이고 발달이 조금 느린 아이라면 발음이 또래보다 늦게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너무 자주 지적하면 아이가 말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할 수 있으니, 말하려는 의욕은 많이 칭찬하고 발음은 조금씩 연습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꾸준히 치료와 가정 연습을 병행하면 또렷해지는 아이들이 많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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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문어 숙회 오징어 숙회만 먹었다는데..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문어나 오징어 숙회를 좋아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단백질이 풍부한 좋은 식품이니까요.다만 밥과 문어·오징어만 먹는 식습관이 계속되면 채소, 과일, 다른 단백질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억지로 먹이려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문어나 오징어를 활용해 조금씩 다른 음식을 곁들이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예를 들어 숙회와 함께 오이, 브로콜리, 당근을 조금씩 내놓거나, 문어볶음밥·오징어채소볶음처럼 익숙한 재료에 새로운 식재료를 섞어보는 거예요.어릴 때부터 문어와 오징어를 좋아했던 추억이 있어서 더 애착이 생긴 것 같네요. 😊 편식은 한 번에 고치기보다 조금씩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지금처럼 좋아하는 음식을 완전히 못 먹게 하기보다는, 좋아하는 음식 + 새로운 음식 한 가지를 함께 먹는 습관을 만들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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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애들은 말 안들을때가 정해져 있나요?
안녕하세요😊주변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학년마다 말을 안 듣는 시기가 있다고 느끼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하지만 모든 아이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준은 없습니다.다만 발달 과정에서는 비슷한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가 있어요.▫️초1~2: 학교생활을 시작하며 독립심이 생기고, 부모와 의견 충돌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초5~중2: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부모보다 친구와 자신의 생각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쉬워집니다.▫️ 고등학생: 입시 스트레스와 자아 형성으로 예민해질 수 있지만, 오히려 성숙해져 대화가 잘되는 아이도 많습니다.남자아이와 여자아이도 평균적으로 발달 속도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여자아이가 사춘기를 조금 더 일찍 시작하는 경향은 있지만, 성격, 기질, 가정환경, 부모와의 대화 방식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때문에 아이가 말을 안 듣는 시기가 있다기보다, 독립심이 커지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시기가 찾아오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이럴 때는 훈계만 하기보다 아이의 의견을 먼저 들어주고, 꼭 필요한 규칙은 일관되게 지키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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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때 공부시키는 건 제 욕심일까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방학 동안 하루 1시간 정도 공부하는 건 지나친 욕심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다만 초4 정도가 되면 엄마가 하라니까라는 이유만으로는 공부하려는 마음이 잘 생기지 않는 시기입니아.아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면 먼저 그 마음을 인정해 주세요.그리고 좋은 점수를 받으려고만 하는 게 아니라, 방학 동안 배운 걸 잊지 않으려고 하루 조금씩 하는 거라고 이유를 설명해 주시면 좋습니다.공부도 1시간을 한 번에 하기보다 20~30분씩 나누고, 끝나면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면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방학은 공부만 하는 시간이 아니라 충분히 쉬고, 놀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시간도 중요합니다.너무 실랑이를 하며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매일 조금씩하는 습관을 목표로 삼아 보세요.부모와 아이가 싸우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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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가 모유나 유유를 먹은 후 트림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사소한 것 하나도 궁금하고 어렵게 느껴지죠.아기가 모유나 분유를 먹을 때는 젖과 함께 공기도 같이 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공기가 위에 남아 있으면 배가 더부룩해서 보채거나, 토를 하거나, 속이 불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수유 후 트림을 시켜 위에 있는 공기를 빼주는 것입니다. 트림을 하면 속이 한결 편해지고, 게워내는 것도 줄어들기 때문이죠.다만 모든 아기가 꼭 트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유를 먹는 아기나 공기를 적게 삼킨 아기는 트림이 잘 안 나와도 괜찮아요. 수유 후 5~10분 정도 세워 안고 등을 가볍게 토닥여 봤는데도 트림이 안 나오고, 아이가 편안하게 잠들거나 보채지 않는다면 너무 오래 시키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트림은 아이가 먹으면서 삼킨 공기를 빼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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