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는 아고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나요
아고라는 '광장'이라는 의미로,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정치, 토론, 재판, 상거래, 만남을 하던 장소입니다. 아크로폴리스는 신전과 성소가 있는 곳이지만 아고라는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던 생활 공간이고, 만남의 장소입니다. 특히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 생활의 핵심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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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교회는 일반 가톨릭과 어떻게 다른가
로마는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기독교가 공인하였으며, 392년 데오도시우스 황제는 국교화하여 널리퍼졌습니다. 하지만 동서로마가 분열되고, 서로마는 476년 멸망되었습니다. 이후 동로마 제국은 서유럽 교회와 포교 방법 등을 놓고 갈등하다 결국 1054년 로마 교회를 중심으로한 로마카톨릭과 그리스 정교회로 분열되었습니다.그리스 정교회는 같은 기독교 계열이지만 교황의 권위, 예배 방식, 전통에서 차이가 큽니다. 예배는 정교회가 더 의식적이고 상징이 많으며, 성상과 향, 성가를 중요시 여깁니다. 반면 가톨릭은 교리와 제도가 더 중앙집권적입니다. 성직적 규정도 달라서 정교회는 기혼 사제 허용이 더 넓고, 가톨릭은 대체로 독신제를 엄격히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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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초한지 수호지 중에 가장 많이 읽힌 책은 무엇인가요
삼국지, 초한지, 수호지 가운데 가장 많이 읽은 작품은 삼국지입니다. 초한지, 수호지도 매우 유명하지만 대중적 인지도와 독서량면에서는 삼국지가 월등합니다. 특히 삼국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번역본, 만화, 영화 등의 콘탠츠로 개발되어 널리 보급되어 독자층을 넓혔습니다.그리고 삼국지는 역사, 전쟁, 인간 관계가 함께 얽혀 소설 이상의 교양서로도 대중들에게 널리 읽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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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언어들은 '존댓말'이 매우 발달해 있고, 어떤 언어들은 수평적인 표현이 주를 이룰까요?
언어의 존댓말의 발달은 그 사회의 위게와 예절 문화와 깊이 연결됩니다. 상하관계와 거리감이 중요한 문화에서도 말에도 높임 표현이 세밀하게 발달합니다. 오히려 언어는 계층을 유지하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존대체계는 유교적 예절이 맞아떨어져 존대말이 강화된 것입니다. 반대로 평등성이 강한 문화에서는 말투, 호칭, 완곡 표현으로 공손함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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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신화 속에는 공통적으로 '대홍수' 이야기가 등장할까요?
대홍수 신화는 여러 지역에서 등장합니다. 메소포타미아, 중국, 인도, 그리스, 북미, 남미 원주민들의 신화에도 비슷한 시기의 대홍수가 여러 행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홍수 전승은 비교적 이른 시기 문헌으로 남아 있으며, 중국의 홍수 전승은 고대 설화와 연결되어 전래됩니다. 홍수 신화에는 자주 비슷한 요소가 나오는데, 신의 경고, 배를 만듦, 가족과 동물을 태우고, 산꼭대기나 높은 곳에 정박함, 새를 날려 땅이 말랐는지 확인입니다. 자주 거론되는 배경은 빙하기가 끝난 뒤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던 시기, 즉 대략 기원전 1만년 전후입니다. 다른 하나는 인류학적 원인으로 큰 재난을 공동체의 기억에 기억에 남아서 신화적인 구조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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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적의 연대는 어떻게 측정하나요?
고대 유적의 절대 연대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탄소 연대 측정이 있습니다. 생물에서 나온 유기물 속 탄소-14의 남은 양을 재서 나이를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생물이 살아 있을 때는 대기와 탄소가 계속하지만 죽으면 탄소-14가 더 이상 들어오지 않고 반감기(약 5730년)에 따라 줄어들기 때문에 남아 있는 비율을 통해 언제 죽었는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퇴적층을 통한 층서법, 불에 닿은 물질의 마지막 가열 시점을 보는 열발광 발광연대측정법, 나이테를 이용한 연륜법 등을 대조하여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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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속 수라상이 실제와 얼마나 비슷했나요?
조선 시대 왕의 수라상은 드라마처럼 엄청 화려했지만 완전히 성대한 모습만은 아닙니다. 왕은 하루에 5~6번으로 식사를 하였는데, 초조반, 아침수라, 낮것상, 저녁수라, 야참 순입니다. 왕의 식사는 계절, 건강, 흉년 등에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수라상의 반찬은 모두 먹는 것은 아닙니다. 왕의 식사는 단순히 밥이 아니라 왕실의 권위와 풍요를 보여주는 정치적 의도, 건강 관리, 의례 등과도 연결되어 차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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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시대의 공룡뼈가 어떻게 아직까지 남아있을 수 있나요?
박물관에 공룡뼈는 사실 뼈가 아니라 화석 상태로 남은 것입니다. 공룡이 죽은 뒤에 진흙, 모래에 빠르게 묻히고 산소와 세균의 영향이 줄어 화석화 된 것입니다. 즉 뼈가 아니라 돌덩어리로 되어 남은 상태입니다.공룡이 화석이 되기 위해서는 죽은 뒤 바로 묻히고, 공기와 부패가 차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속 광물이 스며들은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돌처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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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부분의 도로는 '우측통행'인데, 영국이나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좌측통행'인가요?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우측 통행을 하지만 영국, 일본, 호주, 인도 처럼 일부 국가는 죄측 통행을 합니다. 이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주로 말을 타고 다녔는데, 오른손으로 칼을 쓰거나 인사, 방어하기 위해 길의 왼쪽을 다니는 것이 자연스러웠던 것입니다. 하지만 17~18세기 이후 마차가 늘면서 마부가 왼쪽 뒤 말에 타고 오른손으로 채찍은 사용하면서 반대편을 잘 볼 수 있도록 우측통행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는 자동차 운행으로 이어진 것입니다.그런데, 영국은 기존 좌측 통행의 전통을 유지하고, 영국의 영향을 받은 일본, 호주, 인도는 좌측 통행이 계속된 것입니다. 특히 일본은 메이지 유신 당시 영국식 철도와 도로 시스템을 수용하면서 좌측 통행이 굳어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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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외왕내제를 했다는 것은 진실에 가깝나요?
고려는 "외왕내제" 한 것은 최소 몽골 간섭 이전에는 타당합니다. 고려는 실제 황제국의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개성에서 발견된 태조상의 통천관은 황제가 쓰는 것이며, 광종은 준풍, 광덕과 같은 연호를 사용하고 황제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수도 개경을 황도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송, 요, 금과 같은 강대국과의 외교 때에는 국왕의 칭한 적도 많습니다. 따라서 내부적으로는 황제국적 위상을 세우려 했지만, 대외 관계에서는 현실 외교 때문에 왕국처럼 행동한 부분이 있어 “외왕내제”의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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