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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왜 일일정산제도를 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선물 거래에서 일일정산제도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거래 참여자들의 신용 위험을 관리하고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거래소는 매일 각 거래자의 포지션 가치를 재평가하고, 손익을 즉시 반영함으로써 누적된 손실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거래 상대방의 채무 불이행 위험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일일정산제도는 또한 시장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매일 손익이 계산되고 반영되므로, 투자자들은 자신의 현재 상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더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와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전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비록 일일정산제도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선물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거래소는 시장 참여자들의 재무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선물 시장의 붕괴 위험을 줄이고, 모든 참여자들에게 더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일일정산제도는 복잡해 보이지만 선물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메커니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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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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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은 반대매매가 존재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옵션 거래에서는 선물과 달리 일반적으로 마진콜이나 강제 반대매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옵션의 구조적 특성 때문입니다. 옵션 매수자의 경우, 최대 손실은 지불한 프리미엄으로 제한되어 있어 추가적인 손실 위험이 없습니다. 따라서 옵션 매수 포지션에 대해서는 마진콜이나 강제 청산의 필요성이 없습니다.옵션 매도자의 경우에는 이론적으로 무한대의 손실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의 거래소와 브로커들은 이를 관리하기 위해 다른 방식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옵션 매도 시 필요한 증거금을 미리 요구하며, 이 증거금은 옵션의 가격 변동에 따라 조정됩니다. 만약 증거금이 부족해지면 추가 증거금을 요구할 수 있지만, 이는 선물의 마진콜과는 다른 개념입니다.옵션 거래에서는 대신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른 방법들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옵션 매도자에게 높은 수준의 초기 증거금을 요구하거나, 포지션 한도를 설정하여 과도한 위험 노출을 제한합니다. 또한, 일부 거래소나 브로커는 극단적인 시장 상황에서 옵션 매도자의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으며, 선물의 마진콜과 같은 일상적인 절차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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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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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콜이 발생하면 증거금을 얼마나 채워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마진콜이 발생했을 때 증거금을 채우는 방법은 단순히 유지증거금 수준까지만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마진콜이 발생하면 투자자는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증거금을 다시 채워야 합니다. 이는 투자자의 포지션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추가적인 마진콜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개시증거금은 선물 계약을 처음 체결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증거금이며, 유지증거금은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증거금입니다. 마진콜이 발생한다는 것은 계좌의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투자자는 단순히 유지증거금 수준까지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증거금을 보충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개시증거금이 100만원이고 유지증거금이 80만원인 경우, 계좌 잔고가 80만원 이하로 떨어져 마진콜이 발생했다면, 투자자는 20만원 이상을 추가로 입금하여 다시 100만원 수준으로 증거금을 채워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투자자는 자신의 포지션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진콜 발생 시 증거금 충당은 항상 개시증거금 수준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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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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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시 만기일 전에 마감이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선물거래에서 마감이란 개념은 기존에 체결한 계약을 반대 포지션으로 상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귀하의 예시처럼 내년 12월 31일 만기인 선물매수계약을 체결했다면, 이는 만기일까지 유지할 수 있지만 그 전에 동일한 상품의 선물매도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포지션을 청산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과정을 반대매매 또는 청산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내년 6월에 동일한 수량의 선물매도계약을 체결하면 기존의 매수포지션과 새로운 매도포지션이 서로 상쇄되어 실질적으로 계약이 종료됩니다. 이는 만기일 이전에 포지션을 정리하고 손익을 확정하는 방법입니다.선물거래에서 이러한 마감 방식이 일반적인 이유는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 때문입니다. 모든 계약을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시장의 유동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포지션을 조정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선물계약은 만기 이전에 반대매매를 통해 청산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자신의 투자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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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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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코스닥지수 수익률 주요국 지수 중 '꼴찌' 수준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코스닥 지수의 저조한 수익률은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먼저, 한국 증시의 구조적 취약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국내 증시는 단기 투자 성향이 강하고,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아 시장 변동성이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기적인 가치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 상승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한국 기업들의 수익성과 성장성 문제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수익성은 선진국이나 다른 신흥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전통적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인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경우,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구조로 인해 기업들의 재무 안정성과 수익 창출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더불어 한국 증시의 외국인 투자 비중이 높아 글로벌 경제 상황과 투자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 등도 코스닥 지수의 저조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한국 코스닥 지수가 다른 주요국 지수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보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 투자자 보호 제도 개선, 장기 투자 문화 조성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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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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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였다가 무주무주가 될시 받을수있는 대출?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신생아 특례대출이 귀하의 상황에 적합한 대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무주택 가구뿐만 아니라 1주택 가구도 대환대출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귀하께서 11월에 주택을 매도하고 내년 4월에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실 예정이라면, 무주택 기간 동안 신생아 출산과 함께 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신생아 특례대출은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대상 주택은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합니다. 현재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은 1억 3천만원이지만, 정부 계획에 따라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저출생 대책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이 소득 기준이 3년간 한시적으로 2억 5천만원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추가로, 신생아 특례 대출 기간 중 추가 출산 시 우대금리 혜택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재 0.2%P 금리 인하에서 0.4%P 인하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따라서 귀하의 상황에서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가장 유리한 대출 옵션이 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대출 조건과 신청 절차는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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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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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매매하고 세금을 내는 기준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주식 매매에 대한 세금 부과 기준은 투자자의 유형과 보유 기간, 그리고 주식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소액 개인투자자의 경우 상장주식 매도 시 0.23%의 증권거래세만 납부하며, 양도소득세는 면제됩니다. 그러나 대주주나 비상장주식 매매의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대주주의 기준은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이 10억 원 이상인 경우입니다.이들은 주식 매도 시 증권거래세와 함께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율은 주식 보유 기간과 양도차익의 규모에 따라 20-3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비상장주식의 경우에도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중소기업 주식은 10%, 그 외는 20-3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정부는 주로 대규모 투자자와 단기 투자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고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의도가 반영된 것입니다. 2023년부터 시행될 금융투자소득세는 이러한 방향성을 더욱 강화하여, 연간 5천만 원 이상의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세수를 확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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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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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면 유동성이 증가하니 비트코인에는 긍정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인하로 인한 유동성 증가는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게 만들어, 주식이나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입니다.또한, 낮은 금리 환경은 미국 달러의 가치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할 수 있어,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종종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인식되는 점도 이러한 경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기준금리 외에도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규제 환경, 기술적 발전, 시장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단순히 금리 인하만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미국 대선과 같은 정치적 이벤트도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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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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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서 금리 인하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는 미국의 결정에 단순히 추종하기보다는 국내 경제 상황과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금리 인하는 신중히 접근해야 할 문제입니다.한국은행은 국내 경제 성장률, 물가 상승률, 고용 상황, 금융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통화정책을 결정합니다. 특히 최근의 경제 둔화 우려와 물가 안정화 추세를 감안할 때, 금리 인하에 대한 압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미 간 금리 격차가 확대될 경우 원화 가치 하락과 자본 유출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합니다.따라서 한국은행은 미국의 금리 인하 폭과 시기, 국내 경제 지표의 변화, 글로벌 경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금리 정책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인하를 결정하더라도 그 시기와 폭은 미국과 다를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금리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인상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한국의 금리 정책은 국내 경제 상황과 대외 여건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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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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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는 왜 grossup을 안해주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무상증자로 인한 의제배당에 대해 그로스업(gROSS-UP)을 적용하지 않는 이유는 배당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조정의 원칙과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현금배당의 경우, 법인세가 이미 납부된 이익에서 지급되므로 개인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 그로스업을 적용하여 이중과세를 조정합니다.그러나 무상증자로 인한 의제배당은 실제 현금의 유출이 없는 회계상의 처리에 불과하며, 법인의 이익잉여금이나 자본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이 경우 주주가 실질적으로 얻는 경제적 이익이 없고, 단순히 주식 수만 증가하는 것이므로 추가적인 과세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더불어 무상증자는 기업의 자본구조를 변경하는 것일 뿐, 실제로 주주에게 새로운 소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무상증자로 인한 의제배당에 대해서는 그로스업을 적용하지 않고, 배당세액공제도 허용하지 않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세의 형평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업의 자본 조달 방식에 대한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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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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