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필수적인 예방 접종 및 각 예방 접종 별 주기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생후 초기에 맞추는 '기초 접종'을 이미 완료한 3살 성견이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매년 1회씩 보강 접종(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성견이 매년 맞춰야 하는 필수 접종은 크게 4가지 예방백신과 1가지 광견병 백신이 있습니다.종합백신 (DHPPL),코로나 장염,켄넬코프 (기관지염),신종플루 (CIV) /광견병매년 백신을 모두 맞추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동물병원에서 '항체가 검사'를 먼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여전히 면역력이 잘 유지되고 있다면 그해 접종은 건너뛰고, 항체가가 떨어진 백신만 골라서 맞출 수도 있습니다.매달 챙겨야 하는 필수 예방 (심장사상충 및 기생충)접종 외에도 산책을 좋아하는 포메라니안이라면 매달 챙겨야 하는 예방약이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 기생충: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심장사상충과 진드기, 벼룩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바르는 약 '애드보킷', '프론트라인' 또는 먹는 약 '넥스guard 스펙트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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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천연 간식 추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먹어도 되는 안전한 과일 & 채소류로는 우선 과일류들은• 사과: 비타민 A, C와 섬유질이 풍부해요. (단, 씨앗과 심지는 반드시 제거하세요!)• 배: 수분 함량이 높아 음수량 채우기에 좋고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사과와 마찬가지로 씨앗은 금지)• 바나나: 칼륨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좋으나, 당분이 높아 소량만 주셔야 합니다.• 블루베리: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노령견 건강에 아주 좋아요.• 수박: 90% 이상이 수분이라 여름철 수분 보충에 최고입니다. (껍질과 씨는 제거)채소류로는• 당근: 시력 보호와 모질 개선에 좋고, 단단해서 씹는 재미가 있어요. 생으로 주거나 살짝 삶아주면 좋습니다.• 브로콜리: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요. 줄기보다는 송이 부분을 살짝 데쳐서 잘게 잘라주세요.• 고구마/단호박: 기호성이 최고인 대표 간식입니다. 찐 고구마나 단호박은 소화도 잘돼요. (당분이 많으니 비만 주의!)• 오이: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 중인 강아지에게 최고의 간식입니다.*절대 먹이면 안되는 음식들은, 포도 / 샤인머스캣 / 건포도(급성 신부전 위험) ,양파 / 마늘 / 파 종류(적혈구 파괴로 빈혈,혈뇨 유발,짜장면 ,삼계탕 등 국물이 우러난 것도 절대금지),아보카도( 퍼신이라는 성분이 구토,설사유발),견과류(특히 마카다미아 ,무기력증,구토유발)마지막으로 천연간식을 주실때 주의점으로는,• '작게 잘라서' 주기: 강아지들은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는 경향이 있어 목에 걸리기 쉽습니다. 꼭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껍질과 씨앗은 무조건 제거: 사과, 배, 감 등의 씨앗에는 청산가리 계열의 독성이 있고, 수박이나 참외 씨는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껍질도 소화가 안 됩니다.• 하루 사료 양의 10% 미만만: 아무리 좋은 천연 간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오거나 사료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테스트는 필수: 처음 먹이는 과일이나 채소는 아주 손톱만큼만 먼저 먹여본 후, 6시간~하루 동안 구토, 가려움, 눈물, 설사 등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고 급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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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간식을 물고 내 앞에 두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강아지들은 가장 신뢰하는 상대에게 소중한 물건을 맡기기도 합니다.간식이나 장난감을 가져와 발치에 놓는다,무릎에 올린다 ,몸에 기대며 둔다.이런 행동은 “이거 지켜줘”, “내가 아끼는 거야”라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특히 쇄골이나 어깨에 올리는 것은 높은 곳에 보관하려는 본능과 보호자에 대한 신뢰가 섞인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다시 간식을 주면 피하다가 나중에 물고 간다.이건“더 좋은 거 없나?”“쫓아와 봐.”같은 놀이 성격일 수 있습니다.특히 말티푸는 푸들 계열 특성 때문에 머리가 좋고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걸 좋아합니다.아내분에게는 안 하고 보호자님에게만 한다면산책 담당, 놀아주는 담당,훈련 담당, 가장 의지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강아지들은 가족을 모두 좋아해도 특별히 한 명을 “안전기지”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제가 키우는 강아지들을 포함해 행동학적으로 보면, “간식을 아빠(보호자님) 몸에 올려놓고 나중에 다시 가져가는 행동”은 ‘내가 가장 믿는 사람에게 잠시 맡겨두는 행동’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가장 맞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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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된 강아지 건강관리 법이궁굼해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사람 나이로 치면 대략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황혼기에 접어든 노령견입니다. 중성화를 했으니 유선종양이나 자궁축농증 같은 생식기 질환 걱정은 덜었지만, 10살부터는 신체 전반의 기능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치료’보다는 ‘예방과 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사료와 간식 관리: "지방은 낮추고, 수분은 늘리고"10살이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예전과 똑같이 먹어도 살이 찌기 쉽고, 신장과 간에 부담이 가기 시작합니다.• 사료 변경 (시니어 사료):소화 흡수율이 높고 단백질과 지방 함량은 낮추되, 항산화제가 풍부한 노령견용(Senior/7+) 사료로 교체해 주세요. 만약 심장이나 신장이 안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수의사와 상의 후 처방 사료로 전환해야 합니다.• 간식은 '노화 방지'와 '수분 보충' 위주로:딱딱한 개껌이나 염분이 많은 시판 간식은 치아와 신장에 독이 됩니다.• 추천 간식: 살짝 데친 브로콜리, 양배추, 유기농 당근, 블루베리(항산화)• 수분 보충: 노령견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만성 탈수에 빠지기 쉽습니다. 사료에 따뜻한 물을 자작하게 섞어주거나 북어채를 염분 없이 푹 끓인 북어국 국물을 급여해 주세요.산책 시간: "길게 한 번보다, 짧게 두 번"앞서 말씀드렸듯 9~10살 아이들은 관절염을 조금씩 앓고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입니다.• 시간과 횟수: 주말에 몰아서 1시간씩 걷는 것은 관절을 망가뜨립니다. 하루 2회, 회당 15~20분 내외로 가볍게 평지를 걷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책의 목적 변경: 이제 산책은 '체력 소모'가 아니라 **'뇌 자극(노령견 치매 예방)'과 '기분 전환'**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냄새를 충분히 맡게 해주는 노우즈워크 위주로 천천히 걷게 해주세요. 안아달라고 하면 무리하게 걷게 하지 말고 유모차나 가방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노령견 필수 영양제 TOP 310살 아이에게 영양제는 '보약'과 같습니다. • 오메가-3 (피쉬오일): 혈행 개선(심장/신장 보호), 관절 염증 완화, 피모 개선에 이르기까지 노령견에게 전천후로 가장 중요한 영양제입니다.• 관절 영양제: 테리어 견종 특성상 관절이 약할 수 있습니다. 연골을 보호하는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ASU 성분이거나 천연 항염 효과가 있는 초록입홍합(안티놀 등) 성분을 추천합니다.• 항산화제 (비타민 E, CoQ10): 세포의 노화를 막고 눈(백내장 예방)과 뇌(치매 예방) 건강을 위해 시니어 전용 항산화제를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정기검진에 관해서는 "6개월~1년에 한 번은 필수"강아지의 1년은 사람의 4~5년과 같습니다. 10살부터는 병을 키우지 않고 빨리 발견하는 것이 돈을 아끼고 아이 수명을 늘리는 지름길입니다. 매년 1회(종합), 노화가 빨라지면 6개월에 한 번 검진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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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어쩌다 오줌 실수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우선 보호자님께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강아지가 사람 화장실에 들어가서 소변을 보는 행동은 사실 ‘실수'라기보다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의도된 행동'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9살은 강아지 나이로 이제 노령기에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방광과 신장 기능이 약해지면서 소변을 참기가 힘들어집니다.• 방광염 또는 방광결석: 방광에 염증이나 결석이 생기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찌릿한 통증이 생깁니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기존 패드에 가면 아프다'**고 느끼거나, 패드가 있는 곳까지 가는 길에 참지 못하고 '물기가 있고 시원해서 배변 느낌이 잘 오는' 사람 화장실 바닥으로 직행해 버릴 수 있습니다.• 전립선 문제: 중성화 수술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수컷 강아지들은 전립선 비대증 등 전립선 관련 질환으로 인해 배뇨 곤란이나 빈뇨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행동학적으로는,왜 하필 거실 구석이 아니라 사람 화장실일까요? • 보호자의 냄새와 흔적: 화장실은 보호자님이 매일 배변을 보고 씻는 공간이라 보호자의 강력한 체취와 배변 냄새가 남아있습니다. 강아지는 그 냄새를 맡고 **"아, 여기는 집안의 공식 대형 배변판이구나!"**라고 착각하기 아주 쉽습니다.• 깔끔한 배변 습관: 실키테리어 같은 테리어 견종들은 영리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기존 배변 패드에 소변 자국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거부감을 느끼고, 물로 싹 씻겨 내려가는 화장실 타일 바닥을 더 청결한 배변 장소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9살 노령견은 겉으로 티를 내지 않아도 관절염을 조금씩 앓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기존 배변판이 턱이 높거나 미끄러운 곳에 있다면, 다리가 아픈 아이는 거기를 올라가는 대신 턱이 없고 평평한 화장실 바닥을 선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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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신장이 안좋을때 다리를 떠나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네, 고양이는 신장이 안 좋으면 다리를 떨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보호자님이 아이의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신호입니다.그 이유로는,전해질 불균형 (가장 흔한 원인)신장은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낼 뿐만 아니라, 칼륨, 칼슘, 나트륨 같은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칼륨 부족 (저칼륨혈증): 신장이 망가지면 소변으로 칼륨이 과도하게 배출됩니다. 칼륨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담당하기 때문에, 칼륨이 부족해지면 근육이 떨리거나 무력해져 다리를 휘청거리고 머리를 아래로 푹 숙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칼슘 부족 (저칼슘혈증): 신장에서 비타민 D 활성화가 안 되면 칼슘 흡수가 떨어져 근육 경련이나 떨림(테타니 증상)이 발생합니다.신장 수치가 높으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고양이가 고혈압 상태가 되면 신경계에 무리가 가면서 몸이나 다리를 미세하게 파르르 떠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재 흡착제를 먹이고 있음에도 다리를 떤다면, 앞서 말씀드린 **'칼륨 부족(저칼륨혈증)'**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병원에서 칼륨 수치 확인 후 보충제 급여: 혈액 검사 후 칼륨이 부족한 게 확인되면, '투메린'이나 '카리나인' 같은 고양이 전용 칼륨 보충제를 처방받아 먹여야 합니다. 칼륨만 채워져도 다리 떨림과 무기력증이 마법처럼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흡착제와 함께, 피하 수액 (가장 확실한 방도):신장 질환 고양이에게 수액은 최고의 약입니다. 몸속 독소를 소변으로 강제 배출시켜 요독증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상태에 따라 주 2~3회 또는 매일 **집에서 맞추는 '피하 수액법'**을 배워 홈케어를 시작하시면 아이 상태가 비약적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유산균(신장 전용) 급여:'아조딜(Azodyl)' 같은 신장 전용유산균을 쓰면 흡착제와 함께 요독을 양쪽에서 공격하므로 효과가 배가 됩니다.• 철저한 시간 분리 (매우 중요):지금 먹이시는 흡착제는 독소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제나 약의 성분까지 다 흡수해서 배출해 버립니다. 따라서 흡착제는 다른 약이나 영양제, 혹은 처방 사료와 반드시 최소 2시간의 시차를 두고 단독 급여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약효가 떨어지지 않습니다.보호자님은 집에서,음수량 을 늘려주시고 예를 들면 ,집안 곳곳에 수중 모터를 쓰는 분수대 정수기를 놓아주시고, 신장 처방 캔(습식)에 따뜻한 물을 자작하게 섞어서 탕처럼 급여해 주세요. 또한 단백질과 인(P) 을 제한 ;반드시 신장 처방 사료(K를 먹이셔야 합니다. 일반 간식(츄르 등)은 인 수치를 폭등시켜 신장을 더 빠르게 망가뜨리므로 절대 주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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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관절에 좋은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안티놀 랩포드 (Antinol Rapidor), 다스크인 포라인 (Dasuquin for Cats),사이노퀸 포라인 (Synoquin EFA Cats) 등을 추천 드리니다. 덧붙이자면 최고의 관절약은 체중 감량입니다.그리고 다스퀸이나 사이노퀸 같은 연골 성분 영양제는 몸에 성분이 쌓여 효과를 내기까지 시간이 걸려, 급여시 처음 4~6주간은 두배로 먹이는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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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병약 급여 방식 궁금증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고구마에 싸서 먹이시는 것은 '대부분' 괜찮습니다. 다만 약 성분에 따라 주의해야 할 점이 있고, 심장병 환자라면 고구마의 양을 최소한으로 줄여주셔야 합니다.물이 없어도 고구마의 수분과 점성 때문에 약이 흡수되는 것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심장약 중 어떤 성분이 들어있느냐에 따라 궁합을 보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심장약 (강심제, 혈관확장제, 이뇨제): 고구마와 함께 먹여도 약효 흡수율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편입니다. 안 먹어서 거르는 것보다 고구마에 싸서라도 정량·정시를 맞춰 먹이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주의해야 할 성분 (항생제 등이 섞여 있을 때): 혹시 심장약 외에 다른 치료를 위해 **항생제(특히 테트라사이클린 계열)**나 특정 유산균, 철분제 등이 가루약에 섞여 있다면 고구마 속 성분이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다음 병원 진료 때 수의사 선생님께 **"지금 먹는 심장약 고구마에 섞어 먹여도 흡수에 문제없는 성분인가요?"**라고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처방에 따라 정확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사실 흡수율보다 더 신경 쓰셔야 하는 부분은 고구마 자체의 특성 때문입니다.• 칼륨(K) 수치 조절 문제: 심장병 약에는 대개 '이뇨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뇨제 종류에 따라 몸속 칼륨을 배출시키기도 하고, 반대로 칼륨을 몸에 축적시키기도 합니다(칼륨 보존성 이뇨제). 고구마는 칼륨이 매우 풍부한 음식이어서, 약 성분과 만나 체내 칼륨 수치를 비정상적으로 높이면 심장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급여량은 '새끼손톱'만큼만: 가루약을 뭉쳐서 겨우 가릴 수 있을 정도의 **아주 적은 양(새끼손톱 크기)**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고구마를 간식처럼 많이 먹이면 체중이 늘어나 심장에 무리가 가고, 췌장염 위험도 커집니다.만약 고구마 조절이 어렵거나 아이가 질려 한다면 아래 방법들도 시도해 보세요.• 약 먹임용 전용 '필 포켓(Pill Pocket)' 또는 츄르: 반려동물 약 급여용으로 나온 칼로리와 염분이 낮은 간식에 가루약을 버무려 코나 입천장에 묻혀주면 강아지가 핥아먹기 쉽습니다.• 무염 북어 파우더 / 동결건조 트릿 가루: 아주 적은 양의 물이나 꿀(티스푼 반 정도)에 가루약을 갠 뒤, 그 위에 아이가 환장하는 북어가루나 고기 트릿 가루를 잔뜩 묻혀 경단처럼 만들어 주면 냄새에 속아 잘 먹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극소량):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강한 단맛과 차가운 온도가 혀의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약의 쓴맛을 완벽하게 가려줍니다. (마찬가지로 약을 가릴 정도의 극소량만 사용합니다.심장병 관리는 약을 밀당 없이 스트레스 받지 않게 먹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고구마를 쓰시되, 양을 최대한 줄여서 약만 쏙 보자기처럼 싸서 준다는 느낌으로 먹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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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여름 미용에 대한 찬반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여름이 되면 날씨가 너무 더워 보이니 "시원하게 싹 밀어줘야겠다!" 하고 미용을 고민하시는 보호자분들이 정말 많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짝 미는 미용(일명 빡빡이 미용)은 개와 고양이 모두에게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어요.많은 분이 오해하시지만, 반려동물의 털은 겨울에는 추위를 막아주고 여름에는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 열기를 막아주는 '방화벽' 역할을 합니다.• 피부 화상 및 체온 상승: 털이 없으면 강렬한 햇빛이 피부에 직사광선으로 내리쬐어 쉽게 화상을 입고, 오히려 체온이 더 빠르게 올라갑니다.• 해충 및 피부염 취약: 여름철 모기, 진드기,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보호막이 사라져 피부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클리퍼 증후군 (알로페시아): 바리캉(클리퍼)으로 모근 근처까지 바짝 밀 경우, 모낭이 자극을 받아 미용 후 털이 아예 자라지 않거나 얼룩덜룩하게 자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포메라니안, 스피츠, 웰시코기 같은 이중모 견종에게 흔합니다.)그럼 '개'의 올바른 여름 미용법은 뭘까요.강아지는 사람처럼 피부로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혓바닥(헥헥거림)과 발바닥 패드를 통해 열을 배출합니다.• 스포팅(가위컷) 추천: 털을 밀더라도 피부가 보이지 않게 최소 6mm~1cm 이상 남기고 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몸통은 적당히 남기고 다리만 다듬는 스타일이 좋습니다.• 배와 발바닥 털 관리: 시원한 바닥에 배를 대고 열을 식힐 수 있도록 배 쪽 털과 발바닥 패드 사이의 털을 짧게 밀어주는 것이 체온 조절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중모 견종은 '죽은 털 솎아내기': 골든리트리버, 시바견, 웰시코기 등은 밀지 말고 빗질을 통해 속 안에 엉킨 죽은 털을 제거해 주면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해집니다. '고양이'의 올바른 여름 미용법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고 깔끔하게 스스로 털을 관리(그루밍)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여름이라고 해서 미용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미용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미용이 필요한 예외적인 경우가 있는데요• 털이 너무 심하게 엉켜서 피부를 당기고 아파할 때 (특히 장모종)• 그루밍을 너무 과하게 해서 헤어볼을 자주 토할 때• 스스로 그루밍을 못 하는 노령묘나 환묘일 때고양이 여름 미용 주의점으로는,미용을 해야만 한다면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피부가 보이지 않게 길이를 남겨야 하며,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않도록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해야 합니다.요약하면, 반려동물에게 여름은 '털을 미는 것'보다 실내 온도를 24~26°C로 시원하게 유지해 주고, 시원한 음수대를 마련해 주며, 발바닥 털을 잘 깎아주는 것이 훨씬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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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탈구 있는 말티푸 4살, 산책어떻게. 시키는게. 좋을까요?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슬개골 탈구가 있는 강아지에게 산책은 근육을 키워 무릎을 지탱하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산책 방법과 주의점을 정리해 드릴겠습니다• '짧게 여러 번' 나누어 산책하기일주일에 한두 번 길게 하는 산책은 관절에 독입니다. 하루 23회, 회당 1520분 내외로 짧고 가볍게 걷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지와 잔디밭 위주로 걷기딱딱한 아스팔트나 보도블록보다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잔디밭, 흙길, 우레탄 길 위주로 걷게 해주세요.• 일정한 속도로 평보(천천히 걷기) 유지줄을 당기며 뛰거나 갑자기 멈추는 행동은 무릎에 큰 충격을 줍니다. 보호자님이 속도를 조절하여 아이가 천천히 일정한 속도로 걸으며 뒷다리 근육을 골고루 쓸 수 있게 해주세요.• 경사로와 계단은 안아서 이동오르막길보다 특히 내리막길과 계단을 내려갈 때 뒷다리에 엄청난 하중이 실립니다.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는 반드시 안아서 이동해 주세요.강아지가 배변 후 뒷발차기를 하는 것은 자신의 냄새를 멀리 퍼뜨리려는 자연스러운 본능(영역 표시)입니다. 하지만 슬개골 탈구가 있는 아이에게 뒷발차기는 무릎 관절을 순간적으로 뒤틀리게 만드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행동 차단하기아이가 배변을 마치자마자 뒷발차기를 하려는 타이밍에 줄을 가볍게 당기거나, "가자!" 하고 이름을 불러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간식으로 보상하며 이동배변 직후 뒷발을 차기 전에 바로 간식을 코앞에 대주고 걸어가면서 먹이세요. 뒷발차기 대신 '배변 후 보호자 보고 걷기'로 습관을 바꾸는 것이죠또한 산책 전후로• 산책 전 가벼운 마사지집에서 나가기 전, 굳어있는 뒷다리 허벅지 근육을 부드럽게 주물러서 풀어주면 관절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 털과 발톱 관리발바닥 미용이 안 되어 털이 길거나 발톱이 길면 산책할 때 미끄러지면서 무릎에 큰 무리가 갑니다. 항상 짧고 깔끔하게 유지해 주세요.• 체중 관리는 필수말티푸는 살이 찌기 쉬운 체질입니다. 몸무게가 100g만 늘어도 무릎이 느끼는 부담은 몇 배가 됩니다. 약간 마른 듯한 체형을 유지해 주는 것이 최고의 관절약입니다.만약 산책 중이나 다녀온 후에 아이가 뒷다리를 절거나, 한쪽 다리를 들고 깨갱거리며 걷는 행동(싱글링)을 보인다면 즉시 산책을 중단하고 안아서 귀가하셔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다니시는 병원에서 탈구 기수를 다시 체크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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