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내년에는 또 얼마나 더울까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걱정할만한 흐름이지만, 내년 여름이 올해보다 정확히 몇도 더 더울지는 지금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기후변화는 매년 일정하게 온도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평균기온을 높이면서 폭염이 더 자주/오래 나타날 가능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실제로 우리나라 폭염일수는 평년(1991~2020년) 평균 10.6일에서2024년 24일, 2025년 28.1일로 크게 늘었습니다.특히 야외 근로자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온열질환과 생명에 관련된 산업안전 문제입니다.현재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이면 작업시간 단축, 35도 이상이면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금지 등 권고사항이 있습니다.앞으로는 에어컨 보급 뿐 아니라 작업시간 조정, 의무휴식시간, 그늘 확충, 냉각조끼 지급 등 대응체계가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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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은 왜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더 강하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메탄이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가스로 평가되는 이유는 분자구조와 적외선을 흡수하는 특성이 다르기 떄문입니다.지표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중 메탄이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파장대가 있어, 같은 질량을 배출했을 떄 추가적으로 가두는 열의 양이 더 큽니다.IPCC에서는 100년을 기준으로 메탄 1kg이 일으키는 온난화 효과를 이산화탄소 1kg의 약 27~30배 정도로 평가합니다.20년처럼 짧은 기간을 기준으로 하면 약 80배 이상으로 더 커집니다.다만 메탄은 대기중 수명이 약 12년으로 비교적 짧은 반면,이산화탄소는 일부가 수백~수천년 이상 기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즉, 메탄은 단기간에 강한 온난화를 일으키고, 이산화탄소는 장기간 누적되어 영향을 미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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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기온은 얼마나 상승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산업혁명 이전과 비교하면 지구 평균기온은 장기적인 기준으로 약 1.3도 상승한 것으로 평가됩니다.세계기상기구(WMO)는 산업화 이전 기준을 보통 1850~1900년 평균으로 잡습니다.2024년 한 해만 보면 이 기준보다 1.55도 높아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였습니다.측정은 지구 전체에 온도계 하나를 두는 방식이 아닙니다.육지에서는 수많은 기상관측소, 바다에서는 선박과 부표가 온도를 측정하고, 최근에는 위성관측도 함께 활용하지요.이 자료에서 관측지점별 평년대비 온도 차이인 '기온 편차'를 계산한 뒤 지역별 면적차이와 관측소 분포 등을 보정해 전 지구 평균을 산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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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는 일반 수소와 어떻게 다르게 생산되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수소는 색깔이 실제로 다른 것이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생산했는지에 따라 그레이/블루/그린 등으로 구분합니다.현재 많이 사용되는 그레이수소는 천연가스 등을 고온에서 개질해 수소를 얻는 방식으로,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블루수소는 같은 방식으로 만들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배출을 줄인것입니다.반면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수력 같은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합니다.이 과정에서 수소와 산소가 만들어지며, 화석연료 사용이 없으므로 생산 단계의 탄소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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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에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네, 도시숲은 실제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나뭇잎과 가지 표면에 먼지가 달라붙거나 숲 내부에서 입자가 침강하면서 공기중 농도가 낮아지는 원리입니다.(국립산림과학원도 도시숲에서 0.4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매우 작은 입자가 침강하는 현상을 실제 측정으로 확인함)최근 관측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도시숲의 저감효과가 비교적 큰 미세입자는 약 4.5~24.4%, 매우 작은 입자는 약 1.5%~11.4%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다만 나무만 많이 심는다고 무조건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숲의 폭/밀도/수종/풍향/주변건물형상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며, 오히려 지나치게 빽빽하면 공기흐름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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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전력 수급 문제나 비용문제가 생길 텐데 전기료가 어느 정도까지 인상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AI확산으로 전기수요가 크게 늘어나는것은 맞지만, 그만큼 가정용 전기요금이 반드시 같은 비율로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발전소와 송전망을 얼마나 적기에 확충하는지, 원전/재생에너지 등 발전원 구성ㄱ와 데이터센터에 비용을 어떻게 부담시키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정부의 최근 전망을 보면 앞으로 발전설비와 송전망에 상당한 추가투자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국내 최대 전력 수요가 2025년 약 101GW에서 2040년 132~138GW수준으로 증가)다만, 현재로서는 AI떄문에 전기요금이 실질적 몇%가 오른다는 신뢰할 만한 확정 전망은 없습니다.AI는 요금 상승 압력 중 하나지만 발전원가, 연료가격, 송전망 투자비, 한전의 재무상황과 요금정책 등... 함께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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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도 하이브리드도 아닌 EREV,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는 전기모터로 차를 움직이고, 엔진은 바퀴를 직접 구동하지 않고 발전기 역할을 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입니다.그래서 전기차의 주행감은 유지하면서 충전과 주행거리 불안을 줄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현대차는 2027년 상반기 미국에 싼타페 EREV를 출시하고, 중국에도 투입할 계획입ㄴ니다.특히 순수전기차보다 배터리를 작게 만들수 있어 차량 가격, 무게, 배터리 원재료 사용을 줄이면서 장거리 주행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반면 엔진과 연료탱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완전한 무공해 차량은 아니며, 구조적으로도 순수 전기차보다 복잡합니다.따라서 EREV는 전기차를 포기하는 전략이라기보다 충전 인프라와 전기차 수요가 충분히 성숙할떄까지 소비자의 불편을 메워주는 과도기적 선택지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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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 누구 책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한 국가만의 책임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지구온난화의 원인은 전 세계가 오랜기간 배출해 온 온실가스의 누적이기 때문입니다.다만 국가별 책임이 똑같은 것도 아닙니다. IPCC도 국가/지역별로 역사적/현재의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가 크게 다르며, 오히려 기여가 적었던 취약지역이 더 큰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있습니다.이번 네팔 재해는 현재 조사 결과 고산지대의 빙하 붕괴가 대규모 토석류와 홍수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다만 과학자들도 이번 빙하붕괴가 어느정도까지 기후변화 때문인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있습니다.장기적으로는 기온 상승이 고산지대의 빙하와 영구동토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위험하게 하는 것은 분명한 추세입니다...따라서 "네팔이 대비를 못해서" 또는 "어느 한 나라 때문에"라고 단순화 하기는 어렵습니다.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해온 국가들은 감축과 기후재정에 더 큰 역할을 해야하고, 네팔과 같은 취약국에서는 빙하 관측/조기경보/대피체계와 같은 적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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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없이 차 끓여먹기 좋은 방법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미세플라스틱이 걱정된다면 티백 대신 원물을 쓰는 지금 방식이 괜찮고, '스테인리스 차망 + 내열유리 또는 스테인리스 본체' 조합을 추천합니다. 플라스틱 차망이나 나일론 티백을 뜨거운 물에 직접 넣지 않아도 됩니다.특히 볶은 보리차는 찻잎처럼 아주 촘촘한 망이 필요하지 않아서 입구가 넓고 차망이 통쨰로 빠지는 1~1.5L 제품이 편할것 같습니다.끓인 뒤 차망만 들어 올려 원물을 털어내면 되니 지금처럼 보리 찌꺼기를 일일이 거르는 번거로움도 줄어들것이구요.아래사진과 같은 제품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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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증가는 근대화의 부산물 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네, 큰 틀에서는 타당한 설명입니다.다만 "자연재해 자체가 근대화의 부산물"이라기 보다, 산업화 이후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지구를 온난화시키면서 일부 자연재해의 발생 가능성과 강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표현하는게 조금더 정확하겠네요.특히 기온이 상승하면 폭염이 강해지고, 따뜻한 대기가 더 많은 수증기를 머금을 수 있어 집중호우도 강해질수 있습니다.고산지대에서는 빙하와 영구동토가 녹으면서 산사태/빙하붕괴/홍수 위험도 커질수 있지요.최근 네팔 재해 역시 대규모 빙하/암석 붕괴가 홍수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기온 상승이 고산지역의 얼음과 지반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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