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많이 보는 아이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영상을 너무 자주 보여 달라고 하면, 부모가 단단히 버텨 규칙을 잡는 것보다는 “보여주는 구조와 시간을 미리 설계해 두는”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떼 쓰는 것 자체를 보는 엄마에게도 큰 스트레스라서, 아이가 소리 지르거나 극단적으로 떼쓰는 상황에서는 “조금은 빨리 끊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 상황을 만들지 않는 쪽으로 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식당·차 안·하원 후 등, 아이가 가장 힘들어할 때는 짧은 애니메이션 한 편을 허용하기로 미리 약속해 두고, 그 끝에 ‘다른 놀이’가 자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식으로 준비해 두면, 아이도 예측 가능하고 엄마도 의외로 덜 힘듭니다. 영상 자체를 완전히 끊는 것보다는, 보는 시간을 줄이고, 보느라 놀지 못한 활동을 아이와 함께 채워 주는 것이 조절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엄마가 매번 아이의 떼 쓰는 장면을 버텨 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아이가 떼 쓰기 전에 ‘대체할 수 있는 놀이·시간’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아이뿐 아니라 엄마의 에너지 확보에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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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아기 감기 걸렸어요 얼마나갈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18개월 아기 감기는 보통 1~2주 정도 걸리는 경우가 많고, 기침·콧물은 처음 증상보다 더 오래 남기도 해요. 열이 떨어지고 노란 콧물이 다시 맑은 하얀 콧물로 바뀐 것 자체는 염증이 차츰 가라앉고 회복되는 과정일 수 있어서 좋은 신호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밥이 덜 들어가고, 기침이 계속되거나 콧물만 길게 이어지면 회복 속도가 더 느려질 수 있어요. 아이가 놀이와 수면은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숨쉬기 어렵지 않고 갈증·기저귀 수분도 정상이면 대부분 집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공급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기침·코막힘만 2주 이상 계속되거나,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지면 다시 병원에서 폐나 중이염 등을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아이가 잘 놀아 주고, 열은 없지만 콧물과 기침이 남아 있는 상태라면, 보통 잔여 증상이 정리되려면 1주 정도 더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아이가 힘들어 보이지만, 기본 생활 리듬이 유지되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머리를 식히고 편안하게 기다려 주는 것”이 가장 큰 치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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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물놀이 시 아이들 안전수칙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공원 분수대 물놀이는 아이에게는 시원한 놀이지만, 미끄러운 바닥과 사람 많은 물길을 감안해 안전을 꼭 챙겨야 합니다. 맨발로 뛰지 말고 미끄럼 방지 아쿠아슈즈나 슬립 방지 샌들을 신게 해 주고, 보호자는 항상 시야 안에서 아이를 보며 놀게 해 주세요. 물이 세게 나가는 중심부와 눈·입 바로 앞에서는 물놀이를 피하게 하고, 입으로 물을 뿜거나 눈·귀에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미리 설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분수 물은 소독을 하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쓰는 공동 시설이므로, 눈·피부·귀에 문제가 있거나 설사 증상이 있는 아이는 물놀이를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물놀이 후에는 가능하면 샤워나 깨끗한 물로 몸 전체를 씻어 주고, 피부가 예민하면 보습제를 바르면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놀이는 한 번에 30~40분 안팎으로 짧게 끊고, 중간중간 휴식을 주어 아이가 과도하게 피곤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쿠아슈즈, 바디워시, 수건,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 두면, 분수대 물놀이를 훨씬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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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아기 육아 중인 엄마에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16개월이면 모유를 끊기 시작하기에 비교적 시기적으로는 괜찮은 단계예요. 낮에는 잘 버티면서도, 특히 잘 때와 밤에만 젖을 찾는 게 일반적인 패턴이라 밤중 수유·젖 물고 잠드는 습관을 조금씩 줄여 가는 방식이 많이 쓰입니다.첫 단계로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충분히 젖을 먹이고, 젖으로 잠을 재우기보다는 안아 주거나 토닥여 주며 잠이 들게 하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잠든 후 깼을 때도 바로 젖부터 물리는 대신, 토닥토닥·안아 주기·물을 조금 주기 등으로 달래 보고, 점점 젖 양과 횟수를 줄여 가는 식이에요.날씨가 따뜻한 요즘에는 아기의 열린 품·배를 조금 덮지 않고, 잠옷을 얇게 입히는 것도 “배를 드는데 젖이 아니라 옷을 드셔야 한다”는 식으로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데 도움이 됩니다.아기가 어느 정도 이유식을 잘 먹는다면, 하루 식단을 좀 더 탄탄하게 해서 밤에 깬다고 해서 배가 고픈 것만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세요. 그래도 너무 힘들다면, 1~2주 정도는 밤수를 조금씩 줄이고, 그 이후에 완전 단유를 진행하는 ‘단계적 끊기’를 하시는 편이 엄마와 아기 둘 다 무리가 덜 합니다.어느 정도 울음과 고생은 피할 수 없지만, 각자 아이 상태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시되, 한 번 마음 먹었으면 며칠 정도는 꾸준히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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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작은공원이 공사가 끝났는데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맨발 걷기 코스는 맨발로 걸으면서 힐링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공원이 새로 만들어졌다면 기분 좋게 이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다만 무좀처럼 곰팡이에 의한 피부질환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옮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맨발로 다니는 곳에서는 이론적으로는 전염 가능성이 완전히 없지는 않습니다.무좀은 피부 각질과 땀, 그리고 습한 상태가 겹칠 때 피부 속으로 들어와 생기기 쉬운 질환인데, 특히 발에 상처가 있거나, 습기가 잘 빠지지 않는 환경에서 맨발로 걷게 되면 리스크가 조금 올라갑니다. 그런 이유로 딸이 걱정하는 마음도 무리가 아니에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맨발 걷기 자체를 완전히 피해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깨끗한 발을 유지하고, 공원 코스가 잘 관리된 흙길·잔디·모래길 같은 편이라면, 발을 신경 쓰고 관리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걷기 전후로 발을 꼭 씻고 완전히 말리고, 발에 상처가 있거나 최근에 발이 자주 땀나고 불편했다면 조금 피하거나 시간을 줄여 가며 점진적으로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상처가 없을 때 이용하는 정도의 주의만 가지고 있다면, 새 공원의 맨발 코스를 부담 없이 즐기시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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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둘째만 예뻐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주변에서 “둘째만 예뻐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건, 실제로는 의도하지 않았어도 외부에서 보기에 둘째에게 더 애정 표현이 많이 보였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도 “언제나 둘째가 먼저, 뒤돌아보면 둘째가 중심” 같은 흐름은 체감되기 마련이에요.첫째가 지금은 말이 없고 질투도 없어 보이는 게 다행이지만, 사실 “아무 말 없음”이 항상 무관심이 아니라, 마음을 터놓지 않는 것일 수도 있어요.그래서 둘째를 예뻐하는 것 자체를 줄이기보다는, 첫째에게도 의도적으로 눈, 손, 말을 더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둘째가 자기할 때 “이제 첫째랑 10분동안 둘만 할래”처럼, 따로 떼어 놓고 이야기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둘째랑 있을 때도, 첫째에게도 함께 향하는 말과 스킨십을 조금 더 넣으면, 아이들이 공평하게 느끼기 쉬워집니다.이번 피드백을 계기로 앞으로 각 아이에게 보내는 정서적 신호를 살짝 조정해 보시면, 형제들 모두가 “나도 똑같이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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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태 베이커리 빵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김규태 베이커리에 가실 예정이시군요. 매장마다 인기 메뉴가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적당히 가격도 괜찮고 실패 확률이 낮은 추천은 다음과 같습니다.소금빵 계열: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이 균형 좋아 아이들·어른 모두에게 인기 있습니다.크림빵(혹은 커스터드류): 달지 않고 부드러운 속이 있어 퇴원 후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소시지빵 또는 햄치즈빵: 간식으로 든든하고 아이들이 좋아합니다.바게트류나 깜빠뉴: 식사 대용이나 아이들 샌드위치용으로 무난합니다.페이스트리(시나몬롤·초코롤): 아이 간식으로 즐겁고, 커피와도 잘 어울립니다.퇴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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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아이들이 시간을 낭비하는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주말 아침 7시 30분에 아이들이 먼저 일어나서 티비를 보고 노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휴식 시간에 가깝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어린 편이면, 지금 그 시간을 “학습 시간”으로 바꾸기보다는 “자유 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편이 정서적으로 안정적입니다.그렇다고 해서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티비 시청 시간을 조금 줄이고, 그 대신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놀이(블록, 그림, 책, 퍼즐 등)를 함께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티비만 보지 말고, 이것도 해볼래?”처럼 선택지를 열어 주면, 부모가 강요한 느낌보다는 아이 스스로 시간을 쓰는 연습이 됩니다.주말은 주5일 학교 생활·학원과 달리, 아이들이 리듬을 느끼고 휴식을 취하게 해 주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티비를 너무 오래 본다고 느껴지면, 하루 1~2시간 정도를 정해 두고, 그 안에 무엇을 볼지, 또 그 시간 이후에는 무엇을 할지 함께 정해 주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이렇게 하면, 아이는 주말의 자유를 느끼면서도 “시간이 흘러가는 것”에 대한 책임감도 조금씩 키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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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막내를 너무 오냐오냐 키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엄마가 막내에게 밥을 먹여주고, 양치·옷 입히기까지 도와주면서도 혼내지 않은 채 웃으며 넘기는 모습은, 아이 입장에서는 ‘선택적 키우기’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특히 언니·오빠가 있는 집에서 막내만 예외적으로 대접받으면, 형제 간에 역할과 기대가 달라지면서 아이들에게는 공평하지 않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4~5세 이후에는 아이 스스로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양치를 연습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습관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나친 보호와 예쁘게 봐 주기만 계속되면, 아이는 스스로 책임을 지는 법을 익히기 어려울 수 있어요.또한 혼내야 할 상황에서도 웃으며 흘려보내면, 아이는 ‘나는 계속 이렇게 해도 괜찮다’고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잘못한 행동에 대한 결과를 경험해야만, 규칙과 한계를 이해하는 힘이 자라납니다.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편안함·예쁨·호의뿐 아니라, “정확한 규칙과 기대를 알려 주는 것”에도 포함된다는 점을 엄마에게 조용히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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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꾸만 핸드폰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들이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할수록 더 하고 싶어하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지금 하루 20분으로 제한해 두신 것도 사실 꽤 잘 관리하고 계신 편이에요.문제는 단순히 “안 된다”만 말하기보다, 아이들이 왜 계속 핸드폰을 달라고 하는지, 그리고 그 시간을 대신 무엇으로 채울지 함께 이야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아이들 앞에서 “핸드폰 줄 테니, 20분이면 충분하지”처럼 단정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너희가 하고 싶은 것처럼 하루 20분은 정해 놓을 수 있지만, 그 시간 안에 꼭 끝내야 한다”는 규칙을 함께 정해 주세요.그 20분 안에 어떤 게임을 할지, 언제 시작할지(예: 숙제 끝난 뒤, 저녁식사 전 등)까지 루틴처럼 정해 두면, 아이도 분풀이가 아니라 스스로 계획하는 느낌을 받습니다.아이들이 계속 풀어달라고 조른다면,“핸드폰 외에도 같이 할 수 있는 놀이시간을 더 주겠다”는 식으로 제안해 보세요. 예를 들어, 핸드폰 20분 대신 보드게임 30분+아빠와 공놀이 20분 같은 조합을 제안하면, 아이 입장에서도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아이가 화를 내거나 울면 감정을 인정해 주되, “규칙은 변함이 없다”는 선을 유지하면서도, 아이가 규칙을 잘 지켰을 때는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핸드폰을 늘리고 싶다고 할 때마다 “너는 왜 그렇게 많이 하고 싶어?”, “게임 끝나고 뭐가 더 하고 싶냐?”처럼 대화로 이어가면, 아이 스스로도 “게임 말고도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되고, 결국은 디지털 시간 줄이기와 함께 가족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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