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막내를 너무 오냐오냐 키워요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터울차이가 좀 나는 막내동생이 있습니다. 엄마가 막내동생에게 밥도 먹여주고 양치도 해주고 옷도 입혀줍니다. 그리고 심지어 혼내야할 상황에서도 서로 웃으며 넘어갑니다. 제가 좀 예민하게 반응하는거인지 이렇게 키우는게 당연한지 궁금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잘못한 행동을 하고 언어를 전달을 했다 라면

    단호함 + 일관성을 유지 하면서 아이에게 적절한 행동지도가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자기 스스로 해보게 함으로써 자립심 + 독립심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엄마가 막내 동생을 너무 감싸는 듯만 하는 행동을 보이면

    아무래도 이해 안 가고 고민 되실만한 부분 같아요

    물론 엄마의 입장에서는 가장 늦게 태어난 동생이고

    나이가 어리다 보니까, 더 아이같이 보이는 면이 있을 거 같고

    그러다보니 의도치 않게 오냐오냐 하는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을 거 같은 부분인데요

    특히 동생이 연령이 몇세 인지는 모르겠지만

    5세이상 유아의 연령이라면 밥을 먹여주고 하기보다는

    아이가 혼자 스스로 먹을 수 있을 수 있도록 해야하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단호한 지도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머니께 말씀해 주세요

    아이가 혼자 스스로 할 수가 있는 연령이기도 하고

    그래야 기본생활 습관이 잘 잡히는 것이고

    훈육이 필요할 때에 훈육이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없다는 걸 명확하게 해주세요

    훈육이란게 꼭 소리를 지르거나 벌을 주는 것이 아닌

    단호한 태도로 아이에게 차분히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인 훈육 이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엄마가 막내에게 밥을 먹여주고, 양치·옷 입히기까지 도와주면서도 혼내지 않은 채 웃으며 넘기는 모습은, 아이 입장에서는 ‘선택적 키우기’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특히 언니·오빠가 있는 집에서 막내만 예외적으로 대접받으면, 형제 간에 역할과 기대가 달라지면서 아이들에게는 공평하지 않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4~5세 이후에는 아이 스스로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양치를 연습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습관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나친 보호와 예쁘게 봐 주기만 계속되면, 아이는 스스로 책임을 지는 법을 익히기 어려울 수 있어요.

    또한 혼내야 할 상황에서도 웃으며 흘려보내면, 아이는 ‘나는 계속 이렇게 해도 괜찮다’고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잘못한 행동에 대한 결과를 경험해야만, 규칙과 한계를 이해하는 힘이 자라납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편안함·예쁨·호의뿐 아니라, “정확한 규칙과 기대를 알려 주는 것”에도 포함된다는 점을 엄마에게 조용히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예민하다기보다 막내를 너무 대신해주는 양육은 아이 자립에 도움이 안될수 있습니다. 나이에 맞게 스스로 밥 먹기, 양치, 옷 입기 같은 기본 생활습관은 직접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실수는 괜찮지만 '할수 있게 기다려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가족이 함꼐 기준을 맞춰보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둘째와 터울이 어느정도 있다면 늦둥이라고 보여집니다. 보통 부모들은 늦둥이 막내에게 훨씬 유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나이가 많아지면서 체력이 달리기도 하고, 첫째보다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편하게 대해주는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봅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걱정하는 것처럼 기본 생활습관이 잡히지 않고 있거나 잘못해도 기준없이 혼을 내지 않는 다면 아이 발달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힘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부모님과 상의하신 후에 정확한 기준을 잡아가면서 훈육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