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기와 가장 효율적으로 놀아주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늦은 퇴근으로 야외 활동을 못해 아쉬우시겠지만, 퇴근 후 단 10분이라도 몸으로 안아주고 아이와의 놀이에 집중해 주시면 야외 활동 이상의 친밀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을거에요.4세 여아의 경우 소꿉놀이나 역할놀이를 좋아할 시기라, 저녁 준비나 집안일을 하실 때 아이에게 [요리사님, 재료 좀 손질해주세요]라며 작은 역할을 부여해 일상 자체를 놀이로 전환해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시길 바랍니다. 육아는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 짧은 시간이더라도 밀도있게 놀아주시면 아이도 좋아할거에요.
평가
응원하기
아이에게 유치원 생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사실 저희 아이들도 기관에서의 생활을 물으면 대충 얼버무리곤 하는데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마도 막연한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 지 고민스러웠을거라 생각합니다.특히 6세 아이의 경우 하루 일과를 순서대로 정리해서 말하기 어려워 하기에, 먼저 엄마 아빠가 소소한 하루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물꼬를 트도록 유도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잠들기 전 누워서 [오늘 기분 좋았던 일 3가지/ 슬펐던 일 3가지]를 서로 이야기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속마음을 꺼낼 수 있을거에요. 오늘부터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6살 여자아이 물건을 주어 오거나 거짓말을 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6세 아이는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아직 모호하고 부모의 인정과 혼나는 것에 대한 회피 욕구가 강한 시기라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이럴 때 아이를 크게 비난하기보다는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괜찮아/ 좋아]라며 불안을 낮춘 뒤 [다른 사람의 물건은 반드시 제자리에 두기]라는 규칙을 명확하게 알려주셔야 해요.타인을 칭찬할 때 민감하고 상처를 받는 아이라면 [누가 더 잘했다]는 비교를 피해주시고, 사소한 일이라도 정직하게 말했을 때 그 자체를 칭찬해 주어 부정적인 거짓말 습관을 교정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초등2학년 등교거부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학교생활 자체는 잘하고 있다면 천천히 활동해도 괜찮다고 아이의 부담을 먼저 덜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담임선생님께는 상황을 공유하며 아이가 활동 시간에 압박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해 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좋아요.일요일 저녁부터 아이의 컨디션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해 주세요. 월요일 등교 후나 하교 직후 아이가 좋아하는 보상(놀이 시간/ 간식)을 미리 약속해 두어 등교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춰주면 점차 나아질거에요.
평가
응원하기
낮과 밤이 바뀐 아기의 생활을 정상으로 돌리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생후 48일 무렵의 아기는 멜라토닌 분비 체계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낮에는 햇빛이 잘들게 하고 생활소음을 그대로 들려주어 [깨어 있는 시간]임을 알려주고, 밤 8시 이후에는 조명을 어둡게 낮추고 조용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자야 하는 시간]임을 알려주셔야 합니다.낮에는 억지로 잠을 깨우기보다 수유 간격에 맞춰 모빌을 보여주거나 속싸개를 푸는 것처럼 가벼운 자극으로 낮잠 시간을 2시간 이내로 끊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는 목욕/ 수유로 이어지는 일정한 수면 루틴을 반복해 밤잠 시간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45개월 남자아이 대변만 기저귀에 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어릴적 겪은 변비와 관장의 기억 때문에 변기에 앉아 배변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네요. 아이를 강제로 앉히거나 억지로 기저귀를 떼려 하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기저귀를 찬 채로 변기에 앉아보는 단계부터 천천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혼내거나 보상으로 압박하기보다 [기저귀에 응가해도 괜찮아]라며 아이의 불안감을 내려놓게 해주시고, 작은 성공부터 차근차근 단계별로 적응시켜 보시길 바랍니다.변기에 발받침대를 설치해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겠어요.
평가
응원하기
45개월 아이 * 왜요? 뭐야 * 무한반복인데..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그동안 언어가 느렸던 아이가 말에 자신감이 생겨 부모와 계속 소통하고 싶어하나 봅니다. 이것은 매우 긍정적인 발달의 과정으로 보여지기에 매번 완벽히 설명하려 애쓰기보다 아이의 대화 시도 자체를 받아주시는 것이 좋아요.기계적인 질문이 반복될 때엔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질문을 돌려주며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거나, 훈육 중일 때에는 [엄마 말이 이해가 안되어 물어봤구나]처럼 아이의 질문 뒤에 숨은 의도를 짧게 짚어주세요.질문마다 길게 설명하느라 진을 빼지 마시고 아이의 질문에 간단히 호응해 주세요. 아이 역시 정확한 답을 얻기 위해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소통하고 세상을 탐색하고 싶어 나오는 행동이기에 이를 이해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이들 취침 시간 10시면 늦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초등학생 시기에 학원 스케줄이나 가족 저녁 일정으로 밤 10시쯤 잠들기도 하죠. 아침에 스스로 잘 일어나고 낮 동안 아이가 피곤해하지 않는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특히 방학 기간에는 등교 부담이 줄어들면서 수면 시간이 자연스럽게 1시간 정도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아이들 역시 요즘 늦게 잠들곤 합니다. 조금 늦게 잠드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을 듯 해요.다만 개학 후 아침 등교에 차질이 없도록 개학 1주 전부터는 취침 시간을 매일 15분씩 당겨 다시 9시 리듬을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초1인데 학원에서 혼자서 집에 갈수있겠죠?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초등학교 1학년의 아이의 경우 아직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곧바로 혼자 보내기보다는 며칠 동안 아이와 함께 등하교길을 걸으며 안전 규칙을 철저히 익히게 한 뒤 단계적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아이알리미의 문자를 확인하며, [학원에 도착했을 때/ 집에 도착했을 때 연락하기]와 같은 약속을 정해 아이의 동선을 엄마가 파악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거에요. 아이의 자립심을 키우면서도 부모의 불안감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정착해 보시길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학교에선 모범생, 지갑에 손대는아이 용돈을 올려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질문자님의 글을 읽으니 단순한 용돈 부족보다는 [원하는 것을 어떻게든 얻으려는 보상 심리]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용돈을 올려주기보다는 지갑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다른 사람의 돈에 손대는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알려주어 엄격하게 행동의 경계를 지어주시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포켓몬 카드처럼 아이가 정말 원하는 물건이 있을 때는 집안 일을 돕는 것처럼 정당한 행동 보상을 통해 스스로 돈을 모아 사게 만들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 더 부모님 지갑에서 허락없이 돈을 가져갔을 때엔 좀 더 엄격한 훈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가정에서의 습관이 사회에 나가서 반복되지 않도록 가정에서 행동의 경계를 분명히 해주셔야 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