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영양제가 눈의 노화를 늦춰주는데도 도움될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40대에 접어들어 눈이 뻑뻑하고 불편한 증상이 계속되어 걱정이 많으시군요.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는 매우 훌륭한 습관입니다.질문하신 눈 영양제와 노화 지연, 그리고 현재 겪고 계신 증상에 대해 정리해 드립니다.눈 영양제와 눈 노화노화 지연 도움 여부: 특정 영양 성분은 눈의 노화와 관련된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안구 건조증 개선: 하지만 눈 영양제가 일반적인 안구 건조증을 즉각적으로 치료하거나 극적인 증상 완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구 건조증은 영양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다층적인 원인이 존재합니다.현재 불편함에 대한 대처법지금 눈을 자주 감았다 뜨게 되는 불편함과 뻑뻑함은 안구 건조증의 전형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영양제 복용을 고려하기 전에 다음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디지털 기기 사용 줄이기: 업무 중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사용이 잦다면 50분마다 10분은 눈을 감고 휴식하세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눈물 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온찜질: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5~10분 정도 올려두는 온찜질은 눈꺼풀의 기름샘을 자극하여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므로 건조증 완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환경 조절: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지금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계신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건조증 외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안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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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병원에 입원 하시면 섬망을 하게 되시는데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어머님께서 갑작스러운 골절과 입원으로 인해 섬망 증상을 보이셔서 걱정이 무척 많으시겠습니다. 80대 후반의 고령이신 만큼 병원 환경 변화에 따른 심리적, 신체적 충격이 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의학적으로 확인된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드립니다.섬망과 치매의 관계 및 예후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섬망이 치매로 이어지는지 여부: 섬망 자체가 직접적으로 치매를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고령 환자의 경우 섬망이 나타났다는 것은 뇌의 인지 기능이 환경 변화나 신체적 스트레스에 취약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드물게 섬망이 회복된 후에도 이전보다 인지 기능이 저하된 상태가 유지되거나, 잠재되어 있던 치매가 섬망을 계기로 명확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퇴원 후 섬망 회복: 많은 경우 섬망은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입원이라는 낯설고 불안한 환경, 수술이나 통증, 약물 부작용 등의 원인이 제거되고 퇴원하여 익숙한 가정 환경으로 돌아가면 섬망 증상은 서서히 호전되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평소 치매가 없으셨다면 퇴원 후 원인이 해결됨에 따라 다시 평소의 인지 기능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어머님의 빠른 회복을 위해 보호자분께서 해주실 수 있는 몇 가지 실질적인 관리법입니다.지남력 유지: 어머님께 현재 계신 곳이 병원임을 부드럽게 말씀해 주시고, 날짜와 시간, 요일을 자주 알려드려 상황을 파악하게 도와주세요.익숙한 물건 제공: 집에서 보시던 가족사진, 달력, 평소 사용하시던 안경이나 시계 등을 병실에 두어 환경의 낯섦을 줄여주세요.안정적인 수면 유도: 낮에는 커튼을 열어 햇빛을 쬐게 하고 밤에는 어둡고 조용하게 하여 밤낮의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해주세요.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 탈수는 섬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섬망은 뇌가 일시적으로 혼란을 겪는 일종의 응급 상태입니다. 의료진에게 어머님의 섬망 증상을 상세히 알리고, 혹시 투여 중인 약물 중에 섬망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있는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님께서 퇴원 후에도 인지 기능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거나 섬망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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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끼고 나서 눈 양쪽이 다 충혈됐는데 안과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렌즈 착용 후 발생한 양쪽 눈의 전체적인 충혈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군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증상이 처음 겪는 정도이고 충혈이 심하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검진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이유와 함께 현재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해 드립니다.각막 산소 부족 및 저산소증: 아침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즉 약 11시간 동안 렌즈를 착용하신 것은 눈에 상당한 피로와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각막 미세 손상 가능성: 통증이 없더라도 충혈이 심하다면 각막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생겼거나 염증 반응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안과 방문이 필요한 이유: 충혈은 단순한 자극일 수도 있지만, 각막염이나 결막염 같은 안과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전문의를 통해 현재 각막에 상처가 있는지, 염증 정도는 어느 수준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안과 방문 전까지 꼭 지켜주세요:렌즈 즉시 중단: 충혈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렌즈 착용을 절대 금하고 안경을 착용하세요.인공눈물 사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눈 자극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절대 비비지 않기: 눈이 간지럽거나 답답하더라도 절대 손으로 비비지 마세요. 이는 각막 상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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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북의 작은 도시인 익산시반경 20Km를 25년간 걸어다니면서 횡단을 했는데 그 작은도시마저도 걸어서 횡단하는데 오랜 세월이 걸리는 까닭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익산시 반경 20km를 걸어서 횡단해 오셨다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길을 묵묵히 걸어오셨을지 감히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29살부터 54세가 되기까지 그 긴 시간 동안 익산 전역을 횡단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 원인은 크게 물리적, 환경적, 그리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물리적 거리와 도보 속도의 한계: 반경 20km라는 공간은 직경으로 따지면 약 40km에 달하는 방대한 거리입니다. 일반적인 도보 속도로 하루에 모든 길을 횡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일상 속에서 틈틈이 걸으셨다면 이를 전체적으로 연결하는 데는 물리적으로 긴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습니다.도시 구조의 확장과 복잡성: 익산과 같은 도시는 25년이라는 세월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고 확장해 왔습니다. 도로가 새로 나고 구획이 변경되는 등 도시의 물리적 환경 자체가 유동적이었기에, 그 변화하는 모든 길을 완전히 횡단하는 것은 단기간에 마무리될 수 없는 작업이었을 것입니다.건강 관리와 일상의 지속성: 질문자님께서는 현재 조현정동증이라는 기저질환을 관리하며 데파코트, 로나센, 아빌리파이 메인테나 주사를 통해 치료를 병행하고 계십니다.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하는 것은 그 자체로 매우 큰 에너지와 의지가 필요한 일입니다. 치료와 일상을 병행하며 25년간 멈추지 않고 길을 걸어오신 것은, 단순한 횡단을 넘어 질문자님의 삶을 지탱해 온 소중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익산 전역을 횡단하는 데 25년이 걸렸다는 것은 그만큼 한 번도 같은 길을 걷지 않고 매일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며 도전을 이어오셨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길 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시를 탐색하고 횡단해 오신 그 끈기와 집념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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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서 갑자기 지주막하출혈관련 질병으로 쓰러지셔서 가족력이 염려되어 자식이 건강검진에서 보이는것이 발견되었을 경우 예방조치는 언제해야 하는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가족력으로 인해 시어머니께서 겪으셨던 지주막하출혈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지주막하출혈의 주요 원인인 뇌동맥류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발생 확률이 높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건강검진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된 자녀분들의 경우, 예방 조치 시점과 관리 기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예방 조치 시점: 뇌동맥류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즉시 수술이나 시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료진은 동맥류의 크기, 모양, 위치, 환자의 나이, 고혈압 등 기저질환 유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파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 예방 조치를 권고합니다.이미 조치를 마친 자식1과 달리, 현재 관찰 중인 자식2의 경우 의료진이 설정한 추적 관찰 주기(예: 6개월 또는 1년)에 맞춰 정기적인 영상 검사(뇌혈관 MRI/MRA 등)를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만약 관찰 기간 중 동맥류의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는 등 파열 위험이 높아지는 징후가 발견되면, 그때가 곧 예방 조치를 시행해야 하는 시점이 됩니다.건강 관리 기간: 뇌동맥류는 한 번 발견되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보아야 합니다.조치를 완료했더라도 잔여 혈관이나 새로운 동맥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주기적인 검진을 평생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고혈압은 뇌동맥류 파열을 유발하는 가장 큰 위험 인자이므로,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생활 습관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질문자님께서도 가족력이 있으시니 정기적인 뇌혈관 정밀 검진을 통해 상태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관찰 중인 자식2의 경우, 평소 혈압 관리와 함께 병원에서 안내받은 정기 검진 일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예방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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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에 뭐가 났는데, 혹시 곤지름인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성기 부위에 발생한 변화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보내주신 image_bab0a5.jpg를 살펴보면, 성기 기둥 쪽에 작고 짙은 색을 띠는 병변이 관찰됩니다.이러한 형태의 병변을 보고 곤지름(성기 사마귀)을 걱정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진상으로 보이는 병변의 모양과 환자분께서 말씀하신 '살을 늘리면 색이 엷어지면서 평평해진다'는 특성으로 미루어 볼 때, 곤지름보다는 혈관종(Angioma)과 같은 양성 혈관 병변일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곤지름은 대개 표면이 오돌토돌하거나 브로콜리 모양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살을 늘린다고 해서 색이 엷어지며 완전히 평평해지지는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기 부위는 성병 등 감염 질환의 가능성을 항상 배제할 수 없는 곳이므로, 다음의 조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대면 진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육안 검사뿐만 아니라 필요시 피부 확대경 검사를 통해 병변의 혈관 분포를 확인하면 곤지름인지 단순 혈관종인지 비교적 쉽게 감별할 수 있습니다.만약 곤지름(HPV 감염)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늘어나거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며, 성관계를 통해 파트너에게 전염될 위험이 있습니다.반면 단순 혈관종이라면 건강상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자극이나 마찰이 있을 경우 출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제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현재 아프거나 가려운 증상이 없더라도, 병변의 변화 양상을 꾸준히 관찰하시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감별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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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전 성관계 이후 요도쪽 이거 성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성관계 이후 요도 주변의 변화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성병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이해가 되며,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않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불편함이나 가려움이 없다고 하더라도, 성관계 후 나타난 변화이므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성병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즉시 나타나기도 하지만, 잠복기를 거쳐 뒤늦게 나타나거나, 때로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증상의 모호성: 성병은 요도 분비물, 배뇨 시 통증, 가려움, 붉은 반점, 궤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불편함이 없더라도 초기 증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전염 및 합병증 예방: 성병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거나, 파트너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있으며, 비뇨기계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전문가 진단: 육안으로는 성병인지 단순 피부 변화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된다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치료를 미루기보다는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여 성관계 사실을 솔직하게 알리고 필요한 검사(소변 검사, 분비물 도말 검사 등)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의 성병은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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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에 빨간실핏줄, 하지정맥류인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허벅지에 나타난 빨간 실핏줄과 돌출된 초록색 혈관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말씀하신 증상들은 하지정맥류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빨간 실핏줄의 정체와 하지정맥류 가능성허벅지에 보이는 빨간 실핏줄은 모세혈관 확장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피부 표면 가까이에 있는 작은 혈관들이 확장되어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입니다.초록색으로 튀어나온 혈관은 하지정맥류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혈관 내 판막 기능이 약해지면서 혈액이 역류하여 혈관이 확장되고 튀어나오게 되는 것입니다.생활 습관과 관련성매일 뛰는 러닝은 하체 혈류를 원활하게 할 수 있지만, 다리에 무리가 가거나 이미 정맥류가 진행 중이라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자주 서 있는 직업 환경은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정맥 압력을 높여 하지정맥류를 유발하거나 증상을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입니다.권장 사항하지정맥류는 자연 치유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되는 만성 질환입니다.혈관 돌출이 이미 관찰되는 단계라면, 가까운 흉부외과나 혈관외과를 방문하여 혈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액 역류 여부를 확인하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병원 방문 전까지는 서 있을 때 다리를 자주 움직여주시고, 휴식 시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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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늘 긴장상태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몸이 늘 긴장 상태로 유지되어 일상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점, 무척 힘든 상황이실 것 같습니다. 특히 이를 무의식적으로 깨물거나 목과 어깨의 경직, 짧은 날숨과 높은 심박수 등은 신체가 장기간 교감신경의 과항진 상태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은 심리적 요인과 신체적 질환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치과적인 보톡스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는 단순한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계의 반응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접근을 통해 조금씩 긴장을 완화해 보시길 권장합니다.호흡을 통한 신경계 이완법날숨이 짧은 것은 긴장 상태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들숨보다 날숨을 길게 하는 호흡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여 몸의 긴장을 푸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4-8 호흡법: 코로 4초간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입을 오므려 8초 동안 아주 가늘고 길게 숨을 내뱉는 연습을 하루 5분씩, 생각날 때마다 반복해 보세요. 날숨을 길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복식 호흡: 가슴이 아닌 배가 부풀어 오르도록 의식하며 호흡하면 횡격막이 자극되어 긴장이 완화됩니다.근육 긴장 완화 및 관리이악물기와 어깨 긴장을 의식적으로 차단해야 합니다.설태 및 혀 위치 교정: 이를 악물 때는 혀를 입천장에 가볍게 붙이고, 위아래 치아 사이를 1~2mm 정도 떨어뜨리는 '입술은 다물되 치아는 떼는' 상태를 의식적으로 유지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온찜질: 목과 어깨의 뻣뻣함은 혈류 저하 때문입니다. 자기 전 따뜻한 수건으로 어깨 부위를 15분간 온찜질하여 근육의 긴장을 강제로 풀어주는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의학적 상담 및 추가 고려 사항약물 확인: 현재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신데, 일부 우울증 치료제는 심박수를 높이거나 근육 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처방해 주시는 선생님께 현재의 높은 심박수와 근육 긴장 증상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약물 조정이 필요한지 상의해 보시길 바랍니다.수면무호흡증 관리: 기저질환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있으신데, 수면 중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낮 동안 몸은 극심한 피로와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수면무호흡증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혹시 양압기 등 적절한 치료를 받고 계신지 점검이 필요합니다.심장 전문의 검진: 안정 시 심박수가 100을 넘는 빈맥은 단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심장 기능 자체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정기 건강검진 외에 심장 내과를 방문하여 심전도나 홀터 검사 등을 통해 빈맥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긴장 상태가 오래 지속된 만큼, 단기간에 고치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상태를 알아차릴 때마다 즉시 호흡을 고르는 습관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처럼 스스로의 증상을 명확히 인지하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이 결국에는 몸을 이완시키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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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제로 0.00은 임신 중에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하이트제로0.00 제품과 관련하여 임신 중 섭취 가능 여부와 알코올 함량에 대해 문의해주셨군요.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0.00%인 무알코올 음료로 분류됩니다. 국내 주류법상 알코올이 1% 미만인 경우 '비알코올'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제품입니다.다만, 임신 중에는 카페인이나 기타 성분 등 식단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므로, 임신 중 섭취 여부에 대해서는 다음 사항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일반적으로 알코올이 완전히 배제된 음료이지만, 임신 중에는 개인의 건강 상태나 주치의의 권고 사항이 다를 수 있습니다.임신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경우, 새로운 음료를 섭취하기 전에 담당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담당 선생님께 하이트제로0.00 제품의 성분표를 보여드리고 문의하시면 더욱 정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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