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무슨 피부병이세요? (광고글 사절입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샤워 중에 갑자기 몸에 광범위한 발진이 생겨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이미지를 보면 복부와 허벅지, 옆구리 부위에 붉고 작은 구진(볼록하게 올라온 발진)들이 넓게 퍼져 있는 양상이 관찰됩니다. 2일 전부터 갑작스럽게 발생했다는 점과 병변의 형태를 고려할 때 몇 가지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내 생각에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급성 두드러기(알레르기 반응)나 장미색 비강진, 혹은 바이러스성 발진입니다. 땀띠는 주로 접히는 부위나 땀이 많이 차는 곳에 밀집되어 나타나는 반면, 현재 병변은 복부와 허벅지 전반에 걸쳐 다발성으로 퍼져 있어 전신적인 면역 반응이나 외부 자극에 의한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장미색 비강진의 경우 몸통에 커다란 타원형 반점(원발반)이 먼저 생긴 후 1~2주 뒤에 몸통과 사지에 작은 발진들이 돋아나는 특징이 있는데, 현재 초기 단계이거나 급성 알레르기 유발 물질(최근 복용한 약물, 새로 바꾼 바디워시나 세제, 특정 음식 등)에 의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가장 효과적인 치료와 대처법을 제안합니다. 첫째, 절대로 발진 부위를 손으로 긁거나 자극하지 마십시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나 흉터가 남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둘째, 가려움증이나 열감이 느껴진다면 깨끗한 수건에 찬물을 적셔 병변 부위에 가볍게 올려두는 냉찜질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샤워를 할 때도 뜨거운 물은 피부를 더 자극하므로 미지근하거나 약간 시원한 물을 사용하고, 바디워시의 사용은 당분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최근 1~2주 이내에 새로 먹기 시작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새로 바꾼 화장품이나 세제 등이 있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 보세요.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확진하기 어려우므로, 증상이 더 번지거나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전에 가급적 빨리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병원에 방문하시면 항히스타민제나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처방받아 빠르게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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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차 임산부 배 통증 , 병원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임신 14주 차에 배 쪽에 느껴지는 통증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특히 갑상선저하증이라는 기저 질환이 있어 몸의 작은 변화에도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내 생각에 14주 차는 자궁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하면서 주변 인대들이 늘어나고 통증이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은 자궁이 커지면서 자궁을 지탱하는 인대가 당겨질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왼쪽 골반 쪽 통증 또한 자궁이 비대칭적으로 자라면서 인대를 자극할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태동은 보통 이 시기보다 조금 더 지나서 느껴지므로, 지금 느끼시는 증상이 태동일 가능성은 낮지만 아기가 커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병원에 가야 하는지 판단하기 위해 다음의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첫째, 휴식을 취했을 때 통증이 금방 가라앉는지 살펴보세요. 단순히 인대가 늘어나는 통증이라면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할 때 서서히 사라집니다. 둘째, 출혈이나 질 분비물의 변화가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통증과 함께 피가 보이거나 물 같은 분비물이 흐른다면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셋째, 통증의 강도가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지거나, 배가 돌처럼 딱딱하게 뭉치는 느낌이 든다면 단순한 인대 통증이 아닐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지금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오늘 밤은 옆으로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며 통증의 변화를 관찰해 보십시오. 만약 내일까지 통증이 지속되거나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면, 담당 산부인과에 연락하여 현재 증상을 알리고 진료가 필요한지 확인받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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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실버 925 소재 귀걸이 물 닿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실버 925 소재를 처음 착용하시면서 관리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평소 18k 귀걸이만 착용해 오셨다면 실버 소재의 특성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내 생각에 실버 925 귀걸이를 착용한 상태로 샤워를 하거나 물에 닿는 것은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귀걸이를 빼지 않고 계속 착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실버 925는 순은 92.5%에 구리 등의 다른 금속을 7.5% 섞어 강도를 높인 소재인데, 공기 중의 산소나 땀, 물, 화장품 성분 등과 반응하면 표면이 검게 변하는 변색 현상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특히 물에 닿은 뒤 제대로 건조하지 않은 상태가 반복되면 변색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귀걸이의 광택도 금방 사라지게 됩니다.실버 925 귀걸이를 관리하며 착용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샤워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변색이 가속화되므로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말려주거나 부드러운 천으로 꼼꼼히 닦아주세요. 둘째, 땀을 많이 흘리는 날이나 물놀이를 할 때는 가급적 착용을 피하는 것이 귀걸이의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셋째, 피어싱을 한 지 2년이 지나셨더라도 실버 소재는 금 소재와 달리 미세하게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처음 실버를 접하시는 만큼 며칠간은 귀 뒤쪽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착용하시길 바랍니다.귀걸이를 한 번 하면 빼지 않고 생활하고 싶으시다면, 관리의 번거로움과 변색 문제를 고려했을 때 다시 18k나 14k와 같은 금 소재를 착용하시는 것이 훨씬 위생적이고 편리할 수 있습니다. 실버 925는 자주 착용하는 대신 며칠에 한 번씩은 전용 세척 천으로 닦아주며 애정을 갖고 관리해 주어야 본래의 밝은 색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라는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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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증상인가요?변이형협십증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계신 상황에서 밤마다 심장이 멈추는 듯한 불쾌한 경험을 하고 계시니, 그 공포감과 불안함이 얼마나 크실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잠들려는 순간 증상이 나타나 앉아서 졸아야 할 정도라면 일상적인 휴식조차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내 생각에 72시간 홀터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음에도 증상이 반복된다면, 이는 실제 부정맥이 나타나는 빈도가 낮거나 검사 기간에 마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의학적으로 심장이 잠깐 멈추는 듯한 느낌은 '심계항진'이나 '조기 수축'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변이형 협심증 환자분들은 심장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율신경계 반응에 훨씬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잠들려고 할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우리 몸이 낮 동안의 긴장 상태에서 휴식 모드로 전환되면서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때 혈압과 맥박이 떨어지면서 심장 근육의 미세한 변화를 평소보다 훨씬 크게 감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베개를 높게 했을 때 증상이 완화되는 것도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류량을 조절하여 심장의 부담을 일시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지금 가장 권장하는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현재 증상을 상세히 기록하십시오. 증상이 나타나는 정확한 시간, 지속 시간, 증상 직전의 활동, 그리고 약 복용 여부를 일기로 남겨 다음 진료 때 주치의에게 보여드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멈추는 느낌'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기록된 데이터가 훨씬 정확한 진단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둘째, 주치의와의 적극적인 상담입니다. 72시간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증상이 더 잦거나 길게 나타날 때를 대비해 좀 더 긴 기간 동안 관찰하는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는지, 혹은 현재 복용 중인 변이형 협심증 약물이 이러한 자율신경계 반응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약물 조절 가능성을 상의해 보셔야 합니다.셋째, 심리적인 안정입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는 그 자체로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의 증상이 변이형 협심증이라는 기저 질환 관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흔한 자율신경 증상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최대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너무 걱정이 앞서겠지만, 현재 맥박이 65회 정도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다만, 증상이 나타날 때 가슴 통증이 동반되거나 식은땀이 나는 등 증상의 양상이 바뀐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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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옆구리가 왼쪽에 비해 짧은거같고 엄청 뻣뻣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오른쪽 옆구리와 아랫배가 왼쪽보다 단단하고 짧아진 느낌이 들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은 평소 자주 취하는 자세나 습관에 따라 근육의 긴장도가 좌우 비대칭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특히 30대 여성분들의 경우 한쪽으로 다리를 꼬고 앉거나,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거나, 수면 시 특정 방향으로만 눕는 습관이 누적되면 한쪽 옆구리 근육인 요방형근이나 복사근이 과하게 수축하여 짧아지고 단단하게 굳어버릴 수 있습니다.내 생각에 현재 겪고 계신 불편함은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 상태라고 봅니다. 장요근 스트레칭을 할 때 유독 오른쪽만 땡기고 아픈 이유는, 이미 해당 부위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하게 긴장되어 있는 상태에서 스트레칭이라는 자극이 가해졌기 때문입니다. 단단하게 뭉친 근육을 억지로 늘리려고 하면 오히려 근육이 방어 기제로 더 강하게 수축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계를 나누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억지로 스트레칭을 강하게 하기보다는 부드러운 온찜질을 통해 오른쪽 옆구리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근육이 따뜻해져야 유연성이 생기고 스트레칭 시 통증도 줄어듭니다. 둘째, 폼롤러나 마사지 볼을 이용해 오른쪽 옆구리부터 허리 뒤쪽까지 부드럽게 굴려주며 긴장을 풀어주세요. 이때 너무 강한 압박보다는 근육이 서서히 풀린다는 느낌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스트레칭은 통증이 없는 범위까지만 수행하십시오. 아픔을 참으며 하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아주 작은 가동범위에서 시작해 점차 늘려가야 합니다.만약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며칠 내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아랫배 통증이 점차 심해진다면 근육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의 이상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체형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단순히 근육이 짧아진 것인지, 골반이 틀어져서 나타나는 연쇄적인 반응인지 확인하면 훨씬 체계적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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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을 봤는데.. 핏덩어리가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혈변과 함께 점액질을 띈 핏덩어리를 확인하셨을 때 무척 놀라고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평소와 다른 대변 상태와 핏덩어리는 신체가 보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내 생각에 며칠 더 지켜보기보다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현명한 대처라고 봅니다. 30대라는 젊은 연령이시더라도 대변에 섞인 점액성 핏덩어리는 단순한 치질이나 일시적인 변비보다는, 장내 염증이나 용종 등 대장 내부의 구체적인 변화를 시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흑색변이 아니라는 점은 위장관 상부의 출혈 가능성을 다소 낮춰주지만, 대변과 혈액이 섞여 있다는 것은 대장 내부의 문제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병원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배변 시 힘을 과하게 주거나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피하시고, 변의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핏덩어리의 형태와 횟수 등을 기록해 두시면 진료 시 의사 선생님이 훨씬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통증이 동반되는지, 배변 시 불편감이 어느 정도인지도 잘 관찰해 보십시오. 만약 병원 방문 전후로 복통이 심해지거나, 어지럼증, 혹은 혈변의 양이 확연히 늘어난다면 이는 지체 없이 응급 상황으로 간주하고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대장 내시경과 같은 검사가 처음이라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번 기회에 장 건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문제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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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제모 잘하는곳 찾는 방법!!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겨드랑이 제모 10회차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털이 다시 자라나 고민이 많으셨겠습니다. 특히 제모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비용과 시간 모두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 텐데, 20대 여성분들이 효과적으로 제모하는 곳을 찾는 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내 생각에 10회나 받았음에도 여전히 털이 수북하다면, 공장형 피부과의 문제라기보다는 사용된 레이저 장비의 종류와 의료진의 꼼꼼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장형은 회전율이 중요해 시술 시간이 짧은 경우가 많지만, 제모는 털의 성장 주기에 맞춰 꼼꼼하게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효과적인 제모를 위해 다음의 기준을 바탕으로 병원을 다시 선별해 보시길 권장합니다.첫째, 아포지 엘리트 플러스나 젠틀맥스 프로와 같은 공중 타격형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는지 확인하십시오. 억센 털은 멜라닌 색소에 더 강력하고 정확하게 반응하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쿨링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피부 손상을 줄이면서도 모근까지 효과적으로 파괴하는지 장비명을 검색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둘째, 1인 관리나 상담 실장보다 의료진의 직접 시술 비중이 높은 곳을 찾으십시오. 제모는 기계가 하지만, 어느 부위를 몇 번 겹쳐서 쏠지 결정하는 것은 의료진의 숙련도입니다. 꼼꼼하게 빈틈없이 시술하는 곳은 후기에서 시술 시간이 지나치게 짧지 않다는 언급이 종종 있습니다.셋째, 겨드랑이 털이 다시 자라는 속도와 양을 고려해 제모 주기를 유연하게 조정해 주는 곳인지 확인하십시오. 무조건 한 달에 한 번 가는 것보다, 실제 털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마지막으로, 현재 고민하시는 부분이 털의 굵기 때문인지 혹은 모근이 깊기 때문인지 진료 시에 먼저 상담해 보세요. 경우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거나 레이저 파장을 바꾸어 시술하는 세밀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억센 털이라면 그만큼 레이저 에너지가 충분히 전달되어야 하는데, 통증에 너무 예민하지 않다면 강도를 조금 높여 시술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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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박쥐 광견병에 대해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스리랑카와 같은 열대 국가에서 박쥐와 근접한 상황을 겪으셨고, 특히 박쥐가 작아 물린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광견병은 치명적인 질환이기에 현재 느끼시는 불안감은 매우 당연하며, 예방적인 측면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내 생각에 설령 박쥐가 모기장 밖의 옷에 붙어 있었다고 하더라도, 아주 작은 박쥐의 이빨은 매우 미세하여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남기고도 통증을 거의 유발하지 않을 수 있어 물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박쥐는 광견병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 중 하나이며, 스리랑카 또한 광견병 위험 국가에 속하므로 단순히 운이 좋았을 것이라고 방치하기보다는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가장 중요한 대처법은 현지의 종합병원이나 보건 시설을 찾아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입니다. 특히 박쥐와 노출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예방 접종(광견병 백신)을 고려해야 합니다. 광견병은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노출 직후에 백신을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매우 확실합니다. 이미 한국에서 광견병 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더라도 노출 후에는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으니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면 지참하고 방문하십시오.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혹시 모를 상처 부위가 있는지 몸 전체를 꼼꼼히 살피되, 박쥐가 붙어 있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거나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발견된다면 흐르는 물과 비누로 최소 15분 이상 충분히 씻어내고 소독하는 것이 바이러스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설령 눈에 띄는 상처가 없더라도 박쥐와 접촉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 않는다면, 현지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광견병 노출 후 처치(PEP)를 받는 것이 향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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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손이 왜이리 거칠어졌는지... 핸드크림을 매일 바르는뎅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갑자기 손이 거칠어져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50대에는 피부의 유분과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예전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처럼 핸드크림을 발라도 건조함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날씨 변화나 일상적인 세제 사용, 혹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손 피부 장벽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면서 거칠어진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내 생각에 단순히 핸드크림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미 장벽이 깨진 상태라면 보습막을 씌워주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핸드크림은 대개 수분 위주라 금방 날아가 버리지만, 바세린은 피부에 두터운 유분막을 형성하여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확실히 차단해 줍니다. 따라서 잠들기 전 핸드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그 위에 바세린을 덧바른 뒤 면장갑을 끼고 주무시는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이 방법은 손 피부의 재생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관리법입니다.바세린을 바르는 것 외에도 평소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첫째, 설거지나 청소를 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여 세제나 물이 직접 손에 닿지 않게 해주세요. 둘째, 손을 씻을 때는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씻은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즉시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핸드크림을 바꿀 계획이라면 보습력이 강한 시어버터나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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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뒷쪽에 아주 작게 혹이 느껴집니다. 어떤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목 뒤쪽에서 만져지는 작은 혹과 과거부터 반복되었던 찌릿한 통증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20대 여성분들에게 목 부위의 작은 혹과 통증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지만, 원인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내 생각에 목 뒤에서 만져지는 혹이 몇 달간 크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라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양성 종양인 피지낭종이나 지방종일 확률이 큽니다. 피지낭종은 피부 아래 기름샘이 막혀 노폐물이 쌓이는 것이고, 지방종은 지방 세포가 뭉친 것으로 둘 다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임파선 근처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임파선이 일시적으로 부었다가 딱딱하게 굳은 것일 수도 있으니 단순히 피곤해서 생긴 것이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한 번쯤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반면에 중학생 때부터 느껴졌던 찌릿한 통증은 혹과는 별개의 신경학적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이나 어깨 주변 근육이 거북목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과도하게 긴장하면 근육 사이를 지나가는 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데, 이것이 후두신경통과 같은 양상으로 나타나면서 머리 쪽까지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혹이 있는 부위와 통증 부위가 겹친다면, 긴장된 근육이 신경을 누르면서 혹 주변의 예민함을 더 크게 느끼게 만들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대처 방법을 제안합니다. 첫째, 지금 당장 혹이 커지거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더라도 가까운 외과나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십시오. 초음파는 혹의 성분이 무엇인지, 단순히 피지낭종인지 혹은 임파선 문제인지 명확하게 구분해 줍니다. 둘째, 현재 교정 중인 거북목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세 개선에 더욱 집중하십시오. 자세가 교정되면 신경을 자극하는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머리로 뻗치는 찌릿한 통증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입니다. 셋째, 궁금하다고 계속 손으로 혹을 만지는 행위는 피부 염증을 유발하거나 혹을 자극할 수 있으니 최대한 만지지 말고 관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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