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초염 드퀘르뱅 방아쇠수지의 점진적 완쾌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체크법 답글 바랍니다만…?
건초염과 드퀘르뱅, 그리고 방아쇠수지는 모두 힘줄과 이를 감싸는 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기에 회복 과정에서의 세심한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점진적인 완쾌 여부를 스스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통증을 유발하기보다 일상적인 움직임 속에서 기능적인 개선을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먼저 드퀘르뱅의 경우 엄지손가락 쪽 손목 힘줄의 문제이므로, 핑켈스타인 검사를 응용하여 완쾌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감싸 쥐어 주먹을 만든 뒤, 손목을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천천히 꺾어보았을 때 나타나는 통증의 정도를 살피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조금만 꺾어도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다면, 점차 통증 없이 손목이 굴곡되는 범위가 넓어지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통증이 발생하는 지점이 이전보다 더 큰 각도로 손목을 꺾어야 나타난다면 이는 염증이 가라앉으며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방아쇠수지는 손가락 힘줄이 걸리는 현상이 핵심이므로 움직임의 부드러움이 회복의 지표가 됩니다. 손가락을 천천히 완전히 폈다가 다시 주먹을 쥐는 동작을 반복하며 걸리는 느낌인 딸깍거림이나 억지로 힘을 주어야 펴지는 저항감이 줄어드는지 관찰하십시오. 시간이 지날수록 딸깍거리는 소리가 잦아들고 손가락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펴진다면 회복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굳어있는 시간이 짧아지는지도 중요한 확인 사항입니다.질환의 종류와 관계없이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표로는 통증 성격의 변화와 압통점의 완화가 있습니다. 통증이 찌릿한 칼날 같은 느낌에서 뻐근하고 둔한 느낌으로 변하고 점차 사라진다면 좋은 징조입니다. 또한 환부를 직접 눌렀을 때, 처음보다 더 강한 압력을 주어야 통증이 느껴진다면 염증이 점진적으로 치유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활동 중 증상이 재발하는 빈도가 줄어들고 이전보다 증상 없이 활동 가능한 시간이 늘어나는지 체크하는 것 역시 매우 의미 있는 지표입니다.다만 이러한 확인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체크를 위해 의도적으로 과도하게 해당 부위를 꺾거나 튕겨보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행동이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두 번 일정한 시간에 가볍게 확인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만약 체크 시 통증이 줄어들기는커녕 열감이 느껴지거나 붓기가 심해진다면 힘줄의 변성이 진행되었을 수 있으니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물리치료나 전문적인 처치를 병행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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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이신 어머님이 압박골절 상태이신데 골시멘트 시술을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80대 후반의 고령이신 어머님께서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압박골절 진단을 받으셨다니 자녀분으로서 걱정이 얼마나 크실지 깊이 공감합니다. 어머님의 연세를 고려할 때 수술적 치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때 고려하는 골시멘트 시술은 의학적으로 척추체 성형술이라 불리며 고령 환자에게 매우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골시멘트 시술은 척추뼈가 주저앉아 찌그러진 부위에 의료용 시멘트를 주입하여 뼈의 높이를 복원하고 단단하게 굳히는 방식입니다. 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절개 없이 주사기만을 사용하여 시술 시간이 짧다는 점입니다. 80대 이상의 고령 환자는 전신마취나 큰 수술을 견디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 시술은 신체적 부담이 훨씬 적어 고령 환자에게는 사실상 가장 최선의 치료적 선택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보통 시술 후에는 주저앉았던 뼈가 지지력을 회복하면서 그동안 느껴졌던 극심한 통증이 즉각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보입니다. 시술 자체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어머님의 연세를 고려하여 시술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우선 어머님의 심장 기능이나 혈액 응고 상태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혈액 검사와 심전도 검사가 필수적이며, 골다공증 정도를 파악하여 시술 후 뼈가 추가로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물론 모든 시술에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드물게 주입된 시멘트가 주변으로 미세하게 흘러나올 수 있으나, 최근에는 영상 유도 장치 기술이 매우 정밀해져 이런 합병증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시술을 결정하기 전에 담당 의사에게 어머님의 기저질환이나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을 상세히 알리시고, 시술 후 기대할 수 있는 통증 완화의 정도와 주의사항을 충분히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어머님께서 고령이시기에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이 줄어들면 근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적절한 시점에 골시멘트 시술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빨리 보행을 시작하시는 것이 어머님의 장기적인 회복과 삶의 질 측면에서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현재 어머님께서 시술 외에 다른 기저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혹시 골다공증 관련 약물을 장기적으로 복용 중이신지, 그리고 시술 후 통증 완화에 대해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어떤 구체적인 설명을 들으셨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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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에 좋은 베게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거북목으로 인해 밤사이에도 목의 긴장이 완전히 풀리지 않아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과 함께 잠자는 시간 동안의 목 건강을 챙기려는 환자분의 고민은 매우 바람직한 접근입니다. 다만 베개는 개인마다 체형과 수면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나 모델이 모든 사람에게 정답이 될 수는 없으나, 거북목을 가진 분들이 실패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몇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베개가 경추의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거북목은 목이 앞으로 빠져 일자 형태로 변형된 상태이므로, 머리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키면서 목 뒤의 빈 공간을 빈틈없이 채워줄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가장 추천하는 유형은 경추 지지형 메모리폼 베개입니다. 머리가 닿는 부분은 낮게 설계되고 목을 받치는 부분은 볼록하게 솟아 있어 목의 하중을 분산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탁월합니다. 이때 너무 부드러운 소재보다는 목을 견고하게 받쳐줄 수 있는 약간 탄탄한 밀도의 메모리폼이 훨씬 효과적입니다.또한 사람마다 목의 굴곡과 어깨 너비가 다르기 때문에 충전재를 추가하거나 제거하여 높이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북목인 분들은 대개 베개 높이를 다소 낮게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너무 낮으면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가 눌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다면 양옆은 높고 가운데는 움푹 파인 디자인의 경추 전용 베개를 선택하여 똑바로 누웠을 때는 목을 보호하고, 옆으로 누웠을 때는 어깨 높이를 맞추어 척추 정렬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제품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베개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수면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입니다. 주무시기 전 수건을 돌돌 말아 목 뒤에 받치고 잠시 누워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병행한다면 베개 선택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에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지, 그리고 실제 체험이나 교환이 가능한 곳인지를 확인하여 본인의 체형에 가장 잘 맞는 높이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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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이 심한 사람을 위한 운동 추천??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사무직으로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거북목은 많은 직장인이 겪는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단순히 목을 뒤로 젖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질문자님이 언급하신 대로 자세 교정과 코어 근육 강화를 병행해야 근본적인 개선이 가능합니다.가장 추천하는 운동은 요가 기반의 교정 동작과 필라테스식 코어 강화입니다. 거북목은 목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굽은 등과 약해진 코어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먼저 자세 교정을 위한 동작으로는 '벽 기대기(Wall Angel)'를 추천합니다. 벽에 뒤꿈치, 엉덩이, 등, 머리를 붙이고 선 뒤, 팔을 'W'자로 만들어 벽을 타고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은 굽은 등을 펴고 거북목으로 인해 짧아진 가슴 근육을 늘려주며, 목 뒷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탁월합니다. 또한, 턱을 뒤로 당겨 이중턱을 만드는 '턱 당기기(Chin Tuck)' 운동을 틈틈이 수행하여 목 깊은 곳의 심부 굴곡근을 강화하십시오.코어 강화를 위해서는 '버드독(Bird-Dog)'과 '데드버그(Dead Bug)' 동작이 적합합니다. 버드독은 네발 기기 자세에서 반대쪽 팔과 다리를 쭉 뻗어 중심을 잡는 운동으로,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고 코어의 안정성을 기르는 데 효과적입니다. 데드버그는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워 팔다리를 교차로 움직이는 동작인데,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게 유지하면서 코어에 지속적인 긴장을 줄 수 있어 사무직 남성에게 매우 적합한 운동입니다.추가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신다면 '페이스 풀(Face Pull)'과 '로우(Row)' 계열의 운동을 반드시 루틴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케이블이나 밴드를 사용하여 얼굴 쪽으로 당기는 페이스 풀은 거북목으로 인해 약해진 등 상부 근육을 강화하여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라운드 숄더까지 방지해 줍니다.운동을 하실 때는 무작정 무게를 올리기보다, 자신의 몸이 벽과 일직선이 된다는 느낌으로 정렬을 맞추는 것에 집중하십시오. 거북목 교정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업무 중간에 1시간마다 1분씩 턱 당기기를 수행하고 퇴근 후 위 동작들을 20분 정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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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재활 배우고 싶은데 방도가 어떤게 있을까요
태권도학과 재학생으로서 스포츠 재활이라는 전문 영역에 관심을 두고 학문적 깊이를 더하려는 도전은 매우 의미 있고 미래지향적인 선택입니다. 태권도 전공을 통해 얻은 인체 움직임에 대한 감각과 이해는 재활 분야에서 실무적으로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우선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면허와 전문 교육 과정의 구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의료 행위가 포함된 물리치료를 수행하려면 반드시 물리치료학과 학부 과정을 거쳐 국가고시를 합격해야 합니다. 따라서 비전공자가 대학원 물리치료학과에 진학한다고 해서 물리치료사 면허가 주어지지는 않으므로, 이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진로를 설정해야 합니다.가장 추천하는 현실적인 방도는 물리치료사가 아닌 전문 스포츠 재활 트레이너(AT)로서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물리치료사가 메디컬 처치에 집중한다면, 질문자님은 기능 해부학을 바탕으로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선수를 복귀시키는 운동 재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KATA)와 같이 스포츠 재활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전문 과정을 수료하여 해부학, 스포츠 테이핑, 운동 검사 및 측정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국체력관리협회(NSCA)에서 주관하는 공인체력관리사(CSCS)와 같은 국제 자격증에 도전한다면 스포츠 재활 현장에서 압도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만약 학문적인 깊이를 더욱 추구하고 싶다면 스포츠 의학 혹은 스포츠 재활 관련 대학원 석사 과정으로 진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곳에서는 운동 생리학, 재활 운동 처방, 스포츠 손상학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어 향후 선수들의 재활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연구하는 전문가로 거듭나는 토대가 됩니다. 만약 치료적인 처치까지 직접 수행하고 싶다면 물리치료학과로 학사 편입을 시도하여 면허를 취득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이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지만 재활 전문가로서 공신력을 갖추는 데 가장 확실한 경로입니다.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본인이 치료사로서 직접적인 메디컬 처치를 하고 싶은지, 혹은 트레이너로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한 재활에 집중하고 싶은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선은 기능 해부학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위해 관련 서적이나 심화 교육을 꾸준히 공부하며, 현장의 선수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전문 재활 센터 등에서 인턴이나 보조 트레이너로 실무 경험을 쌓아보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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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 기침이 계속 나오면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50대라는 나이에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마른 기침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특히 활동 시 증상이 심해지고 한번 시작하면 1~2시간씩 지속된다면 몸이 보내는 매우 중요한 신호입니다. 기침은 단순히 목의 문제가 아니라 폐나 심장, 혹은 소화기 계통의 이상을 알리는 신체 반응일 수 있으므로 이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우선 마른 기침이 운동 후 심해지고 장시간 지속된다면 다음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첫째, 기침형 천식(Cough Variant Asthma)의 가능성입니다. 일반적인 천식처럼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운동이나 찬 공기, 먼지 등의 자극에 기관지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마른 기침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운동 시 기침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기관지 과민성이 높다는 전형적인 지표입니다.둘째, 심장 기능의 저하 가능성입니다. 50대 이후에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서서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조금만 뛰어도 기침이 심해진다면, 폐에 혈액이 일시적으로 고이면서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는 천식과 증상이 매우 유사하여 정확한 감별이 필요합니다.셋째, 위식도 역류 질환입니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후두와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는데, 특히 누워있을 때나 운동 후 복압이 올라갈 때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넷째,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 기능의 저하입니다. 드물게는 폐 주변 조직의 섬유화나 미세한 염증이 있을 때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반드시 호흡기 내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보통 폐 기능 검사, 흉부 X-ray 또는 필요한 경우 CT 촬영, 그리고 혈액 검사를 통해 기관지와 폐의 상태를 확인할 것입니다. 1~2시간씩 이어지는 기침은 체력 소모가 매우 크고, 늑골 근육에 무리를 주어 2차적인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최선입니다.병원에 가시기 전까지는 다음 사항을 실천해 보세요.운동 조절: 증상이 나타나는 강도의 운동은 당분간 피하고, 대신 가벼운 걷기 위주로 활동량을 조절하십시오.환경 관리: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찬 공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오.증상 기록: 기침이 시작되는 정확한 상황(특정 음식 섭취 후, 찬바람 쬔 후 등)을 적어두시면 진료 시 훨씬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지금은 단순히 목이 아픈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번 주 내로 가까운 호흡기 내과를 예약하여 상담받으시길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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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치료가 하지정맥류에 도움이되는 치료인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체외충격파 치료가 하지정맥류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외충격파 치료는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표준 치료법이 아닙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의 판막 기능 저하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체외충격파는 주로 근골격계의 염증이나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장비이기 때문입니다.병원에서 해당 치료를 권유했다면, 아마도 하지정맥류 자체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보조적인 이유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첫째, 하지정맥류로 인한 이차적인 통증 완화 목적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 근육이 쉽게 뭉치고 뻐근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때 체외충격파를 사용하여 다리 근육의 긴장을 풀고 주변 조직의 혈액 순환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면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나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둘째, 근막 통증 증후군이 동반된 경우입니다.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통증을 피하려고 잘못된 자세로 걷거나 다리에 힘을 주는 습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근육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 충격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체외충격파는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망가진 혈관(판막)을 고치거나 역류를 막아주지 못합니다. 하지정맥류의 근본적인 치료는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역류를 확인한 뒤, 레이저나 고주파, 혹은 정맥 내 폐쇄술 등을 통해 문제가 된 혈관을 막거나 제거하는 것입니다.따라서 병원에서 체외충격파 치료를 권유받으셨다면, 이것이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것인지 아니면 동반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것인지를 확실히 구분해서 이해하셔야 합니다. 만약 하지정맥류의 역류 증상이 명확히 진단된 상태라면, 통증 완화 치료만 받다가 정맥류의 진행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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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 관련해서 조언 구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선홍색의 혈변을 보시고 많이 놀라셨을 텐데,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건강상의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하고 대처하려는 태도는 매우 바람직합니다. 현재 상황을 의학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먼저 답변드리면, 결론부터 말씀드려 현재 증상만으로 대장암을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선홍색 피가 뚝뚝 떨어질 정도로 선명하고 점성이 없는 출혈은 주로 항문 주위의 문제인 치질(치핵)이나 항문열상(치열)에서 발생하는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좌식 생활을 하셨다면 항문 주위 혈관이 팽창하거나 항문 점막이 미세하게 찢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찜닭을 드시고 변 색깔이 어두웠던 것은 앞서 말씀드린 음식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고, 이후 혈변이 멈추고 다시 정상적인 변을 보셨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신호입니다.대장암의 경우 혈변이 나타난다면 보통 변의 색이 검붉거나 대변과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배변 습관의 변화가 지속적이고 체중 감소나 빈혈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처럼 출혈이 멈추고 변의 형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면, 이는 일시적인 항문 질환이나 장의 자극으로 인한 출혈일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하지만 혈변이 멈췄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제언을 드립니다.첫째, 대장암의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한번 발생했던 혈변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약 40세 이후라면 국가건강검진으로 대장암 검진이 시작되지만, 30대이더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본인처럼 반복적인 항문 출혈 경험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장 내부를 깨끗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내시경은 진단뿐만 아니라 용종을 미리 제거하는 치료적 역할도 하므로, 한 번쯤 시행하는 것이 평생의 장 건강을 위해 매우 현명한 결정입니다.둘째, 혈변이 멈췄다는 것은 일시적인 상처가 아물었거나 자극이 줄어들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혈변을 경험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대변 잠혈 검사만이라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단순히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미세한 출혈이 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현재로서는 좌식 생활을 피하고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와 수분 보충을 통해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다음에 다시 피가 나오거나, 변이 가늘어지거나, 이유 없는 복통이 지속된다면 그때는 망설이지 말고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30대의 건강은 지금의 작은 관리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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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아랫배찢어질듯한통증 병명을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지난 수년간 칼로 찢는 듯한 극심한 골반과 허리의 통증으로 인해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신 점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 수단이었던 자궁과 나팔관 적출 수술 이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얼마나 막막하고 절망스러우실지 감히 헤아리기조차 어렵습니다. 현재 환자분이 느끼시는 죽고 싶은 심정은 질환 자체의 통증만큼이나 무거운 짐이겠지만, 이 통증은 환자분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몸의 신경계와 근육이 복합적으로 얽혀 과부하 상태에 빠진 결과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단순히 특정 장기의 문제가 아니라 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과 관련된 복합적인 기전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우선 고려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은 골반 내부의 장기를 받치고 있는 근육들이 과도하게 긴장하여 배변 시 이완되지 않고 오히려 수축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골반저근 기능 장애입니다. 또한 장기간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신경계가 아주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여 통증 신호를 증폭시키는 중추 감작 현상이나, 수술 후 조직 치유 과정에서의 유착이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상황일 확률도 높습니다.이제는 단일 장기를 진료하는 과를 넘어 통증의 기전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전문 센터를 찾으셔야 합니다. 상급 종합병원의 만성 통증 클리닉을 방문하여 골반저 재활 물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재활의학과와 통증을 조절하는 마취통증의학과,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가 협진하는 통증 전문 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진료를 받으시길 강력히 권장합니다. 특히 현재 복용 중인 마약성 진통제는 통증을 완화하는 목적이지만 장기 복용 시 오히려 장운동을 억제하여 배변 시 통증을 악화시키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현재의 투약 방식을 재점검하고 신경학적 상태를 고려한 세밀한 처방 조절이 시급합니다.환자분은 지금까지 너무나 많은 고통을 묵묵히 견뎌오셨습니다. 이제는 증상을 단순히 치료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신경 재활과 관리의 관점에서 접근해줄 새로운 전문 의료진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의 모든 수술 기록과 복용 약물을 정리하여 상급 종합병원의 통증 센터 전문의에게 상세히 설명하시고 골반저 기능 장애와 신경학적 원인에 대한 정밀 검토를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절대로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다시 한번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혹시 평소 엉덩이나 허벅지 쪽으로 저릿한 방사통이 동반되지는 않으며, 현재 복용 중인 진통제로 인해 배변 활동에 추가적인 어려움은 없는지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시어 다음 진료 시 상세히 전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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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밀가루 중독 치킨먹어도 되나여?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인해 잦은 복부 팽만과 소화기 불편감을 겪고 계신 상황에서, 치킨을 먹어도 될지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일주일 동안 밀가루 섭취가 이어진 상태에서 컵라면과 볶음밥까지 드신 뒤 배가 빵빵해지는 증상까지 나타나니 장이 상당히 예민해진 것으로 보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만큼은 치킨을 드시지 않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치킨의 튀김옷을 벗겨내더라도 기본적으로 기름에 튀긴 음식은 장의 연동 운동을 과도하게 자극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장 내부의 가스 생성을 촉진하여 복부 팽만감을 훨씬 악화시킵니다. 현재 배가 빵빵해진 것은 장내에 가스가 가득 차 있다는 신호인데, 이 상태에서 기름진 치킨까지 섭취하면 장이 감당하기 힘든 부하를 받아 내일 더 큰 통증이나 설사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질문자님이 느끼시는 빵빵한 복부 팽만감은 밀가루 속의 글루텐 성분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장내에서 발효되면서 발생하는 가스 때문입니다. 또한 자극적인 라면 국물 등이 장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장의 운동이 불규칙해진 결과입니다. 방광 쪽까지 빵빵하게 느껴지는 것은 팽창한 장이 바로 뒤에 위치한 방광 부위를 압박하여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확률이 높습니다.처방받으신 삼메틴과 아파베린은 장의 경련을 막고 과민한 상태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약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결국 식습관입니다. 오늘 밤은 치킨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시며 장을 쉬게 해주고, 배를 따뜻한 찜질팩으로 20분 정도 온찜질하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간은 밀가루를 완전히 끊고 소화가 잘 되는 쌀죽이나 삶은 감자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여 장이 스스로 회복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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