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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사골육수 히스타민 수치 높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확인했습니다.사골육수 자체는 히스타민 수치가 높은 식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히스타민 불내증을 가지신 분들이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조리 과정과 보관 상태 때문이에요.히스타민 생성 원리는 히스타민이 단백질이 세균에 의해 분해될 때 많이 생겨나요. 특히 오래 끓이거나 한번 끓이고 식히고 다시 데워먹는 과정에서 세균 증식이 되면서 히스타민 축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사골처럼 장시간 끓이는 육수는 히스타민 함량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소고기 자체는 대표적인 고히스타민 식품이 아닌데 육수 형태에서는 가열, 보관 과정에서 히스타민이 누적됩니다. 평소 만두만 드셨을때 별 문제 없다가 사골육수와 결합했을때 두드러기가 생겼다면.. 사골에 있는 히스타민일 확률이 높겠습니다.따라서사골자체는 히스타민이 별로 없지만 사골 육수 조리, 보관 과정 떄문에 히스타민이 많이 쌓일 수 있어서 불내증이 있는 분에게는 두드러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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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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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배가 아파요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급성 장염이나 식중독이실 수 있겠습니다.오늘 바로 해보셔야 할 일입니다.1맹물보다는 이온음료나 전해질 보충제를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2당분간 죽이나 미음 외에는 드시지 말고 증상이 심해지면 물, 이온음료 제외하고 금식이 필요하겠습니다.3집에 지사제가 있더라도 현재처럼 물만드셔도 설사가 난다면 바로 복용하지 마시고 의사 진료 후 권장된 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4고열, 심한 구토, 어지러움 등 지금처럼 전신 기력이 떨어지신다면 오늘 바로 소화기 내과나 응급실 방문을 하시길 바랍니다.현재 상태는 탈수 위험도 있으니 추이를 보시지 마시고 응급실에서 수액치료를 받는게 훨씬 안전하겠습니다..꼭 병원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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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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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쌀눈에검은것은부패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했습니다.현미쌀의 쌀눈 부분이 검게 변한건 몇 가지 원인이 있겠습니다.1현미는 껍질과 배아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산화가 빠르게 일어납니다. 시간이 지나게되면 지방 성분은 공기와 접족하면서 갈변과 흑변이 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맛과 향이 떨어지지만 부패는 아닙니다.2작년 12월 말쯤 도정이시라면 벌써 8개월이 넘어간 시점이고 실온 보관이시라면 온도, 습도따라 곰팡이, 세균 증식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쌀눈이 검게 짙어지고 냄새가 쩐내, 곰팡이 냄새, 기름이 산패된 비린내가 난다면 부패로 보는것이 맞겠습니다.3색만 조금 변했어도 냄새, 맛이 정상이면 섭취는 가능하신데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냄새가 이상하거나 기름기가 끈적하게 느껴지면 반드시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는 도정 후 가급적 3개월 내 섭취가 권장되고 장기 보관은 냉장, 냉동보관이 안전합니다.그래서 이미 변질 가능성이 높아서 안전을 위해서는 버리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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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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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 안먹고가 건강에 영향을 끼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반드시 아침을 드실 필요는 없지만아침은 조금이라도 챙기는것이 좋다는 의견이 더 많긴 합니다.아침을 드시면 장시간 공복으로 인한 혈당 저하를 막고 집중력과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고, 규칙적인 식사리듬을 만드는 효과가 있답니다.반면에 아침을 거른다고해서 큰 병이 생기는것은 아니고 특히 점심과 저녁을 균형있게 챙기시면 건강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대신 아침을 거르고 과자, 음료로 공복을 달래거나 점심에 폭식하는 습관이 생기면 체중증가나 소화불량, 혈당 불안정같은 문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아침도 중요하지만 하루 전체의 식사 균형과 생활 패턴을 고려하면 아침을 선택할지 말지 결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아침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가볍게 그릭요거트, 삶은 달걀, 두유같은 간단한 식품으로 시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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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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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수가 인기라고 하던데 부작용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레몬수는 상큼하고 비타민C가 풍부해서 건강음료로 인식되고 있지만 무조건 많이 드시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죠.레몬에는 구연산이 많아서 위를 자극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과량섭취시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특히 공복에 진하게 드시면 속쓰림, 치아 에나멜 손상, 심한경우 급성 위염까지 올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 중 일부는 레몬수를 고농도로 습관적으로 과다섭취해서 위장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답니다.하지만 적정량을 잘 지키시면 분명 이점이 많은 식품이랍니다. 레몬수는 수분보충과 함께 비타민C를 공급해서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구연산은 칼슘 흡수를 도와서 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은은한 신맛 덕분에 물을 잘 못 마시는 사람도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데 유용합니다.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양은 레몬 1/2~1개 분량을 물 1L에 착즙해서 희석해서 하루동안 오전이나 운동 전후, 식후 나누어서 마시는 수준입니다.공복보다는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게 드시는것이 위 자극을 줄여서 안전합니다. 그리고 치아 건강을 위해서 빨대로 드시고 양치질을 바로하지 말고 30분 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적당히, 희석해서, 꾸준히 드시면 레몬수는 좋은 건강 습관이 되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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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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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꼭꼭 씹어 먹으면 단맛이 왜 나는걸까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쌀밥을 오래 꼭꼭 씹으면 단맛이 나는 이유는 침 속에 들어있는 효소인 아밀라아제 때문이랍니다.쌀밥속의 주성분이 전분인데 이 전분은 포도당이 길게 연결된 다당류입니다. 처음에는 맛이 거의 없지만 씹는동안 침과 충분히 섞이면 아밀라아제가 전분을 잘라서 맥아당이나 포도당같은 단당류로 바꾸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입안에 단맛이 점점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지요.밥을 바로 삼키면 단맛을 잘 못 느끼지만 오래 씹을수록 침 속 효소가 전분을 분해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니 단맛이 점점 도드라지게 된답니다. 이런 원리가 어린시절 쌀밥이나 고구마를 오래 씹으면 점점 더 달아지는 경험과 같은 맥락입니다.쌀을 꼭꼭 씹을때 단맛이 나는 이유가 전분이 침 속 아밀라아제에 의해서 포도당, 말토스로 분해되지 때문이죠.. 이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한국 사람들이 밥을 오래 씹을수록 맛이 깊어진다고 느끼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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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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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이 되면 완전단백질이 되는 두 종류의 불완전단백질을 다른 시간대에 먹어도 완전단백질을 구성하는지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상세한 질문 잘 확인해보았습니다.현미랑 콩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어떻게 먹어야 완전단백질을 만들 수 있는지가 궁금하신 거군요!예전에는 곡물과 콩을 반드시 같은 끼니에 조합해야 한다라는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영양학적으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우리 몸에는 음식으로 들어온 아미노산이 잠시 모여있는 아미노산 풀이 있어서 아침에 현미를 먹고 저녁에 콩을 먹더라도 서로 보완이 가능합니다. 꼭 동시에 먹을 필요는 없고 하루 안에서 혹은 며칠 단위로 다양하게만 챙기시면 충분히 완전단백질을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실제 해외 영양학회, 협회 여러기관에서도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불완전 단백질을 매 끼 조합할 필요는 없고 하루 식단 전체의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채식하실 때 핵심은 한 끼 조합보다 하루 다양성입니다.예로 아침에 현미밥 점심에 렌틸콩이나 콩자반 반찬, 간식으로는 아몬드 같은 견과류, 저녁에 두부나 통곡물빵에 후무스를 곁들여 드시면 하루 안에 자연스럽게 필수아미노산이 다 채워집니다. 여기에 퀴노아, 치아씨드처럼 자체적으로 완전단백질에 가까운 식품을 섞으면 더 수월해지구요!또 하나 기억하실 점은단백질을 한 끼에 몰아드시기보다 끼니마다 25~35g 정도로 분산해서 드시는 것이 근육 합성이나 대사 건강에 더 좋습니다.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은 류신같은 특정 아미노산 함량이 낮아서 보통 끼니당 조금 더 신경써서 챙기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아침에 현미 저녁에 콩을 드셔도 충분히 완전단백질 구성이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하루 전체를 다양하게 구성한다는 큰 그림만 지키시면 된답니다. 채식으로 전환하시려는 의지가 있으니 너무 한 끼에 맞춰야 한다는 부담은 덜으셔도 되고 하루 단위로 즐겁게 조합해 보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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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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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한 음식중 하나가 취두부인데 취두부는 음식을 만들 때 쓰는 재료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취두부는 중국에서 즐겨먹는 발효 음식으로 두부를 곰팡이나 박테리아로 발효시켜 만들죠!과정에서 암모니아, 황화수소같은 휘발성 성분이 생겨서 치즈나 썩은음식과 비슷한 강한 냄새가 난답니다..그래서 처음 접하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역한 느낌을 받게되지요. 근데 발효 과정에서 단백질이 분해되어서 아미노산, 펩타이드가 풍부해지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취두부는 보통 기름에 튀겨서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먹거나 찜과 탕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현지인들은 강한 냄새보다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즐깁니다.치즈, 된장, 김치도 처음에는 발효취가 거북하지만 익숙해지면 별미가 되듯 같은 맥락입니다.취두부는 인체에 이로운 점은 단백질, 칼슘 공급과 발효식품 특유의 장내 균총 개선의 효과가 있으며 소량 섭취시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결국 문화적 적응, 건강의 이점, 독특한 맛의 매력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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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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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스프의 나트륨 함량이 인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라면스프 1봉지에는 보통 나트륨이 1,600~1,800mg 정도 들어있습니다.이는 성인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WHO 권장 2,000mg 내외의 거의 70~90%에 해당하는 양으로 김치 한 접시 약 500mg, 된장국 한 그릇 약1,000mg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문제는 라면을 한 끼로 먹으면 면 자체에도 나트륨이 있어서 실제 섭취량은 하루 권장량을 쉽게 넘긴다는 점 입니다. 나트륨이 과잉이되면 체내 수분 균형은 깨져버리고 혈압 상승을 유발해서 고혈압,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게됩니다.또한 신장에 부담을 주어서 신장질환,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은 이미 평균 섭취량이 높기 때문에 라면을 자주 섭취하면 만성질환 위험이 누적됩니다.따라서 스프를 전부 넣지 않고 조절하거나 국물은 다 마시지 않는 것이 건강에 유리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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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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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과 수박 어떤게 더 몸에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메론과 수박은 둘 다 수분이 많으며 칼로리는 낮아서 여름철에 먹기 좋은 과일이죠!그래도 어떤것이 좀 더 사람에게 좋은지 몇 가지 정리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칼로리/당분수박은 100g당 약 30kcal, 멜론은 약 35~40kcal로 별 차이는 없지만 메론이 조금 더 당도가 높습니다.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수박이 약간 더 가볍겠습니다.비타민/미네랄수박은 라이코펜과 시트룰린이 풍부해서 혈관 건강과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멜론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많아서 면역력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수분두 과일 모두 90% 이상이 수분이라서 여름철 수분 보충에 탁월하답니다.건강혈압, 혈관 관리에는 수박, 항산화/피부 관리에는 멜론이 조금 더 강점이겠습니다.정리드리자면 더 몸에 좋다는건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달라지게됩니다. 혈관/순환쪽을 챙기고 싶으시다면 수박, 피부/면역쪽으로 챙기고 싶다면 멜론이 조금 더 맞겠습니다.번갈아서 즐기시는것은 어떠실까요?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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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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