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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줄나비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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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수가 인기라고 하던데 부작용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요즘에 병원을 많이 찾는 사람들 중 하나가 레몬수를 많이 마셔서 장기가 대미지를 입어 병원을 찾는 사람들 많다고 합니다. 레몬 술을 얼마나 먹어야 하며 좋은 효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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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레몬수는 상큼하고 비타민C가 풍부해서 건강음료로 인식되고 있지만 무조건 많이 드시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죠.

    레몬에는 구연산이 많아서 위를 자극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과량섭취시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공복에 진하게 드시면 속쓰림, 치아 에나멜 손상, 심한경우 급성 위염까지 올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 중 일부는 레몬수를 고농도로 습관적으로 과다섭취해서 위장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적정량을 잘 지키시면 분명 이점이 많은 식품이랍니다. 레몬수는 수분보충과 함께 비타민C를 공급해서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구연산은 칼슘 흡수를 도와서 뼈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은은한 신맛 덕분에 물을 잘 못 마시는 사람도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데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양은 레몬 1/2~1개 분량을 물 1L에 착즙해서 희석해서 하루동안 오전이나 운동 전후, 식후 나누어서 마시는 수준입니다.

    공복보다는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게 드시는것이 위 자극을 줄여서 안전합니다. 그리고 치아 건강을 위해서 빨대로 드시고 양치질을 바로하지 말고 30분 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적당히, 희석해서, 꾸준히 드시면 레몬수는 좋은 건강 습관이 되겠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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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레몬 수 자체는 독성이 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레몬의 특징인 "산도"에 있습니다.

    레몬수의 산도는 일반 음료의 비해서 매우 낮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레몬수를 마시면 위의 산도가 높아져서

    1) 위산의 과다 분비

    2) 위 점막 자극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서 역류성 식도염, 위염 및 위 궤양(극단적으로), 소화불량,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소화기관(특히 위)에 손상이 가해집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공복일 때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섭취는 하루에 1잔 또는 1포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공복인 상태보다는 어느 정도 배가 찬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에 다 마시는 것보다는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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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수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즐겨 찾습니다. 그러나, 산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산 과다로 인한 속 쓰림,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치아의 에나멜을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한두 잔 정도가 적당하며 공복에 마시기보다는 식사 중이나 식후에 마시는 것이 위장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또한, 마실 때는 빨대를 사용하거나 마신 후에는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레몬수를 섭취할 때는 물에 희석하여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식품은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 이로운 효과를 가져오며, 과유불급의 원칙을 기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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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레몬수는 비타민C, 소화촉진, 피로회복 등에 도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게 마시면 산(구연산) 때문에 위 자극, 역류성 식도염 악화, 치아 부식 같은 부작용이 생깁니다. 하루 1~2컵 정도 (레몬 반개~한개 정도 희석)로 충분하며 물에 희석해서 마시고 양치 전후는 피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