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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좋은 수필이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질문자님의 말과 같이 소설과 시에는 문학적 형식이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그런데 굳이 수필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바로 그 문학적 형식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요.수필과 대비되는 시와 산문을 살펴보면 이해가 쉬울까요?운율이나 수사학적인 비유와 압축적 용어를 사용하는 시와는 달리 수필과 소설은 산문체이죠.그러니 소설과만 비교해 보죠.소설이 픽션인 이유는 문학적 형식 안에 표현되기 때문인데요.소설의 3요소는 주제, 구성, 문체라고 합니다.소설은 주제가 있고, 이 주제를 잘 드러내기위해 설정이 되어야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그 설정은 구성이고, 주제를 표현하기위한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간단히 도입 전개 결말)을 짜임새있게 표현하여 주제가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의도한 글이 소설이라고 해야겠죠.당연히 문체 역시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여 독자로 하여금 감정이입은 물론이고 주제에 동의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수필에는 어떤 문학적 형식이 있을까요?없습니다!수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개성적인 글쓰기"라고 할 수 있죠.일기형식, 편지형식, 기행문, 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형식이 있겠지만, 이 형식을 문학적 형식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그리고 수필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실적인 현상을 그대로 나열할 수도 있고, 거기에는 다양한 문체가 복합적으로 쓰여질 수 있습니다.그렇다고 사실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낀 감정이나, 전달하려는 주제도 수필의 서두나 말미 또는 중간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죠.게다가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이고, 의도된 문학적 형식이 없이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기때문에, 글쓴이의 일상사에서 그대로 옮겨온 말투와 생각들이 읽혀질 것입니다.좋은 수필이라고 한다면, 개성이 강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재미있게 읽혀질 수 있다면 좋겠죠.거기다가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 들어있다면 좋을 것입니다.당연히 기발하고 재치있고 상황대처능력이 뛰어난 순간을 기록해 놓은 사실적 내용이 포함될 것입니다.한 사람의 일생을 전기로 기록한다면, 그것을 소설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전기는 수필인 것이죠.여행담을 소설이라 할 수는 없겠죠. 수필인 셈이죠.편지를 소설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 수필이죠.일기를 써 놓았다면, 그건 수필이라고 분류하면 되겠죠.
학문 /
미술
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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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독교가 구교와 신교로 나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종교는 현실세계를 사실 그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이상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기독교의 기원은 나사렛 예수로부터 시작했다고 보는데요.로마제국이 이미 제국확장을 끝내고, 전쟁이 멈춘 시대였죠.제국에 충성하는 길도 있었겠지만, 제국의 약해진 부분을 파고드는 사상도 출현했습니다.로마제국의 신은 전쟁에서 승리한 인간이었죠.그러나 제국확장이 끝나고 더 이상 전쟁이 필요 없는 세상이 오자, 신은 세습되기 시작했습니다.세습되는 신들(로마 황제라고 지칭한 사람들)은 전쟁의 영웅이라는 칭호가 아니라, 제국을 법과 제도, 정치로 통치해야 했습니다. 세습이 완벽하게 제도화되자, 세습 신(황제)은 타락(?)합니다.법과 제도, 정치의 수단을 사유화하고, 이에 반대하는 세력을 억압하죠.이 억압에 동조하는 이들은 팍스로마나(로마에 충성할 때에만 평화)를 강화시킵니다.그러나 사람이란 게, 자유를 갈망하는 존재이기때문에, 곳곳에서 저항합니다.전쟁에서 승리하면 우월한 신이고, 패배한 쪽은 낮은 계급의 신이 되겠죠.그런데 말입니다.나사렛이라는 정치범 유배지에 예수라는 젊은 청년이 그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던 단어를 말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섬김""겸손"전시에는 이런 단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이런 단어는 전쟁패배자가 혼자 자신을 위로하면서 읊조리는 자조 섞인 단어이겠죠.그러나 전쟁이 멈춘 사회는 새로운 사상이 필요했는데요.나사렛의 예수는 섬김과 겸손이라는 단어로 예루살렘으로 진출합니다.이 새로운 사상은 순식간에 확산되죠.당시의 로마제국에 충성하던 사회 지배세력은 청년 예수의 말에 환호하는 거대한 세력을 두려워합니다.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예수를 처형하죠.민란, 소요가 일어나면 로마제국이 파견한 총독과 유대지역의 분봉왕으로 로마로부터 승인받은 헤롯대왕도 정치적 손실을 염려하여 예루살렘공의회(국회)를 지지하고 처형 승인을 한 것이죠.그런데 나사렛 예수였던 이 청년은 유월절에 전세계 16개국에서 성지순례를 온 백만명의 순례객들이 보는 곳,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처형 당하면서 유대지역만 아니라, 로마제국의 각 지역에 알려집니다.많은 사람들이 섬김과 겸손이라는 개념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로마제국의 각 도시들마다 새로운 사상이 퍼져나갑니다.공동체들이 생겨나, 자신이 가진 것들을 모두 내어놓고 공동소유하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겸손하게 섬기는 모습을 현실사회에 실험하게 됩니다.로마제국은 300년이 흐른 후, 전쟁 영웅으로서의 신을 포기하고, 섬김과 겸손의 신을 채택하게 됩니다.로마제국의 황제와 비슷한 개념의 교황이 생겨나게 되고, 황제는 전쟁 영웅으로 교황은 섬김과 겸손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게 되죠.그렇게 중세시대가 흘러가고 기술과 문명이 발달하면서 상인계급이 지주와 종교지도자들보다 더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르네상스가 시작된 것이죠.중세시대를 마감하는 중산층이 새로운 사상과 철학을 요구합니다.그것이 로마제국 이전의 그리스문화인 헬레니즘의 복고이고, 이성주의였습니다.생산과 무역, 상업과 예술은 새로운 사상과 철학을 확산시켰고,종교개혁이라고 불리지만,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던 교황을 중심한 종교에 대한 혁신이 전쟁으로 이어집니다.14세기부터 이미 독일의 농민들은 노예취급받는 것을 저항하고 있었는데, 1524년 농민혁명을 일으킵니다.루터의 사상이 혁명을 일으키게 만든 사상적 기반이 되었고, 도시의 빈민들도 농민혁명에 동참합니다.교황이 중세시대를 하나의 종교로 유지하려고 했지만, 섬김과 겸손과 어울리지 않는 교황체제는 여러 다른 공동체들(각자의 교리나 신앙방식을 지키는)이 자부심을 갖게 했죠.이들은 북아프리카, 아라비아로 이주합니다.구교와 신교의 구분은 르네상스시대의 종교개혁이라 이름붙여진 상황이 만들어낸 것이고요.구교와 신교 내의 파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현실세계가 아닌 이상적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이기때문에, 어떤 사람이 "이것이 더 섬김과 겸손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을 때, 이에 동조하는 그룹이 생겨나고, 이들은 자신들의 교리와 신앙방식을 우선합니다.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게지요?"이것이 나사렛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다""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그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그가 제시하는 이상적인 대안을 따르려고 할 것입니다.어떤 이는 결혼을 하지 않고 동정을 지키며 예수님과 결혼했다고 할 것이고,어떤 이는 극도로 음식을 자제할 것이고,어떤 이는 매일 기도시간을 정할 것이고,어떤 이는 황홀경에 빠지기위해 주문을 외우겠지요.질문하신 마지막 내용은 어떤 것이 진정한 뿌리라고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대답은 "섬김과 겸손"이겠지요.이것을 실천하기위해서 구교나 신교나 각 파들이나 모두 자신들이 더 예수님이 가르쳤던 섬김과 겸손을 자 수행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진정한 뿌리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대안일 뿐,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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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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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가격이 높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기본적으로 화가의 작품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물론 비싼 가격이 형성되기 전의 이야기입니다만,기본적으로 화구의 가격, 화가의 시간 비용을 합하면 최소 45만원은 족히 넘을 것입니다.그래서 최초 그림이 팔려나갈 때, 비용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됩니다.화가는 화랑과 가격을 합의하고 전시에 나섭니다.화랑은 더 많은 구매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마케팅을 하게 됩니다.이 모든 비용은 그림의 최초 가격이 되겠지요.작가의 경력이나 전시회 회수, 무엇보다 작가의 팬들이 많다면 가격은 처음부터 높게 책정될 것입니다.그러나 누군가 이미 팔려나간 그 그림이 갖고 싶어, 이미 구입한 사람이 전시해 놓은 그림에 가격을 제시하게 되죠.그렇게 되면, 구매한 후, 구매자가 전시한 내력이 더해지게 됩니다.작품은 계속해서 전시회에 초대되고, 구매자는 더 많은 전시를 통해 작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겠지요.만약 1만명이 그 그림에 대하여 예술성을 부여하고 구매하려한다면, 45억이 될 수도 있지요.45만원이 45억이 된다는 것은 이미 그 그림의 예술성을 1만명이 향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그렇다면 1만명은 도대체 그림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예술은 유한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어떤 감정을 다시 복원시켜줍니다.시대상을 나타내기도 하고, 일상에서는 전혀 예상도 할 수 없는 영감을 떠올려주기도 하지요.물론 예술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려면 알아야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사물의 본질을 꿰뚤어 볼 수 있어야 하고, 삶의 지혜와 격조도 갖추어야겠지요.그래서 알지 못하는 사람일 지라도 '아는 척' 해야하는 경우도 있겠지요.어떤 의미에서는 아는 사람보다, 아는 척 하는 사람에 의해 가격은 더 높은 경매가격을 차지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그림 한 점 안에서 어떻게 45억의 가치를 눈으로 즐긴단 말일까요?구매자 개인의 감상이 아닙니다.화랑에 전시되는 가격이 높은 그림은 렌탈비용이 높아집니다. 더 많은 감상을 원하는 사람이 생기고, 팬층이 생기게 되면, 화랑은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되고, 이 수익은 다시 다음 전시를 위해 대여비용으로 지불되겠지요.이것은 그림 한 점이 재테크로 이용될 수도 있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화랑의 마케팅에는 가격이 높은 그림이 필요하고, 고가의 그림 역시, 화랑의 전시가 필요합니다.둘은 서로 더 나은 마케팅을 통해 감상자와 구매자들을 무한 확대해 나가죠.그래서 10년 주기로 돈이 되겠다 싶은 사람이 그 그림의 가격의 2배를 주고 사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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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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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백인들의 주도하에 세상이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2010년 인류의 유전자를 완벽하게 분석했다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결과로 유전학적인 인류의 계통이 알려졌죠.화석으로 발견된 인류라고 불릴 만한 두개골들은 20만년, 55만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네요.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직립 유인원을 사람속으로 보지 않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프리카 기원설이 가장 유력하네요.만약 인류가 100만년을 살 수 있다면, 현생인류도 다른 속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아니면 한 생명체에서 유전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전혀 다른 생명체들로 구분이 지어져 있었을까요?55만년 전에 인류로 추정할 수 있는 생명체가 있었다면, 두개골의 크기와 얼굴 형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발굴과 유전학의 도움으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자료는 약 4만년 전인 것 같습니다.지금은 멸종하고 사라져버린 사람속, 네안데르탈인을 가정하고 있기때문인데요.놀랍게도 아프리카인은 네안데르탈인의 피가 섞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하네요.다시 이런 주장도 있습니다.아프리카인이 유럽지역으로 이주했다가,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 아프리카인들에게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를 전했다.그래서 유럽과 아시아는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1.2~2.1%, 아프리카인에게도 0.3%(면역, 자외선방어 유전자)가 섞였다 ^^아프리카인에게 발견되는 유전자에서 17만 개의 DNA 염기서열이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생인류가 지닌 약 30억 쌍의 염기서열 가운데 0.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런 이야기는 전제가 참일 때에만 명제로서 참이 될 수 있겠죠?만약 아직도 현대과학이 규명하지 못한 유전자 속의 또 다른 생명체 관련 데이터가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이게 최선이니 그렇답니다.그러나 과학이라는 것도 항상 전제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아프리카인에 대한 과학자들의 선지식일 것입니다.과학자들은 무엇을 증명하려는 것일까요?인류의 두개골의 크기가 아프리카인과 네안데르탈인, 그리고 백인과 아프리카인, 유럽인, 아시아인, 러시아인, 인디언이 각각 다를까요? 전혀 그렇지 않은 데도, 그럴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 접근하면, 화석에서 인류의 두개골이 아닌 것(크거나 작은 생명체의 두개골을 발견했을 때 그것을 사람속의 두개골이라고 주장할 화석)을 사람속이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겠죠?현 남아공화국에 살던 사키 바트만은 영국으로 노예로 끌려갑니다.그녀의 신체 조건을 보고, 영국인 윌리엄이 그녀를 사서, 영국왕실에 상금을 받고 전시합니다.이후 영국에서 살아있는 박제로 전시되다가, 인권운동가들의 반대에 부딪힙니다.그래서 프랑스로 동물조련사에게 팔아버리죠.프랑스에서는 동물로 취급되어 5년간 전시되다가 26세의 나이에 사망합니다.그런데 그녀의 시신을 양도 받아, 조르주 퀴비에는 그녀를 박제하기로 합니다.그녀의 두개골과 생식기는 유리병에 담겨 200년간 그녀의 몸과 함께 전시되죠.200년간 박제되어 전시되던 그녀를, 남아공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우여곡절 끝에 고국으로 유해를 송환해 묻어줍니다.그런데 말입니다.그녀를 박제하기 위해 두개골을 꺼내 유럽인과 크기를 비교했습니다.전제하기로는 유럽인의 두개골보다 아프리카인의 두개골이 클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죠.결과는?모든 장기와 두개골이 유럽인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사과할 줄을 모릅니다.그렇다면 피부색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요?백인과 흑인이 결혼했는데, 이란성 쌍둥이는 물론, 일란성 쌍둥이도 백인과 흑인 아이가 태어나기도 합니다.우리나라도 결혼이주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이종이 탄생하고 있죠.피부색은 어떤 유전인자로 결정이 되는 것일까요?이 두 아이는 일란성 쌍둥이로, 유전인자가 100% 일치합니다.다시 말하면, 우리는 아직 유전자 내에 있는 더 세밀한 정보에 접근하는 기술이 없다는 것이죠.피부색을 결정하는 유전자(SLC24A5)를 찾아냈다고 발표도 되었습니다만, 100%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가 어떻게 피부색이 달라지는 지는 아직은 알 수 없겠죠?그렇다면 현대과학이 가진 전제의 오류는 무엇에 기인하는 것일까요?첫번째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백인의 오만함이라고 생각됩니다. 1970년 12월 7일 서독의 빌리 브란트 총리가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바르샤바 게토 봉기 기념물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생자를 추모한 현장에 2000년 30주년을 기념해 세운 조형물이라고 하네요.일본은 아직 2차대전 피해국에 무릎을 꿇지 않았죠.백인들은 아프리카인 노예사냥을 사과하지 않고 있죠.미국 역시 아직은 군산복합체와 유대 자본 FRB의 이익을 위해 숱하게 중동 국가들과 아프리카지역에서 일으켰던 전쟁을 사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미국의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Noam Chomsky)의 책들이 고발하고 있죠.그러나 그에 대한 미국 정부의 끝 없는 제재는 그가 언론에 완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미국의 정보국의 감청을 폭로한 스노든은 여전히 미국의 간첩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버락 오바마 전대통령에게 기대했지만, 미국이익을 우선하자, 스노든은 정보를 공개했죠.물론 가디언지는 폭로 후, 모든 정보를 폭파(?)시켜 버려야만 했습니다.우리나라도 미국정부에 감청했는지 물었고, "한국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짧은 동문서답을 들었죠 ^^다시 말해서 침묵을 요구당했습니다. 이후 미국이 기지까지 설치해 군사, 외교 등에 무차별적으로 도청한 것이 드러났고 한국정부는 유감을 표시하고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폭로로 퓰리처상 공공부분 수상을 했죠.미국 전세계 무작위 감청 폭로가 터짐과 동시에,러시아인 억만장자, 니콜라이 두로프(Николай Дуров, Nikolai Durov)와 파벨 두로프(Павел Дуров, Pavel Durov) 형제는 텔레그램을 출시합니다. 비밀대화의 모든 메시지는 종단간 암호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버 측에서 대화 내용을 해독할 수 없고, 대화 한쪽에서 메시지를 삭제할 경우 상대방에 앱에 있는 메시지도 삭제가 됩니다. 메시지, 사진, 비디오 및 파일을 수신자가 읽거나, 이후 일정 시간 내에 자동삭제 설정을 할 수 있고, 메시지가 발신자와 수신받은 친구의 기기에서 모두 삭제됩니다. 텔레그램의 모든 비밀대화는 상호간 기기에만 기록되고, 텔레그램 클라우드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즉, 자신의 원래 기기에서만 비밀대화 메시지에 접근을 할 수 있으며 기기가 주머니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죠. 또한 캡처를 할 수 없으며 비밀 대화에서 스크린샷 기능을 사용해 대화를 캡쳐하면 스크린샷을 찍었다는 알림이 상대방에게 뜨게 하였습니다. 앱스토어보다 뒤 늦게 제작된 안드로이드용 앱에서는 캡쳐 자체가 차단되었습니다. 러시아 역시 텔레그램을 제재했고, 베를린 등을 거쳐 현재 두바이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네요.무슨 말을 하려고 한 것이겠습니까?백인우월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은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세계시스템이라는 것이지요.중국의 시진핑이 일대일로를 선언하고, 동남아시아의 공산주의국가들과 공조하고,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미국이 철수하자, 중국은 새로운 지원자로 나서고 있습니다.유럽과 미국은 언젠가는 그들의 전제, 백인우월주의가 어떻게 인류가 전멸할 순간까지 끌고 왔는지를 폭로하게 될 것입니다.어떤 제국이나 정권이든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후에는 이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위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게 됩니다.이것이 역사가 보여주는 지혜이지요.알렉산더대왕은 그리스문명을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정복에 나섰으며, 그래서 헬레니즘이 인도 북부까지 미쳤습니다.영국을 비롯한 유럽 열강들은 제국주의를 옹호하며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세계에 플랜테이션을 건설하고 무차별 착취를 문명화시키는 것이라고 선전했죠.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들은 모두 "무지"와 "토템(주술)"으로 간주하고, 산업화와 이익 극대화, 자본에 봉사하는 인류만이 문명화된 우월한 존재라고 역설했습니다.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원주민, 중동지역의 시민들은 교화의 대상이자, 전통문화를 지키려는 자들은 문명화의 적으로 간주되었습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죠.우리의 전통문화는 무지에서 온 결과물일 뿐이었고, 서구화되지 않으려는 민족주의, 동학정신, 무속종교들은 총칼로 제거하려고 했습니다.아프리카인들의 공동체의식,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철학과 사상, 동남아시아의 전통들은 백인들의 눈에 전혀 가치가 없었겠죠.그러나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유럽은 물론이고 미국도 불교에 귀의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한반도에서 반만년 유구한 역사 가운데 이어져 온 아름다운 박애정신은 미래의 인류를 이끌어갈 최고 지성이 될 것입니다.자본과 무기, 정보력이 지배하던 시대도 가겠지요.인류는 분명히 대자연과 온 우주의 일부분으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한글 또는 한국어 속에 한반도에 살았던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고,한글은 인류가 가진 그 어떤 문자보다도 빅데이터를 저장하기에 탁월한 문자라고 생각됩니다.홍익인간과 재세이화를 건국이념으로 고조선이 세워졌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이들이 백인우월주의마저 품는 넓은 가슴으로 전세계시민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을 실현시켜 내지 않을까요?
학문 /
역사
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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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나 음악 영화등의 예술 행위는 누굴 위해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예술은 대중성을 추구하는 데, 그 이유는 말씀하신 대로 예술작품의 가치를 빠르게 평가받을 수 있기때문이기도 하고,예술가의 철학을 시대에 담아 반영하려는 생각이기도 합니다.만약 대중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누릴 수는 있겠지요.그리고 수 많은 예술작품들 중에서 독특한 나만의 예술세계가 대중의 시선을 끌고 인정을 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또는 영원히 묻혀버릴 수도 있습니다.고대와 중세까지 예술은 후원자의 의도를 반영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죠.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은 체제 저항자들의 목을 메달았던 곳입니다.파리 시내에서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처형한 후 목을 메달아 시민의 굴종을 요구한 곳이죠.이곳에서 예술가들이 자유를 선언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등 술 한 잔에 자신의 작품을 팔았던 가난하지만,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고집했던 분들이죠.당대에는 배고픔으로, 질병으로 자신의 예술세계가 인정받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어갔습니다.만약 젊으시다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10%, 대중성을 90%로 작업하시는 것을 어떨까요?만약 100%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작업하시겠다면, 가장 최신의 플랫폼을 장착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세상에 없는 화풍,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작품도 선택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있죠.최신의 플랫폼은 NFT시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암호화폐 자체가 추구하는 목표가 탈중앙화이므로,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예술작품이 유통되는 NFT시장은 작가의 탈중앙화(기존의 예술세계로 부터의 해방) 의지를 품을 수 있을 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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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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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꼭 귄해주고 싶은 책을 소개받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책을 많이 읽으시네요.저도 2개의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데요.책은 홍수처럼 쏟아져나옵니다.그런데 어떤 책을 선택해서 읽을 것인지는 고민이 많이 되죠.밀리처럼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앱도 많이 제공되고 있네요.최신 서적들을 읽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서점에서 제공되는 자료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무엇보다 책은 혼자 읽으면, 독자의 상황에 의해 왜곡될 가능성도 있으니,함께 읽는 사람이 있고 같이 읽은 내용을 토론할 수 있다면 참 좋겠죠.독서모임은 많이 있으니 밴드를 통해 가입하고 함께 읽고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사이먼 시넥의 "Start with WHY" 어떨까요?기업 컨설팅 요소가 강하지만, 개인의 자기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p. 67 WHY는 일의 목적이나 대의, 신념이다. 이를테면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이다. 회사는 왜 존재하는가? 내가 하루를 시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사람들은 왜 이런 질문에 관심을 가져야하는가?조직이나 개인은 대부분 생각하거나 행동하고 의사를 전달할 때 골든서클의 가장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즉 WHAT에서 출발해 WHY로 간다. 그럴 만도 하다. 가장 명확한 것부터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쉬워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내가 '무엇을'하는지 자주 말하고 가끔은 '어떻게' 하는 지도 말하지만, 이 일을 '왜' 하는 지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하지만 뛰어난 회사와 리더는 그렇지 않다. 이들은 모든 일의 시작점이 골든서클 안쪽에 있다.
학문 /
역사
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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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 로마신화 등 신화는 왜 만들어졌나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존재의 이유를 찾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4대원소를 주창하기도 하고, 5대원소라기도 하고^^그리스 신화는 주로 세상은 왜 이런 상태로 존재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주로 바다가 생겨난 이유, 동물들이 다양한 형태로 생겨난 이유, 사람이 어떻게 생겨나 현재의 삶의 방식을 가지게 되었는 지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현대인이 보기에는 신화이지만, 그리스인들에게는 과학이었다고 해야겠죠.그 당시의 사고방식으로 세상의 이치를 설명하려 했는데, 생명의 근원, 어둠의 존재, 사랑, 존재가치를 설명하려고 그 근본적인 개념을 의인화하여 신이라고 칭한 것입니다. 그런데 로마는 원래 '신'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전쟁 영웅'이 존재할 뿐이었지요.그러나 로마가 이탈리아반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그리스문화에 동화됩니다.언어와 통치기반, 법과 제도, 의사결정을 모두 그리스 방식에 따르게 되지요.그러다 보니, 그리스신화를 받아들입니다.로마신화라는 것은 초기 로마제국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로마제국이 황제라는 칭호를 사용한 것은 이미 암살당해 고인이 된 가이사르(Gaius Julius Caesar)의 양자, 옥타비아누스(Gaius Octavianus)가 로마의 집정관이 되어 양아버지를 신격화 하여 'Divus Caesar'라 칭합니다.옥타비아누스는 황제를 거절했는데, 양아버지가 이 문제로 살해 당했기때문입니다.원로원은 옥타비아누스에게 원래 이름인 ‘옥타비아누스 시저’ 대신 ‘존엄한 사람, 신성한 사람, 축복 받은 사람’이라는 뜻의 ‘아우구스투스 시저’라는 이름을 선물합니다.양아버지를 이어,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의 2번째 신이 되었으며, 살아있는 최초의 신이 된 것입니다.그리스문화인 헬레니즘은 로마보다 앞서 세계를 정복한 알렉산더대왕을 통해 지금의 중동, 중앙아시아, 인도 북부까지 퍼져나갔습니다.알렉산더대왕은 헬리니즘 전파를 위해 정복전쟁을 벌였고, 정복지에 그리스어와 그리스철학, 그리스문명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이렇게 알렉산더대왕의 정복과 연이은 로마의 정복으로 그리스문명은 세계화되었죠.그러나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고, 이후 천년의 중세시기에 그리스 신화는 금지되었습니다.고대 그리스 신화가 어떻게 지금의 그리스 로마 신화로 정리가 되었는 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원본은 현재 그리스 로마 신화로 한 권의 책으로 편집되어 있지 않고그리스문학 속에 언급된 것들을 참조하여 모아 놓은 것이라고 해야겠죠.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오디세이아'헤시오도스의 '신통기', '노동과 나날'호메로스 찬가, 서정시들그리스 비극 문학작품 속의 내용들,헬레니즘 시들로마제국 저술가들의 글고전학자들이 발견한 자료들에서 발췌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헬레니즘과 로마제국의 영향은 서구유럽의 문화, 예술,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이제는 서구 문명의 영향권 아래 있었던 식민지들도 언어와 사상, 문학에 그리스 신화의 영향이 남아있죠.시인과 예술가들은 그리스 신화에서 받은 영감으로 작품을 남겼고, 우리나라 역시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면서, 그리스 신화의 영향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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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에서 책을 왜 읽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세상의 모든 생물들이 자유를 누리고 살아갑니다.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디에 사용하느냐는 자유죠.그러나 인간만은 유독 자유를 속박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마치 무엇을 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것 같고, 소속감을 잃거나, 소외될 것 같은 생각을 하기때문이겠죠.책도 마찬가지 아닐까요?책을 읽으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그러니 책을 읽지 않으면 손해(?)를 볼 것 같이 느껴지죠.책은 작가의 삶이나 저작 의도가 들어있습니다.내가 살아보지 않은 삶, 내가 죽을 때까지 접해 볼 수 없는 경험,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것들이 있죠. 책 이외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기때문에 책을 읽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그러나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해봅니다.영화, 드라마, 게임, 웹검색, SNS에서 책을 읽듯이 반복하거나, 연관 검색을 한다면 모를까,책이 제공하는 종합적인 정보와 정보량, 그리고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정도가 조금은 다르죠.책이 이차원적(문자만으로 쓰여진, 가끔은 삽화도 등장하지만)이기때문에, 문자를 읽을 때, 독자는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적이 있는 이미지들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영상세대가 아닌 라디오세대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요?3차원의 정보들, 시각과 청각과 공간을 직접 제공하는 영화, 드라마, 게임을 통해 입력된 정보는 자신의 것이 될 확률이 낮습니다. 물론 책을 읽을 때에도 전혀 상상력이나 공감력을 사용하지 않고 하얀 종이와 검은 글씨만 보고 넘어간다면 책도 마찬가지이겠지만요.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이 끝없이 제공되고, 감정이입이나 공감을 통해 감정이 개입된다면, 시각적 정보입력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정보들이 종합되죠.많은 연구들을 통해, 2080법칙이 생겨났는데요.자기 스스로 직접 말하거나 행동에 옮기지 않고, 듣거나 보거나 스쳐지나가는 것들은 20%, 직접 자신의 입으로 말하거나, 만지거나, 만들거나, 의문을 제기하고 질문한 후 답을 찾아본 경우는 80%가 기억됩니다.24시간 내에 다시 생각한 것은 80%, 24시간이 지난 기억은 20%만 남습니다.이렇게 본다면, 오늘 읽은 책을 내일 다시 꺼내 읽는 경우에는 64%가 기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오늘 영화, 드라마, 게임, SNS를 통해 접한 내용을 내일 다시 확인하지 않는 한, 4%만 기억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그러나 책은 3일째도 또 들고 읽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영구히 기억되어 버립니다.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해야하는 이유와, 평소에 계속 동일한 내용을 반복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기억을 잘 하는 이유이죠.누구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굳이 책을 읽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그러나 다른 그 어떤 정보습득 방법보다 책을 선호할 자유도 있는 것이죠^^
학문 /
미술
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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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들은 왜 파르테논 신전을 만들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현존하는 파르테논 신전은 이미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그 자리에 있었던 신전이 기원전 480년에 페르시아가 침공하여 파괴되었는데,페르시아를 물리친 페리클레스는 펠로폰네소스전쟁도 델로스동맹을 결성하여 승리로 이끈 장군이자, 정치가, 웅변가였습니다.그는 여신 아세나(그리스어: Αθηνά, 전쟁의 신)가 아테네를 지켜준 것을 기리며 이 신전을 재건합니다.아테네는 예술과 문학이 장려되고, 덕분에 세계의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명성을 얻게 되었죠.고대의 신전이 그렇듯이, 델로스동맹의 금고와 재무담당의 회합 장소로 사용된 곳입니다.
학문 /
미술
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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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왜 배워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역사는 이미 지나간 과거가 아니고,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미 지나간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인류는 현재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으니까요.기록된 역사만 아니라, 문자로 기록되지 않은 역사도 유물로 어느 정도는 추정할 수 있죠.역사의 기록물은 현재 우리 인류의 삶을 다른 동물들처럼 살 수 없게 만들어 버렸죠.지금 아하컨텐츠를 사용하는 것도 아하플랫폼이 만들어진 역사가 있었기때문이죠.그렇다면, 현재 우리의 삶은 인류에게 가장 실용적일까요?만약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이 가장 비실용적인 삶을 살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본다면, 역사를 배워서 삶을 더 실용적으로 바꾸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실용적이다, 또는 경제적이다, 아니면 가치있는 삶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텐데요.역사 속에서, 또는 인류가 남겨놓은 기록물들 속에서, 우리는 후회하지 않을 삶을 미리 점검할 수 있을 것입니다.실용적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가장 비실용적이었으며, 결국은 후회하는 인생이 되어버린다면, 참 억울하겠죠.기회비용 중에 시간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집니다.질문자님이 아하에 이 질문을 남기신 시간은 기회비용을 사용하신 것이죠.다른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시거나, 누군가와 즐거운 만남을 가지거나, 어디론가 이동할 수 있는 시간을 사용하셨습니다. 아하에 질문을 올린 시간은 실용적이었을까요?역사 속에 아하플랫폼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은 기회비용을 아하플랫폼에 질문을 올리는 데 사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그러나 수 많은 사람들이 아하플랫폼에 질문을 올리고, 저같은 사람은 이렇게 답변을 다는 데, 아주 많은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을 사용합니다.여러가지 개인적인 다양한 이유가 있어서 여기 시간을 사용하고 있겠죠?저는 나름대로, 조금이라도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이 궁금증이 해소되고,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삶에서 가치있는 기회비용사용법을 얻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답변을 제공합니다.이것도 역사가 되죠. 인류가 남긴 백과사전과 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을 생각해 보십시오.아하플랫폼은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잖아요?문자기록의 역사가 없었다면, 인류는 100년 이하를 살면서 자신의 경험을 다음 세대에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을 것입니다.문자를 창안하지 않았다면, 기술문명의 진보는 없었겠죠.역사는 어떻게 인류가 집단생활을 시작했는지, 집단생활을 하다보니 '질서'라는 개념을 받아들였고, 그 질서가 어떻게 강화되어서 전체주의, 또는 제국주의에 악용되었는지 알려줍니다.너무나 확실하다고 믿고 있었던 이성과 합리는 2차세계대전으로 설 자리를 잃었죠.그래서 현대사회는 탈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을 기록으로 남겼고, 현재 우리의 삶은 거의 대부분 탈중앙화로 내달리고 있습니다.과연 우리가 선택한 민주주의, 자유, 자본주의, 신자본주의, 이념체계는 실용적일까요?복지국가론은 시민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을까요?국가권력은 시민에게서 나옵니다.시민의 투표권은 권력의 최상위에 자리잡고 있죠.그러나 역사는 국가권력이 어떻게 대중의 투표권을 조작하는 지 잘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지난 대통령선거 역시 아주 좋은 예를 남겼다고 할 수 있죠.국가는 어떤 형태로든 집단주의 성향을 가집니다. 통치하기 쉽기때문이죠.그러나 인류는 국가주의, 집단주의를 벗어나려고 끊임없이 투쟁합니다.이렇게 역사는 현재진행형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개인주의 또는 이기주의, 민족주의, 자국이익추구 등 세계화를 거부하는 나라를 보십시오. 그들은 세계화를 처음 부르짖었고, 세계화를 통해 가난한 나라들을 착취했던 나라들입니다.그런데 세계화는 노동인구의 이주를 불러왔죠.이주노동자는 1억2천명이 넘습니다.미국은 국경을 통제하기위해 콘크리트벽을 세웠습니다.우리나라 시민들은 입법기관인 국회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죠.도대체 시민들은 어떤 사회를 꿈 꾸고 있는 것일까요?코로나팬데믹은 전세계 시민들이 자유를 외치도록 만들었죠.이탈리아와 프랑스 시민들은 정부가 봉쇄하는 정책에 반감을 표하며 베란다 축제를 벌이기도 했습니다.시민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죽고, 그 시신을 다 처리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패트릭 헨리(Patrick Henry)가 1775년 영국군대를 피해 숨어서 열린 식민지의회 연설 중 마지막 말입니다.이 연설은 미국이 영국과 독립전쟁을 시작하게 만들었죠. 그는 제안설명의 마지막 한마디로 이 문장을 사용했습니다.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이 마지막 문장은 듣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 할 만큼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미국의 독립전쟁이 시작되었고, 그는 직접 미국독립 전쟁에 참가하여 나중에는 버지니아 민병대 총사령관 겸 버지니아 주지사로 활약했습니다.마침내, 미국 독립이 이루어졌고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은 그에게 국무장관직을 맡아달라고 했지만,그는 한사코 사양하고 고향인 버지니아 주지사직을 네 번 연임하였습니다.역사가 아무 감동도 없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줄 가치를 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역사를 모르면, 그저 어제 살았던 삶을 오늘도, 내일도 반복할 뿐입니다.이 말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은 과거를 반복하기 마련이다"라고 한 스페인 출신 미국철학자 조지 산타야의 말에서 배울 수 있죠.이 말은 유태인 학살의 장소, 아우슈비츠수용소 입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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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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