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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아픈건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고 돌아다니면 팔꿈치 통증이 나타나서 많이 힘드신 것으로 보입니다. 팔꿈치 말고도 목이나 어깨 통증도 나타난다면 경추 디스크 등을 의심해볼 수 있고, 팔꿈치 통증만 있다면 외측 상과염, 내측 상과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팔꿈치 통증으로 정형외과에 내원하셨는데, 해당 정형외과에서 어떤 검사를 하였고, 어떤 소견으로 보인다고 말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팔꿈치를 치료하였는데도 별다른 호전이 없었던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팔꿈치 말고도 경추도 같이 검사해보는 것을 권유드리며, 근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통증 개선을 위한 한방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혈액 순환 개선, 항염 작용, 긴장된 근육 이완 등을 통해 침 치료, 뜸 치료, 부항 치료, 약침 치료 등을 받고 통증을 호전시키는데 도움 받으실 수 있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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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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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할 수 있는 법적 나이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부터 인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헌혈을 할 수 있는 법적 나이가 언제부터인지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중학생인데 헌혈을 하고 싶은 마음은 매우 대견한 것 같습니다. 전혈 헌혈은 만 16세 이상 만 69세 이하이며, 성분 헌혈은 만 17세 이상 만 69세 이하가 가능합니다.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보호자의 서면 동의서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혈소판 성분 헌혈이나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의 경우에는 만 17세 이상 만 59세 이하가 가능합니다. 나이도 중요하지만 건강 상태 등도 중요합니다. 남자의 경우, 50kg 이상이어야 하며, 여자는 45kg 이상이어야 합니다.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예방접종을 맞았거나 시술을 한 경우에도 일정한 기간 동안은 헌혈을 하지 못합니다. 헌혈을 하게 된다면 전날 잠은 충분히 주무시고, 공복에서 헌혈을 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어지러울 수 있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1~2시간 전에 가볍게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물도 충분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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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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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가스 찬 듯 아팠고 아침에 피가 휴지에 묻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으며 약간의 출혈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생리 예정일이 다가온다면 1~2일 전에 소량의 혈액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되면서 발생하는 출혈로 배란 후에 나타나며, 배란혈은 배란 시기에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소량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배란일 전후로 나타납니다. 아직 생리 기간은 아닌 것이라면 착상혈이나 배란혈은 해당하지 않고, 생리 직전에 발생하는 전조 출혈이거나 소화불량, 변비, 가스 팽만감 등으로 인한 항문 출혈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을 잘 챙겨 먹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혹여나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계속 나오거나 복통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근처 병원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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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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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밤에만 더 많이 나올수도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낮보다 밤에 생리양이 많아져서 불편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는 활동을 하다보니 누워있는 자세보다는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하다보면 중력의 영향으로 생리혈이 조금씩 자주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수면 중에는 수평으로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중력의 영향이 줄어들다보니 혈액이 자궁 안에서 고여있다가 자세를 변경하거나 일어나는 순간 한꺼번에 쏟아져서 양이 많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밤에는 체온이 낮보다는 체온이 살짝 내려가기도 하면서 혈액 점도가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조금 더 쉽게 흘러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밤에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혹시나 다른 생리 기간과 비교해서 유독 생리양이 많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등 특이 사항이 있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고 상황에 따라서 호르몬 검사 등 필요한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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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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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첩약시범사업으로 다음해에도?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을 잘 확인하였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 한약의 경우 비급여로 환자 부담이 컸으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첩약 건강보험 시범 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구안와사, 소화불량, 알레르기 비염, 월경통 등 6개의 질환에 대해서 첩약 보험이 적용 가능하며, 1년에 2개의 질환, 1개의 질환당 10일씩 2번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작24년 11월경에 알레르기 비염으로 한약을 보험 적용받아 드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알레르기 비염으로 첩약 보험을 적용받지 않았다면 올해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혜택을 받아서 한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 처방받았던 한의원이 아니라 다른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상병으로 첩약 보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올해 A라는 한의원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주상병으로 첩약 보험 혜택을 받았다면 B라는 한의원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을 주상병으로 첩약 보험 혜택을 받지는 못합니다. B라는 한의원에서 첩약 보험 혜택을 받고 싶다면 알레르기 비염이 아닌 소화불량처럼 다른 주상병으로 첩약 보험 혜택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경제적으로 한약을 드시고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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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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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이고 심한 구내염 대학병원 진료과 어디로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구내염이 심해서 치과, 이비인후과, 내과, 류마티스 내과를 다 다녀봤고, 검사상 수치는 정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구내염은 대부분 피로하거나 전반적인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기 쉬우나 재발이 빈번하고,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성 질환이 의심되어나 류마티스과에서 검사상 정상이었다면 이는 아닐 것으로 보이며,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본다면 구강내과를 권유합니다. 구강내과는 구강 점막 질환을 전문적으로 보는 것으로 우선 구강내과에서 진료를 보면 의사 선생님께서 진료를 보시고, 다른 과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같은 대학병원 내 타과에 협진 의뢰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구강 건조는 구내염 악화의 주요한 원인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 같은 경우에도 너무 뜨겁거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점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도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면 작은 얼음 조각을 가볍게 대는 것이 통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 엽산, 아연과 같은 영양제를 챙겨보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도 구내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므로 스트레스가 과다하게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잠도 가능하면 수면 시간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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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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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수치 54가 나왔는데.음식 어떻게.먹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전 검사와 비교해서 철 수치가 낮게 나와서 걱정이 되신 것으로 보입니다. 헤모글로빈 수치는 12.1로 정상 범위에 있으므로 빈혈로 아니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다만, 식습관 등이 개선되지 않으면 빈혈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철분이 풍부하고 흡수율이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고기를 드시는 것도 좋으며, 시금치, 두부와 같은 야채들도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비타민 C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 것도 철분 흡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나 유제품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나서는 1~2시간 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을 채워야한다는 생각으로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기름기 적은 살코기 위주로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몇 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해서 수치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범위로 떨어진다면 의사 판단 하에 경구 철분제를 복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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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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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128CH MDCT검사 허리디스크 판별 (건강검진 항목 선택 고민)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회사 건강검진 항목으로 128CH MDCT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128CH MDCT는 X선을 이용해 인체 내부를 128개의 미세 체널로 촬영하여 고해상도 3차원 단면 영상을 제공해주는 CT 검사 방법으로 기존 CT와 비교해서는 방사선 피폭량을 줄여줄 수 있으며, 해상도는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128CH MDCT도 CT로 말씀하신 것처럼 MRI를 촬영하기 전에는 디스크로 진단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며칠 전 허리 통증으로 동네 정형외과에서 이미 CT를 촬영하였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를 받고 있다면 굳이 128CH MDCT를 추가로 촬영할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0대 여성이더라도 자궁근종 등 부인과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을 수도 있으며 이번 기회에 검사를 받아 관리를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자궁근종의 경우도 주로 35세 이상 여성에서 발견되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20대 여성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자궁근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인 경우 발생 위험도가 높으며, 꾸준히 운동을 하고 채식과 같은 건강한 식단을 하는 것이 자궁근종 발생을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골반 초음파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상황에 따라 보존적 요법, 호르몬 요법, 수술 요법 등으로 나누어 치료를 하게 됩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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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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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하고 치구가 평소보다 볼록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리 3일차로 평상시보다 생리를 하면서 아랫배와 치구가 볼록해지는 것에 대해 궁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생리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아랫배나 치구가 평소보다 볼록해보이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생리 기간에는 자궁에 혈액이 몰리게 되고, 일시적으로 부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 수치가 변하면서 이로 인해 체액이 저류될 수도 있고, 장 운동에도 영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자연적인 현상이니 생리가 끝나고 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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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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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우울증이 왔을 때 기억 공백이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학생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 우울증으로 고생 중이신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우울함을 극도로 느끼게 되면 현실을 부정하게 됩니다. 현실이 괴롭다고 느껴져 현실에서 겪는 감정이나 경험들을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고 회피를 하게 되어 일부 기억이 흐릿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감정적으로 불안한다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집중력과 의욕을 떨어뜨려 나중에 해당 일과 관련하여 기억을 하려고 해도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심한 우울증으로 기억에 공백이 생기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며,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일과를 일기장에 꾸준히 작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하루를 보내고 나서 다른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해보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궁금하신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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