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없이 약만 처방받는건 불법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법률적 최종 판단은 관할 지자체·수의사회 확인이 필요하지만, 원칙은 직접 진료한 수의사만 처방전 발급, 처방, 투약이 가능합니다. 수의사법 제12조는 수의사가 직접 진료하지 않고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을 처방, 투약하지 못한다고 규정합니다. 따라서 동네병원에서 강아지를 한 번도 보지 않고, 다른 병원 처방기록만 보고 자기 병원 명의로 약을 처방한다면 위법 소지가 큽니다. 다만 2차 병원에서 이미 진료한 뒤, 그 병원 수의사가 장기투약 필요성을 판단해 처방전을 발급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농식품부 안내에서도 직접 진료하지 않은 전화, 상담만으로 처방전 발급을 요구하는 경우는 거부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 안전하게는 2차 병원에 동네병원 연계 조제가 가능한지, 합법적인 처방전 발급 방식이 무엇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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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가 쭙쭙이를 너무 많이 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아기 고양이의 쭙쭙이는 대체로 안정감이나 애착 표현일 때가 많습니다.특히 어릴 때 어미와 떨어졌거나 보호자에게 편안함을 느낄 때 손가락, 옷, 이불 등에 자주 보일 수 있어요.다만 하루 종일 과하게 반복하거나 피부가 빨개질 정도로 빨면 습관성 행동이나 스트레스 신호일 수 있습니다.손이나 피부를 계속 빨게 하기보다는 부드러운 담요, 인형 등 대체 물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천 조각을 씹어 삼키거나 식욕 저하, 무기력, 과도한 울음이 동반되면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현재 잘 먹고 잘 놀며 컨디션이 좋다면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안전하게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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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마늘장아찌를 먹었어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마늘장아찌도 마늘 성분이 남아 있어 강아지에게는 안전한 음식이 아닙니다.마늘, 양파 같은 Allium 계열은 구토, 설사뿐 아니라 적혈구 손상으로 빈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먹은 지 30분 정도라면 증상이 없어도 바로 동물병원에 전화해 체중과 먹은 양을 설명하고 지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초기에는 침 흘림,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보일 수 있고, 빈혈 증상은 며칠 뒤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잇몸이 창백함, 기운 없음, 빠른 호흡, 갈색 소변, 쓰러짐이 보이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거나 사람 약을 먹이지 말고, 남은 장아찌나 사진을 챙겨 병원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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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넥카라를 좋아하게 하려면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넥카라를 갑자기 착용하면 대부분의 강아지는 불편하고 우울해 보일 수 있습니다.좋아하게 만든다기보다 안전하고 참을 만한 것으로 익숙하게 해주는 방향이 좋습니다.처음에는 짧게 착용한 뒤 간식이나 칭찬을 주고, 점차 착용 시간을 늘려주세요.목에 닿는 부분이 너무 조이거나 상처를 누르지 않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딱딱한 넥카라를 너무 힘들어하면 쿠션형 넥카라나 도넛형 보호대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상처를 계속 긁거나 피가 나면 소독만 하지 말고 병원에서 상처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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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노묘 호흡수 1분에 60회 정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원인은 검사 전에는 알 수 없지만, 노묘가 안정 시 호흡수 60회라면 병원 진료가 필요해 보입니다.건강한 고양이의 안정 시 호흡수는 보통 15~30회 전후이며, 35회 이상이면 수의사 상담이 권장됩니다.특히 HCM 병력이 있거나 의심된 고양이에서 40회 이상이 반복되면 폐부종·심부전 악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병원 스트레스가 걱정되더라도 호흡 문제는 집에서 지켜보기보다 산소 처치와 흉부검사, 심장 평가가 우선일 수 있습니다.이동 전 병원에 전화해 노묘, HCM 양성 이력, 안정 시 호흡수 60회라고 알리고 최대한 조용히 이동하세요.입 벌림 호흡, 잇몸이 창백하거나 푸른색, 쓰러짐, 배로 힘주어 숨쉬는 증상이 있으면 응급으로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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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의 9개월차 성격은 어떤지 궁금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말티푸 9개월은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기에 가까워 호기심은 많지만 겁도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산책 중 짖음은 낯선 사람·개·소리 등에 대한 경계, 흥분, 사회화 부족, 보호자에게 의지하려는 행동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억지로 다가가게 하기보다는 짖기 전 거리를 확보하고, 조용히 바라보거나 지나쳤을 때 간식으로 보상해 주세요. 앉아, 기다려, 보자 같은 기본 신호를 짧게 연습하면 산책 중 집중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집에서는 노즈워크, 짧은 복종훈련, 터그놀이처럼 에너지를 건강하게 쓰는 활동을 해주면 좋습니다. 짖음이 심해지거나 공격적으로 변한다면 행동전문 수의사나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원인을 정확히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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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적정 체중은 체형을 봐야 하지만, 장모치와와 4kg이면 다이어트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온다면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기보다 식사량 조절이 먼저이고, 간식은 당분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는 기존 급여량의 10~20% 정도를 줄이되, 너무 급격히 줄이면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천천히 진행해 주세요. 운동은 짧게 5~10분씩 하루 2~3회 산책하거나, 집 안에서 노즈워크, 장난감 찾기처럼 무리 없는 활동이 좋습니다. 무릎 통증이나 슬개골 문제가 의심되면 계단, 점프, 미끄러운 바닥은 피하고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량 전 동물병원에서 관절 상태와 목표 체중을 확인한 뒤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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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동장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직접 사용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라 특정 제품을 단정 추천드리긴 어렵습니다. 가방처럼 메는 이동장을 원하시면 백팩형 중에서도 바닥판이 단단하고 처지지 않는 제품을 우선 보시는 게 좋습니다. 리뷰를 볼 때는 디자인보다 지퍼 내구성, 어깨끈 쿠션, 통풍창, 내부 안전고리, 세탁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반려동물이 안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앉았을 때 머리가 심하게 눌리지 않는 크기가 좋습니다. 다만 장시간 이동이나 병원 이동이 잦다면 백팩형보다 하드 케이지형 이동장이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는 반려동물 체중 제한보다 한 단계 여유 있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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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10살인데 궁금한게있어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확한 원인은 진료 전에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10살 고양이가 갑자기 휘청이며 옆으로 쓰러졌다면 한 번은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단순히 착지를 잘못했거나 순간적으로 놀란 경우일 수도 있지만, 노령묘에서는 관절 통증, 전정기관 문제, 신경계 이상, 혈압 문제 등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밥을 잘 먹고, 걸음걸이·동공·호흡·반응이 평소와 같다면 우선 조용히 쉬게 하며 관찰해도 됩니다. 다만 다시 비틀거리거나 고개 기울임, 구토, 경련, 다리 절뚝거림, 숨 가쁨, 식욕 저하가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캣타워에서 내려온 직후라면 낙상으로 인한 통증이나 미세한 부상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한 번이라도 반복되면 영상검사나 기본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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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강아지가새끼가사료안먹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 품종을 정확히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털 모양과 체형상 중대형견 믹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사료를 안 먹고 간식만 찾는다면 간식 급여를 줄이고,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사료를 10~15분 정도 두었다가 먹지 않으면 치우고, 다음 식사 시간까지 간식을 주지 않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갑자기 식욕이 떨어졌거나 구토, 설사, 체중 감소가 동반되면 질병 가능성도 있어 진료를 권합니다.발톱은 한 번에 자르려 하기보다 발 만지기부터 간식 보상으로 익숙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무리하게 자르기 어렵다면 동물병원이나 미용실에서 안전하게 관리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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