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외부 진드기 약 주고 목욕은 며칠 뒤에?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 목 뒤에 바르는 외부 진드기 약은 투약 직후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최소 48시간, 경우에 따라 72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을 권장합니다.이 약은 피부 표면이나 유분층을 통해 퍼지기 때문에 너무 빨리 씻기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17kg 중형견이라도 기다리는 시간은 체중보다 사용한 제품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가장 정확한 기준은 제품 설명서에 적힌 목욕 가능 시간입니다.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2~3일 뒤 목욕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이미 몇 시간 안에 목욕했다면 약을 다시 바르지 말고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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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다양성은 생태계 안정성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생물 다양성이 높을수록 생태계는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다양한 생물들이 먹이 공급, 포식, 분해, 꽃가루받이 등 서로 다른 역할을 나누어 맡기 때문입니다.특정 종이 줄어들더라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다른 종이 그 역할을 일부 대신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현상을 기능적 중복성이라고 하며, 생태계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먹이사슬과 물질순환도 다양한 생물이 있을수록 더 복잡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반대로 생물 다양성이 낮으면 특정 종에 대한 의존도가 커져 작은 변화에도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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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자꾸 설사 왜이럴까요 금식 시켜야 되나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료 변경 후 설사가 시작됐다면 장이 새 사료에 적응하지 못한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7~8살이라면 장염, 기생충, 췌장 문제, 음식 알레르기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구토, 혈변, 식욕저하, 무기력함이 없다면 물은 계속 먹이면서 짧게 위장을 쉬게 할 수 있습니다.물까지 제한하면 탈수 위험이 있으므로 금식 중에도 물은 반드시 제공해야 합니다.이후에는 사료를 한 번에 많이 주지 말고 소량씩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가능하면 기존 사료나 소화가 잘 되는 처방식으로 며칠 관리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설사가 계속되면 새 사료가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기존 사료로 되돌리거나 천천히 섞어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혈변, 반복 구토, 심한 물설사, 식욕부진이 있으면 동물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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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레이스의 억제제로서의 구리이온에 대해서ㅜㅜ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구리이온은 카탈레이스의 활성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단순히 헴 안의 철 이온 자리에 끼어든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헴은 카탈레이스의 활성 중심을 이루는 보결분자단이며, 그 안의 철 이온이 과산화수소 분해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 구리이온은 주로 단백질의 아미노산 잔기나 헴 주변 구조에 영향을 주어 효소 기능을 방해합니다. 이 과정에서 헴 주변의 입체 구조나 전자적 환경이 변하면 철 이온이 정상적으로 반응하기 어려워집니다.따라서 과산화수소가 활성 부위에 접근하거나 분해되는 과정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이런 억제는 조건에 따라 비경쟁적 억제 또는 혼합형 억제처럼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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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후 발 관리', 여러분은 물세척 vs 물티슈 중 어떤 걸 선호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산책 후 발 관리는 오염 정도에 따라 다르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가벼운 산책 후에는 마른 수건이나 반려동물용 물티슈로 닦아도 충분합니다. 흙, 진흙, 빗물, 제설제 등이 묻은 날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겨 주세요. 물로 씻긴 뒤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말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습진이나 지간염, 발을 핥는 행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용 물티슈는 향료나 알코올 성분이 자극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나 발 세정제는 매일 쓰기보다 오염이 심할 때만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발바닥 털을 짧게 관리하면 습기와 이물질이 덜 끼어 발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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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숨소리 코먹는듯한 뒤로넘어가는소리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영상 없이 확진은 어렵지만, 설명상 리버스 스니징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리버스 스니징은 코로 공기를 급하게 들이마시며 코 먹는 듯한 소리, 숨 넘어가는 듯한 소리가 나는 증상입니다. 보통 수초에서 1분 이내로 끝나고, 이후 평소처럼 행동하면 큰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관허탈은 거위 울음 같은 마른기침이 반복되고, 흥분, 운동, 목줄 압박 때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강제로 입을 벌리거나 흔들지 말고 조용히 안정시켜 주세요.목 주변을 가볍게 쓰다듬거나 삼키는 행동을 유도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호흡곤란, 잇몸이 파래짐, 실신, 축 처짐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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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견 두살정도 되었는데 닭뼈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마당견이라도 삶은 닭다리뼈는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좋아한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며, 특히 익힌 닭뼈는 부서질 때 날카롭게 쪼개질 수 있습니다. 이 조각이 목에 걸리거나 식도, 위장관을 자극하고, 드물게 장폐색이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의학 자료에서도 뼈는 소화관 이물이나 폐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다만 양념하지 않은 삶은 닭고기 살코기만 뼈를 완전히 제거하고, 껍질과 기름기를 빼서 소량 주는 것은 가능합니다. 소금, 마늘, 양파, 양념이 들어간 닭고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미 닭뼈를 먹었다면 바로 억지로 토하게 하지는 말고, 구토, 침 흘림, 기침, 식욕저하, 복통, 혈변, 변비 같은 증상이 있는지 관찰해 주세요. 이런 증상이 있거나 큰 뼈를 삼킨 것 같다면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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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치 때문에 훈련 방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이 시기에는 잇몸이 간지럽고 불편해서 양말, 옷, 수건처럼 냄새가 나고 물기 쉬운 물건을 자주 물 수 있습니다. 우선 양말과 옷은 강아지가 닿지 않는 곳에 치워두는 환경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미 입에 물었을 때 억지로 빼앗으면 더 집착할 수 있으니,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교환하면서 놔, 줘 훈련을 해주세요.씹어도 되는 고무 장난감, 터그 장난감, 치아 발육용 장난감을 여러 개 준비해두고 옷을 물려고 할 때 바로 장난감으로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난감을 물었을 때는 바로 칭찬해 주면 이건 물어도 되는구나를 배우게 됩니다. 반대로 옷을 물었다고 크게 소리치거나 쫓아가면 놀이로 받아들여 행동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또한 산책, 노즈워크, 짧은 기본 훈련으로 에너지를 충분히 풀어주면 물어뜯는 행동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양말이나 천 조각을 삼키면 장폐색 위험이 있으므로, 삼킨 적이 있거나 구토, 식욕저하, 복통이 보이면 바로 동물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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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로페시아 치료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포메라니안에서 말하는 알로페시아는 호르몬성, 모낭 주기 이상과 관련된 탈모가 의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갑상선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 피부염, 곰팡이, 모낭충, 알레르기 등 다른 원인을 먼저 배제해야 하므로 피부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사료나 영양제가 탈모를 직접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피부 장벽과 털 건강을 돕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사료를 기본으로 하고, 오메가-3 지방산, 피부·피모용 영양제, 비오틴·아연 등이 포함된 제품을 수의사와 상의해 선택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과량 급여는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어 체중에 맞춰 급여해야 합니다.스파나 약용샴푸는 피부가 건조하거나 각질이 많은 경우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알로페시아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너무 잦은 목욕, 강한 세정제, 미용 후 짧게 밀기 등은 오히려 털 회복을 방해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화가 이미 되어 있다면 수의사와 상담 후 멜라토닌, 피부 보조치료, 호르몬 관련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려움, 붉어짐, 비듬, 냄새, 피부 색소침착이 동반되거나 탈모가 빠르게 넓어진다면 피부 전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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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허공에 낼름거리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허공에 혀를 날름거리는 행동은 습관성 행동이나 자기 전 긴장을 푸는 자기진정 행동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 심해진다면 잠들기 전 루틴처럼 굳어진 행동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단순 버릇만으로 보기는 어렵고, 속이 메스껍거나 위산 역류가 있을 때, 치아, 잇몸, 입안 통증이 있을 때, 불안감이 있을 때도 비슷한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의학 자료에서도 불안 신호로 입술 핥기 같은 행동이 나타날 수 있고, 강박 행동 중 하나로 공기 핥기 행동이 언급됩니다. 우선 행동이 나올 때 영상을 찍어두고, 식욕 저하, 구토, 침 흘림, 입 냄새, 잇몸 출혈, 입을 불편해하는 모습이 있는지 같이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드물게는 멍해짐, 떨림, 의식 변화와 함께 입술을 핥는 행동이 부분 발작과 관련될 수도 있어 이런 증상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행동이 오래전부터 일정하게 있었고 부르면 바로 멈추며 다른 증상이 없다면 급한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심해졌거나 매일 반복되고, 자기 전마다 오래 지속된다면 구강 검사와 위장관 문제 확인을 위해 동물병원에서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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