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에 흙을 뿌려서 제거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네, 황토 살포법이라고 불리며, 실제로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연구되고 현장에 적용된 사례가 있는데요, 이 방식의 원리는 응집과 흡착 작용입니다. 황토를 수면에 살포하면 황토 입자가 물속에서 녹조 미생물과 만나 서로 달라붙는 응집 및흡착 반응이 일어나고, 이렇게 뭉쳐진 녹조 덩어리가 황토와 함께 물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제거되는데요, 이때 황토에 포함된 알루미늄, 철, 칼슘, 마그네슘 성분이 이 응집 반응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황토 살포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표층의 녹조를 가라앉히는 것에 그치며, 강바닥에 가라앉은 조류 포자가 다시 떠오르면 녹조가 재발할 수 있고 황토나 응집제에는 다량의 알루미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5.0 (1)
응원하기
자연에서도 알비노 개체들이 나오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네, 자연 상태에서도 알비노 개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비노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어류, 양서류 등 멜라닌 색소를 가진 거의 모든 동물에서 자연 발생 사례가 보고되며, 흰 사슴, 알비노 악어, 흰 공작, 알비노 뱀 등이 야생에서 실제로 발견된 사례들입니다. 다만 자연에서 알비노 개체는 생존에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흔히 보기가 어려운 것인데요, 위장이 안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알비노는 온몸이 흰색이라 포식자 눈에 쉽게 띄어 일찍 잡아먹히는 경우가 많고, 포식자 입장에서는 흰색이면 먹잇감에게 쉽게 발각되어 사냥에 불리합니다. 또한 멜라닌이 없으면 자외선 차단이 안 되어 피부와 눈이 쉽게 손상되고, 시력이 약한 경우도 많아 생존에 복합적으로 불리한데다가, 같은 종의 다른 개체들에게 이질적으로 보여 무리에서 배척당하거나 짝짓기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에서 알비노 개체가 태어나더라도 오래 살아남아 번식까지 성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그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기도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방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거예요???
안녕하세요.방귀는 우선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입으로 함께 삼킨 공기가 소화관을 따라 내려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대장 속 세균들이 음식물을 분해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냅니다. 많이 나오는 경우의 대부분은 먹은 음식의 영향인데요, 콩, 양파, 고구마, 브로콜리처럼 식이섬유나 당류가 많은 음식은 대장 세균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킵니다. 또한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음식을 빨리 먹을 때도 공기를 많이 삼키게 되어 방귀 양이 늘어나며, 특히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는 황 성분이 포함된 가스가 만들어졌을 때입니다. 달걀, 고기, 마늘, 양파 같이 단백질이나 황 함유 식품을 먹으면 대장 세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황화수소 같은 냄새 나는 가스를 생성하는 것인데요, 방귀의 99%는 냄새가 없는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 1% 미만의 황 성분 가스가 그 강렬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1.0 (1)
응원하기
배아 이식 전이에요, 좋은 음식, 습관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음식은 자궁 내막을 두껍게 하고 혈류를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챙기시면 좋은데요, 따라서 철분과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를 꾸준히 드시고, 연어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3를 보충하시면 좋습니다. 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오일 같은 지방도 호르몬 균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카페인은 하루 200mg 이하로 줄이시고, 가공식품과 인스턴트는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생활습관 면에서는 혈액순환이 중요하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보다는 하루 20~30분 걷기나 가벼운 스트레칭이 자궁 혈류에 좋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서, 복부와 발을 차갑게 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고, 수면은 가능하면 밤 11시 이전에 취침하셔서 충분히 주무시는 것이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데, 명상이나 복식호흡을 짧게라도 매일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봄철에 한강변을 걸으면 나무 사이에서 흰색 가루들이 흩날리는데 이게 뭔가요?
안녕하세요.한강변에서 흩날리는 흰색 가루의 정체는 버드나무의 씨앗인데요, 버드나무는 봄 초에 잎보다 먼저 꽃을 피웁니다. 꽃이 필 때는 작고 노란빛의 버들개지가 달리는데, 사람들이 잘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잎이 무성해질 무렵에 꽃이 진 자리에서 씨앗이 익고, 씨앗에 붙은 하얀 솜털이 터지면서 바람에 날리는 것입니다. 즉, 꽃은 이미 피었다 진 상태고, 솜털이 날릴 때는 나무에 잎만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특히 한강변은 버드나무가 특히 많은 환경인데요, 버드나무는 물가를 좋아하고, 한강 생태공원 및 둔치에 대규모로 식재되어 있어서 솜털이 쌓이다시피 날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버들솜 자체는 무해하지만, 솜털이 코나 기도로 들어가면 재채기나 가벼운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가 예민한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악어하고 코뿔소하고 싸우면 어느동물이 더 유리하나요?
안녕하세요.육지에서는 코뿔소가, 물속이나 물가에서는 악어가 유리하다고 보이며, 다만 육지 또는 얕은 물가를 기준으로 하면 코뿔소가 전반적으로 우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뿔소가 유리한 이유는, 몸무게부터가 압도적이기 때문인데요, 흰코뿔소 기준으로 2,000kg에 달하는 반면 나일악어는 아무리 커도 700~900kg 수준입니다. 또한 코뿔소의 뿔은 실제 전투에서 들이받는 용도로 쓰이는데, 그 충격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악어의 비늘 갑옷도 2톤짜리 동물이 전속력으로 들이받으면 버티기 어렵고, 피부 두께도 코뿔소 쪽이 훨씬 두꺼워서 악어의 이빨이 치명상을 입히기가 쉽지 않습니다.반대로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면 악어의 데스롤 기술에 의하여 코뿔소처럼 큰 동물도 제압할 수 있고, 물속에서는 코뿔소가 기동력을 잃을 수 있는데요, 악어의 턱 힘은 지구상 동물 중 최강 수준이라 한번 물리면 빠져나오기가 매우 힘듭니다. 실제 자연에서도 나일강이나 아프리카 수원지 근처에서 코뿔소가 악어의 기습을 받는 사례가 간혹 목격되는데, 대부분은 코뿔소가 악어를 떨쳐내거나 밟아버리는 쪽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코뿔소가 완전히 물속에 들어오지 않는 한 사냥 대상으로 삼기엔 너무 위험한 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펭귄이 무릎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안녕하세요.네, 펭귄에게는 무릎이 있습니다. 펭귄의 다리가 짧고 일자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릎 위쪽 다리 전체가 몸속 깃털과 피부에 완전히 감싸여 있기 때문인데요, 겉에서 보이는 부분은 산제로 무릎 아래쪽, 즉 정강이부터 발까지에 해당합니다. X선 촬영을 해보면 펭귄에는 사람과 유사하게 대퇴골, 무릎 관절, 정강이뼈가 모두 존재하며, 무릎을 굽히기도 하는데, 움직임이 몸통 안쪽에서 일어나다 보니 겉으로는 거의 티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 구조 덕분에 펭귄은 물속에서 훨씬 유선형으로 헤엄칠 수 있고, 땅 위에서는 특유의 뒤뚱뒤뚱 걷는 자세가 보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1.0 (1)
응원하기
고래가 물속에서 잠을 잘때 반구수면이라고 하는데 그게 뭔가요??
안녕하세요.고래가 물속에서 잘 때 말하는 반구수면이란 뇌의 좌우 반구 중 한쪽만 잠들고 다른 한쪽은 깨어 있는 수면 방식을 말합니다. 인간은 보통 뇌 전체가 동시에 잠에 들어가지만, 고래나 돌고래 같은 해양 포유류는 그렇게 깊게 잠들면 숨을 쉬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오는 행동을 못합니다. 이는 고래는 물고기처럼 아가미로 자동 호흡하는 동물이 아니라 폐로 공기를 마시는 포유류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호흡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전히 무의식 상태로 오래 잠들 수 없어서 진화적으로 반구수면이라는 독특한 전략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예를 들어 왼쪽 뇌가 잠들면 오른쪽 뇌는 깨어 주변 환경을 감시하고, 일정 시간 후에는 반대로 오른쪽 뇌가 쉬고 왼쪽 뇌가 활동합니다. 즉, 교대로 쉬는 방식인데요, 따라서 고래는 자면서도 천천히 헤엄치거나,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쉬거나, 포식자나 무리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반구수면 중에는 한쪽 눈은 감고, 깨어 있는 반대쪽 뇌와 연결된 다른 쪽 눈은 뜨는 경우도 관찰됩니다.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3.0 (2)
응원하기
말은 서서잠을 잔다고 하는데 그럼 어떻게 서 있나요?? 의식이 없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실제로 말은 서서 잠을 자는데요, 다만 모든 수면을 서서 하는 것은 아니고, 얕은 수면은 서서 자고 깊은 수면은 누워서 잡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서 있으려면 계속 무의식적으로 종아리, 허벅지, 몸통 근육이 미세하게 수축하며 균형을 잡아야 하다보니 잠들면 이런 자세 제어가 느슨해져 넘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말의 경우에는 진화 과정에서 오래 서 있어야 했는데요, 초식동물로서 포식자를 빠르게 피하려면 눕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리 관절과 힘줄, 인대가 에너지 적게 버티도록 설계되었습니다.이때 앞다리에서는 어깨 아래부터 무릎 관절, 발목 부위까지 힘줄과 인대가 체중을 지지하며, 특정 각도에서 관절이 쉽게 꺾이지 않도록 안정화되며, 슬개골이 대퇴골 능선에 걸리듯 고정되어 다리를 거의 힘 안 들이고 펼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말은 한쪽 뒷다리를 쉬듯 굽히고 다른 쪽 다리로 체중을 받치다가 번갈아 교대합니다. 즉 말이 졸 때는 의식을 완전히 잃는 것이 아니라 각성 수준이 낮아진 휴식 상태에서 잠금된 골격 구조에 기대어 서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코끼리가 코에 뼈가 없다는데 그럼 어떻게 움직이나요?? 말랑 뼈라도 있어야지 지탱해서 움직이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것처럼 코끼리의 코는 코와 윗입술이 합쳐져 진화한 부위이기 때문에 실제로 뼈가 없습니다. 다만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이유는, 코끼리 코가 일반 팔다리처럼 뼈에 기대는 구조가 아니라 근육수력체이기 때문입니다. 코끼리 코 내부는 단순한 한 덩어리 근육이 아니라, 길이 방향, 가로 방향, 둘레 방향, 사선 방향으로 배열된 수많은 근육 다발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실제로 수만 개 이상의 근육 단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근육들이 서로 당기고 밀며 길이를 늘리고 줄이고, 굽히고, 비틀고, 납작하게 만들고, 집게처럼 끝을 오므릴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때 근육은 거의 압축되지 않는 물질인데요, 근육 조직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어 부피가 크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방향으로 수축하면 다른 방향으로 힘이 전달되고, 예를 들어서 둘레 방향 근육이 수축하면 코는 가늘어지면서 길어지고, 길이 방향 근육이 수축하면 짧고 굵어집니다. 이 원리 덕분에 뼈대 없이도 단단하게 지탱되며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