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과 해달의 차이는 어떤지 답글 바랍니다. 같거나 비슷한 동물이면서도 차이점 말입니다.
안녕하세요.수달과 해달은 둘 다 족제비과에 속하는 가까운 친척 동물이지만, 살아가는 환경과 몸 구조, 생활 방식에는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수달은 강, 호수, 습지 같은 민물 환경에서 주로 살아가며 하천 주변에서 물고기나 개구리 등을 잡아먹으며 생활합니다. 반면 해달은 이름 그대로 바다 생활에 훨씬 특화되어 있는데요, 예를 들자면 북태평양 연안의 차가운 바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육지에 거의 올라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몸 구조도 차이가 큰데요, 수달은 길고 날씬한 몸에 꼬리가 비교적 길고 근육질이라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기에 유리합니다. 반면 해달은 몸통이 더 둥글고 지방층보다는 엄청나게 빽빽한 털에 의존해 체온을 유지하며, 해달의 털은 동물 중에서도 가장 촘촘한 수준이라 알려져 있는데,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도 열 손실을 막아줍니다. 생활 습성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수달은 사냥 후 바위나 강가에서 쉬는 경우가 많고, 육지 활동도 활발합니다. 하지만 해달은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니며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잠잘 때 해초에 몸을 감아 떠내려가지 않게 하며, 해달은 돌을 이용해 조개나 성게 껍데기를 깨는 행동을 보입니다. 먹이의 경우에도 수달은 물고기, 갑각류, 양서류 등을 다양하게 먹지만, 해달은 성게, 조개, 게 같은 해양 무척추동물을 많이 먹고, 해달의 경우 성게를 먹어 해조류 숲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성게가 너무 많아지면 다시마 숲을 갉아먹는데, 해달이 이를 조절해 생태계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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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귀신 이 진짜 잇는거 갓아요….
안녕하세요.귀신이나 괴물, 외계인 같은 존재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상상과 문화 속에 등장해 왔고, 어두운 곳이나 낯선 환경에서는 인간의 뇌가 위험을 더 민감하게 느끼도록 진화했기 때문에, 작은 소리나 그림자도 무섭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공포를 느낄 때는 뇌의 편도체가 활성화되어 긴장과 불안을 크게 만들고, 평범한 자극도 무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다만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귀신의 존재가 확실하게 증명된 적은 없습니다. 반면 우주는 엄청나게 넓고, 우리 은하에만도 수천억 개의 별이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지구 밖 어딘가에 미생물 수준이라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NASA 같은 기관들도 외계 생명체 탐사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다만 아직 인간이 외계인을 직접 발견하거나 접촉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신 돌연변이는 무서운 괴물이 갑자기 생기는 개념이라기보다, 생물의 유전자에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이는 DNA 복제 과정에서 작은 오류가 생기거나, 방사선이나 자외선, 화학물질 등의 영향을 받아 유전 정보가 바뀌는 것입니다.즉 사람이 무서움을 느끼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뇌 반응이며, 특히 밤이나 혼자 있을 때는 상상력이 더 강해지고, 불안한 생각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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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인가요 계란이 먼저 인가요?
안녕하세요.생물학적으로 보면 계란이 먼저였다고 보는 것이 현재 과학의 주된 입장인데요, 알을 낳는 방식은 닭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같은 동물들도 오래전부터 알을 이용해 번식했고, 공룡 역시 알을 낳았는데요, 현대의 새는 수각류 공룡에서 진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즉 알이라는 생식 방식 자체는 닭보다 훨씬 오래된 것입니다.다만 닭의 계란 기준으로 볼 때 진화론적으로 설명하면, 완전히 현대적인 닭이 되기 직전의 닭과 거의 비슷한 조상 새가 있었고, 그 개체가 낳은 알 속에서 유전적 돌연변이가 조금 축적되면서 우리가 오늘날 진짜 닭이라고 부르는 최초의 개체가 태어났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최초의 닭은 닭이 아닌 아주 가까운 조상이 낳은 알에서 나온 셈이므로, 논리적으로는 계란이 먼저라는 결론이 나옵니다.즉 이 과정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변한 결과인데요, 이처럼 진화는 어느 날 갑자기 완전히 다른 생물이 나타나는 방식이 아닙니다. 부모와 자식은 거의 비슷하지만, 세대를 거듭하면서 아주 작은 유전 변화들이 누적되고, 환경에 더 잘 적응한 특징들이 살아남으면서 종이 서서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늑대에서 개가 다양하게 분화된 것처럼, 새들도 오랜 시간 동안 변화해왔는데요, 어느 순간 정확히 닭이 된 시점을 딱 자르기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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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쉽게 줄어드는 이유가 무엇이고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노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생물학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데요, 30대 후반~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진행되며, 특별한 관리가 없으면 매년 근육량과 근력이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근육을 만드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젊을 때는 운동이나 단백질 섭취 후 근육 단백질 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지만, 나이가 들면 같은 자극을 받아도 근육 생성 반응이 둔해집니다. 또한 호르몬 변화도 매우 큰데요, 나이가 들수록 성장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여성호르몬, IGF-1 같은 근육 유지에 중요한 호르몬들이 감소합니다. 이런 변화는 근육 생성 속도를 낮추고 지방 축적은 늘리는 방향으로 작용하며, 남성의 경우에는 테스토스테론 감소,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이외에 만성 염증과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도 영향을 주는데요, 나이가 들면 몸속에 약한 염증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세포의 에너지 공장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효율도 감소합니다. 그러면 근육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하지만 근감소증은 어느 정도 늦추거나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데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근력운동으로, 스쿼트, 런지, 푸시업,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저항 운동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자극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도 중요한데요, 근육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충분한 단백질이 더 중요해집니다. 특히 류신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이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는데요, 대표적으로 달걀, 생선, 닭가슴살, 콩류, 유제품 등이 있고, 이를 하루 여러 끼에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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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인간설 (과학) Cryonics
안녕하세요.냉동 인간 기술인 크라이오닉스는 현재 기준으로는 가능성이 완전히 0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실제 부활 가능성은 극도로 불확실하다고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인간의 몸, 특히 뇌가 얼어붙는 과정에서 심각한 손상을 받는다는 점인데요, 물은 얼면서 부피가 팽창해 세포막을 찢고 조직 구조를 망가뜨리는데, 인간의 기억과 자아는 뇌세포 간의 매우 정교한 연결망 속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 구조가 손상되면 단순히 몸만 보존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유지된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크라이오닉스에서는 단순 냉동 대신 유리화라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이는 세포 안의 물을 특수 화학물질로 대체해 얼음 결정이 생기지 않도록 만드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일부 장기나 배아는 이런 방식으로 냉동 보존 후 다시 사용되기도 하지만 인간 전체, 특히 거대한 뇌를 손상 없이 냉동, 해동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또한 설령 미래에 냉동 손상을 완벽히 복구하는 나노기술이나 조직 재생 기술이 등장한다 해도, 심장이 멈춘 뒤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산소 부족 손상, 단백질 변형, 세포 붕괴 등을 모두 되돌려야 하며 현재 의학은 여기까지 도달하지 못했습니다.반대로 과거에는 심장이 멈추면 완전한 죽음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심폐소생술과 저체온 치료를 통해 수십 분 후에도 회복하는 사례가 있는데요, 줄기세포, 장기 재생, 뇌 연구, 인공지능 기반 신경 분석 기술은 매우 빠르게 발전 중입니다. 다만 실제로 냉동 보존된 사람을 되살린 사례는 단 한 건도 없고, 동물 전체를 냉동 후 완전한 기억과 기능까지 유지하며 되살린 성공 사례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감사합니다.
4.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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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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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실지렁이가 나오기도하나요?
안녕하세요.수돗물 자체에서 실지렁이가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하수구나 배수관 주변에서 올라온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씀해주신 가느다란 벌레는 흔히 실지렁이라고 부르는 수서생물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생물은 주로 유기물이 많은 배수구, 하수관, 오래된 배관 침전물 주변에서 살아갑니다. 특히 싱크대 배수구 안쪽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습기가 많아서 작은 벌레나 유충이 생기기 쉽습니다.반면 일반 수돗물은 정수 처리 과정에서 염소 소독과 여과를 거치기 때문에 살아 있는 지렁이나 유충이 그대로 공급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아주 오래된 건물 배관이나 물탱크 관리 상태가 나쁠 경우에는 미세 생물이 발견되는 사례가 드물게 보고되기도 합니다. 물을 틀지 않았는데 배수구 주변에서 움직였다면 하수구 쪽 가능성이 크고, 깨끗한 컵에 수돗물을 받아두었는데 그 안에서 발견됐다면 배관이나 물탱크 문제 가능성을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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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에 좋은 마사지로 어떤 것이 잇을지 생물전문가의 의견을 통해서 알고시퍼여 ?
안녕하세요.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에서는 실제로 근육 긴장과 혈관, 신경 자극이 관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부 마사지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목, 어깨, 관자놀이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 혈류와 신경 압박이 증가해 두통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때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부위는 관자놀이, 뒤통수 아래, 목 옆 근육인데요, 관자놀이를 손가락으로 강하게 누르기보다는 원을 그리듯 천천히 압박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또한 뒤통수 아래 움푹 들어간 부위를 엄지로 부드럽게 눌러주는 것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며, 목 뒤 승모근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면 긴장성 두통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머리를 두드리는 행동은 순간적으로 감각 자극이 분산되면서 통증 인식이 줄어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너무 세게 두드리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편두통은 뇌혈관과 삼차신경계 과흥분이 관련된 경우가 많아서 강한 자극보다는 천천히 압박하고 이완시키는 방식이 더 낫습니다.생물학적으로 봤을 때 편두통은 단순 근육 문제가 아니라 수면 부족, 스트레스, 혈당 변화, 탈수, 빛 자극, 카페인 변화, 목 긴장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어 나타납니다. 따라서 마사지와 함께 물 충분히 마시기, 어두운 환경에서 쉬기, 목 스트레칭, 수면 리듬 유지 역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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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분열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면 왜 대부분 암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수정되나요?
안녕하세요.세포 분열 과정에서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DNA 복제 오류가 자주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암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 몸에 매우 강력한 DNA 복구 시스템과 비정상적인 세포 제거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포는 DNA를 복제할 때 틀린 염기가 들어가면 이를 감지하는 효소들이 즉시 오류를 수정하는데요, 이를 DNA 복구 메커니즘이라고 합니다. 또한 복제가 끝난 뒤에도 세포는 유전자 손상 여부를 다시 검사하며, 문제가 크면 세포 분열을 멈추게 합니다. 대표적으로 p53이라고 불리는 종양 억제 단백질은 손상된 DNA를 가진 세포를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이때 만약 손상이 너무 심해 복구가 불가능하면 세포는 스스로 죽는 세포 예정사 과정을 시작하는데요, 즉 몸은 이상 세포가 계속 살아남지 못하도록 여러 단계의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세포 예정사 이외에 면역세포도 비정상 세포를 발견하면 제거하려고 합니다. 또한 암은 단순히 DNA 오류가 한 번 생긴다고 바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통은 세포 성장 조절 유전자, DNA 복구 유전자, 세포자살 관련 유전자 등에 여러 돌연변이가 오랜 시간 누적되어야 암으로 발전하며, 이에 노화, 흡연, 자외선, 방사선, 만성 염증, 바이러스 감염 같은 요인이 추가되면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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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는 식물과 동물 사이 어디에 속하는 생물인가요?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곰팡이는 식물과 동물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별개의 계인 균계에 속하는 생물로 분류됩니다. 과거에는 움직이지 않고 땅에서 자라며 포자를 만든다는 점 때문에 식물처럼 여겨지기도 했는데요, 점차 연구가 진행되면서 식물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특징이 많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가장 큰 차이는 영양을 얻는 방식인데요, 우선 식물은 엽록체를 이용해 광합성을 하여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만, 균류는 광합성을 하지 못합니다. 대신 주변의 유기물을 분해한 뒤 흡수해서 영양을 얻는데요, 즉 죽은 나무, 낙엽, 음식물, 동물 사체 등을 분해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점에서 균류는 스스로 먹이를 만드는 식물보다 외부 유기물을 섭취하는 동물과 더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세포 수준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식물의 세포벽은 주로 셀룰로스로 이루어져 있지만, 균류의 세포벽은 키틴이라는 물질로 구성됩니다. 키틴은 곤충 껍데기에도 들어가는 성분으로, 일종의 질소를 가진 다당류인데요, 따라서 식물보다는 동물 계통과 가까운 특징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유전학적으로 분석해보면 균류는 식물보다 동물과 더 가까운 공통 조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균류는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분해자 역할을 합니다. 만약 균류가 없다면 숲의 낙엽과 죽은 생물들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유기물이 계속 쌓이게 될 것입니다. 이때 균류는 복잡한 유기물을 분해해 탄소, 질소, 인 같은 물질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며 물질순환을 유지하며, 특히 나무의 단단한 성분인 리그닌까지 분해할 수 있는 생물은 많지 않기 때문에 숲 생태계에서 균류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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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침팬지의 공통 조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네, 현대 진화생물학에서는 인간과 침팬지가 공통 조상을 가진 것으로 보는데요, 즉 인간과 침팬지가 과거의 어떤 공통 조상 종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라져 진화했다고 설명합니다. 우선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 이고, 침팬지는 침팬지라는 별개의 종인데요, 두 종은 약 600만~700만 년 전쯤 살았던 공통 조상 집단에서 분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그 조상은 지금의 인간도, 지금의 침팬지도 아닌 둘의 조상 역할을 한 유인원에 가까운 생물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이 공통 조상이 정확히 어떤 모습이었는지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워낙 오래전 생물이라 화석이 매우 드물고, 발견된 화석도 조각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과 침팬지의 공통 조상 자체를 딱 하나의 특정 종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현재 후보로 연구되는 초기 인류 화석에는 사헬란트로푸스, 오로린, 아르디피테쿠스 같은 종들이 있는데요, 이들은 인간 계통과 침팬지 계통이 갈라지던 매우 초기 단계의 특징을 일부 가지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인간과 침팬지가 공통 조상을 가졌다는 근거로는 우선 DNA 유사도가 약 98~99% 수준으로 매우 높고, 골격 구조, 손 구조, 사회 행동, 감정 표현, 혈액 단백질 등에서도 공통점이 많습니다. 특히 인간 염색체 2번은 다른 유인원의 두 염색체가 합쳐진 흔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화적 공통 조상의 강력한 증거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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