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발작은 왜 특별한 위험이 없는데도 갑자기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공황을 앓고 있는 분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이런 발작에 대한 공포와 심리적 압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에 편도체라는 부위는 우리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인데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여기가 훨씬 예민합니다. 그래서 어떤 스트레스나 위협을 받았을 때 이 편도체가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여 엄청난 공포와 죽을 것 같은 심리적 두려움, 그리고 호흡을 잘 하지 못하는 신체화 증상같은 심리적, 육체적 고통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공황장애 환자는 몸에서 지금 굉장히 위험하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며 일반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평정심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지만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면 엄청난 공포심을 느끼게 됩니다. 최대한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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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방부장관 방위시절 병무이탈 관련 말이 많은데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질문자님 말씀대로 심리학적으로 병적기록을 공개하지 않는 행동은 뭔가 숨기고 싶은 사실과 어떤 치명적인 비밀이 있을 때 나타나는 방어기제입니다. 예전 방위제도에서 지금보다는 철저한 관리가 느슨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하지만 복무기간의 엄청난 차이 때문에 이것을 행정상의 착오라고 해석하고 변명하는 것은 사실 더 큰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그냥 깔끔하게 공개하면 그만인 것을 이렇게 시간을 끌고 비밀유지를 한다면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들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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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흥미 있는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이 효과는 1999년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가 제안한 개념으로 능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오히려 과소평가하는 경향입니다. 왜 이런 역설이 발생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 결여된 메타인지를 꼽습니다. 어떤 영역에서 무능력한 사람은 그 영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라던지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무능력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뿐 더러 판단할 수 있는 기준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요. 또한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면 그 분야의 전문가로써 고찰이 필요하지만 능력 자체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어요. 반면에 능력이 뛰어나고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지닌 사람들은 오히려 실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겸손해지고 더 발전하기 위해 정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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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엇이 잘못된 대화방식일까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제가 봤을 때는 두분 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먼저 말을 끊는 것은 좋은 대화 방법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말을 다 끝낼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은 대화 방식입니다. 내가 말을 하는 도중에 말을 잘라 먹으면 누구든지 화가 날 거에요. 그래서 일단 말을 잘라 먹는 대화 방식은 개선이 필요해 보이구요. 일단 말을 끊었다고 본인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화를 내며 퉁명스럽게 "짜증스럽게 나도 말 좀 하자" "화내면서 왜 자꾸 얘기하는데 끼어들어서 말을 자르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당연히 질문자님도 화가 나고 언성이 높아지며 감정 싸움이 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짜증과 화가 나더라도 저런 식으로 말할 것이 아니라" 나 말 다 끝날 때까지 기다려줘! " 라고 좀 예쁘고 감정을 절제하며 말하는 화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질문자님은 기분이 나쁘더라도 참고 말을 예쁘게 해주신 것 같은데 남자 분이 조금 기분 나쁘다고 감정을 너무 심하게 드러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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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수학 과학 미술등 점수가 좋았는데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다른 과목보다 수학 과학 미술 음악의 점수가 높다면 질문자님 말씀대로 지각추론 능력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과목들은 모두 지각추론 능력이 높아야 점수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많아요. 지각추론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신 것 같은데 반대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과는 별개로 생각하시면 돼요. 두 능력은 아예 별개의 영역이기 때문에 공감능력이 높아도 지각추론 능력이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지각추론 능력이 높아도 공감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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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속상할때마다죽고싶다,차에 치여서 기억 안하고싶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질문자님의 글을 읽어 봤을 때 지금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로 보이며 확실히 정상적인 생각은 아닙니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과 마음이 지쳐 에너지가 모두 소진된 상태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 증상이 지속되면 극단적으로 이상한 생각도 하게 돼요. 결론적으로 질문자님의 증상은 우울증에 일부라고 볼 수도 있는 증상입니다. 이런 고민을 올려주는 것 자체가 질문자님이 도와달라는 구조신호를 보내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우선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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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어떤 상태일까요?(정신적 상태? 공황 초기 일까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질문자님이 예상하신대로 4가지 증상을 봤을 때 지금 공황장애가 의심이 되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한 ptsd의 특징도 함께 찾아볼 수 있어요. 호흡이 잘 되지 않고 숨이 턱턱 막히며 식은땀과 과호흡이 나타날 수 있는데 두 가지의 특징이 동시다발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더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런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것은 도움이 전혀 되지 않으며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 만으로도 질문자님이 도와달라는 sos신호를 보내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상담 선생님께 지금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약물 치료를 병행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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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을 주면 왜 오히려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보상을 주면 오히려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심리학적으로 접근했을 때 우리는 어떤 취미를 시작할 때 동기가 존재합니다. 내가 정말 흥미가 있어서 하고싶은 취미를 하기 위한 내재적동기와 어떤 보상을 받기 위한 외재적 동기가 있어요. 외재적 동기가 내재적 동기를 잡아먹게 되는 순간 보상없이는 할 가치가 없는 취미로 생각의 전환이 일어납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정말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취미에 보상이라는 시스템이 들어가면 주객전도가 되어 보상에 치우져 흥미를 잃게되고 보상이 빠져버리면 그 취미 자체에 대해서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겁니다. 이것은 보상의 효과에 반하는 역효과라고 볼 수 있고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과잉 정당화 효과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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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 인해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3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건강 문제까지 겪으셨고 반복된 퇴사와 해고, 부모님의 기대라는 압박 아래서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느끼시는 우울감, 죄책감, 고통은 어마어마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께 사실 말씀드리는 것이 두려우셔서 지금 매일 출근하는 척하며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부모님과 질문자님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 사실대로 말씀드리는 것보다 더 큰 심리적 부담을 본인에게 주고 있고 거짓말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에너지를 엄청나게 소비하고 있는 겁니다. 부모님을 생각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거에요. 부모님보다 본인의 죄송한 마음이 더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부모님과 질문자님에게 더 좋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은 심리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것이 글 만으로도 느껴지기 때문에 충분한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심리치료를 받는 것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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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여러 명이 있을 때 오히려 위급상황에 덜나서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이 질문의 핵심은 책임 확산입니다. 나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과 함께 있다면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도움을 줄 것이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심리적인 부담이 굉장히 줄어들죠. 만약 혼자였다면 생각이나 선택에 여지가 없이 도움을 선택하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있을 때는 책임이 분산되어 심리적으로 정체 됩니다. 예를 들어 10의 부담이 있다고 하면 혼자 있을 때는 그 10의 부담을 온전히 나 혼자 떠안게 되지만 1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의 부담을 1씩 나눠가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의 부담과 책임감이 10분 1로 줄어드는 방관자 효과의 심리적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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