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기 연민이 있는 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 특징은 어떻게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자기 연민을 본인이 가지고 있다고 인지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절반은 고쳤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기 객관화와 메타인지가 되어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이런 분들의 특징은 일단 매사에 부정적이며 모든 갈등과 잘못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남탓으로 돌리려고 합니다. 또한 어떤 것에 대해서 지독한 결핍이 있을 수 있구요. 하지만 이것은 나쁘다기 보다는 어렸을 때 부터 습관이나 성격처럼 굳어져서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노력하면서 마음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예로 들면 "돈에 집착하기도 하고 집에 불화가 좀 있어서 난 그러니 불행해"는 정확히 자기연민의 사고방식이죠. 자 여기서 돈에 집착하고 집에 불화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 객관적인 사실을 거부하기보다는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난 불행해!" 가 아니라 "하지만 내가 이 불행을 끊고 더 노력해야지"로 생각을 전환해보세요.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꾸고 내 처한 환경에 대한 탓보다 내가 지금 해야할 일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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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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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세요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먼저 질문자님의 글만 봤을 때는 가족 전체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대화 방식 자체가 언니,엄마, 질문자님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서로 존중과 배려가 사라진 대화는 당연히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질문자님의 심리상태입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너무 심신이 지친 상태라고 보여져서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제일 지금 질문자님에게 좋은 것은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등교를 하시는 것을 보니 미성년자 같은데 그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그래서 대화에서 갈등을 풀어야 하는데 먼저 질문자님이 엄마와 언니랑 대화를 할 때 기대치를 낮추셔야 합니다. 애초에 공감을 받기 위해서 대화를 시작한다면 당연히 질문자님 기분만 상하고 스트레스만 받아요.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공감을 받으려고 기대를 하지 마시고 기대치를 낮춰요. 엄마와 언니는 그냥 이런 성향이구나! 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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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들은 왜 말을 잘하고 유머감각까지 좋은 경우가 많은가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여행유튜버들이 말을 잘하고 유머감각이 좋은 것이 아니라 저는 그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유튜버나 방송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끼나 말빨, 그리고 재밌는 유머들을 갖춘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여행 방송뿐만 아니라 그냥 많은 분야의 방송들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어떤 컨텐츠나 유머, 말빨 같은 능력이 존재해야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는 거에요. 물론 그런 끼가 없어도 방송을 할 수는 있지만 인기 자체가 없거나 방송을 그만두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당연히 방송을 하다보면 이런 끼들도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긴 하죠. 그리고 질문자님 말씀대로 그 재밌는 장면과 유려한 말솜씨가 담긴 화면만을 편집하고 결과물로 나오기 때문에 좋지 않은 장면은 편집되어 잘려나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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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내서라도 해외여행을 가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이야기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빚을 내서라도 해외여행을 가라" 라는 말은 정말 빚을 내서 여행을 가라는 뜻은 아니고 그만큼 여행을 통해서 얻는 시야와 견문이 넓어지기 때문에 돈보다 경험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젊었을 때 많은 지식과 상식 경험, 해외여행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것입니다. 저도 그 생각에는 굉장히 공감하며 돈은 조금 나이 들어도 계속해서 벌 수 있지만 나이 들어서 또 현실적으로 가정이 생기고 돈을 벌다보면 해외여행이라는 것을 해 볼 시간이 정말 없습니다. 그래서 젊었을 때 여행을 떠나서 넓은 시야와 견문 경험들을 얻고 그것을 바탕으로 진로도 결정할 수 있고 업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비유적표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젊었을 때 최대한 여행을 많이 다녀봐라! 라고 이해하시면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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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하는 말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먼저 중요한 것은 지금 "살 의미가 없다"라고 느끼는 부분이 위험하다고 느껴요. 그건 아빠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계속된 무시와 배신감이 쌓여서가 아닐까 합니다. 삶 자체에 대한 의지가 빠진 상태에서 지금 환경이 계속 된다면 더 상황이 악화될 수 있어요. 심리상담과 치료가 질문자님에게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상담을 하시면서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것이 치료 계획이나 방법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아버지는 일단 말씀을 하실 때 내편, 니편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객관적인 조언이나 해결책을 말씀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공감보다는 객관적인 행동과 해결을 중시하시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봐도 할머니가 잘못했던 일을 할머니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은 질문자님이 서운하고 화날 만 한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전혀 예민하기 보다는 대화방식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냥 아예 아버지와 나는 다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더 편해질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돈을 벌어서 독립을 빨리 하는 것이 좋아 보여요.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도 지금 상황에서는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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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발작은 왜 특별한 위험이 없는데도 갑자기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공황을 앓고 있는 분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이런 발작에 대한 공포와 심리적 압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에 편도체라는 부위는 우리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인데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여기가 훨씬 예민합니다. 그래서 어떤 스트레스나 위협을 받았을 때 이 편도체가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여 엄청난 공포와 죽을 것 같은 심리적 두려움, 그리고 호흡을 잘 하지 못하는 신체화 증상같은 심리적, 육체적 고통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공황장애 환자는 몸에서 지금 굉장히 위험하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며 일반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평정심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지만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면 엄청난 공포심을 느끼게 됩니다. 최대한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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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국방부장관 방위시절 병무이탈 관련 말이 많은데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질문자님 말씀대로 심리학적으로 병적기록을 공개하지 않는 행동은 뭔가 숨기고 싶은 사실과 어떤 치명적인 비밀이 있을 때 나타나는 방어기제입니다. 예전 방위제도에서 지금보다는 철저한 관리가 느슨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하지만 복무기간의 엄청난 차이 때문에 이것을 행정상의 착오라고 해석하고 변명하는 것은 사실 더 큰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그냥 깔끔하게 공개하면 그만인 것을 이렇게 시간을 끌고 비밀유지를 한다면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들은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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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흥미 있는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이 효과는 1999년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가 제안한 개념으로 능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오히려 과소평가하는 경향입니다. 왜 이런 역설이 발생하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 결여된 메타인지를 꼽습니다. 어떤 영역에서 무능력한 사람은 그 영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라던지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무능력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뿐 더러 판단할 수 있는 기준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요. 또한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면 그 분야의 전문가로써 고찰이 필요하지만 능력 자체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어요. 반면에 능력이 뛰어나고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지닌 사람들은 오히려 실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겸손해지고 더 발전하기 위해 정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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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엇이 잘못된 대화방식일까요?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제가 봤을 때는 두분 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먼저 말을 끊는 것은 좋은 대화 방법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말을 다 끝낼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것이 좋은 대화 방식입니다. 내가 말을 하는 도중에 말을 잘라 먹으면 누구든지 화가 날 거에요. 그래서 일단 말을 잘라 먹는 대화 방식은 개선이 필요해 보이구요. 일단 말을 끊었다고 본인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화를 내며 퉁명스럽게 "짜증스럽게 나도 말 좀 하자" "화내면서 왜 자꾸 얘기하는데 끼어들어서 말을 자르냐"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당연히 질문자님도 화가 나고 언성이 높아지며 감정 싸움이 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짜증과 화가 나더라도 저런 식으로 말할 것이 아니라" 나 말 다 끝날 때까지 기다려줘! " 라고 좀 예쁘고 감정을 절제하며 말하는 화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질문자님은 기분이 나쁘더라도 참고 말을 예쁘게 해주신 것 같은데 남자 분이 조금 기분 나쁘다고 감정을 너무 심하게 드러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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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수학 과학 미술등 점수가 좋았는데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다른 과목보다 수학 과학 미술 음악의 점수가 높다면 질문자님 말씀대로 지각추론 능력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과목들은 모두 지각추론 능력이 높아야 점수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많아요. 지각추론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신 것 같은데 반대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과는 별개로 생각하시면 돼요. 두 능력은 아예 별개의 영역이기 때문에 공감능력이 높아도 지각추론 능력이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지각추론 능력이 높아도 공감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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