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와주세요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언니랑 저랑 사이좋게 있다가 제폰에서 갑자기 소리가 크게나서 황급히 줄였는데 언니가 시끄럽다 소리꺼라 이래서 제가 실수잖아 이랬는데 어쩌라고 암튼 시끄러웠잖아 이러면서 갑자기 기분이 안좋아져서 저랑 안있겠다고 나갈려해서 제가 화해하자고 했더니 그게 화해하자는 말투냐면서 안방 나가서 밖에서 라면끌이고선 방문을 쾅하고 닫고 들어갔어요 엄마가 그걸 듣고 하 진짜 다 따로 살아야되 하루라도 조용히 넘어가는날이 없어 이러는거예요 전 언니하고 엄마가 좋은데 엄마가 그래서 왜 따로 살아야되? 이랬는데 엄마가 자기말도 안들으면서 왜 같이살려하냐고 하는거예요 그러고 넘어가나 했는데 학교 8시30분까지 등교인데 친구들이 다 해서 하는 교내행사가 있는데 내일 7시까지 오라고 한거예요 전 잠도 많은데 그렇게 오라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였고 거절도 못했어요 애들이 다 분위기가 그렇게 되었고 늦는애는 엽떡 쏘는거다 이래서 엄마한테 속상하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그게 사회생활이래요 원래 그런거래요 단체생활이 그런거라고 전 공감을 받고 싶었는데 그래서 엄마한테 왜 걔네들이 미쳤다고는 말해줄수는 없는거야? 라고 했더니 엄마가 맞는말했다 그러는거예요 제가 그래서 왜 그한마디를 못해? 라고 했더니 강요하지말래요 왜 강요를 하냐면서 뭐라하시는거예요 너무 억울해서 공감하나 못해줘서 그러냐 했더니 엄마가 그런건 당연한게 아니래요 자신은 맞는말을 했대요 엄마가 평소에 언니는 T다 이러면서 넌 F니깐 내 얘기에 공감해줘라 맨날 그러고 자신의 얘기에는 공감안해주면 화를 내면서 뭐라하는데 제가 그얘기를 말하면서 엄마도 나한테 뭐라했었잖아 이러면 엄마는 왜 그런말을 한거야? 라고 했더니 엄마가 과거얘기를 왜하냐면서 화를 내는거예요 맨날 내가 예전에 못된말만 한것만 기억하고선 싸울때마다 끄집어낸다면서 뭐라하시는데 억울하잖아요 전 안방에 있고 엄마는 라면먹고있었는데 갑자기 밥맛떨어졌다면서 저보고 방에서 나오래요 자기 잘거라고 그래서 안방에 있는 제 배게들고 제방으로 들어갔는데 엄마가 주방에서 다들리게 하 내가 공감능력이 지지리도 없어서 이런일이 일어난거지 다 내탓이지 그깟공감안해줘서 이런일이 일어난거지 이렇게 얘기를 하는거예요 제가 그래서 뒤에서 말하지말라고 기분나쁘다고 앞담이라고 했더니 앞담맞대요 들리라고 하는거래요 왜 맨날 사소한거에서 왜 이렇게 되는거예요? 제가 문제아인가요? 제가 잘못했는데 가스라이딩 하는건가요? 죽고싶어요 힘들어요 이럴때마다 너무 속상해요 아빠보고싶은데 죽고아빠랑 놀까요 이런상황에서 아빠얼굴을 이젠 잘 기억도 안날려고 하고 이런제가 싫어요 아무나 답을 알려주세요 제발 부탁ㄷ.령ㅅ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먼저 질문자님의 글만 봤을 때는 가족 전체의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대화 방식 자체가 언니,엄마, 질문자님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서로 존중과 배려가 사라진 대화는 당연히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질문자님의 심리상태입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너무 심신이 지친 상태라고 보여져서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제일 지금 질문자님에게 좋은 것은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등교를 하시는 것을 보니 미성년자 같은데 그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그래서 대화에서 갈등을 풀어야 하는데 먼저 질문자님이 엄마와 언니랑 대화를 할 때 기대치를 낮추셔야 합니다. 애초에 공감을 받기 위해서 대화를 시작한다면 당연히 질문자님 기분만 상하고 스트레스만 받아요.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공감을 받으려고 기대를 하지 마시고 기대치를 낮춰요. 엄마와 언니는 그냥 이런 성향이구나! 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