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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우유를 먹으면 병에 걸린다는데 정말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강아지들은 기본적으로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당불내증이란 우유 속에 포함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거나 거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효소가 부족하면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소화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강아지가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 설사, 복부 팽만, 가스 증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보다는 성견이 유당불내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다만, 모든 강아지가 유당불내증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는 적은 양의 유제품을 먹어도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치즈의 경우 우유에 비해 유당 함량이 낮지만, 종류에 따라 유당이 여전히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과 나트륨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이나 나트륨 과다로 인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량 섭취는 괜찮을 수도 있지만, 강아지의 반응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유제품을 먹은 후 소화기 문제가 발생한다면 바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강아지에게 간식으로 줄 수 있는 더 안전한 선택지로는 락토프리 제품이나 강아지 전용 치즈, 또는 단백질이 풍부한 삶은 닭고기나 고구마 같은 자연식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먹이는 음식에 신경 써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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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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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꾸 똥을 달고 돌아다닙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배변 후 엉덩이에 변을 묻힌 채 생활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고양이의 털 길이가 짧더라도 항문 주변에 털이 약간 길거나 뭉쳐 있다면 변이 쉽게 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항문 주위를 가볍게 다듬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위나 클리퍼 사용이 어렵다면 동물병원이나 미용실에서 전문적으로 관리받는 것도 방법입니다.또한, 배변 후 충분히 닦거나 털지 않는 경우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는 배변 후 스스로 그루밍을 하며 청결을 유지하는데, 만약 이 과정이 부족하다면 항문 주변이 깨끗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때는 물티슈나 젖은 천을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고양이가 닦이는 것을 싫어한다면 억지로 하지 말고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변의 상태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변이 너무 무르거나 묽으면 쉽게 항문 주변에 묻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료나 간식을 조절하여 변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식이섬유가 적절히 포함된 사료로 바꾸거나, 유산균을 추가로 급여하는 것이 변 상태를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생활 환경도 한 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모래가 너무 거칠거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다면 고양이가 배변 후 불편함을 느껴 바로 나와버릴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모래의 종류를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고양이가 계속해서 변을 묻히고 다닌다면 위의 원인들을 하나씩 점검해 보고, 필요하면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더라도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변화들을 시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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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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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젖꼭지에 몽우리가 잡히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현재 젖꼭지 옆에서 만져지는 몽우리는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한 지방종이나 염증일 수도 있고, 드물게 종양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고 초기에 발견된 상태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가 검사를 통해 종양인지, 단순한 결절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종양이 의심된다면 중성화 수술과 동시에 제거할 수도 있고, 상태를 지켜본 후 따로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염증이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긴 것이라면 중성화 수술 후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므로, 중성화 수술 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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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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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 세정제 없을 때 물로 해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갑자기 귀를 심하게 가려워하며 불편해하는 모습이라면, 우선 귀를 조심스럽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붉거나 부어 있지는 않은지, 귓속에서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계속 긁거나 머리를 흔든다면 염증, 귀지 과다, 또는 이물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세정제가 없는 상황에서 물로 직접 귀를 세척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이 귓속에 남아 있으면 오히려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신, 깨끗한 면봉이나 거즈를 미지근한 물에 살짝 적신 후 귀 바깥쪽을 부드럽게 닦아주는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귓속 깊은 곳까지 닦으려 하지는 마세요.일시적으로 가려움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차갑게 한 거즈나 수건을 귀 주변에 살짝 대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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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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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처음 산책 시 주의할 사항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처음으로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셨군요.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시간이니만큼 주의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먼저, 강아지가 낯선 환경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자극을 한 번에 주기보다는 짧은 거리부터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멈춰 서거나 주저앉는다면 억지로 끌지 말고 기다려 주세요. 주변을 살피면서 익숙해질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산책 중에는 바닥에 떨어진 이물질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작은 물건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삼킬 위험이 있으므로 강아지가 땅을 킁킁거리며 탐색할 때 잘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다른 개를 만났을 때 갑작스러운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의 반응을 살핀 후에 천천히 인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산책 시간이 길어지면 강아지가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10~15분 정도의 짧은 산책을 하면서 점점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포메라니안은 털이 풍성해 더위에 약할 수 있으므로 기온이 높은 날에는 온도를 고려하여 산책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또한, 산책 후에는 발을 깨끗이 닦아 주고, 자극이 없는 보습제를 발라 발바닥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강아지가 너무 흥분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강아지에게 산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쌓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천천히 적응시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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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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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개인기 훈련시키는 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강아지를 입양하셨군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강아지가 똑똑하고 귀엽지만 훈련이 잘되지 않는다고 하니 조금 답답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연습하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강아지가 "앉아"와 "손"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응용된 개인기는 어려워한다면, 훈련 방식을 조금씩 조정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강아지가 어떤 보상에 가장 잘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식에 흥미를 보인다면 강아지가 특히 좋아하는 간식을 보상으로 사용하고, 간식보다 놀이를 더 좋아한다면 장난감이나 함께 놀아주는 것을 보상으로 삼아도 됩니다.훈련할 때는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시키기보다, 한 가지 동작을 완벽하게 익힐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하이파이브"를 가르치고 싶다면 먼저 "손"을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한 후, 손을 더 높이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의 집중력이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5~10분 정도씩 짧게 여러 번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성공할 때마다 즉시 칭찬과 보상을 주어야 강아지가 올바른 행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훈련이 잘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강아지마다 학습 속도가 다를 수 있고, 천천히 배워가는 과정 자체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꾸준한 연습과 긍정적인 보상으로 차근차근 가르치다 보면 점점 더 많은 동작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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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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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성격교정은 우리같은 일반인은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의 성격 교정은 전문가가 하면 쉬워 보이지만, 일반인이 직접 시도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TV에서 나오는 모습은 편집된 장면이 많고, 전문가들은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행동을 분석하고 교정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강아지의 성격은 타고난 기질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형성됩니다. 특히 어릴 때 경험한 것들이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할 경우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관된 훈련과 보상이 중요하며, 강아지가 왜 특정한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일반인이 성격 교정을 시도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적으로 대하거나 단기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조급해하면 오히려 반려견이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꾸준히 반복하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만약 교정이 잘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려견 훈련소나 행동 교정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보호자와의 신뢰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변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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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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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비교적 적게빠지는 강아지도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강아지들도 있습니다.대표적으로 푸들이 있는데요, 푸들은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어서 빠지는 양이 적고, 크기에 따라 토이, 미니어처, 스탠다드로 나뉩니다. 비숑 프리제도 푸들과 비슷하게 부드럽고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어서 털이 잘 빠지지 않는 편이고요.또한 말티즈와 요크셔 테리어 같은 견종도 털이 계속 자라는 스타일이라 빠지는 털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요크셔 테리어는 사람 머리카락처럼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어서 미용을 자주 해주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슈나우저 역시 털이 적게 빠지는 강아지 중 하나인데, 단정한 인상을 주는 게 특징입니다.그 외에도 시츄나 베들링턴 테리어 같은 견종들도 털 빠짐이 적은 편이라 관리만 잘해주면 집 안에서 털 날리는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강아지들은 털이 길어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미용과 빗질이 필요합니다. 털 빠짐은 적지만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다를 뿐이지요.완전히 털이 안 빠지는 강아지는 없지만, 비교적 털이 덜 날리는 아이들을 찾으신다면 이런 품종들을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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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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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발작후에 계속 돌아다니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20살 노령견이 갑작스러운 경련 발작을 한 후 흥분 상태를 보였다면, 몇 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먼저, 장시간 차량 이동으로 인한 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노령견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이동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으로 큰 부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신경계가 예민해져서 경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또한, 순환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는 심장 기능이 약해지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이동으로 인해 혈압 변화가 생기면서 뇌에 산소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시적인 발작이나 방향 감각 상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신경계 이상도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노령견은 뇌 신경세포가 퇴화하면서 경련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노령성 치매 초기 증상으로 갑자기 방향 감각을 잃고 계속 돌아다니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발작 이후에는 혼란 상태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흥분 상태가 가라앉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저혈당이나 전해질 불균형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이동으로 인해 식사나 수분 섭취가 부족했다면 저혈당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노령견은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칼슘이나 나트륨 등의 전해질 불균형도 발작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현재는 증상이 호전된 상태라 다행이지만, 만약 발작이 다시 발생하거나 짧은 시간 내에 반복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거나 방향 감각을 자주 잃는 경우, 식욕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무기력해지는 경우, 의식이 흐려지거나 반응이 느려지는 경우도 병원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노령견의 발작이라면 기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강아지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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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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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6개월여아(중성화완료) 3개월 여아 합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합사가 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둘째는 첫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심지어 코뽀뽀까지 하며 친밀함을 표현하는 등 전혀 경계하지 않는 모습입니다.첫째는 처음엔 하악질했지만, 지금은 으르릉 거리거나 가끔 냥펀치를 날리는 정도라 긴장감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첫째가 둘째를 지켜보는 행동은 경계보다는 관심의 표현일 가능성이 큽니다.첫째가 자기 자리에서 둘째가 자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최소한 존재 자체를 불편해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다만, 아직 둘째가 감기에 걸려 있어서 첫째에게 전염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감기가 거의 다 나았거나 첫째가 건강한 상태라면 완전한 합사를 진행해도 괜찮겠지만, 혹시 모를 감염을 막으려면 최소한 둘째의 감기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기본적인 위생 관리(손 씻기, 접촉 후 첫째와의 교류 전 살균 등)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전체적으로 첫째가 아직 완전히 편해하지는 않지만, 큰 충돌 없이 관계가 발전하고 있으니 합사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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