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보관했던 음식물을 실온에 꺼내 두었다가 다시 냉동시키면 왜 안 좋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냉동했다가 해동한 음식을 다시 얼리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는 세균 증식과 식품 변화 때문입니다냉동 상태에서는 세균 활동이 거의 멈추지만 죽는 것은 아니고 그대로 유지됩니다이 상태에서 실온에 두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기존에 있던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게 되는데요세균은 원래 식재료에 일부 존재하고 공기나 손을 통해 추가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또 이미 한 번 증식이 시작된 상태에서 다시 냉동하면 세균 수는 줄지 않고 그대로 유지됩니다해동 과정에서 세포 구조가 손상되어 수분이 빠지고 식감도 떨어지는 것이지요그래서 위생과 품질 측면에서 재냉동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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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뛰어놀다가갑자기자는이유가?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뛰어놀다가 갑자기 자는 행동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ㅎㅎ강아지는 활동과 휴식을 짧게 반복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특히 흥분해서 많이 움직인 뒤에는 에너지를 빠르게 소모해 바로 휴식으로 전환됩니다사람처럼 점진적으로 쉬기보다는 바로 잠드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어린 개체일수록 이런 경향이 더 뚜렷하게 보이며컨디션이 좋고 평소 활동이 정상이라면 걱정할 행동은 아닙니다무기력이나 식욕 저하가 함께 있다면 그때는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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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소리나는장난감싫어하네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소리 나는 장난감을 무서워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특히 소심한 성향이라면 갑작스러운 소리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에는 소리가 없는 부드러운 장난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요천 재질 인형이나 단순히 씹을 수 있는 고무 장난감이 적합합니다처음에는 장난감을 혼자 두기보다 함께 놀아주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점차 익숙해지면 다양한 장난감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억지로 소리 나는 장난감을 사용하기보다는 아이 성향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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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둥근 모양이 아닌 네모난 모양으로 배설을 하는 동물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모난 모양으로 배설을 하는 동물은 실제로 존재하는데요대표적으로 웜뱃이라는 동물이 네모난 형태의 변을 배설합니다이 현상은 단순히 항문 모양 때문이 아니라 장의 구조와 수분 흡수 과정 때문인데요웜뱃의 장은 구간마다 수축 강도가 다르게 작용하여 내용물이 이동하면서 각이 잡히게 됩니다또한 수분이 점점 빠지면서 단단해지고 특정 부분은 더 압축되면서 모서리 형태가 만들어집니다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최종적으로 네모에 가까운 형태로 배출됩니다또 이러한 형태는 굴리기 어렵기 때문에 영역 표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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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치환 기술과 후성 유전학의 관련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핵치환 기술과 후성유전학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핵치환은 이미 분화된 체세포 핵을 난자에 넣어 초기 배아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인데 이때 핵 안의 유전자 발현 상태를 초기화하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에서 메틸화 같은 후성유전 표지가 크게 재설정되는데요 대부분은 난자 세포질 내에 존재하는 인자들에 의해 자연적으로 탈메틸화와 재프로그래밍이 진행됩니다다만 완전히 초기화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일부 유전자 발현 이상이나 발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것이 복제 효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미토콘드리아 디엔에이는 난자 공여자의 것이 유지되기 때문에 핵 유전자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간 상호작용 불일치 문제가 제기됩니다이로 인해 에너지 대사 이상이나 특정 질환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만결과적으로 핵치환은 유전 정보 자체보다 유전자 발현 조절 상태를 얼마나 정상적으로 되돌리느냐가 중요한 기술입니다학생들에게는 유전자 자체보다 발현 조절이 생명현상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로 활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또 환경에 따라 유전자 발현이 달라지는 사례나 동일 유전자를 가진 개체 간 차이를 비교하는 주제도 함께 다루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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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잘가다가 산책줄만 보면 피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산책을 좋아하던 아이가 갑자기 줄을 피한다면 가장 먼저 부정적 경험을 먼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줄을 착용할 때 불편했거나 산책 중 놀람 통증 같은 경험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노령으로 가면서 관절 통증이나 컨디션 저하로 산책 자체가 부담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억지로 끌고 나가기보다는 줄에 대한 인식을 다시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줄을 보여줄 때 간식 보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반복해 주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통증이나 보행 이상이 의심되면 상태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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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강아지 중에 어떤게 키우기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와 강아지 중 어느 쪽이 더 힘든지는 생활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데요강아지는 산책과 훈련이 필요해 시간과 관리가 더 많이 들어가는 편입니다대신 교감이 적극적이고 함께 활동하는 만족감이 큰 특징이 있습니다고양이는 비교적 독립적이라 혼자 있는 시간이 있어도 적응을 잘하며배변도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질병은 어떤 동물이 더 적다고 보기는 어렵고 개체와 관리에 따라 달라집니다처음이라면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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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는 하늘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돼지가 하늘을 전혀 보지 못한다는 것은 정확한 표현은 아닙니다만돼지는 목 구조와 시야 범위 때문에 고개를 크게 들어 올리는 동작이 제한적인 편입니다그래서 자연스럽게 위를 오래 바라보는 행동은 잘 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자세를 바꾸거나 상황에 따라 위쪽을 보는 것은 가능합니다즉 물리적으로 완전히 못 보는 것이 아니라 평소 행동상 잘 보지 않는 것에 가까우니구조적인 제한과 생활 습관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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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호저는 왜 다른 호저보다 환경에 더 민감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말레이호저가 더 민감하게 보이는 이유는 서식 환경 특성과 적응 범위 차이 때문입니다이 종은 열대 지역에서 살아 습도 온도 식생 조건이 비교적 일정한 환경에 맞춰 적응되어 있는데요그래서 환경 변화가 크거나 건조해지면 스트레스를 더 쉽게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반면 다른 갈기호저류는 비교적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 적응해 온 경우가 많아 변화에 대한 내성이 높은 편이며특히 이동이나 사육 환경 변화는 스트레스 요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습도 식생 은신처 조건이 맞지 않으면 적응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따라서 특정 종이 더 약하다기보다는 원래 살던 환경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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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구충제 먹을 때 강아지도 먹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가족이 구충제를 먹는다고 해서 강아지가 함께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사람과 강아지의 기생충 종류는 일부 겹칠 수 있지만 동일하게 관리하지는 않습니다강아지는 현재처럼 정기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면 기본 관리는 잘 되고 있는 상태이며애드보킷이나 내부구충 일정이 유지되고 있다면 추가 구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다만 배변 상태 이상이나 기생충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별도로 검사 후 투약이 필요합니다과도한 구충제 사용은 부담이 될 수 있어 계획 없이 추가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현재 관리 유지하면서 필요 시 검사 기반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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