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서 결제를 안했는데요 질문요

동물병원에서 실수로 저한태 계산을 안받았는데 저도 전화하고 정신없어서 갈때 현금으로 할테니 깍아달라 할생각으로 차오면 계산해야지 할생각이었는데 못햇꾸요 검사비가 50만원나왔는데 반려견은99프로이상 죽는병 나왔고 .. 솔직히 죽는거 결과 판정받자고 15분만에 50나와서 연락해서 먼저 주긴 싫은데 연락오면 드릴껀데 저한태 연락안하고 바로 고소를 하진안겠죠?? 심지어 아는분이 소개 시켜준데라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바로 고소부터 할 가능성은 보통 크지 않지만 일부러 연락을 피하고 오래 버티면 훨씬 불리해질 수 있어요

    병원 쪽은 수납 누락을 나중에 확인하면 연락부터 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보호자님도 계산 안 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이 남으면 오해가 커질 수 있어서 먼저 짧게라도 연락해 두는 게 제일 안전해요

    지금 가장 깔끔한 방법은 병원에 전화해서 당시 정신이 없어서 놓쳤고 결제 의사는 있다고 먼저 말하는 거예요 현금 할인은 그다음에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게 맞고 결제 전부터 깎아달라며 버티는 모양새는 좋지 않아요

    아이 상태도 많이 힘든 상황이라 마음이 복잡하실 텐데 돈 문제는 빨리 정리해 두는 쪽이 보호자님에게도 덜 위험하고 덜 스트레스일 거예요

  • 결제 누락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고의로 지불을 거부할 의사가 없다면 즉각적인 형사 고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으나 추후 발생할 법적 분쟁이나 소개자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병원 측에 먼저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결제 의사를 밝히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병원 측에서 단순 실수로 결제 절차를 누락했을 확률이 높으므로 연락을 받은 뒤에 지불하겠다는 태도는 자칫 점유이탈물횡령이나 사기죄 등의 법적 해석 여지를 남길 수 있으며 특히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곳이라면 신뢰 관계와 평판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것이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