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 주세요, 저희 토리가 왜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우선 반려견 토리가 보호자님을 정말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눈을 맞추며 천천히 깜빡이는 행동은 긍정적인 신호일 가능성이 높은데요강아지는 편안함이나 신뢰를 느낄 때 눈을 부드럽게 마주치고 깜빡이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특히 보호자와 유대가 형성된 경우 이런 표현이 더 자주 나타납니다관심이나 교감을 원할 때도 비슷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긴장이나 불안이 아닌 편안한 상태에서 나타난다면 걱정할 행동은 아닙니다평소와 다른 이상 행동이나 무기력 등이 없다면 정상적인 교감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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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대변에 초록빛이 돌고 묽어졌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초록빛이 돌고 묽어진 변은 환경 변화나 식이 변화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집에 온 지 얼마 안 된 시기라 스트레스 영향으로 장이 예민해졌을 가능성이 있는데요사료를 섞어 급여한 것도 장 적응 과정에서 변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컨디션이 좋고 식욕이 유지된다면 일시적인 변화로 경과를 볼 수 있습니다다만 설사가 심해지거나 횟수가 늘고 구토 무기력 등이 동반되면 주의가 필요해요어린 개체라 탈수가 빠르게 올 수 있어 상태 변화는 잘 관찰해야 합니다증상이 지속되면 검사 확인을 위해 내원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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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연구기술에대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제 의견을 먼저 말씀드리면 앞으로 삼십 년에서 사십 년 안에 노화를 완전히 멈추는 기술이 나오기는 어렵지만 노화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추고 건강수명을 늘리는 기술은 꽤 현실적입니다. 지금 노화 연구는 유전체 손상 세포 노화 염증 대사 이상 줄기세포 기능 저하 같은 여러 축을 함께 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노화를 한 가지 원인보다 여러 생물학적 변화가 겹친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첫째로 비타민처럼 일상 복용하는 약 형태는 실현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이미 라파마이신 계열 메트포르민 아카보스 같은 약물이 동물에서 수명이나 건강수명 연장 신호를 보여 주었고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중재시험 프로그램도 이런 약들을 계속 검증해 왔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사람에서 확실하게 수명을 늘린다고 인정된 약은 없고 사람 대상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체감 추정으로는 삼십 년에서 사십 년 안에 노화 지표나 노쇠 진행을 늦추는 경구약이 일부 고위험군이나 고령층에서 널리 쓰일 가능성은 중간 이상이지만 누구나 먹는 만능약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둘째로 병원 치료 형태는 더 강력할 수 있지만 보급은 더 늦을 가능성이 큽니다.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부분 재프로그래밍 같은 접근은 동물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안전성 특히 암 발생 위험 면역 반응 조직별 차이 같은 문제가 큽니다. 사람에게 널리 쓰이려면 오래 걸릴 가능성이 높고 초기에 나온다면 전신 노화 치료보다는 특정 장기나 특정 질환에 제한된 형태일 가능성이 큽니다실제로는 단일 약 하나로 끝나기보다 관리형 방식이 더 유력합니다. 노화는 경로가 너무 많아서 한 약으로 전부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미 많고 약물 조합이나 생활습관 조절 정밀검사 병원 치료를 함께 쓰는 방향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 실제 임상 논의도 단일 치료보다 환자별 위험도와 생물학적 나이에 맞춘 정밀 장수의학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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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어. 뭐가 필요한지 궁금해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처음이라면 기본 환경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화장실 모래 밥그릇 물그릇 숨을 수 있는 공간 정도는 기본적으로 준비해 주세요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므로 조용하고 익숙해질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사료는 갑자기 바꾸기보다 기존 먹던 것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발톱은 보통 2주에서 3주 간격으로 상태를 보며 정리해 주면 됩니다발바닥 털은 미끄러지지 않도록 길어졌을 때만 가볍게 정리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억지로 하기보다는 적응시키면서 천천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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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피부 이게 뭘까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거뭇한 점처럼 보이는 경우는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피지나 각질이 뭉쳐 보이는 경우도 있고 외부 기생충 흔적일 가능성도 있고특히 검은 점이 움직이거나 물에 닿았을 때 번지면 외부 기생충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만피부 색소 침착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단순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가려움이나 피부 발적 탈모가 함께 있다면 피부 질환 가능성도 높으니증상이 계속되거나 범위가 넓어지면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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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루터기 밑에 자란 하얀 버섯 종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그루터기 주변에 자라는 흰 버섯은 여러 종류가 있어 외형만으로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썩은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은 분해 작용을 하는 종이 많은 편입니다비 온 뒤 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자라는 특징도 있습니다일부는 독성이 있을 수 있어 임의로 만지거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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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원하는게있을때 어떤행동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다양한 행동으로 신호를 보내며주인을 따라다니거나 울음소리를 내며 관심을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몸을 비비거나 앞발로 톡톡 치는 행동도 요구 표현일 수 있습니다밥이나 놀이를 원할 때 특정 장소를 반복적으로 가리키는 모습도 보이지만반대로 아플 때는 활동량이 줄고 숨어 있으려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식욕 저하나 그루밍 감소 평소와 다른 움직임도 신호일 수 있습니다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면 상태 확인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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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장난감 무엇을사다 주면 될런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장난감은 단순한 놀이용보다는 씹기와 스트레스 해소 목적에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큰 개라면 쉽게 찢어지는 인형보다는 내구성이 강한 제품이 더 적합하구요고무 재질 장난감이나 단단한 씹기용 장난감이 기본적으로 추천됩니다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는 경우 자원 경쟁이 생길 수 있어 충분한 수량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서로 잡아당기며 놀 수 있는 로프 장난감도 활동성에 도움이 됩니다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이 없는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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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입니다. 누가 고양이 털이 폐에 쌓인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고양이 털이 폐에 쌓인다는 표현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맞지 않습니다^^사람의 호흡기는 이물질을 걸러내는 구조가 있어 털이 폐까지 쌓이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코와 기관지에서 대부분 걸러지고 기침이나 점액으로 배출됩니다다만 털이나 먼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기침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면 털과 비듬이 많아져 증상이 더 느껴질 수 있어요환기와 청소를 꾸준히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특별한 호흡기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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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식포 깔아 주었는데 비오는 날에는 걷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부직포는 비를 맞아도 바로 걷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물이 고이거나 배수가 잘 안되면 내부가 습해질 수 있습니다습기가 지속되면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요햇볕이 잘 드는 환경이라면 건조가 빨라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입니다비가 온 뒤에는 들뜸이나 냄새 습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지속적으로 축축한 상태가 유지되면 일부 걷어 건조시키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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