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편마비 환자 제대로 걷기위한 운동법을 알고 싶어요
뇌출혈 후 편마비가 있는 경우에는 단순히 많이 걷는 것보다 “어떻게 걷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하루 만보 정도를 계속 걷고 계신다면 체력 유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보행 자세가 틀어진 상태로 오래 걸으면 허리와 골반에 부담이 쌓여 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픈 증상이 흔히 생깁니다. 특히 편마비 환자는 마비된 쪽 다리에 체중을 충분히 싣지 못하고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 걷는 경우가 많아 허리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게 됩니다.운동은 걷기만 반복하기보다는 체중 이동 연습과 엉덩이·허벅지 근력 강화가 중요합니다. 식탁이나 벽을 잡고 좌우로 천천히 체중을 옮기는 연습을 하고, 누워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브리지 운동이나 다리 들기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발목이 굳으면 발을 끌게 되므로 종아리 스트레칭과 발목 올리기 운동도 필요합니다. 걷는 양도 한 번에 오래 걷기보다는 20분 정도씩 나누어 여러 번 걷는 방식이 허리 부담을 줄이는 데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다만 허리 통증이 계속되거나 다리 저림, 보행 악화, 자주 넘어지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 근육 문제만이 아니라 척추관협착증이나 골반 불균형 등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행 분석과 자세 교정을 함께 받으면 실제로 걷는 느낌이 훨씬 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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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쪽에 오톨토돌한게 많이 생겼는데 곤지름인가요?
곤지름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사진상 사타구니 피부에 작은 돌기들이 여러 개 모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부는 표면이 매끈하고 가운데가 약간 들어가 보이는 형태도 있어 전형적인 곤지름보다는 물사마귀나 모낭 주변의 양성 피부병변 가능성도 함께 생각됩니다. 곤지름은 보통 표면이 거칠고 닭벼슬이나 꽃양배추처럼 울퉁불퉁하게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사타구니와 음모 주변은 인간유두종바이러스 관련 곤지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라 사진만으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개수가 갑자기 늘었거나 서로 붙어 커지는 양상이라면 실제 곤지름 가능성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예전에도 한두 개 생겼다가 자연히 사라졌고, 현재 병변도 매끈하고 둥근 형태라면 물사마귀 가능성이 조금 더 맞아 보이기도 합니다.정확한 감별은 피부과나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확대 진찰만으로도 구분되는 경우가 많고 필요하면 추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손으로 짜거나 뜯는 행동, 면도기 자극은 번질 가능성이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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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에따라 등이 너무아픈데 왜그럴까요?
시래기 껍질을 까는 작업처럼 고개를 숙이고 팔을 앞으로 뻗은 자세를 40분 이상 유지하면 등 근육과 날개뼈 주변 근육이 계속 긴장하게 됩니다. 특히 등이 굽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 주변 근육에 피로가 쌓이면서 작업 후에도 몇 시간 동안 욱신거리거나 뻐근한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흔히 근육 피로 또는 자세로 인한 근막통증 형태와 잘 맞습니다.같은 일을 했는데 지인은 괜찮고 본인만 아픈 것은 평소 자세, 근육량, 운동 부족, 목·어깨 긴장 정도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평소 자세가 굽어 있거나 목과 어깨가 자주 뭉치는 분들은 짧은 작업에도 통증이 더 쉽게 생깁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척추 주변 근육의 지구력이 떨어져 비슷한 증상이 더 흔해집니다.대부분은 온찜질, 가벼운 스트레칭, 충분한 휴식으로 수일 내 좋아집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숨쉴 때 아프고, 팔 저림·가슴통증·야간통증까지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통 외 문제 가능성도 있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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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도 목욕탕 에서 옮을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부분의 성병은 목욕탕 물이나 의자, 수건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성병은 대개 성접촉 과정에서 점막이나 체액이 직접 접촉하면서 전파됩니다.다만 일부 감염은 예외적으로 가능성이 완전히 0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사면발이, 옴, 일부 피부 접촉성 바이러스 감염(물사마귀, 드물게 인유두종바이러스 관련 병변 등)은 밀접한 피부 접촉이나 오염된 수건·면도기 공유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질, 클라미디아, 매독,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헤르페스 같은 대표적 성매개감염은 일반적인 목욕탕 이용만으로 감염되는 경우는 현실적으로 매우 드뭅니다.또한 “성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무좀, 모낭염, 습진, 접촉피부염 같은 비성병 피부질환인 경우도 흔합니다. 반대로 일부 환자는 성접촉력을 말하기 어려워 다른 원인으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어, 단순히 “목욕탕에서 옮았다”는 말만으로 감염 경로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증상이 있다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정확한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참고: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Infection Syphi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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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크림 성분 중 알코올이 잇는데요
사진에 있는 성분의 세테아릴알코올은 흔히 걱정하는 소독용 알코올과는 다릅니다. 지방알코올 계열 성분으로, 크림 질감을 부드럽게 하고 수분 증발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오히려 보습제나 민감성 피부 제품에도 매우 흔하게 들어가는 성분이라 일반적으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성격은 아닙니다.페녹시에탄올 0.8% 역시 화장품에서 흔히 사용하는 보존제 농도 범위 안입니다. 국내·유럽 기준에서도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농도이며, 대부분 사람에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아주 민감한 피부에서는 드물게 자극감이나 접촉피부염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실제 피부 반응입니다. 현재 사용했을 때 따가움, 화끈거림, 붉어짐, 가려움 같은 이상 반응이 없었다면 굳이 성분표만 보고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덱스판테놀과 보습 성분 위주라 비교적 순한 편에 속합니다.반대로 사용 후 반복적으로 따갑거나 트러블, 붉어짐이 생긴다면 그때는 제품 변경을 고려하면 됩니다. 결국 화장품은 성분 자체보다 “내 피부에서 실제로 문제를 일으키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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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서서 일하다 보니 다리가 너무 아픈데...
조선소처럼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환경에서는 단순 근육 피로뿐 아니라 종아리 근육 과부하, 발바닥 충격 누적, 하지 정맥 순환 저하까지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딱딱한 바닥에서 장시간 작업하면 퇴근 후 다리가 묵직하고 욱신거리거나 붓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실제로 가장 체감 차이가 큰 부분은 작업화와 깔창입니다. 오래 신어 바닥 쿠션이 죽은 작업화는 생각보다 다리 피로를 크게 악화시킵니다. 충격 흡수 잘 되는 깔창이나 쿠션 좋은 작업화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피로감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아리 붓기나 묵직함이 심하다면 압박스타킹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퇴근 후에는 바로 눕기보다 종아리와 발바닥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10분에서 20분 정도 쉬면 붓기와 피로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미지근한 물과 차가운 물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단순 피로를 넘어서 한쪽 다리만 심하게 붓거나,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발바닥 통증이 심하거나, 저림·감각저하가 동반되면 하지정맥류나 족저근막염, 허리 신경 문제 가능성도 있어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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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보면 짜는 것보다 손으로 뜨는 방식이에요
일반적인 피부 크림은 손으로 덜어 쓰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져 있어서, 보통 수준의 위생 상태라면 큰 문제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품 자체에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어 어느 정도 세균 증식을 막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손에 물기나 이물질이 많거나, 욕실처럼 습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오염 가능성이 조금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 전에 손을 가볍게 씻고 물기를 말린 뒤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대부분 충분합니다.스패출러(퍼는 플라스틱 도구)를 쓰면 더 위생적일 수는 있지만, 말씀처럼 그 도구 자체 관리가 번거롭고 오히려 젖은 상태로 방치되면 의미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손을 깨끗이 한 뒤 빠르게 사용하는 정도면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얼굴 여드름이 심하거나, 피부장벽이 많이 손상된 상태이거나, 면역저하 상태라면 상대적으로 위생 관리를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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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없는 수포도 헤르페스인가요? 비뇨기과 비뇨의학과
헤르페스를 배제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귀두 주변에 작은 투명 수포들이 군집 형태로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통증, 화끈거림, 붓기, 가려움, 진물 등이 전혀 없다면 전형적인 헤르페스 양상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헤르페스는 보통 여러 개의 작은 수포가 모여 생기고 따갑거나 아픈 경우가 많으며, 이후 수포가 터지면서 헐거나 딱지가 생기는 형태로 진행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처음 감염에서는 통증이 비교적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재발성 헤르페스나 경미한 경우에는 통증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어서 사진만으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반대로 현재처럼 성관계 후 생겼고 통증이나 붉은 염증 반응이 거의 없다면 단순 마찰성 자극이나 경미한 귀두 피부 자극, 피지선 자극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마찰이나 습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작은 수포처럼 보이는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수포를 일부러 터뜨리거나 강한 소독약을 반복 사용하는 것은 피부 자극만 심해질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당분간은 성관계와 자위를 쉬고, 물로만 가볍게 씻으면서 건조하게 유지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다만 며칠 사이 수포가 늘어나거나, 통증·화끈거림이 생기거나, 헐면서 진물이 나기 시작하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 헤르페스 검사(PCR 등)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헤르페스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전형적인 심한 헤르페스 모습으로 단정할 정도는 아닌 상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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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밑에 검은색 선 흑색종일까요? 궁금합니다.
사진상으로는 손톱 전체를 따라 뚜렷하게 이어지는 검은 세로줄보다는 손톱 뿌리 근처에 아주 가는 짧은 선처럼 보입니다. 현재 모습만으로는 전형적인 손발톱 흑색종 형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며, 작은 외상에 의한 미세 출혈이나 일시적인 색소 흔적 가능성이 더 흔해 보입니다.손발톱 흑색종은 보통 검은 줄이 손톱 끝까지 길게 이어지고 점점 진해지거나 넓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폭이 불규칙하거나 주변 피부까지 검게 번지는 경우, 손톱이 갈라지거나 변형되는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엄지손가락 하나에만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검은 줄은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현재 사진만 기준으로는 급하게 걱정할 정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선 1개월 정도 간격으로 사진을 찍어 비교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단순 출혈 흔적이라면 손톱이 자라면서 점차 위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선이 점점 굵어지거나 진해지고, 손톱 주변 피부까지 색이 번지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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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가 계속 밤마다 성기를 긁어요 ㅠ
5세 남아에서 밤마다 성기를 긁는 증상은 비교적 흔하며, 실제로는 큰 병보다는 피부 자극이나 건조, 땀·소변 자극, 가벼운 습진 같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낮보다 밤에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흔하고, 병원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면 심한 감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우선 집에서는 자극을 줄이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비누나 바디워시로 너무 자주 씻기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씻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씻은 뒤에는 바셀린이나 소아용 보습제를 얇게 발라 피부를 보호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꽉 끼는 속옷보다는 통풍 잘 되는 면 속옷이 좋고, 자기 전 소변 후 물기 없이 잘 말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연고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단순 건조나 마찰 자극이라면 보습만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붉은기나 습진처럼 거칠어진 피부가 보이면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짧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아 성기 피부는 매우 얇아서 성인용 연고나 무좀약, 항생제 연고를 임의로 바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만약 귀두가 많이 붓거나 빨개지고, 소변 볼 때 아파하거나, 진물·고름·냄새가 나거나, 항문까지 밤에 심하게 가려워하는 경우에는 다시 소아과나 소아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밤에 항문 주변까지 심하게 긁는다면 요충 가능성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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