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는 건 정신병과는 다른거맞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순히 “욱하는 성향” 자체는 곧바로 정신질환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빈도, 강도, 통제 가능성에 따라 임상적으로 평가가 필요한 상태일 수는 있습니다.먼저 병태생리 관점에서 보면, 분노 반응은 기본적인 정서 반응이며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성격 특성(충동성)과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이 자체는 정상 범주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전전두엽의 억제 기능보다 변연계의 반응성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경우, 즉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는 상태가 되면 병적 범주를 고려하게 됩니다.임상적으로 구분할 때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유발 자극에 비해 분노 강도가 과도한지, 둘째, 반복적으로 발생하는지, 셋째, 본인이 조절하기 어려운지입니다. 예를 들어 간헐적 폭발장애 같은 경우는 사소한 자극에도 반복적으로 과격한 분노 폭발이 나타나고, 이후 후회가 동반되는 양상이 특징입니다. 반면 단순히 “성격이 급하고 쉽게 짜증이 난다” 수준이면 질환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본인이 인지하고 있고, 사회적 마찰을 줄이기 위해 행동을 조절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아직은 질환보다는 성향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업무 중 반복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기능적 영향이 있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치료 측면에서는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첫 단계는 비약물적 접근입니다. 수면 관리, 카페인·알코올 조절, 스트레스 관리, 인지행동치료 기반의 분노 조절 훈련이 우선입니다. 실제로 가이드라인에서도 약물보다 행동치료가 1차로 권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약물은 다음과 같은 경우 고려합니다. 분노 폭발이 빈번하고, 대인관계나 직업 기능에 명확한 손상이 있으며,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거나, 우울증·불안장애 같은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나 기분 안정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만으로 “약이 꼭 필요한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반복 빈도가 늘어나거나 통제가 어렵다고 느껴지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한 번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수면 부족이나 만성 스트레스가 동반되어 있다면 그 부분을 먼저 조정하는 것이 실제로 가장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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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이 심하게 났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내염은 대부분 외상,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결핍, 면역 반응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20대 남성에서 흔한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가능성이 높습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점막 상피가 손상된 뒤 국소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면서 궤양이 형성되고 통증이 지속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 매개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통증과 불편감이 오래 갈 수 있습니다.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국소 치료와 전신 관리가 동시에 필요합니다.국소적으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구강용 스테로이드 가글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으로 트리암시놀론 제제가 1차 선택입니다. 초기부터 사용하면 치유 기간을 유의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리도카인 성분 국소 마취제도 도움이 됩니다. 2차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항균 가글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전신적으로는 다음이 중요합니다.수면 충분히 확보, 스트레스 최소화, 자극적인 음식 회피, 알코올 및 흡연 제한이 기본입니다. 특히 비타민 B군, 철분, 엽산 결핍이 있는 경우 회복이 지연될 수 있어 필요 시 보충을 고려합니다.치유 기간은 일반적으로 7일에서 14일 정도입니다. 다만 크기가 크거나 깊은 경우 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아래 경우에는 단순 구내염이 아닐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2주 이상 지속, 점점 커짐, 반복 빈도 증가, 발열 동반, 체중 감소 동반된 경우에 진료를 꼭 보십시오.질문하신 컨디션 저하에 대해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구내염 자체가 전신 질환은 아니지만 통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 식사 감소, 스트레스 증가가 겹치면서 전반적인 컨디션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는 베체트병 같은 전신 염증 질환의 일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구강 궤양이 반복되고 다른 증상(생식기 궤양, 피부 병변 등)이 동반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스테로이드 국소 치료를 조기에 시작하고 생활 요인을 교정하는 것이 회복을 가장 빠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 양상이 심해지면 단순 구내염으로 단정하지 않고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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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위쪽바깥팔꿈치가아픈데답변해줘
기전상으로 보면, 작은 박스를 억지로 앞으로 당기는 동작에서 팔꿈치 바깥쪽에 반복적 혹은 순간적인 과부하가 가해졌고, 이후 2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이라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외측 상과염, 흔히 테니스 엘보로 불리는 상태입니다. 이는 손목을 펴는 근육의 힘줄이 붙는 부위에서 미세 손상과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물건을 잡고 비틀거나 들어올릴 때 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이 질환이 단순 염좌와 달리 수주에서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처럼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자연 회복만 기다리기보다는 평가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만 대부분은 뼈 자체의 문제보다는 힘줄 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단순 X-ray 검사에서는 이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 검사는 골절이나 관절 병변이 의심될 때 의미가 있으며, 힘줄 상태를 확인하려면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이 더 적절합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바로 X-ray를 찍는 것 자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통증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정형외과 내원은 권고됩니다. 진찰을 통해 외측 상과염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 시 초음파 기반 평가를 진행하는 접근이 합리적입니다.치료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통증 유발 동작을 줄이고, 손목 신전 근육 스트레칭과 점진적 근력운동을 시행하며, 필요 시 소염진통제나 국소 주사치료를 고려합니다. 초기에는 과도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완전한 고정은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악화되는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양상은 힘줄 손상 계열 질환 가능성이 높고 단순 X-ray의 진단적 가치는 제한적이며, 증상이 지속된 기간을 고려하면 진찰 중심으로 정형외과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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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좀 봐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재 말씀하신 “점액변”과 “방귀 시 점액만 배출”은 비교적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단독으로 심각한 질환을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장운동이 불안정해지면서 점액 분비가 증가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일시적인 장 점막 자극, 식이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점액변이 지속되거나, 점액에 혈액이 섞이는 경우, 설사가 계속되는 경우, 체중 감소나 피로감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궤양성 대장염이나 감염성 장염 등 염증성 질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급하게 위험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증상이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면 평가를 권장드립니다.우선은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음주를 줄이고 식습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증상의 지속 기간이나 복통, 설사 여부에 따라 추가 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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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뒷목이 아파요 어떻게해야되나요
현재 증상 양상을 보면, 급성 경부 근육 또는 관절성 통증(소위 “담”)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오른쪽 회전 시 통증 + 굴곡·신전은 비교적 가능”이라는 점은 한쪽 후경부 근육(특히 승모근 상부, 견갑거근) 또는 후관절(facet joint) 문제와 일치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갑작스러운 근육 긴장, 장시간 고정된 자세(스마트폰, 수면 자세), 또는 경미한 염좌로 인해 국소 근육 경직과 염증이 발생하면서 특정 방향 운동에서 통증이 유발됩니다.현재 상태에서 우선 고려할 수 있는 대응은 다음과 같습니다.초기 1일에서 3일 정도는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근육 긴장을 완화시키는 목적입니다. 무리한 스트레칭은 피하시고,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만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이부프로펜 계열)도 단기간 사용 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시에는 높은 베개나 목이 꺾이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근육통 범위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어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통증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팔로 내려가는 저림이나 감각 이상, 근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발열이나 외상 병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경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나 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현재 정보만으로는 응급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대부분은 수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통증 양상 변화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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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왜 아픔을 느껴야하나요 궁금합니다
통증은 생존을 위한 기본 방어 기전입니다. 조직 손상이나 잠재적 위험이 발생하면 말초 신경의 통각수용체가 활성화되고, 신호가 척수와 뇌로 전달되어 통증으로 인지됩니다. 이 과정은 손상을 피하거나 행동을 수정하게 만들어 추가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피부, 구강, 얼굴, 귀, 손, 발가락 등은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어 있어 통각수용체 밀도가 높고, 기계적 자극·온도·화학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면역계는 염증 반응을 통해 통증을 증폭시키며, 이는 감염이나 손상 부위를 보호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내분비와 중추 조절도 중요합니다. 남성호르몬은 일부 상황에서 통증 민감도를 낮추는 경향이 있고, 여성호르몬은 변동에 따라 통증 인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를 포함한 중추신경계는 통증 신호를 조절하며, 종양이나 구조적 이상이 있으면 통증 양상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바이러스 감염이나 심혈관질환에서도 통증은 주요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염증, 허혈 상태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질환의 조기 인지에 기여합니다.정서와 통증은 상호작용합니다. 불안, 우울, 스트레스는 통증 인지와 강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 통증 자체가 정서적 고통을 유발합니다. 즉, 통증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신경·면역·내분비·심리 요소가 통합된 복합 반응입니다.참고: Guyton and Hall Textbook of Medical Physiology,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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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질환있음, 마스크팩 사용 관련 질문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피부 장벽 기능 저하와 면역 과민 반응으로 인해 외부 물질에 대한 자극과 알레르기 반응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얼굴과 목은 피부가 얇아 화장품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특정 성분의 “좋고 나쁨”보다 현재 피부 상태와 제형 특성이 더 중요합니다.시카(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은 항염 및 장벽 회복 효과가 있어 이론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고, PDRN 역시 조직 재생 및 항염 효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화장품 형태에서는 농도와 안정성이 일정하지 않고,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품질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실제 문제는 해당 성분이 아니라 마스크팩에 포함된 향료, 방부제, 알코올, 에센셜 오일 등의 첨가물입니다.마스크팩은 밀폐 효과로 성분 흡수를 증가시키지만 동시에 자극 물질 침투도 증가시키고, 장시간 습윤 환경이 유지되면서 피부 장벽을 더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홍반, 진물, 가려움이 있는 활성 병변에서는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피부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저자극, 무향료, 단순 성분 제품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전 패치 테스트를 하고 짧은 시간만 적용한 뒤 즉시 보습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반대로 증상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참고로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및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 가이드라인에서도 아토피 환자에서는 저자극 보습 중심 관리와 외부 자극 최소화를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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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는 몇살부터 나오나요 예방 가능하나요
새치는 일정한 “정상 시작 나이”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역학적으로는 동아시아인의 경우 대략 30대 중반 전후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30대 초반에 1–2가닥 발견되는 것은 병적이라기보다 초기 생리적 변화 범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병태생리를 보면, 모낭 내 멜라닌을 만드는 멜라닌세포가 점차 기능을 잃거나 소실되면서 색소가 줄어드는 과정입니다. 이는 노화가 가장 큰 요인이며, 유전적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그 외 산화 스트레스, 흡연, 일부 영양 결핍(특히 비타민 B12), 갑상선 질환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두 가닥 정도)에서 향후 증가 여부는 개인별 차이가 크지만, 일반적으로는 서서히 늘어나는 방향이 맞습니다. 다만 급격히 많아지는 경우라면 다른 원인 평가를 고려합니다.예방에 대해서는 “완전한 차단”은 현재 근거가 부족합니다. 다만 다음은 진행 속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권고됩니다.흡연 회피: 흡연은 조기 백모와 연관된 비교적 일관된 위험요인입니다.영양 상태 유지: 비타민 B12, 엽산, 철 결핍이 의심되면 교정합니다.스트레스 관리: 명확한 인과관계는 제한적이지만 산화 스트레스 감소 측면에서 합리적입니다.기저질환 확인: 갑상선 기능 이상, 빈혈 등이 의심되면 평가합니다.뽑는 행위는 해당 모낭에서 다시 자라는 모발의 색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반복적인 물리적 손상은 모낭 손상 가능성이 있어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필요 시 염색이 가장 현실적인 관리 방법입니다.정리하면, 현재 정도는 정상 범주로 보이며 급격한 증가 소견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 대상은 아닙니다. 다만 빠르게 늘어나거나 탈모, 피로, 체중 변화, 빈혈 증상 등이 동반되면 기본 혈액검사(비타민 B12, 갑상선 기능 등)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참고: Dermatology 교과서, Robbins 병리학, 그리고 조기 백모 관련 리뷰 논문들에서 유전 및 산화 스트레스 관련 기전이 일관되게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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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주사 효과가 나타나기 까지시간
C-arm 유도하 주사는 주로 신경 주위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시술로, 약제 성분에 따라 효과 발현 시점이 다릅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초기에는 국소마취제 작용이, 이후에는 스테로이드의 항염 효과가 작용합니다.시술 직후부터 수 시간 내에는 국소마취제 효과로 통증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으나, 이는 지속 효과가 아니라 진단적 의미가 큽니다. 실제 치료 효과는 스테로이드 작용에 의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2일에서 3일 후부터 서서히 호전되기 시작하고, 1주에서 2주까지 점진적으로 통증 감소가 진행됩니다.임상적으로는 시술 당일이나 다음날까지 통증이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약간 더 불편해질 수 있으며, 이는 주사 자체로 인한 조직 자극 때문으로 흔한 경과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시술 당일 또는 1일 이내)에서 통증이 남아있는 것은 비정상 소견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일상 활동은 가능하나, 급격한 허리 굴곡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최소 2일에서 3일 정도는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통증이 1주 이상 전혀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참고: 대한통증학회, Spine Intervention Society 가이드라인, Cohen SP et al. (Epidural steroid injections review, Lancet Neu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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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라논을 하고있는데 생리를 안 해요
임플라논은 에토노게스트렐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는 피하 삽입형 피임법으로,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내막을 얇게 유지시키는 기전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변화가 생리 양상의 불규칙성으로, 초기에는 부정출혈이 반복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무월경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용 1년 이후에는 약 20에서 30% 정도에서 무월경이 보고됩니다. 따라서 이전에 불규칙 출혈이 있었고, 현재 한 달 정도 생리가 없는 상황 자체는 임플라논 사용자에서 충분히 설명 가능한 범주입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임신 가능성입니다. 임플라논의 피임 효과는 매우 높아서 실패율이 1% 미만으로 보고되며, 삽입 위치가 정상이고 약물 지속 기간(3년 이내)이 유지되는 경우라면 배란 자체가 억제되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관계 시점이 2주 전이고 이후 무월경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이론적으로는 임신 가능성이 낮지만 완전히 배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확인은 필요합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임신 테스트를 한 번 시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관계 후 2주 시점의 소변 임신 검사는 신뢰도가 충분히 확보됩니다. 음성이면 임플라논에 의한 호르몬 변화로 인한 무월경으로 판단할 수 있고, 추가적인 조치는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출혈 패턴이 과도하게 불규칙하거나, 갑작스러운 하복부 통증, 지속적인 비정상 출혈 등이 동반된다면 자궁외임신 등 드문 상황을 감별하기 위해 진료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양상은 임플라논 사용 중 흔한 생리 변화 범주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고, 피임 실패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관계 이후 시점이 적절하므로 임신 테스트로 한 번 확인하는 접근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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