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쪽피부가갈색으로변했는데 산부인과 피부과
사진을 보면 사타구니 부위에 갈색으로 넓게 변색된 부위와 그 경계를 따라 붉은 띠가 형성되어 있고, 경계부가 약간 융기된 소견이 관찰됩니다.이 양상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어루러기(tinea versicolor) 혹은 완선(tinea cruris)과 같은 피부사상균 감염입니다. 완선은 사타구니 주름부터 시작해 특징적으로 경계가 뚜렷하고 가장자리가 약간 융기되며 중심부는 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가려움이 없는 경우도 있어 증상만으로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사진 소견이 이 가능성에 상당히 부합합니다.그 외에 간찰진(intertrigo), 즉 피부가 맞닿는 부위의 마찰과 습기로 인한 염증도 감별 대상입니다. 또한 흑색극세포증(acanthosis nigricans)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되어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접히는 부위에 갈색 색소 침착이 생기는 질환인데, 이 경우 경계가 불분명하고 표면이 벨벳 질감인 것이 특징이라 현재 사진과는 다소 다릅니다.진료과는 피부과가 우선입니다. 사타구니 부위라고 해서 산부인과가 먼저일 필요는 없으며, 피부과에서 우드등(Wood's lamp) 검사나 간단한 KOH 도말 검사로 곰팡이 감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도 원인에 따라 항진균제 외용제 또는 경구제로 비교적 명확하게 진행됩니다.갑자기 넓게 퍼졌다고 하시니 이번 주 중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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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형외과에 대해 궁금한 점 질문드려요
좋은 질문이십니다. 성형외과 선택 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입니다.우선 간판에 "전문의"라고 명시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실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의과대학 졸업 후 인턴 1년, 성형외과 레지던트 4년을 수료하고 전문의 시험에 합격한 의사입니다. 반면 전문의 자격 없이 성형 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법적으로는 가능한데, 이 경우 다른 과 전문의이거나 일반의인 경우입니다. 간판에 "성형외과 전문의"가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첫 번째 기준입니다.서면처럼 대형 광고를 하는 병원과 소규모 지역 병원의 차이는 광고비와 규모의 차이이지, 실력의 차이를 직접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대형 병원이 마케팅에 투자를 많이 한 것일 수 있고, 소규모 병원이라도 경력 있는 전문의가 직접 수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대형 병원에서는 실제 집도의가 광고에 나오는 의사가 아닌 경우도 있으므로, 수술 전 담당 의사가 누구인지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실질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해당 의사의 전문의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담 시 집도의가 직접 상담하는지, 수술 경력과 케이스 수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광고 규모보다는 이런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하시는 것이 훨씬 신뢰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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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족골 수술 후에 회복 중인데 발가락 세로주름이 생겨요
사진을 보면 발가락 전체에 걸쳐 피부가 건조하고 세로 방향의 주름과 잔주름이 전반적으로 관찰됩니다. 괴사나 색 변화, 수포 소견은 사진상 두드러지지 않습니다.중족골 수술 후 40일 차에 이런 변화가 생기는 것은 충분히 설명 가능합니다. 수술 후 수주간 부종이 심하게 있다가 빠지면서 늘어나 있던 피부가 수축하는 과정에서 세로 주름이 생기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또한 붕대나 거즈 드레싱으로 장기간 덮여 있으면 피부 표면의 수분이 차단되거나 반대로 환기가 안 되어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건조한 피부라고 하시니 이 경향이 더 두드러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응급으로 가셔야 하는 신호는 따로 있습니다. 발가락 끝이 파랗거나 검게 변하는 경우, 감각이 없거나 극도로 차가운 경우, 수술 부위에서 고름이나 악취가 나는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사진에서 이런 소견은 보이지 않으므로, 단순 건조와 부종 회복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다음 주 외래까지는 보습제를 발가락 피부에 부드럽게 도포해 주시고, 드레싱 교체 시 피부 상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다만 오늘 이후로 색 변화나 감각 이상이 새로 생긴다면 그때는 외래를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내원하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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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탈몽인지 좀봐주세요 사진있어요
사진을 보면 귀 위쪽 측두부에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탈모 부위가 관찰됩니다.형태와 위치를 보면 원형탈모(alopecia areata)보다는 견인성 탈모(traction alopecia)의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게 됩니다. 사진에서 머리를 위로 높이 묶은 상태이고, 탈모 부위가 귀 윗부분 측두부에 띠 모양으로 분포하는 것이 견인성 탈모의 전형적인 위치와 일치합니다. 묶음 머리, 포니테일, 땋은 머리 등 지속적인 장력이 모낭에 가해질 때 이 부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원형탈모는 일반적으로 둥근 형태로 경계가 뚜렷하게 빠지며, 빠진 자리의 피부가 매끈하고 주변에 느낌표 모양의 짧은 끊긴 모발이 관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만으로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위치와 분포 양상이 견인성 탈모에 더 부합합니다.경구 스테로이드는 원형탈모 중 진행이 빠르거나 범위가 넓은 경우에 고려하는 치료인데, 견인성 탈모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견인성 탈모는 원인이 되는 장력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며, 초기라면 머리 묶는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되어 모낭 자체가 손상되었다면 회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정확한 감별을 위해 피부과에서 모발 확대경(dermoscopy)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원형탈모와 견인성 탈모는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처방을 고민하시기 전에 먼저 진단을 확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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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옆에 뭐가나서 건들다 보니 커졌고 좀 딱딱하고
사진을 보면 입꼬리 바로 옆 피부에 약간 융기된 병변이 관찰됩니다. 건드려서 커졌다고 하시는 점도 참고가 됩니다.우선 미열, 물설사, 입 주변 병변이 동시에 생긴 경위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유통기한이 지난 도시락을 드셨다면, 미열과 물설사는 식중독 혹은 급성 위장관염으로 설명이 됩니다. 이 두 증상은 입 주변 병변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으므로 별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입 주변 병변 자체에 대해서는, 사진만으로 단정하기 어렵지만 몇 가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감염은 입술이나 입 주변에 작은 수포가 군집으로 생기고 따끔거리는 전구 증상 후 딱지로 진행하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다만 건드려서 커졌다고 하시는 점, 그리고 딱딱하다는 점은 단순 농포성 여드름이나 모낭염과도 겹칩니다. 헤르페스는 일반적으로 딱딱하기보다 수포성이며 타는 듯한 불편감이 먼저 옵니다.지금 당장 가장 중요한 것은 물설사와 미열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시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발열이 38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복통이 심해지면 내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입 주변 병변은 며칠 경과를 보시되, 수포가 더 생기거나 퍼지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피부과에서 확인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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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인건 알고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하얀색이 콧물인가요? 그리고 목이 아파요
사진을 보면 인두 후벽과 목젖 주변으로 점액성 분비물이 고여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말씀하신 하얀색 물질은 후비루(postnasal drip)로 내려온 콧물이 맞습니다. 축농증(부비동염)이 있을 때 부비동에서 생성된 분비물이 비강 후방을 통해 인두로 흘러내리는 것이 전형적인 경과입니다.사진 상 인두 점막이 전반적으로 충혈되어 있고 분비물이 상당히 고여 있는 상태로, 현재 부비동염이 활성화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이 기저에 있으면 점막 부종과 분비물 생성이 더 지속되기 때문에, 단순 부비동염보다 치료 반응이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오른쪽 목 아래 부분의 침 삼킬 때 통증은 후비루로 인한 인두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인두 점막을 자극하면 인두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겨 연하통(삼킬 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편도 주변 농양이나 경부 림프절 종창으로 인한 통증과 감별이 필요하므로, 목 바깥쪽을 눌렀을 때 뚜렷한 압통이 있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더 서두르셔야 합니다.현재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을 함께 갖고 계신 상태에서 부비동염이 잘 낫지 않는다면, 단기 항생제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꾸준히 사용하고, 식염수 비강 세척을 병행하는 것이 분비물 배출과 점막 염증 완화에 근거 있는 방법입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으로 부비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 시 약제 조정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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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시즌만 되면 조그만한 붉은 반점이 생겨요
사진에서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소규모 홍반성 반점이 관찰됩니다. 우선 HIV 관련 피부 병변은 이런 양상이 아니며, 생리 주기와 규칙적으로 연동되는 패턴은 HIV와 무관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생리 주기에 맞추어 반복되는 피부 반응은 자가면역황체기피부염(autoimmune progesterone dermatitis)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생리 전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오르면 이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면역 반응이 일어나 두드러기, 습진, 홍반 등 다양한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프로게스테론이 떨어지면서 증상도 자연히 소실되는 경과를 밟습니다. 어릴 때부터 피부가 약하셨다면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져 이런 반응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생리 전 면역 변동에 의한 단순 두드러기 반응, 혹은 생리대나 속옷 소재에 의한 국소 접촉 자극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생식기 주변 허벅지 부위라는 발생 위치가 이 가능성을 더 지지합니다.현재 가려움이나 통증 없이 소량이고 생리 후 사라진다면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매 주기마다 반복된다면 피부과에서 한 번 정확히 평가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필요 시 알레르기 검사나 피부 반응 검사를 통해 원인을 좁혀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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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텍트렌즈를 자주 착용하면 눈이 건조해지나요?
네, 콘택트렌즈는 눈 건조함을 실제로 악화시킵니다. 렌즈가 눈물막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각막 산소 공급을 줄이며, 눈물 증발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눈물 분비 자체가 줄어드는 시기와 겹쳐 더 두드러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렌즈를 유지하면서 건조함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먼저 렌즈 종류 변경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함수율이 너무 높은 렌즈는 오히려 눈물을 흡수해 건조함을 키울 수 있고, 실리콘 하이드로겔 소재의 렌즈는 산소 투과율이 높아 건조감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일회용 렌즈로 교체하는 것도 단백질 침착을 줄여 도움이 됩니다.인공눈물 사용도 중요합니다. 렌즈 착용 중에는 반드시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하셔야 하고, 착용 전후로도 점안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착용 시간은 하루 8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이 이상적이며, 장시간 착용이 불가피한 날에는 안경과 번갈아 쓰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생활 환경 측면에서는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이 직접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하고, 장시간 화면을 볼 때는 의식적으로 자주 눈을 깜빡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복용이 눈물막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도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충혈, 이물감이 심하다면 안과에서 눈물막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건성안 정도에 따라 처방 점안액이나 눈물점 마개 삽입 같은 추가적인 치료 옵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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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옆에 혹이 만져지네요....,,
걱정되셨을 텐데, 사진과 말씀해 주신 내용을 함께 보겠습니다.위치상으로 보면 목 옆, 귀 아래에서 어깨 방향으로 내려가는 중간 부위는 흉쇄유돌근(귀 뒤에서 쇄골까지 이어지는 목 근육) 주변에 해당합니다. 이 부위에 생기는 말랑하고 동글동글하며 잘 움직이는 혹의 가장 흔한 원인은 림프절 비대입니다. 목에는 림프절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감염, 염증, 면역 반응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종(양성 지방 덩어리)도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말랑하고 잘 움직인다는 점은 비교적 양성 소견에 가까운 특성이지만, 50대 여성에서 새롭게 발견된 경부 종물은 반드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초음파가 정상이었다고 해도 갑상선 외 경부 림프절은 별도로 평가해야 합니다.진료과는 이비인후과 또는 외과(두경부 외과)를 우선으로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유방외과보다는 목 부위 종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비인후과가 더 적합합니다. 경부 초음파 검사로 크기, 모양, 혈류 양상 등을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고, 필요에 따라 세침흡인세포검사(FNAC)로 조직 성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되지만, 확인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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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에 오돌토돌하고 까칠한거 났는데 병원가봐야 할까요??
사진상으로 보이는 소견과 말씀하신 증상을 함께 보면, 피부 표면이 거칠고 각질이 올라온 양상이 확인됩니다.성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 소견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 중 가장 흔한 것은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또는 피지선의 과활성으로 인한 피지선 돌출입니다. 자위 시 마찰이나 특정 세정제, 속옷 소재에 의한 자극으로도 각질과 오돌토돌한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다만 사진만으로 정확한 감별은 어렵고, 며칠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오히려 번지고 있다면 연고를 임의로 바르기보다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어떤 연고를 쓰느냐에 따라 오히려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연고는 감염성 병변에 잘못 사용하면 증상을 키울 수 있습니다.통증, 가려움, 진물, 또는 병변이 빠르게 늘어나는 양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를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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