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 시즌만 되면 조그만한 붉은 반점이 생겨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피부가 약함 어릴 때부터

생리 시기만 다가오면 조그만한 붉은 반점이 생식기 주변 다리에 생기는데 이게 대체 왜 생기고 이게 뭘까요? hiv 경미 증상 그런 건 아니겠죠 인터넷을 뒤져도 비슷한 게 이것밖에 안 나와서 괜히 무서워요 아시는 분들은 자세히 알려주세요!ㅜ

  • 1번 째 사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에서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소규모 홍반성 반점이 관찰됩니다. 우선 HIV 관련 피부 병변은 이런 양상이 아니며, 생리 주기와 규칙적으로 연동되는 패턴은 HIV와 무관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생리 주기에 맞추어 반복되는 피부 반응은 자가면역황체기피부염(autoimmune progesterone dermatitis)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생리 전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오르면 이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면역 반응이 일어나 두드러기, 습진, 홍반 등 다양한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프로게스테론이 떨어지면서 증상도 자연히 소실되는 경과를 밟습니다. 어릴 때부터 피부가 약하셨다면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져 이런 반응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생리 전 면역 변동에 의한 단순 두드러기 반응, 혹은 생리대나 속옷 소재에 의한 국소 접촉 자극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생식기 주변 허벅지 부위라는 발생 위치가 이 가능성을 더 지지합니다.

    현재 가려움이나 통증 없이 소량이고 생리 후 사라진다면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매 주기마다 반복된다면 피부과에서 한 번 정확히 평가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필요 시 알레르기 검사나 피부 반응 검사를 통해 원인을 좁혀나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생리 주기마다 피부가 일시적으로 민감해질 수 있어요.

    배란기 이후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변하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해요.

    보통 생리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피부를 시원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호르몬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보세요.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