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바이러스 항생제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현재 증상만으로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인지, 세균성 인후염이나 부비동염이 함께 있는지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만 있다면 항생제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진료 당시 코내시경에서 화농성 분비물이 많고 세균 감염이 의심되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세균성 부비동염이나 세균성 인후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한 치료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의로 항생제를 중단하기보다는 처방받은 병원이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눈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항생제 안약이 아닌 대증치료가 대부분이며, 스테로이드 안약은 각막염을 악화시키거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어 안과 진료 없이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아이가 사용하던 안약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위생상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안약 역시 알레르기 결막염이 아니라면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눈 통증, 시력 저하, 눈부심이 있거나 충혈과 눈곱이 심해진다면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현재로서는 처방받은 항생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아이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시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여 가족 간 전파를 줄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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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가 아닌데도 오른쪽허리와 오른쪽다리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엑스레이에서 디스크가 아니라고 들으셨더라도, 현재처럼 허리 통증과 함께 한쪽 다리 저림이 있다면 디스크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단순 엑스레이는 뼈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디스크나 신경 압박은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상근증후군, 천장관절 이상, 근육이나 인대 손상, 척추관 협착증 초기 등도 한쪽 허리와 다리 통증,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한편 말씀하신 것처럼 통증이 시작되기 전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반복되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난소 질환이나 자궁 질환, 충수염 초기, 요관결석 등 복부나 골반 질환이 허리나 다리 쪽으로 연관통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 함께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는 무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피하시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에서 진찰을 받고 필요 시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통증도 계속 반복된다면 산부인과 또는 소화기외과 진료도 권장드립니다.만약 다리 힘이 빠지거나, 발목이나 발가락이 잘 들리지 않거나, 대소변 조절 이상, 회음부 감각저하가 동반된다면 응급으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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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의심되는데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작성해주신 내용을 보면 ADHD를 의심해 볼 만한 특징이 여러 가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가만히 있기 어려웠던 점, 집중 유지의 어려움, 잦은 실수와 물건 분실, 시간 관리의 어려움, 충동적으로 말하는 습관, 관심 있는 분야에는 과도하게 몰입하는 양상은 ADHD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또한 친오빠가 ADHD 진단을 받은 병력이 있다는 점도 ADHD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ADHD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불안, 우울, 수면 부족, 스트레스, 자폐스펙트럼 특성, 학습 문제 등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단순히 "집중력이 조금 부족한 편"을 넘어 학교생활, 친구 관계, 시간 관리, 학업에 실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정신건강의학과나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서 ADHD 평가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ADHD 평가는 증상뿐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의 발달 과정, 학교생활, 보호자와 본인의 면담, 설문검사 등을 종합해 이루어집니다.만 15세라면 혼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병원에 따라 보호자의 동의를 요청하거나 보호자와 함께 면담을 권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호자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혼자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 병원에 전화로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질문을 매우 구체적으로 정리해 오셨고 자신의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려고 노력한 점은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 작성하신 내용을 그대로 메모해 병원에 가져가셔도 좋습니다.마지막으로, 질문에서 자살에 대한 내용은 이번에는 없지만 이전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만약 다시 자살 생각이 강해지거나 스스로 통제하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ADHD 평가와 별개로 즉시 정신건강의학과나 응급실에서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ADHD는 적절한 치료와 훈련을 통해 집중력과 충동조절이 상당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혼자 견디기보다는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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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0,000보 이상 걷는 일을 하고 있는데 발의 각질 제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한 각질이라기보다 반복적인 압력과 마찰로 생기는 굳은살이나 티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 2만 보 이상 걷고 등산도 자주 하신다면 원인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제거해도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다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각질만 제거하는 것보다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에 맞는 쿠션감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필요하면 깔창이나 압력 분산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요소 성분이 20에서 40% 정도 함유된 각질연화제를 꾸준히 바르면 각질이 덜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각질은 목욕 후 부드러워졌을 때 풋파일로 조금씩 다듬는 정도가 적절하며, 칼이나 면도날로 깊게 깎는 것은 상처와 감염 위험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통증이 심하거나 같은 부위에 계속 재발한다면 피부과나 정형외과, 족부클리닉에서 티눈인지 굳은살인지 정확히 구분받는 것이 좋습니다. 티눈이라면 중심부의 단단한 심을 제거해야 통증이 줄어들 수 있고, 발의 변형이나 보행 습관에 문제가 있다면 이에 대한 교정도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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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성양진은 중증질환인가요 경증질환인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결절성 양진은 일반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심한 가려움과 반복적인 긁음으로 인해 피부에 단단한 결절이 생기고, 수면장애와 삶의 질 저하가 매우 심할 수 있어 피부과에서는 중증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로 조절되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광선치료나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제 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는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편에 해당합니다.질문처럼 수개월간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아 대학병원으로 의뢰되었다면 경과가 비교적 심한 결절성 양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중증질환'이라는 표현은 의료비 산정특례나 희귀질환 여부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결절성 양진은 일반적으로 암이나 중증 희귀질환처럼 산정특례가 적용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에 따라 증상이 매우 심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현재 대학병원에서 광선치료를 받고 계신 만큼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시면 시간이 지나면서 가려움과 피부 병변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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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결석 수술 제외 없애는 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안타깝지만 현재까지 편도결석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약은 없습니다. 항생제나 일반적인 약물은 편도결석 자체를 제거하거나 재발을 막는 효과가 입증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편도결석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생활관리와 필요 시 병원에서 제거를 반복하는 것이 기본 치료입니다.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치뿐 아니라 혀를 함께 닦고, 식사 후와 취침 전에 가글을 하며, 물을 충분히 마셔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염이나 후비루가 있다면 이를 함께 치료하는 것도 편도결석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봉이나 뾰족한 물건으로 직접 제거하는 것은 출혈과 감염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병원에서 시행하는 치료로는 결석 제거 외에도 편도 표면의 깊은 홈을 줄이는 레이저나 고주파 치료가 일부 환자에서 시행되며, 반복적인 재발과 심한 입 냄새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있다면 편도절제술이 가장 확실한 근본 치료입니다. 수술은 재발 가능성을 크게 낮추지만 출혈이나 통증 등의 부담이 있어 증상의 정도를 고려해 결정하게 됩니다.현재처럼 입 냄새가 심하고 병원에서 제거해도 금방 재발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편도절제술이 꼭 필요한 정도인지, 또는 레이저나 고주파 치료 대상이 되는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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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2주동안 하고 있어요…ㅠㅠ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전신마취를 받은 수술과 그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는 일시적으로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주어 생리 주기가 앞당겨지거나 출혈이 길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출혈이 수술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평소 주기가 규칙적이었는데 18일 만에 다시 생리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약 2주 동안 출혈이 이어지고 있다면 단순한 생리로 보기보다는 비정상 자궁출혈로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출혈량이 매우 많지는 않더라도 2주 이상 지속되고 있으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자궁이나 난소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와 필요 시 혈액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처음부터 내진을 하는 것은 아니며, 미혼이거나 내진이 부담스럽다고 말씀하시면 복부 초음파나 문진부터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료진과 상의 후 필요한 경우에만 내진 여부를 결정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한 시간에 생리대를 하나 이상 적실 정도의 많은 출혈이 계속되거나, 심한 어지럼증이나 실신, 호흡곤란, 심한 복통이 동반된다면 응급으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현재 상태라면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출혈이 이미 2주 가까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번 주 안에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원인을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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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잔기침이 늘었어요? 알레르기도 아닌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감기나 알레르기가 아닌데 잔기침이 계속된다면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감기 후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기침형 천식, 위식도역류질환, 후비루증후군, 건조한 공기나 미세먼지 등의 환경 자극이 있습니다. 특히 기침형 천식은 숨이 차지 않아도 잔기침만 지속될 수 있고,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경우에도 속쓰림이 없어 기침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내과나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아 흉부 X선 검사와 필요 시 폐기능검사 등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객혈, 호흡곤란, 흉통, 체중 감소, 발열이 동반된다면 보다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소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며, 흡연이나 간접흡연, 자극적인 냄새를 피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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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광치료를 받고 집에 오니 온 몸이 빨갛게 되었는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경과를 보면 새로운 질환이 발생했다기보다는 광치료 후 나타난 광독성 반응이나 일광화상과 유사한 반응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치료 직후 더운 날씨에 3에서 4시간 정도 야외 활동을 했다면 광치료 효과가 더해져 피부가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전신 홍반과 열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절성 양진 치료에 사용하는 자외선 치료는 치료 후 피부가 평소보다 자외선에 민감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우선 햇빛 노출을 피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물로 피부를 식혀주시기 바랍니다.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피부가 계속 붉고 열감이 심하거나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한 경우,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광치료 강도를 조절해야 할 수 있으므로 치료받은 피부과에 가능한 한 빨리 연락하거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광치료를 받기 전에는 이번 반응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 치료 용량을 조절하고, 치료 당일에는 가급적 장시간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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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관련 문의사항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헤르페스는 대부분 감염 부위의 피부나 점막이 직접 접촉하면서 전파됩니다. 바이러스는 인체 밖에서는 오래 생존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건이나 물건을 통한 전파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성기를 닦은 수건으로 바로 본인의 성기를 닦았다고 하더라도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또한 상대방이 오일을 묻힌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만진 뒤 곧바로 본인의 성기를 애무한 경우에도 직접적인 피부와 점막 접촉에 비해 감염 위험은 훨씬 낮습니다. 다만 손에 활동성 병변의 분비물이 많이 묻어 있고,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점막에 접촉하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이론적으로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러한 간접 접촉만으로 감염되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만약 상대방에게 성기 헤르페스의 물집이나 궤양이 있었고, 직접적인 성기 접촉이나 구강성교가 있었다면 감염 위험은 의미 있게 증가합니다. 반면 질문하신 상황처럼 수건이나 손, 오일을 매개로 한 간접 접촉만 있었다면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후 2주 정도 안에 성기 주변에 통증을 동반한 물집이나 궤양이 생기면 즉시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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