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쪽에 뭐가 난 것 같아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보이는 소견으로는 아래눈꺼풀 안쪽 결막에 작은 함몰 또는 옅은 노란빛을 띠는 부위가 관찰됩니다. 물집처럼 투명하게 부풀어 있는 모습이나 뚜렷한 종괴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아침에 눈이 뻑뻑하고 충혈되는 증상을 함께 고려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결막의 경미한 자극이나 염증, 결막결석, 또는 마이봄샘 기능 이상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입니다. 결막결석은 눈꺼풀 안쪽에 작고 하얗거나 노란 알갱이처럼 생기며, 이물감이나 아침에 뻑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응급으로 보이는 병변은 아닙니다. 우선 인공눈물을 하루 4회에서 6회 정도 사용하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통증, 눈곱 증가, 시력 저하, 심한 충혈이 있거나 해당 부위가 점점 커지는 경우에는 안과 진료를 받아 세극등현미경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결석이라면 외래에서 간단히 제거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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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고민 중인데 6개월 내로 쌍수 계획이 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7월 중순에 이마 보톡스를 맞고 12월에 쌍꺼풀 수술을 계획하는 일정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수술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눈을 뜰 때 이마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분이라면 수술 전 진찰 시 반드시 보톡스 시술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이마 보톡스는 보통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효과가 가장 강하고, 5개월에서 6개월 정도면 대부분 효과가 상당 부분 감소합니다. 따라서 12월이면 보톡스 영향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원래 눈 뜨는 힘이 약하거나 이마를 이용해 눈을 뜨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보톡스가 남아 있는 동안 눈꺼풀 처짐 정도가 실제보다 다르게 보일 수 있어 수술 계획에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질문처럼 눈썹 위 위주로 소량만 시술하고, 이마 중앙이나 미간은 최소한으로 한다면 눈 뜨는 힘이 약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시술 위치가 너무 아래쪽이거나 용량이 많으면 눈썹이 처지거나 눈꺼풀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오히려 쌍꺼풀 수술을 6개월 이내에 계획하고 있다면, 가능하면 수술 전에는 보톡스 효과가 거의 사라진 상태에서 라인을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따라서 현재 일정대로라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이며, 수술 상담 시 "7월에 이마 보톡스를 맞았고 12월에 수술 예정"이라고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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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쪽 피부에 뭔가 동그란 좁쌀 정도 크기의? 뭔가가 생겼습니다
설명해주신 양상이라면 급하게 걱정해야 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고환이 아니라 음낭 피부에 1mm 정도 크기의 딱딱한 흰색 구진이고, 통증이나 크기 변화가 없다면 표피낭종, 피지선(포다이스 반점), 각질이 찬 작은 낭종(밀리아) 등 양성 병변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다만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므로,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점점 커지거나, 빨갛게 붓고 통증이 생기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여러 개로 늘어나는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반대로 만져지는 것이 음낭 피부가 아니라 고환 내부의 딱딱한 혹이라면 반드시 비뇨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고환 내부 종괴는 감별이 중요하므로 초음파 검사가 권장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음낭 피부 병변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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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가 있는데 착색일까요?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ㅠㅠ
아토피가 있는 분에서 긁은 뒤 생기는 하얀 반점은 '착색'이라기보다는 염증 후 저색소침착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토피로 피부에 염증이 반복되면 멜라닌 생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주변 피부보다 하얗게 보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여러 개의 하얀 반점이 갑자기 생겼다면 저색소침착 외에도 백반증이나 어루러기 같은 질환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특히 반점의 경계가 매우 뚜렷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착색크림은 검게 변한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용도이므로 하얗게 변한 반점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선은 아토피 염증을 잘 조절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며 긁는 것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트랄자를 사용 중이라도 국소 염증이 남아 있다면 필요에 따라 국소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점이 늘어난다면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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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트라 테이퍼링 중인데 하루 땡겨서 발라도 되나요?
하루 앞당겨 바르는 정도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오늘 바르고 내일 쉬는 것으로 일정이 하루 이동하는 것뿐이라면 효과나 회복에 의미 있는 차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다만 수란트라를 끊는 과정에서는 날짜를 정확히 맞추는 것보다 증상이 다시 심해지지 않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홍조나 구진, 농포가 재발하지 않는다면 현재처럼 2일에 1회, 이후에는 3일에 1회로 점차 간격을 늘려 중단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약 바르는 간격을 늘릴 때 붉어짐이나 염증성 병변이 다시 나타난다면 테이퍼링 속도를 늦추고 담당 피부과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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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인지 설사 후 금식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경과를 보면 과민성대장증후군, 특히 설사형 또는 혼합형 과민성대장증후군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으로 증상이 유발되고, 평소에는 정상 배변을 하며, 체중 감소, 혈변, 야간 설사, 지속적인 심한 복통 같은 경고 증상이 없다는 점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특징과 잘 맞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확진하는 질환은 아니므로, 최근에 시작된 증상이거나 50세 이후 처음 발생한 경우, 혈변, 빈혈, 체중 감소, 야간 증상이 있다면 염증성 장질환, 흡수장애, 감염, 대장암 등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 분변검사, 대장내시경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설사 후 식사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의 설명이 현재 권고와 더 일치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는 30시간 정도의 장시간 금식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장운동과 영양 상태를 고려하면 증상이 조금 진정된 뒤 한 끼 정도만 쉬고 미음이나 죽, 바나나, 식빵, 삶은 감자처럼 소화가 쉬운 음식부터 소량씩 드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죽을 먹고 바로 설사했던 경험이 있었다면 처음에는 양을 더 적게 하거나 미음부터 시작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도 중요합니다.처방받은 약들은 일반적으로 의존성이 있거나 장이 약에 익숙해져 효과가 없어지는 약은 아닙니다. 트리메부틴은 장운동을 정상화하는 약이고, 티로프라미드는 장경련을 완화하는 진경제이며, 메디락DS는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모두 필요 시 또는 일정 기간 사용하는 약으로, 일반적인 사용에서 의존성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약만 복용하기보다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유발 음식 확인, 저포드맵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는 것이 장기적인 증상 조절에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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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능력평가때 뇌종양 뇌출혈 기록을 제출해도 괜찮나요?
네, 제출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현재 근로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병력이라면 함께 제출하는 것이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질문하신 경우에는 현재 치료 중인 갑상선기능저하증 자료뿐 아니라 과거 뇌종양(수모세포종) 수술 기록, 뇌출혈 진단 및 치료 기록, 뇌전증 진료기록,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후유장애를 확인할 수 있는 최근 진료기록도 함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근로능력평가는 질환명 자체보다 현재 남아 있는 기능 저하와 지속적인 치료 필요성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근로능력평가는 모든 사람이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은 아닙니다. 질환의 종류, 상태의 안정성, 이전 평가 결과 등에 따라 평가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태가 비교적 고정된 경우에는 평가 간격이 길어질 수 있고, 경과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1년 내외로 다시 평가받는 경우도 있습니다.현재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이시고 뇌종양, 뇌출혈, 뇌전증 등 중대한 신경계 질환 병력이 있으므로, 과거 의무기록과 최근 진료기록을 함께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적절합니다. 가능하다면 담당 신경과 전문의의 최근 진단서나 소견서에 현재 남아 있는 증상과 근로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으면 평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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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직후에 하루 중 혈압이 제일 높다고 하던데 이유가 뭔가요?
맞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기상 후 수 시간 동안 혈압이 가장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아침 혈압 상승이라고 합니다.자는 동안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세해 혈압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잠에서 깨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박수와 심장 수축력이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갑니다. 또한 기상 직후에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누운 자세에서 일어나 활동을 시작하면서 혈압이 더 상승하게 됩니다.이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도 아침 시간대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기상 후 1시간 이내, 배뇨 후, 아침 식사와 혈압약 복용 전에 1분 간격으로 2회 측정해 평균값을 기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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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손이저리고 매일강도가 달라요.손가락마디가전부아픈편인데
말씀하신 증상만 보면 건초염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새벽에 손 저림이 반복되고 양손 손가락 마디 통증이 있으며,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통증이 심하다면 건초염 외에도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약은 보통 2일 만에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처방받은 기간까지는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거나, 걸리는 느낌이 있거나, 저림이 계속 심하다면 정형외과에서 초음파 검사나 필요 시 주사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한의원 치료가 일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대신할 수는 없으므로 먼저 현재 진단이 맞는지 재평가받는 것이 우선입니다.특히 아침에 손이 30분 이상 뻣뻣하거나 여러 손가락 관절이 붓고 아프다면 류마티스내과 진료도 권합니다. 또한 손 저림이 엄지, 검지, 중지 위주로 심하거나 밤에 자다가 깰 정도라면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이 있어 신경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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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효과'가 실제 뇌에서 통증을 완화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플라시보 효과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뇌에서 실제 생리학적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환자가 "치료받고 있다"는 기대를 가지면 전전두엽과 대상피질이 활성화되고, 이 신호가 중뇌와 뇌간으로 전달되어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회로가 작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엔도르핀 같은 내인성 오피오이드뿐 아니라 도파민, 엔도칸나비노이드 등 여러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실제로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러한 효과는 연구로도 확인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플라시보로 통증이 감소한 사람에게 오피오이드 길항제인 Naloxone을 투여하면 진통 효과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 엔도르핀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근거가 됩니다. 다만 플라시보 효과는 통증, 피로감, 불안과 같은 주관적 증상에서는 비교적 뚜렷하지만, 감염이나 암을 없애거나 골절을 붙이는 것처럼 질병 자체를 치료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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