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성기옆에 뭐가 나있습니다 동그란게 생겼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단순 접촉성 피부염 또는 자극성 반응입니다. 샤워 후에 특히 심해진다고 하셨는데, 이는 물리적 자극이나 비누, 세정제 성분에 의한 피부 반응과 전형적으로 일치합니다. 귀두 테두리 쪽 빨간 병변이 샤워 후 악화되는 패턴은 접촉성 피부염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두 번째로 모낭염(Folliculitis)입니다. 성기 옆 사진에서 보이는 작은 동그란 구진은 털이 나는 부위 주변에 위치해 있고, 형태적으로 모낭 주위 염증과 잘 맞습니다. 면도나 피부 마찰 후 흔히 생깁니다.세 번째로 칸디다성 귀두포피염입니다. 귀두 테두리를 따라 빨갛게 퍼지는 양상, 샤워 후 악화, 성관계 이후 발생이라는 세 가지가 모두 칸디다 감염 패턴과 일치합니다. 항진균 크림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됩니다.결론적으로 세 가지 모두 심각한 질환이 아니고 치료도 간단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 구별은 직접 진찰 없이는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나 비뇨의학과에서 한 번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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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에 관해 궁금증 발생!!!!!!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인데,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혈액형이 맞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계가 "나"와 "남"을 구별하기 때문입니다. 적혈구 표면에는 항원(Antigen)이라는 단백질이 붙어 있는데, A형은 A항원, B형은 B항원, AB형은 둘 다, O형은 둘 다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혈액 속에는 자신에게 없는 항원에 대한 항체(Antibody)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A형인 사람은 항-B 항체를 가지고 있어서, B형 혈액이 들어오면 즉시 공격합니다.혈액형이 맞지 않는 혈액을 수혈하면 급성 용혈성 수혈 반응(Acute Hemolytic Transfusion Reaction)이 발생합니다. 수혈된 적혈구가 환자의 항체에 의해 대량으로 파괴되면서, 파괴된 세포 내용물이 혈관 안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임상적으로는 수혈 시작 후 수 분에서 수십 분 이내에 극심한 허리 통증, 오한, 고열, 혈압 저하, 적갈색 소변(헤모글로빈뇨)이 나타나고, 심하면 신부전,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쇼크로 진행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혈액형 불일치 수혈은 의료 사고 중 매우 심각한 사례로 분류됩니다.그래서 급한 상황에서도 혈액형 검사를 먼저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검사 자체는 10분 안팎이면 가능하고, 이 시간을 절약하려다 오히려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단, 진짜 생사의 기로에서 혈액형 확인조차 불가능한 극한 상황에는 O형 Rh음성(O-) 혈액을 사용합니다. O형은 A·B 항원이 없어 어떤 혈액형과도 즉각적인 급성 반응 위험이 가장 낮고, Rh음성은 Rh항원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만능공혈자(Universal Donor)"라고 부르는데, 완전히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고 가장 위험이 낮다는 의미입니다.참고로 ABO 혈액형 외에도 Rh, Kell, Duffy 등 수십 가지 혈액형 항원 체계가 존재하고, 반복 수혈 환자나 임산부에서는 이에 대한 항체가 생겨 추가적인 반응이 생길 수 있어서 교차시험(Cross-matching)이라는 검사를 통해 환자 혈청과 공혈자 혈액을 직접 섞어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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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mri 찍었는데 상체 부분쪽 중간에 하얀색 음영은 뭔가요?
두 장의 MRI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말씀하신 첫 번째 사진의 상부 흉추 레벨, 척추 앞쪽(전방)에 위치한 밝은 고신호 음영이 보입니다.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음영 하나만 보고 암이라고 단정할 수 없고, 오히려 양성 원인일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다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 몇 가지 중요한 맥락이 필요합니다.MRI에서 하얗게 보이는 음영, 즉 고신호 병변이 척추 전방에 위치할 때 감별해야 할 원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혈관 기형이나 혈관종(Hemangioma)으로, 이 경우 T2 강조 영상에서 밝게 보이고 완전히 양성이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 번째로 대동맥이나 주변 혈관의 단면이 특정 시퀀스에서 밝게 보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식도 주변 구조물이나 림프절이 특정 조건에서 고신호로 보일 수 있고, 네 번째로 낭종(Cyst) 류도 T2에서 밝게 보입니다. 악성 병변의 경우 일반적으로 경계가 불규칙하고 주변 조직을 침범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제가 보이는 영상에서는 비교적 경계가 있어 보입니다.판독의가 "골절은 아니다"라고 했다는 것은 뼈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는 의미이고, 담당 의사가 의심스러웠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추가 검사를 권유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판독의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고 오겠다"고 한 뒤 골절 여부만 확인하고 마무리된 것은 다소 아쉬운 상황입니다.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음영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MRI 전체 시퀀스(T1, T2, 조영증강 여부 등)와 두께, 위치, 경계를 종합해서 판단해야 하므로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의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다음 외래 때 담당 의사에게 "저 음영이 정확히 어떤 구조물인지, 추가 확인이 필요한지" 직접적으로 질문하시는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불안하시다면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정식 판독 소견서를 받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걱정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지금 보이는 소견 하나만으로 암을 걱정하실 단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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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어지럼증 이비인후과 내과 신경과 정신과
안녕하세요,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일주일 넘게 어지럼증과 구토, 두통이 지속되면서 학교도 못 가고, 게다가 의사 선생님께 상처받는 말씀까지 들으셨군요. 지금 상황을 최대한 의학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현재 증상 패턴을 보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어지럼증이 체위 변화와 무관하게 나타나고 있고, 오른쪽 관자놀이 중심의 편측 두통, 오른쪽 목 압통, 구역·구토, 그리고 차멀미와 유사한 어지럼 양상이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 증상이 동반되어 있는 상황이고요.이 증상 패턴과 가장 잘 맞는 진단은 전정편두통(Vestibular Migraine)입니다. 오른쪽 편측 두통과 어지럼증이 동시에 나타나는 점, 차멀미에 예민한 체질인 점(이는 편두통 소인을 가진 사람에서 매우 흔한 특징입니다), 체위와 무관하게 어지럼이 지속된다는 점, 그리고 10대 여성이라는 연령과 성별(편두통은 사춘기 이후 여성에서 급격히 증가합니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증상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점 모두 전정편두통의 특징과 일치합니다. 보나링이나 베타히스틴 계열 약물에 반응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도 이를 뒷받침합니다.전정신경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감기를 여러 번 앓으셨다고 하셨으니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했을 수 있고, 안진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왔다는 것은 실제로 전정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전정신경염은 통상 편측 두통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정편두통 쪽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오른쪽 목 압통과 수면 부족은 긴장형두통의 기여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긴장형두통만으로 이 정도의 어지럼과 구토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이비인후과 선생님의 "학교 가기 싫어서 병을 만든다"는 말씀은 부적절했고, 결론적으로 그 가능성은 낮습니다. 안진 검사에서 실제 이상이 확인되었고, 구토로 인해 탈수까지 진행될 정도라면 단순한 신체화로 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스트레스와 우울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는 있지만, 그것이 원인의 전부를 설명하지는 않습니다.지금 당장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신경과 진료입니다. 전정편두통은 신경과에서 정식 진단과 치료 프로토콜을 갖추고 있고, 1주일 이상 지속되는 어지럼증과 편측 두통이 있는 경우 드물지만 뇌간이나 소뇌 등 중추신경계 원인을 먼저 영상 검사를 통해 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과는 지금 당장 먼저 갈 필요는 없고, 신경과 진료 이후 우울 증상을 병행 관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스트레스와 우울은 편두통의 강력한 악화 인자이기 때문에 함께 관리하면 회복에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오늘 당장은 수분을 충분히 드시고(탈수는 어지럼을 악화시킵니다), 규칙적인 수면을 지키시고, 핸드폰이나 모니터 사용을 최소화하세요. 시각 자극은 전정편두통을 악화시킵니다. 만약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이 오거나,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발음이 이상해지거나, 시야가 갑자기 흐려진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지금 증상은 의학적으로 실재하는 것이고, 치료 가능합니다. 많이 지치셨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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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기 가지려고 노력중인데 혹시 제 배란일 24일 맞을까요?
주기가 규칙적이라는 전제에서 보면, 3월 9일을 생리 시작일로 잡을 때 배란은 보통 그로부터 약 14일 전후, 즉 3월 22일에서 24일 사이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24일은 가능 범위 안에 있는 날짜입니다.임신 가능 기간은 배란일 전 3일에서 당일까지이므로 대략 3월 20일에서 24일 사이가 가장 확률이 높고, 25일은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점입니다.다만 개인별 변동이 있어 정확도는 제한적이며, 배란테스트기나 기초체온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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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 복용 3주찬데 코랑 나비존 모공이 부각
현재 양상은 치료 초기 반응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구 이소트레티노인은 피지선을 위축시키는 약이지만, 복용 초반 2주에서 6주 사이에는 일시적으로 피지 배출이 증가하거나 기존에 막혀 있던 면포가 드러나면서 모공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후 6주에서 12주 사이부터 피지 분비가 뚜렷하게 감소하면서 모공 가시성도 점차 완화되는 경향이 일반적입니다.아크리프를 중단한 영향도 있습니다. 국소 레티노이드는 각질 정상화와 면포 억제 효과가 있어 모공이 덜 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갑자기 끊으면 일시적으로 면포가 다시 증가하는 “반동”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관리 방향은 과도한 자극을 피하면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압출은 일시적으로 시원할 수 있으나 염증, 색소침착, 흉터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세안은 저자극으로 유지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질 제거제인 BHA나 AHA는 초기 건조와 자극을 악화시킬 수 있어 당장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클렌징 오일도 과도한 마찰이나 잔여물로 자극이 될 수 있어 사용한다면 짧고 부드럽게, 충분히 헹구는 것이 전제입니다.국소 레티노이드 병용은 선택적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전면 적용보다는 코와 나비존에 주 2회에서 3회 정도, 소량으로 시작해 자극 여부를 보면서 조절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경구 약 복용 중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기존처럼 매일 강하게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현재 변화는 흔한 초기 과정일 가능성이 높고 보통 1개월에서 2개월 사이에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일정 기간 유지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약이므로, 중간에 과도한 스킨케어를 추가하기보다는 저자극 관리로 경과를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6주에서 8주 이후에도 피지 증가와 면포가 지속되면 용량 조정이나 병용 치료를 위해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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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과 발가락아래 바닥부분이이 아파요
말씀하신 “발등의 찌릿한 통증 + 발가락 아래 바닥 통증 + 쿠션이 없는 느낌”은 단순 근육통보다는 신경 또는 족저 구조 문제를 먼저 의심하는 양상입니다. 특히 보행 시 악화되고, 쉬거나 문지르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점이 특징입니다.가능성은 몇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중족골두 부위 통증으로 흔히 보이는 족저 지방패드 위축 또는 중족골 통증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바닥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층이 얇아지면 “딱딱하게 땅을 직접 밟는 느낌”이 생기고, 발가락 아래 통증이 발생합니다. 둘째, 지간신경 자극(모튼 신경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함, 발가락 쪽으로 퍼지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셋째, 요추 디스크 병력이 있으므로 신경근 자극에 의한 방사통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발등과 발바닥 국소 통증이 주된 경우는 말초 문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와파린 복용입니다. 외상 없이도 미세 출혈이나 혈종이 생길 수 있어, 통증 부위가 점점 붓거나 색이 변하면 단순 근골격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관리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딱딱한 신발이나 쿠션 없는 신발은 피하고, 충격 흡수가 되는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 부위 압박을 줄이기 위해 발볼이 넓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보행이나 오래 서 있는 것은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진통소염제는 와파린과 상호작용 위험이 있어 임의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수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전기가 퍼지는 느낌이 재현되는 경우, 발가락 감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부종이나 멍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족부 질환 평가와 함께 필요 시 초음파나 신경 관련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족저 구조 문제나 신경 자극 가능성이 높고, 신발과 활동 조절이 1차 관리입니다. 다만 와파린 복용 중이므로 통증 양상이 변화하거나 부종·멍이 동반되면 지연 없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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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 너무 가려운데 약만 넣어도 되나요?
외이도염에서 “가려움 + 통증”이 함께 있는 경우는 초기 염증 단계에서 흔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한 점이약(항생제 ± 스테로이드 혼합)이 1차 치료의 표준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그 약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다만 증상이 며칠째 지속되고 불편감이 크다면 몇 가지 점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약을 넣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귀를 위쪽·뒤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충분한 양을 넣고, 최소 3분에서 5분 정도 해당 자세를 유지해야 약이 외이도 깊숙이 퍼집니다. 이 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둘째, 외이도는 “건조 유지”가 핵심입니다. 샤워 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어폰·면봉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가려워서 면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를 더 손상시켜 증상을 악화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셋째,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단순 염증 외에 외이도 부종이나 분비물로 약이 안쪽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서 외이도 청소(ear toilet)나 거즈 삽입 후 약물 유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가려움이 매우 심할 때는 점이약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이 점차 증상을 줄여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별도로 연고를 귀 안에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구조상 깊이 도달이 어렵고 오히려 막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정리하면, 현재 처방받은 약만으로 치료는 가능하지만 “투약 방법 + 귀 건조 유지”가 치료 성패를 좌우합니다. 3일에서 5일 사용 후에도 통증이 뚜렷하거나 악화되면 재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통증이 심해지거나, 귀를 당길 때 통증이 심하거나, 분비물이 늘어나면 반드시 다시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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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가 심하면 눈 가려움과 충혈도 같이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코 증상뿐 아니라 눈 가려움과 충혈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이는 알레르기 결막염의 전형적인 양상으로, 비강과 결막이 같은 알레르기 반응 축에 있기 때문입니다.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등에 노출되면 결막의 비만세포가 활성화되면서 히스타민이 분비되고, 그 결과 가려움, 충혈, 눈물 증가, 눈꺼풀 부종이 발생합니다.일반적인 알레르기 반응과의 차이는 “주된 표적 장기”입니다. 비염은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 중심이고, 결막염은 눈 가려움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가려움”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다른 질환과 구분하는 핵심 단서입니다. 반면 세균성 결막염은 눈곱이 많고,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통증이나 이물감, 전염성이 더 두드러집니다.치료는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첫째, 원인 회피가 기본입니다. 꽃가루 계절에는 외출 후 세안, 손 씻기, 인공눈물 세척이 도움이 됩니다. 둘째, 증상이 경미하면 냉찜질과 보존제 없는 인공눈물로 자극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셋째, 증상이 반복되거나 불편감이 크면 항히스타민 점안제나 비만세포 안정제 점안제를 사용합니다. 필요 시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병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단기간 국소 스테로이드 점안이 고려되지만, 이는 안압 상승 등의 부작용 때문에 반드시 안과 진료 하에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각막 손상이나 원추각막 진행과 연관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력 저하, 심한 통증, 빛 번짐, 한쪽 눈만 심한 경우는 단순 알레르기 외 다른 질환 가능성이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이 내용은 알레르기 및 안과 교과서와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merican Academy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 권고와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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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할때 궁금한게 있어서요.문의드려요
말씀하신 양상은 생리 기간에 흔한 “마찰성 피부염 + 습윤 자극” 형태로 설명됩니다. 생리혈, 패드 마찰, 습기 유지가 겹치면서 항문 주위와 외음부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따갑고 헐게 됩니다. 자전거도 동일하게 마찰과 압박으로 같은 부위에 자극을 줍니다.D-판테놀 연고 사용은 적절한 선택입니다. 판테놀은 피부 장벽 회복과 보습을 도와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되고, 점막 주변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여러 번, 얇게 도포하는 방식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과량으로 두껍게 바르는 것만 피하시면 됩니다.다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보호막 역할”을 하는 연고를 추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연 성분 연고나 바셀린 같은 단순 차단제는 마찰과 습기로부터 피부를 물리적으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생리 기간에는 세정 후 완전히 건조시킨 뒤 얇게 도포하면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관리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생활 습관입니다. 패드는 자주 교체하고, 통기성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면 생리컵이나 탐폰으로 전환하면 피부 접촉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세정은 과도하게 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비누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는 증상이 있는 동안은 피하거나, 패딩이 있는 의류를 착용해 마찰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진물·고름·강한 냄새, 경계가 뚜렷한 붉은 병변이 지속되면 단순 자극성 피부염이 아니라 칸디다 감염이나 접촉피부염 가능성이 있어 항진균제나 약한 스테로이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진료 후 약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현재처럼 판테놀 연고 사용은 맞는 방향이고 반복 사용도 가능하나, 차단제 병행과 마찰·습기 관리가 핵심입니다. 증상이 생리 때마다 반복되는지, 아니면 점점 심해지는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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