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할때 감기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돼나요?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이 금기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기도 감염이 있는 경우 기도 점막 염증과 과민성이 증가하여 전신마취나 기도삽관 시 기관지경련, 산소 저하, 분비물 증가 등의 합병증 위험이 일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상태 평가가 중요합니다.현재처럼 목 불편감과 몸살 정도만 있고 발열, 기침, 가래가 없는 경우는 비교적 경미한 상기도 증상에 해당하며, 실제 임상에서는 전신 상태가 양호하면 예정된 수술을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발열이 생기거나 기침, 가래 같은 하기도 증상이 동반되면 수술을 연기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안전한 접근입니다.따라서 수술 전까지 증상이 악화되는지 여부가 핵심이며, 수술 하루 이틀 전까지 경과를 보면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새로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현재 증상을 담당 의료진과 마취과에 미리 알리고 최종 판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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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색깔 확인해주실수있나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형태가 잘 유지되고 배변 후 시원함이 있으며 일시적으로 약간 묽어진 경우”라면 대부분은 기능적인 변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색깔이 정확히 어떤 톤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에 몇 가지 기준으로 구분해서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정상 대변 색은 담즙 대사에 의해 형성된 갈색 계열입니다. 연한 갈색에서 짙은 갈색까지는 정상 범주에 해당합니다. 변비 이후에 배변을 하거나 완하제(예: 갓비움 등)를 복용한 경우 장 통과 시간이 짧아지면서 평소보다 색이 연해지거나 약간 묽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시적인 생리적 변화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다만 아래와 같은 색이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검은색(타르처럼 끈적한 경우)은 상부 위장관 출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선홍색 혈변은 항문, 직장 출혈 가능성이 흔하며 치핵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회색이나 매우 창백한 색은 담즙 배출 이상(담도 폐쇄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녹색은 장 통과 시간이 매우 빠르거나 특정 음식, 약물 영향일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약간 묽고 색이 평소보다 조금 달라진 갈색 계열”로 보이며, 완하제 복용 후 변화라면 대부분 문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과 관찰이 우선입니다. 다만 다음 상황이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비정상 색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혈변이나 검은 변이 동반되는 경우, 복통·발열·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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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베리나 브루베리가 눈건강에도움을준다고알고있는데,부작용이있을까요?
빌베리와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계열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망막 보호나 눈의 피로 감소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실제 시력 개선 효과에 대해서는 근거가 제한적이며 치료적 효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부작용은 흔하지 않지만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수술 전후에는 중단이 권고됩니다. 또한 경미한 혈당 저하 효과가 있어 당뇨약 복용 시 저혈당 가능성이 이론적으로 존재하며, 고용량에서는 복통이나 설사 같은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알레르기 반응도 보고됩니다.자궁근종 크기 증가와의 연관성은 현재까지 명확한 의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빌베리 성분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근종을 키운다는 확립된 연구는 없으며, 개별 사례에서의 변화는 자연 경과나 다른 요인의 영향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복용 중단을 권하는 경우는 임상에서 흔합니다.정리하면 일반적인 용량에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나 특정 약물 복용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며, 자궁근종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근거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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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안쪽 뼈가 아프다가 이젠 저립니다. ㅜㅜ 원인이 도대치 뭘까여
현재 증상은 단순 손목 염증보다는 신경 압박, 특히 척골신경 문제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손목 안쪽 통증 이후 팔 위쪽으로 퍼지는 저림, 그리고 새끼손가락 저림이 동반되는 양상은 척골신경 분포와 일치합니다. 이는 손목 부위(Guyon canal) 또는 팔꿈치 부위(cubital tunnel)에서 신경이 압박되거나 자극될 때 흔히 나타나는 형태입니다.초기에 주사 치료를 받았더라도, 주변 조직 부종이나 염증 반응으로 인해 2차적으로 신경이 눌리면서 증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사 후 일주일이 지나면서 저림이 확대되는 경과는 단순 일시적 반응으로 보기에는 다소 비전형적이며, 신경 자체의 압박 또는 자극 상태가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신경전도검사 등을 통해 척골신경 압박 여부와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진료는 신경과 또는 손 전문 정형외과에서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일상에서는 팔꿈치를 오래 구부리거나 손목을 꺾는 자세, 팔꿈치를 괴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더 진행하거나 손 힘이 약해지는 경우에는 지연 없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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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긴급]
게실염 치료 후 염증수치가 정상이고 압통이 사라졌다면 급성 염증 자체는 호전된 상태입니다. 다만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장 점막과 장운동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복부가 쿡쿡 쑤시거나 위치가 바뀌는 통증, 소화불량, 변비와 설사가 섞이는 증상이 흔히 남습니다. 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새 질환이라기보다 염증 이후 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진 상태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변에 노란 기름처럼 보이는 것은 대부분 담즙이나 점액이 섞여 보이는 경우로 임상적으로 흔하며, 지속적으로 기름지고 물에 뜨는 양상이 아니라면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설명된 양상만으로는 재발성 게실염이나 합병증을 시사하는 소견은 부족합니다.열, 점점 심해지는 한쪽 고정 통증, 혈변, 구토 등의 경고 증상이 없다면 보존적으로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식사는 처음에는 자극적이지 않게 유지하고 이후 서서히 식이섬유를 늘리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보통 2주에서 4주 사이에 점차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인 회복 과정으로 설명되는 상태입니다.이제 걱정 그만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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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헤르페스인가요?입술에 뭐났어요
사진상 병변은 하순 점막 쪽에 단일로 보이는 둥근 백색 병변과 주변 홍반이 동반된 형태로, 전형적인 입술 헤르페스보다는 외상성 궤양이나 아프타성 궤양 양상에 더 가깝습니다. 단순포진은 보통 입술 바깥 경계 부위에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군집 형태로 나타나고, 따끔거림이나 화끈거림 이후 수포가 터지며 딱지가 생기는 경과를 보이는데 현재는 그런 수포 단계가 관찰되지 않습니다.면도 후 손으로 만지거나 입술을 자극한 병력이 있어 미세 외상 이후 발생한 궤양 가능성이 높으며, 아프타성 궤양도 유사하게 중앙이 희고 주변이 붉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변은 대부분 7일에서 10일 사이 자연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현재로서는 자극을 최소화하고 손으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통증이 있으면 국소 연고 사용 정도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2일에서 3일 내에 물집이 여러 개 생기거나 병변이 빠르게 번지고 딱지 형성으로 진행되면 단순포진 가능성을 다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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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마라톤 끝나고 발목이 많이 아프데요 ㅠㅠ
선생님, 안녕하세요?일반적으로 마라톤 이후 보행이 어려울 정도의 발목 통증은 단순 염좌보다는 인대 손상 악화나 다른 구조 손상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2개월 전 삐끗한 이후 충분한 회복 없이 운동을 지속했다면 인대가 느슨해진 상태에서 반복 손상이 누적되고, 이번 운동을 계기로 부분 파열이 진행되었거나 건염, 연골 손상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잘 못 걸을 정도”라는 표현은 중등도 이상 인대 손상, 피로골절, 힘줄 손상 등을 배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특히 체중 부하가 어렵거나, 부종과 멍이 심하거나, 특정 부위를 누를 때 강한 압통이 있거나, 며칠 이상 호전이 없다면 단순 경과 관찰 대상은 아닙니다.지금 단계에서는 운동을 즉시 중단하고, 냉찜질을 하루 3회에서 5회, 1회 15분에서 20분 시행하며, 압박과 거상을 병행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필요 시 진통소염제 사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자가 관리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정형외과 또는 스포츠의학 진료를 통해 엑스레이로 골절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자기공명영상으로 인대 및 연부조직 손상을 평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회복 기간은 손상 정도에 따라 차이가 크며 경도 염좌는 2주에서 4주, 중등도 이상은 6주 이상 소요될 수 있고, 인대 파열 시에는 수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재활 없이 운동을 재개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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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부터 생리양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말씀하신 변화는 폐경 이행기(폐경 전 단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과 부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원인 감별이 필요하므로 단정은 어렵습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40대 초반부터는 난소 기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면서 배란이 불규칙해지고, 에스트로겐 분비 패턴이 흔들리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궁내막 증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배란이 없는 주기가 증가하면서 생리량 감소 또는 기간 단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를 폐경 이행기라고 하며, 보통 폐경 약 4년에서 8년 전부터 시작됩니다.임상적으로는 생리 주기 변화가 가장 초기 신호입니다. 흔한 양상은 주기 불규칙, 생리량 감소 또는 증가, 생리 기간 변화이며, 이후 진행되면 안면홍조, 수면장애, 질 건조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생리량 감소와 기간 단축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초기 단계에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다만, 감별해야 할 중요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이 얇아지는 기능적 변화 외에도, 임신 가능성, 갑상선 기능 이상, 고프로락틴혈증, 자궁내막 손상 또는 유착, 과도한 스트레스나 체중 변화 등도 생리량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에서는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 병변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진단 접근은 우선 병력과 월경 패턴 변화 추적이 중요하며, 필요 시 혈액검사로 난포자극호르몬, 에스트라디올, 갑상선자극호르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일 시점의 호르몬 수치는 변동성이 커서 진단적 가치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통한 자궁 및 난소 평가도 도움이 됩니다.치료 또는 관리 측면에서는 증상이 경미하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생리 간격이 21일 미만으로 짧아지거나, 3개월 이상 무월경, 또는 비정상 자궁출혈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 변화는 폐경 이행기의 초기 변화일 가능성이 있으나, 다른 내분비 또는 구조적 원인을 배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최근 체중 변화, 스트레스, 약물 복용 여부, 또는 다른 증상(안면홍조, 수면 변화 등)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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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많고 주르륵 흘러요 눈물샘 문제인가요?
눈물이 많아지는 증상은 단순히 눈물샘에서 과다하게 생성되는 문제라기보다, 눈 표면 자극으로 인한 반사성 눈물 증가나 눈물 배출 장애가 원인인 경우가 더 흔합니다. 특히 환절기에 증상이 심해지고 아침에 눈물이 흐를 정도라면, 임상적으로는 안구건조증에 의한 반사성 눈물 증가가 가장 우선적으로 의심됩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각막 자극이 발생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오히려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기전입니다.반면 지속적으로 눈물이 고이고 흐르는 양상이 뚜렷하거나 한쪽 눈이 더 심한 경우라면 눈물길 폐쇄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는 눈물 생성은 정상이나 배출이 되지 않아 눈물이 넘치는 상황으로, 눈 안쪽을 눌렀을 때 분비물이 나오거나 눈곱이 증가하는 양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현재 기술하신 양상만 보면 계절 변화와 연관된 점에서 건성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나, 증상이 불편할 정도라면 안과에서 눈물막 상태와 눈물길 개통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검사 자체는 비교적 간단하며,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명확히 달라지기 때문에 조기 평가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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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휴약기 때 질내사정 임신 확률
2년간 꾸준히 복용했고, 이번 사이클에서도 활성약을 빠짐없이 복용했고 휴약기를 7일 이내로 유지했다면, 휴약기 동안에도 배란 억제 효과는 지속됩니다. 따라서 휴약기 7일째 성관계 후 8일째에 정상적으로 새 팩을 시작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 경구피임약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을 억제하여 배란을 차단합니다. 일정 기간 이상 호르몬이 유지되면 난포 성숙이 억제되고, 휴약기 7일 이내에서는 이 억제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만 휴약기가 7일을 초과하거나, 이전 팩에서 복용 누락이 있었다면 난포 발달이 재개될 수 있어 상황이 달라집니다.확률로 표현하면, 이상적인 복용(누락 없음, 휴약기 7일 이내) 조건에서는 단일 성관계 기준 임신 확률은 1% 미만, 일반적으로는 0.1% 이하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임상시험 및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완전사용(perfect use) 실패율 연간 0.3%를 근거로 역산한 개념적 추정치입니다. 다만 이는 개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수치라기보다는 위험도가 “극히 낮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정리하면, 말씀하신 조건이 정확하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추가적인 응급피임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전 팩에서 1정이라도 누락이 있었거나, 복용 시간이 크게 불규칙했다면 위험도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참고: WHO Medical Eligibility Criteria, CDC Selected Practice Recommendations, Faculty of Sexual & Reproductive Healthcare (FSRH) guid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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