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가 부었어요ㅠ매독일까요????
사진에서 보이면 귀두 및 포피 전반이 부어있고 피부 표면이 팽팽하게 늘어난 상태입니다. 열감도 없고 소변 증상도 없다고 하셨고, 긁은 지 2-3분 만에 갑자기 부었다는 경과가 핵심입니다.이 패턴은 매독보다는 알레르기성 접촉 두드러기(urticarial angioedema) 쪽이 훨씬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으시다는 것 자체가 아토피 소인이 있다는 뜻이고, 외부 자극이나 마찰에 의해 비만세포(mast cell)가 히스타민을 갑자기 방출하면 이렇게 국소적으로 빠르게 붓는 혈관부종(angioedema)이 생깁니다. 수십 분에서 수 시간 내에 저절로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매독 재발 가능성은 낮게 봅니다. 매독의 1기 병변인 경성하감은 통증 없는 궤양으로 나타나고, 이렇게 수분 내에 급격히 붓는 양상이 아닙니다. 치료 후 역가가 낮아졌다면 혈청학적으로 치료가 된 상태이고, 재감염은 새로운 노출이 있어야 가능합니다.지금 당장은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이나 로라타딘 계열)를 한 알 드셔보시고 30분에서 1시간 내에 부기가 빠지는지 보세요. 만약 부기가 점점 심해지거나, 호흡 곤란, 입술이나 혀까지 붓는 증상이 생기면 그건 전신 아나필락시스로 진행할 수 있으니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그 외에는 월요일에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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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안에 구내염? 같은거랑 볼에 사마귀같이 생긴게있어요
사진을 보면 두 가지가 보입니다.오른쪽 편도 부위에 있는 흰 점들은 편도 표면의 음와(crypt)에 낀 편도 결석(tonsillolith)이거나, 현재 인두염·편도염이 진행 중이라면 삼출물(exudate)일 수 있습니다. 편도가 약간 부어 보이고 발적도 있어서, 목이 아프거나 삼킬 때 불편하다면 편도염 쪽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볼 안쪽에 생긴 것은 사진상 점막 표면이 약간 융기된 형태로 보이는데, 구내 사마귀(구강 유두종)보다는 반복적으로 씹고 자극을 준 자리에 생긴 섬유종(fibroma)이나 외상성 궤양 초기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계속 건드리셨다고 하셨으니 자극성 병변일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사마귀 여부를 단정하긴 어렵습니다.편도 쪽에 발열, 심한 인후통,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를 빠른 시일 내에 가보세요. 볼 안쪽 병변은 계속 자극하지 말고 일주일 정도 두고 보다가 줄어들지 않으면 구강외과나 이비인후과에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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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때만 되면 외음부 가려움증이 재발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소견을 먼저 말씀드리면, 외음부 전반에 걸쳐 홍반성 발진이 퍼져 있고 긁어서 생긴 찰과 및 피부 박리 소견이 보입니다. 모낭 주변으로도 염증 반응이 있어 보이고요.생리 주기에 맞춰 반복된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 패턴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건 생리대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생리대의 형광증백제, 향료, 흡수체 성분에 대한 지연형 과민반응(type IV)이 생리 중에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꽤 흔합니다. 4달 전부터 시작됐다면 그 즈음 생리대 브랜드나 종류를 바꾸셨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두 번째로 볼 것은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와 연관된 외음부 칸디다증입니다. 에스트로겐이 높아지는 시기에 질 내 환경이 바뀌면서 칸디다가 과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다만 칸디다는 보통 하얀 치즈 같은 분비물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왁싱 자체도 모낭 주변 피부 장벽을 반복적으로 손상시키기 때문에, 생리 중 습한 환경과 겹치면 자극이 배로 커집니다.지금 상태는 긁어서 2차 감염 위험도 있는 상황이라 피부과 또는 산부인과를 빠른 시일 내에 가시길 권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이라면 저강도 스테로이드 외용제로 빠르게 잡히고, 칸디다가 동반됐다면 항진균제를 같이 씁니다. 그 전까지는 긁지 말고, 생리대는 무형광·무향 순면 제품으로 바꿔보시고, 통기성 좋은 면 속옷을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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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부딛혀서 발톱이 들렸어요 ㅠ
사진을 보면 발톱이 뿌리 쪽에서 들려 있고, 박리 범위가 꽤 넓어 보입니다. 출혈이 심하지 않고 통증도 심하지 않다고 하셨으니 응급실까지 가야 할 상황은 아닙니다.오늘 당장은 이렇게 해주세요. 우선 흐르는 깨끗한 물로 10분 정도 씻어내고, 들린 발톱을 억지로 떼거나 잡아당기지 마세요. 그 상태로 두는 게 낫습니다. 깨끗한 거즈나 밴드로 감싸서 발톱이 더 들리거나 걸리지 않게 고정해주시고, 가능하면 발을 올려두세요. 욱신거림은 이부프로펜 계열 진통제로 어느 정도 잡힙니다.병원은 월요일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응급실 수준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발톱 밑 피부가 감염될 수 있어서 정형외과나 외과에서 소독과 처치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박리 범위가 넓으면 발톱을 제거하고 새로 자라도록 두는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지금 당장 응급실을 가셔야 하는 경우는,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발가락 끝이 붓고 빨개지면서 열감이 생기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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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에 효과좋은것 있을까요?? ??
이석증(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 BPPV)은 음식으로 낫는 병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요.가장 효과적인 건 이석정복술(Epley maneuver)입니다. 병원에서 시행받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제대로 한 번만 해도 증상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병원에서 시행을 안 받으셨다면 다시 가셔서 요청해보세요. 이석이 어느 반고리관에 있느냐에 따라 정복 방법이 달라서, 정확히 해야 효과가 납니다.어지럼증으로 속이 안 좋은 건 전정계 자극으로 인한 오심인데, 이건 증상 완화 목적으로 항히스타민 계열 약(디멘히드리네이트 등)이나 오심 억제제를 단기간 쓰기도 합니다. 처방받으셨다면 드시면 되고, 없으시면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세요.쉬는 것도 도움이 되긴 하는데, 오히려 너무 누워만 있으면 회복이 느려집니다. 어지럽더라도 천천히 움직이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게 전정 재활 측면에서 낫습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청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다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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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의입니다하루하루힘듭니다도와주세요
피로, 수면 중 각성, 다리 저림, 얼굴 부종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데, 당뇨 진단을 최근에 받으셨다면 혈당 조절이 아직 안정되지 않은 시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말초 신경에 영향을 줘서 다리 저림이 생기고, 수면의 질도 떨어집니다. 얼굴 부종은 신장 기능이나 갑상선 쪽도 같이 확인이 필요한 소견입니다. 고지혈증약으로 스타틴 계열을 드시고 있다면 근육통이나 피로감이 부작용으로 올 수도 있어서, 현재 드시는 약 이름을 담당 선생님께 한 번 점검받아 보시길 권합니다.등에 난 것은 당뇨 환자에서 피부 감염이나 癤(절, 종기)이 잘 생기는 경향이 있어서, 오래 두지 말고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지금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당뇨 담당 내과에 가셔서 최근 혈당 추이와 당화혈색소, 신장 기능 수치를 같이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 모두 지쳐 계신 것 같아서,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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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지 피부 장벽 무너졌을때 해결방법이 궁금합니다
증상을 보면 피지 분비는 많은데 세안 후 극도로 건조해지는 전형적인 지성 건성 복합 패턴, 즉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장벽이 무너지면 수분은 빠져나가고 외부 자극엔 취약해져서, 보습제를 발라도 흡수가 안 되고 겉도는 느낌이 나는 게 맞습니다. 유분기 있는 크림에 좁쌀이 올라온 건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폐쇄성 제형이 모낭을 막았기 때문입니다.우선 세안부터 조정이 필요합니다. 약산성 폼클렌저도 계면활성제 종류에 따라 장벽을 꽤 많이 건드립니다. 아침엔 물세안만 하거나, 클렌저를 쓴다면 세라마이드(ceramide) 계열이 들어간 저자극 젤 타입으로 바꿔보세요. 저녁 세안 후엔 알코올, 향료, 고농도 산(AHA·BHA) 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정리하고요.보습 순서도 다시 잡아야 합니다. 수분 앰플이 겉돈다면 흡수를 못 하고 있다는 신호인데, 이때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단일 성분 토너를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한 뒤 세라마이드 기반의 가벼운 로션 정도로 마무리하는 게 낫습니다. 꾸덕한 재생크림은 지금 피부 상태에선 역효과가 납니다.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처치로는 먼저 장벽 강화 레이저인 저출력 LED 치료나 피코토닝 계열로 피부 컨디션을 잡는 방법이 있고, 좁쌀이나 면포가 올라왔다면 압출 후 진정 관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약한 농도의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나 아젤라산(azelaic acid) 외용제를 처방받아 피지 조절과 장벽 회복을 동시에 잡는 방향으로 가기도 합니다. 지금 상태라면 피부과 한 번 가보시는 게 제일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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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좋아지고 싶은데 이소티논 먹으면 피부 좋아지나요?
이소티노인(isotretinoin, 이소티논)은 단순한 여드름 약이 아니라, 중증 여드름이나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여드름에 쓰는 꽤 강한 약입니다. 피지선 자체를 억제하는 기전이라 피지 과다, 염증성 여드름, 등 여드름까지 전반적으로 효과가 좋은 건 맞습니다.다만 10대 여성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이소티노인은 최기형성(teratogenicity)이 매우 강한 약으로, 복용 중 임신 시 태아 기형 위험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처방 관리가 엄격합니다. 국내에서도 가임기 여성에겐 피임 확인과 정기적인 혈액검사(간수치, 중성지방 등)가 필수입니다. 또 복용 중에는 입술 건조, 피부 건조, 드물게 기분 변화 같은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어서 임의로 먹을 수 있는 약이 아닙니다.흉터 부분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소티노인이 새로운 여드름과 염증은 잡아주지만 이미 생긴 흉터를 없애주진 않습니다. 흉터는 별도로 레이저나 시술이 필요한 영역입니다.피지가 많고 염증성 여드름이 얼굴과 등에 함께 있다면 이소티노인의 적응증에 해당할 여지가 충분하니,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의사가 직접 보고 중증도를 판단한 뒤 처방 여부를 결정하는 게 맞는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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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다음 팔이 갑자기 아프면?어디병원?
증상 위치가 손목 다음, 즉 전완부(아래팔) 근육과 팔꿈치라면 정형외과로 가시면 됩니다.팔꿈치 바깥쪽이 아프고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물건을 쥘 때 악화된다면 외측상과염(테니스 엘보)을 먼저 의심하고, 안쪽이 아프다면 내측상과염(골프 엘보)을 봐야 합니다. 누워서 폰을 들 때 아프다는 건 팔꿈치를 굽힌 자세에서 부하가 걸릴 때 통증이 생긴다는 뜻인데, 이 경우 팔꿈치 굴곡근이나 인대 부착부 쪽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전완부 근육 전체가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다면 과사용(overuse)이나 갑작스러운 동작으로 인한 근육 미세손상, 또는 경추(목뼈) 신경 문제가 팔로 내려오는 방사통일 수도 있어서,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와 진찰로 구별하는 게 맞습니다.당장 응급실 수준은 아니지만, 손가락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동반되거나, 안정 시에도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좀 더 서둘러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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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를 째고 병원을 못 갔습니다 염증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 상안검(위 눈꺼풀) 부위에 발적과 부종이 꽤 뚜렷하게 보입니다. 절개 후 하루가 지난 시점치고는 홍반 범위가 넓은 편이고, 눈꺼풀 전체로 퍼진 양상이 있어 단순한 술후 반응인지, 봉와직염(cellulitis)으로 진행 중인지를 구별하는 게 지금 가장 중요합니다.응급실을 즉시 가셔야 하는 상황인지에 대해 말씀드리면,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시길 권합니다. 눈꺼풀이 너무 부어 눈을 뜨기 힘든 경우, 안구 자체가 앞으로 돌출되는 느낌이 드는 경우, 눈을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거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경우, 시력이 흐려지거나 복시가 생기는 경우,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심한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안와봉와직염(orbital cellulitis)이나 안와격막전봉와직염(preseptal cellulitis)으로 진행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그 경우엔 정주 항생제가 필요한 수준입니다.지금 당장 위의 증상들이 없다면 내일 아침 안과 또는 성형외과 외래를 첫 진료로 보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오늘 밤은 절개 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짜내려 하지 마시고, 처방받으신 항생제가 있다면 빠뜨리지 말고 복용하세요. 절개 부위에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살살 씻어주는 정도는 괜찮고, 열감 완화를 위해 차가운 수건을 살짝 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온찜질은 이 시점엔 염증을 더 퍼뜨릴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게 낫습니다.2주가 지난 다래끼를 절개했다면 내부에 이미 굳어진 지방 육아종(granuloma) 잔여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게 완전히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염증이 재점화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내일 진료에서 소파술(curettage) 또는 재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안과 전문의가 있는 의원이나 병원으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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