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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 복용이 14세 여드름에 안전한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14세에서도 이소트레티노인(이소티논) 복용은 가능하지만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성장기 청소년에서 절대 금기는 아니며, 실제로 중등도 이상 여드름·재발성 모낭염에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말씀하신 정도가 “엄청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면, 보통은 바르는 약·국소 항생제·아다팔렌/벤조일퍼옥사이드 같은 표준 치료를 충분히 시도한 뒤에 고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복적으로 항생제만 먹고 재발하는 패턴이라면 치료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부작용은 건조증(입술·피부), 코피, 일시적 악화, 간수치·지질 상승 등이 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 관련 위험으로 보호자 동의와 엄격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성장판 문제는 근거가 매우 제한적이지만, 소아에서는 용량·기간을 최소화해 조심스럽게 사용합니다. “부작용 상관없다”는 판단은 청소년에게는 적절하지 않으며, 보호자와 충분한 설명 후 결정해야 합니다. 현재 상태라면 저용량·단기간 이소트레티노인 또는 항생제에 의존하지 않는 외용 조합치료, 모낭염 감별부터 정리하는 접근이 더 보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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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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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남자, 63년생 여자 건강검진 항목 추천해주세요!
92년생 남성, 63년생 여성 기준으로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도움이 되는 검진 항목을 연령별로 나눠 정리합니다. 대학병원 개인 맞춤 검진을 전제로 한 권장안입니다.92년생 남성의 기본 권장 항목은 일반 혈액·소변검사(간·신장 기능, 빈혈, 염증, 당뇨, 지질), 흉부 X-ray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질환을 선별하는 기본 축입니다.위내시경은 2~3년 간격으로 권장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위염, 위궤양, 조기 위암 선별 목적에서 의미가 있습니다.복부초음파는 간, 담낭, 췌장, 신장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어 30대에서도 효율이 높습니다. 특히 지방간, 담석, 신장낭종, 췌장 종괴의 간접적 단서를 볼 수 있습니다.대장내시경은 증상(혈변, 복통, 체중감소)이나 가족력이 있으면 30대라도 시행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40세 이후 시작해도 무방합니다.63년생 여성은 기본 혈액·소변검사와 함께 위내시경(1~2년), 대장내시경(정상 시 5년 간격)이 핵심입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대장내시경의 예방 효과가 큽니다.여성 필수 항목으로는 유방촬영술(2년 간격), 자궁경부암 검사, 골밀도 검사가 포함됩니다. 특히 골밀도는 골절 예방 측면에서 중요합니다.추가로 고려할 만한 항목은 복부초음파 + CA19-9 혈액검사를 통한 췌장 평가, 증상이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심장초음파, 뇌 MRI/MRA 1회 정도입니다. PET-CT나 전신 CT는 무증상 일반검진에서는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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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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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어떠 폼클렌징을 쓰든 부작용이 생겨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피부에 덜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본인 피부에서 트러블이 안 난 제품이면 그게 최선인 경우가 많습니다.그래도 바꾸고 싶다면, 방향은 “거품 강한 폼”이 아니라 무향·저자극·저세정(soap-free) 타입으로 가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향료/에센셜오일, 각질제거 성분(살리실산 등), 세정력 강한 계면활성제가 들어가면 예민한 피부는 다음날 바로 염증성 뾰루지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아침은 물세안만, 밤 1회만 사용(세안 횟수/마찰이 트러블을 키우는 경우가 흔합니다).손에서 충분히 문지른 뒤 20초 내로 짧게, 미지근한 물, 강한 롤링 금지.새 제품은 귀 뒤/턱선에 3일 연속 소량 테스트 후 얼굴 전체 적용.메이크업/선크림을 꼭 지워야 하면: 미셀라워터(가볍게) → 위의 저자극 클렌저로 1회만.만약 “뾰루지”가 여드름이라기보다 붉게 가렵고 따갑게 번지거나, 특정 부위에 반복되면(입가·턱선 등) 단순 트러블이 아니라 자극성/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나 모낭염 양상일 수 있어 피부과에서 패치테스트/진단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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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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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귀 고막 떨림? 귀 속 근육진동?
말씀하신 양상은 고막 자체 문제라기보다 중이 내 근육의 비자발적 수축 가능성이 큽니다. 대표적으로 고막을 잡아당기는 고막긴장근 또는 등골근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부르르 떨리는 느낌”이나 소리 자극에 과민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청력검사가 정상인 경우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런 현상은 긴장, 피로, 불안, 소음 노출 후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얼굴을 만질 때 유발되는 것도 신경 반사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중이 근육 경련 또는 청각 과민 반응의 한 형태로 설명됩니다.대부분은 위험한 질환은 아니며, 소음 회피, 휴식, 스트레스 조절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적으로 잦거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비인후과에서 중이 근육 경련, 이관 기능, 턱관절 문제 등을 함께 평가해보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필요 시 약물치료나 행동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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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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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얼굴 태열 관련 문의드립니다.
생후 19일 신생아에서 수면 후 얼굴에 붉은 발진이 갑자기 올라오는 경우, 태열 또는 초기 땀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특히 실내 온도·습도가 높거나, 수유·수면 후 체온이 올라간 직후 잘 나타납니다. 보통 볼·이마 위주로 붉게 퍼지며, 가려움이나 통증 없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비아핀 에멀젼은 성인·임산부 피부 화상이나 자극 완화 용도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신생아 얼굴에 routine으로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향료나 성분에 따라 자극 가능성이 있고, 신생아 피부 장벽은 매우 미성숙합니다. 현재로서는 실내 온도 22도 습도는 60% 유지, 땀이 난 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닦아주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거나 신생아 전용 보습제만 소량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붉은 발진이 진물·노란 딱지로 변하거나 빠르게 악화되면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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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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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어지러움증에 대해서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편두통성 어지러움(vestibular migraine)은 소아·청소년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제로 5~10세 전후부터 반복적인 어지러움이나 두통, 복통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있었을 가능성 자체는 충분히 설명됩니다.약물 반응이 미미한 경우도 흔합니다. 트립탄(나라믹정)은 급성기 두통에는 효과가 있으나, 어지러움 자체에는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예방약(베타차단제, 칼슘차단제,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 수면·카페인·스트레스 관리, 전정 재활치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한의원·한방병원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일부 환자에서 주관적 증상 완화는 보고되나, 편두통성 어지러움에 대한 일관된 근거는 부족합니다. 시도 자체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으나, 기존 신경과 진단과 치료를 중단한 상태에서 대체하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병행하더라도 부작용, 약물 상호작용, 비용 대비 효과를 보수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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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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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와 운동 사이 유지기간 상관잇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일반적인 수준의 운동이 필러 유지기간을 의미 있게 단축시킨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시술 후 48–72시간 운동을 피하라는 권고는 염증·부종·멍 악화를 줄이기 위한 초기 안정 목적입니다.그 이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해서 필러가 더 빨리 “분해”되지는 않습니다. 히알루론산 필러의 소실은 주로 국소 효소(히알루로니다아제), 혈류, 시술 부위의 물리적 움직임 등에 영향을 받으며, 전신 대사율 상승과의 직접적 상관은 크지 않습니다.다만 고강도 운동을 매우 자주 하거나, 표정·저작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입가, 턱 등)에 시술된 경우에는 체감상 유지가 짧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 이는 대사 촉진보다는 국소 기계적 자극의 영향으로 보는 것이 보다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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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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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기둥에 뾰루지? 혹?같은게 생겼습니다
기둥의 통증 있는 뾰루지·혹은 모낭염이나 피지낭종 가능성이 큽니다. 면도, 마찰, 땀·피지 축적으로 흔히 생기며 눌렀을 때 압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개 경과 관찰로 호전되지만 크기 증가, 고름, 열감이 나타나면 세균 감염을 고려합니다.귀두 표피 뒤쪽의 돌기는 정상 변이(진주양 구진, 타이슨선)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고 성병과 무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빠르게 커지거나 색 변화, 출혈·통증이 지속되면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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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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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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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는 어떻게 개선이 가능하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나요?
이갈이는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완치 개념보다는 진행을 줄이고 치아와 턱관절을 보호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더라도 장기간 지속되면 치아 마모, 균열, 턱관절 부담이 서서히 누적될 수 있습니다.가장 표준적이고 보수적인 치료는 치과에서 맞춤 제작하는 마우스피스(스플린트) 착용입니다. 수면 중 치아 직접 접촉을 차단해 마모와 손상을 예방하며, 현재까지 효과와 안전성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교합 조정이나 교정 치료는 특정 구조적 문제가 있을 때에만 제한적으로 고려합니다.보조적으로는 스트레스 관리, 취침 전 음주·카페인 제한,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나 턱관절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 한해 약물치료나 보툴리눔 톡신 주사를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으나, 이는 증상 완화 목적입니다. 전반적으로는 치과 상담 후 스플린트 착용이 가장 권장되는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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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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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음식을 못삼킨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올려주신 경과를 종합하면, 아이가 실제로 “삼키는 순간의 불편감 또는 두려움”을 강하게 느끼고 있어 음식 섭취 자체를 회피하는 상태로 보입니다. 평소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모든 음식, 특히 가루나 부드러운 음식까지 거부하는 것은 단순 편식이나 떼로 보기 어렵습니다.의학적으로는 첫째, 눈으로 보이지 않는 급성 인두·편도 통증이나 점막 자극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염증이 경미해도 삼킴 통증만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작은 식도 이물이나 긁힘 이후 이물감이 지속되는 경우도 배제해야 합니다.셋째로는 한 번의 “목에 걸린 경험” 이후 연하에 대한 공포가 생겨 실제 구조적 이상이 없어도 삼킴이 안 된다고 느끼는 기능적 연하곤란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아이는 먹고 싶어 하지만 삼키는 순간을 극도로 두려워합니다.현재처럼 고형·반고형 음식은 전혀 못 먹고 물만 마시는 상태가 하루 이상 지속되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소아청소년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인두·후두를 보다 자세히 확인하고, 필요하면 연성 내시경으로 삼킴 경로를 살펴보는 것이 적절합니다.집에서는 억지로 먹이거나 설득을 반복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이나 아주 묽은 미음 정도만 허용하십시오. 침을 삼키기 힘들어 하거나, 흉통·호흡 불편·발열이 동반되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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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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