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솔 수치,성장호르몬 및 비만관련
선생님, 안녕하세요?글 잘 보았습니다. 내용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소견은 단순 비만 문제보다는 야간 고정 근무에 따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HPA axis)과 성장호르몬 축의 기능 저하가 복합적으로 의심되는 상황입니다.첫째, 아침 기저 코르티솔 3.20 µg/dL은 분명히 낮은 수치이며, 뇌하수체 낭종이 동반되어 있다면 이차성 부신기능저하증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만성 피로, 졸림, 인지 저하, 복부 비만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ACTH 부하 검사는 사실상 권고 단계라기보다 필요한 검사에 가깝습니다. 단일 아침 코르티솔만으로는 기능을 판단하기 어렵고, 부하 검사에서 반응 저하가 확인되면 임상적 의미가 분명해집니다.둘째, 마운자로 사용 중이라도 HOMA-IR 검사는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 치료 반응을 객관화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뇌 피로, 졸림, 탄수화물 갈망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미 GLP-1/GIP 작용제를 사용 중이므로 치료 전략을 크게 바꾸기보다는 대사 상태를 정리하는 목적에 가깝습니다.셋째, 6년 이상 야간 고정 근무자는 비타민 D 결핍과 저장철 감소가 매우 흔하며, 이는 주간 졸림, 집중력 저하, 근력 저하, 기분 변화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줍니다. 특히 페리틴이 낮을 경우 빈혈이 없어도 중추신경계 피로와 수면 질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현재 증상과의 연관성은 충분히 큽니다. 두 검사는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넷째, ACTH 부하 검사가 정상이라면 다음으로는 성장호르몬 분비 저하, 수면-각성 리듬 붕괴(교대근무 수면장애), 만성 상대적 코르티솔 리듬 소실(절대적 결핍은 아님), 그리고 경도 고프로락틴혈증에 따른 시상하부 기능 저하를 순차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IGF-1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도 고려해볼만합니다.종합하면, 현재 증상은 단일 원인보다는 야간 근무로 인한 호르몬 리듬 붕괴 위에 뇌하수체 병변이 겹친 형태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임상적으로 타당합니다. ACTH 부하 검사, 비타민 D·페리틴 평가, 필요 시 성장호르몬 축 평가까지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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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선? 곰팡이성 피부염? 이거 도대체 뭘까요ㅠㅠ
사진과 증상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건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전형적인 건선은 경계가 비교적 뚜렷하고 은백색 각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각질이 거의 없고, 작은 붉은 반점들이 모여 있으며 가렵다면 다른 질환이 더 의심됩니다.현재 양상에서 우선 고려되는 것은 모낭염 또는 모낭 주변 염증입니다. 다리에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생기고, 오돌토돌한 붉은 구진 형태라면 면도, 마찰, 땀, 세균 증식과 연관된 모낭염 양상이 흔합니다. 최근 항생제를 복용한 병력이 있어 피부 균형이 깨졌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곰팡이성 피부염은 보통 가장자리가 더 뚜렷하고 원형 또는 고리 모양으로 퍼지며, 중심부는 상대적으로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에서는 그런 전형적인 모양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려움이 반복되고 재발한다면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화폐상 습진이나 접촉성 피부염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특정 부위에만 반복된다면 옷 마찰, 보습 부족, 면도 후 자극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당장 권장되는 방향은 무작정 스테로이드나 항진균제를 번갈아 바르기보다는 피부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곰팡이 검사(KOH 검사)로 감별하는 것입니다. 진단이 애매한 상태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곰팡이성 질환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그 전까지는 면도나 자극을 피하고, 꽉 끼는 옷은 삼가며, 향 없는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물, 통증, 급격한 확산이 생기면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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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고 얼굴에 로션만 발라도 충분한가요
지성 피부의 경우 세안 후 로션만 발라도 기본적으로는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로션이 필수인가”라는 질문에는 조건부로 그렇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세안 직후 피부는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지 분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막기 위해 가벼운 보습은 필요합니다. 지성 피부라면 유분감이 많은 크림보다는 가볍고 흡수 빠른 로션이나 젤 타입 보습제를 소량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로션을 바르고 나서 번들거림, 트러블이 없다면 현재 방식은 문제 없습니다.로션이 꼭 필요 없는 경우는 세안 후에도 당김이 전혀 없고, 피부 트러블이나 과도한 피지 증가가 없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생략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10대 지성 피부에서는 최소한의 보습이 오히려 피지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추가로 꼭 고려해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낮 시간 외출 시에는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선크림은 필수에 가깝습니다. 여드름이 잘 생긴다면 논코메도제닉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세안 + 가벼운 로션이면 기본 관리는 충분하고, 낮에는 선크림을 추가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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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발진이 일어났는데 건선인가요 습진인가요
사진과 경과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설명하신 양상은 건선보다는 습진(접촉성 피부염, 화폐상 습진 등)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한 달 전에도 동일 부위 또는 유사 부위에 발생했고 보습 연고(비판텐) 사용 후 호전되었다면, 만성 염증성 질환인 건선보다는 일시적인 피부 장벽 손상이나 자극에 의한 습진 쪽에 더 부합합니다. 건선은 보통 경계가 매우 뚜렷하고 두꺼운 각질이 반복적으로 생기며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현재처럼 붉고 약간 가렵다면 우선 자극을 최소화하고 보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판텐 같은 보습·재생 연고를 하루 2-3회 발라보는 것은 적절한 초기 대응입니다. 다만 3-5일 정도 사용해도 호전이 없거나, 점점 붉어지거나 가려움이 심해지면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가 필요한 습진일 수 있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물집, 진물, 통증이 동반되면 자가 치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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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청력이 떨어지는 이유가 뭔가요?
나이가 들수록 청력이 떨어지는 현상은 흔히 노인성 난청이라고 하며, 대부분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일부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내이(달팽이관) 안에 있는 청각 세포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손상되고 재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세포들은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또한 청신경 자체도 노화로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내이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청각 기관의 대사와 기능이 저하됩니다. 여기에 평생 누적된 소음 노출,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 흡연이나 특정 약물 사용 등이 영향을 더합니다.이런 변화 때문에 고음부터 잘 안 들리기 시작하고, 말소리는 들리지만 또렷하게 구분이 안 되는 양상이 흔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어느 정도의 청력 저하는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진행 속도가 빠르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이 생긴다면 단순 노화 외 원인이 없는지 이비인후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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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병 인지 치료는 어떻게해야할지 부탁드려요
위내시경에서 위 입구 쪽에 붉은 혹이 3개 보였다는 설명만으로 병명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해당 위치와 색깔을 고려하면 비교적 흔한 양성 병변 가능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가장 흔한 것은 위 점막이 만성 염증에 반응해 자라난 과형성 용종입니다. 보통 붉고 부드러우며 다발성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은 암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위산 억제제를 오래 복용한 경우에는 위저선 용종도 생길 수 있는데, 대개 양성입니다. 다만 드물게 초기 위암이나 이형성 병변도 내시경상 붉은 융기처럼 보일 수 있어 조직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당뇨나 간수치 상승 자체가 이런 혹을 직접적으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당뇨가 있으면 전반적인 염증 상태가 지속될 수 있고, 간질환이 있는 경우 출혈 경향이나 시술 후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치료와 경과 관리는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양성 용종이면 경과 관찰이나 필요 시 내시경적 제거를 시행합니다. 크기가 크거나 비정형 소견이 있으면 절제 후 정기 추적 내시경이 필요합니다. 만약 전암성 병변이나 암이 의심되면 추가 검사와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현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시행했거나 예정된 조직검사 결과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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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부진이랑 오른쪽 하복부 통증이 계속 있어요
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5주 이상 지속되는 식욕저하, 간헐적인 우하복부 중심 복통, 과민성 장증상 병력, 초기 체중 감소입니다. 20대 여성에서 이 조합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 범주입니다.설명드리면, 긴장·스트레스와 연관된 과민성 장증후군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에서는 가스 팽만감, 위치가 왔다 갔다 하는 복통, 적은 양에도 더부룩함, 식욕 감소가 흔합니다. 과일은 상대적으로 위 배출이 빨라서 괜찮고 밥·고기에서 더부룩한 점도 이 양상과 맞습니다. 우하복부 통증이 있어도 염증성 맹장염이라면 점점 심해지고 압통, 발열, 혈액검사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진찰상 배제되었고 5주간 악화 없이 반복되는 점은 급성 염증 가능성을 낮춥니다.체중 감소는 처음 2주간 섭취량 감소에 따른 변화로 보이며, 이후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악성 질환 가능성을 더 낮춥니다. 췌장암은 연령, 증상 양상, 통증 위치 모두에서 현재 상황과는 거리가 멉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상복부 통증, 속쓰림, 조기 포만감과는 연관될 수 있으나 우하복부 통증의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위장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사 대상은 됩니다.다만 5주 이상 식욕저하와 체중 변화가 있었으므로, 다른 내과에서 기본적인 확인은 권장됩니다. 일반적으로는 혈액검사, 염증 수치, 간기능, 갑상선 기능, 복부 초음파 정도로 충분하며, 필요 시 헬리코박터 검사나 위내시경을 고려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기능성 질환으로 보고 식사 조절, 스트레스 관리, 장운동 조절 약물 위주로 치료합니다.현재 변 색과 형태, 통증 양상만으로 응급 신호는 보이지 않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밤에 깨는 통증, 지속적인 체중 감소, 발열, 혈변이 동반되면 즉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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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때 부터 왼쪽 손목에 통증이 있었어요
말씀하신 양상으로 보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반복 사용에 따른 손목 힘줄 염증이나 인대 과사용 손상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왼쪽 손목의 바깥쪽 통증은 스마트폰, 필기, 마우스 사용 등 누적 부하로 흔히 발생합니다. 수년간 간헐적으로 지속되었다면 자연적으로 완전히 소실되기보다는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현재 보호대 없이 지켜보는 것만으로 호전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통증이 있는 시기에는 손목 사용을 줄이고, 가능하면 단기간이라도 손목 보호대를 착용해 관절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은 만성 통증에, 냉찜질은 사용 후 통증이 심할 때 적절합니다. 파스는 일시적 완화 효과만 있습니다.다만 통증이 수년간 반복되고 있고 위치가 비교적 일정하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구조물(힘줄, 인대, 관절)의 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필요 시 초음파나 엑스레이로 평가하고, 물리치료나 재활운동을 병행하면 악화와 만성화를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을 참고 사용하는 기간이 길수록 회복에는 더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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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이 뿌옇게 흐려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양상으로 보면 알레르기와 관련된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이나 안구건조가 있으면 각막 표면이 고르지 않게 되면서 오후로 갈수록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빛 번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눈약 점안 후 증상이 호전되는 점도 이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특히 낮 동안 눈을 많이 사용하거나 건조한 환경에 있으면 오후에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다만 3~4일간 지속되는 시야 흐림, 빛 번짐은 단순 알레르기 외에도 각막염, 심한 안구건조증, 안압 상승, 초기 포도막염 등 다른 안과적 원인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시력 변화가 반복되거나 지속되면 정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결론적으로 알레르기 때문일 가능성은 있으나, 현재 증상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안과 진료를 통해 시력 검사, 각막 상태, 안압 확인은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증상이 계속되거나 점안 후에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 지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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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자가접종시 약 복용중이면 증상 있나요
요점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에서는 감염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입술 헤르페스 보균자가 눈이나 손가락에 자가접종되는 경우라도, 아시클로버를 복용 중이면 바이러스 증식 자체가 억제됩니다. 이 약은 단순히 증상만 가리는 약이 아니라 바이러스 복제를 막는 항바이러스제이기 때문에, 감염이 성립되기 어렵습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헤르페스의 자가접종은 대부분 2–10일 이내에 국소 증상(물집, 통증, 작열감, 충혈 등)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접촉 후 2주가 지났고 해당 부위에 아무 증상이 없다면, 약 때문에 증상만 숨겨진 ‘무증상 국소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즉, 바이러스가 감염에 성공했으나 약 복용으로 인해 전혀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는 실제 임상에서는 거의 보고되지 않으며, 현재처럼 2주 이상 무증상이면 감염 실패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추가로, 이미 장기간 보균자인 경우에는 자가접종에 대한 면역도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어 처음 감염자보다 위험이 더 낮습니다.현재로서는 추가 검사나 조치가 필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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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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