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경사가 심한데 자세 교정법 추천부탁합니다
전반경사(anterior pelvic tilt)가 생긴 원인이 명확하네요. 하루 종일 서 있으면서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복부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집니다. 거기에 거북목과 어깨 말림까지 있으니, 전체적으로 상체가 앞으로 굽어진 상태인 것 같습니다.가장 중요한 건 일상 자세입니다. 서 있을 때 의식적으로 복부에 힘을 주고(배를 살짝 당기고), 골반을 중립 위치로 유지하려고 노력하세요. 즉 "엉덩이를 앞으로 집어넣고, 배꼽도 살짝 위로 당긴다"는 느낌입니다. 이 자세를 유지하기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고 근육이 적응합니다.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운동들입니다. 첫째, 브릿지(bridge): 누워서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반복. 10회 × 3세트, 하루 한두 번. 이건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서 골반 안정성을 높입니다. 둘째, 플랭크(plank): 팔꿈치를 이용한 정적 자세 유지. 처음엔 20초부터 시작해서 60초까지 늘립니다. 복부 코어를 강화합니다. 셋째, 글루트 스쿼시(glute squeeze): 서 있거나 앉아서 엉덩이 근육만 집중해서 수축했다 이완했다 반복. 20회 × 3세트.거북목 교정입니다.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운동(chin tucks)을 하루에 여러 번 하세요. 목 뒤 근육을 스트레칭할 때는 한 팔로 머리를 가슴 쪽으로 부드럽게 누르고 30초 유지.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춰서 일할 때도 고개를 덜 숙이도록 하세요.어깨 말림 개선입니다. 문틀을 이용한 가슴 스트레칭: 문 옆에 서서 팔을 90도로 올리고 몸을 문 반대쪽으로 비틀어 가슴을 펴줍니다. 30초 × 3회. 또한 등 근육 강화(로우 운동, 역 파리)를 병행하면 어깨가 뒤로 당겨집니다.가장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위의 운동들은 각각 5분에서 10분 정도면 할 수 있으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퇴근 후 저녁에 한 번씩만 꾸준히 하면 3주에서 4주 안에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자세 개선이 없으면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서 있으면서 나쁜 자세를 반복하면 운동 효과가 상쇄됩니다. 그래서 일하면서도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또한 내장지방 감소를 위해 식이 조절과 가벼운 유산소(걷기, 가벼운 조깅)도 병행하면 더 빨리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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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이 생겼을 때 손으로 짜거나 만지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모낭염을 손으로 짜거나 만질 때 생기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손으로 짜거나 자극했을 때의 악화 메커니즘입니다. 모낭염은 모낭 내에 세균(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염증인데, 손으로 짜면 여러 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첫째, 손의 상재균이 직접 상처로 들어가면서 세균 수가 증가합니다. 둘째, 짜는 행위 자체가 모낭 벽을 손상시켜서 염증을 더 자극합니다. 셋째, 고름이 나오면서 주변 모낭까지 감염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cascade effect). 넷째, 짜면서 상처가 깊어지면 진피층까지 침범해서 더 심한 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실제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감염 악화는 당연하고, 그 결과로 더 큰 농양(abscess)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단순 모낭염이었다면 며칠이면 낫지만, 짜거나 자극한 경우는 1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으로 번질 위험도 있습니다. 손으로 자극하면서 손가락으로 다른 부위까지 옮겨질 수 있거든요. 특히 면도한 부위나 다리 같은 광범위한 부위에 모낭염이 있다면, 손으로 자극하는 과정에서 여러 곳에 동시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흉터와 색소침착 위험입니다. 표피층만 손상되는 가벼운 모낭염이라면 흉터는 안 남습니다. 다만 질문자가 "손으로 자꾸 짜고 만진다"고 하셨으니, 반복적인 자극으로 진피층까지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치유 과정에서 흉터 조직이 형성될 수 있고, 특히 등이나 가슴처럼 피부가 당기는 부위에서는 더 눈에 띄는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색소침착은 거의 모든 염증 후에 생깁니다. 염증이 심할수록, 그리고 치유 과정이 길수록 색소침착도 더 진하고 오래갑니다. 손으로 자극해서 악화된 경우 보통 2주에서 6개월 정도 갈색이나 보라색으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올바른 관리 방법입니다. 첫째, 절대 짜지 마세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고름이 있어도 손대지 않는 게 낫습니다. 둘째, 청결 유지인데, 손으로 자주 만지지 않으면서 하루에 한두 번 온수로 부드럽게 씻고 완전히 말립니다. 셋째, 항생제 연고(무피로신, 바시트라신)를 얇게 바르고 거즈로 덮습니다. 넷째, 면도는 잠시 피하고, 꽉 끼는 옷도 피해서 마찰을 줄입니다. 다섯째, 손을 자주 씻고 손가락으로 다른 부위를 만지지 않습니다.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모낭염이 일반적으로는 3일에서 1주일이면 저절로 낫습니다. 다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가세요. 증상이 3일 이상 악화되거나 호전이 없는 경우, 열이 나거나 주변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경우(봉와직염으로 진행), 여러 곳에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 얼굴에 생긴 경우(감염이 뇌까지 갈 수 있어 위험), 당뇨가 있는 경우(감염 위험이 높음), 고름이 계속 나오는 경우입니다.병원에서는 보통 항생제 연고와 필요하면 경구 항생제를 처방합니다. 더 심한 경우는 절개 배농(고름을 빼는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질문자의 상황이 "자꾸 손으로 짜거나 만진다"고 하셨으니, 습관을 고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손가락을 대신해 깨끗한 온찜질을 해주거나, 손가락이 닿지 않도록 밴드를 붙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지금 상태가 이미 반복적으로 짜진 상태라면, 흉터와 색소침착이 남을 가능성이 있으니 피부과에 가서 현재 상태를 평가받고 필요하면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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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주름도 유전이 있나봐요.어릴때부터
목주름이 어릴 때부터 있었다고 하시니 유전적 요소가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피부의 콜라겐 구조나 피부 두께, 그리고 피부 탄력성 자체가 유전으로 영향을 받거든요. 특히 목 부위는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어서 자연스럽게 건조해지기 쉽고, 햇빛 노출도 많아서 더 노화가 두드러집니다.목주름 개선은 수술과 비수술 옵션이 모두 있습니다. 먼저 비수술 치료들입니다. 화학 박피(chemical peel)는 목 부위 피부를 벗겨내서 새 피부를 드러내는 방법인데, 얕은 주름에는 효과적입니다. 레이저 치료(프락셀, CO2 레이저 등)도 피부 재생을 촉진해서 주름을 개선합니다. 라디오파 치료나 초음파 치료(울쎄라 같은)도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톡스나 필러 주입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수술적 치료도 있습니다. 목주름이 매우 심할 경우 플라스틱 수술(목 리프팅, neck lift)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건 피부를 당겨서 주름을 펴는 방법인데, 결과가 오래 지속되지만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현실적으로 가장 추천할 만한 순서는, 먼저 피부과에서 비수술 치료(화학 박피나 레이저)를 시도해 보는 거고, 그 효과가 제한적이면 성형외과에서 수술 옵션을 상담받는 방식입니다. 특히 질문자가 "얼굴은 동안"이라고 하신 부분을 고려하면, 얼굴과의 어울림을 생각해서 목 부위만 집중 치료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다만 현실적인 부분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유전적으로 주름이 많은 경우, 어느 정도는 개선되지만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치료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진행됩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관리(햇빛 차단, 보습, 필요시 반복 시술)가 중요합니다.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건, 피부과에 가서 현재 피부 상태를 평가받고 어떤 치료가 가장 효과적일지 상담받는 겁니다. 개선 가능성이 충분하니, 너무 낙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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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바닥쪽 피부가 일부 어두운? 느낌 병일까요?
사진을 보니 엄지발가락 밑바닥 부위에 어두운 색소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60대 남성이시고 당뇨와 고혈압이 있으신 상황이라서, 이 부분을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가능성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멍(혈종, hematoma)입니다. 최근에 발을 다친 기억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심하지 않은 타박상도 발바닥처럼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에서는 어두운 색으로 보일 수 있고, 일주일 정도면 충분히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둘째는 색소 침착(pigmentation)입니다. 당뇨가 오래되면 피부 색소 변화가 생길 수 있고, 특히 발처럼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셋째는 피부 감염이나 곰팡이 질환입니다. 다만 이 경우 보통 가려움이나 따끔거림이 동반되거나 색이 더 회색 또는 검은색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넷째는 점(nevus, 모반)입니다. 이것도 평생 무해할 수 있지만, 당뇨 환자에서 발에 생기는 색소 변화는 항상 주의깊게 봐야 합니다.다섯째, 가장 신경 써야 할 가능성은 악성 흑색종(melanoma)의 초기 신호입니다. 특히 발바닥에 생기는 색소 변화는 주목해야 하는데, 색이 비대칭적이거나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크기가 늘어나거나, 여러 색상이 섞여있으면 더욱 그렇습니다.지금 해야 할 일입니다. 당뇨가 있으신 상황이고 발의 색소 변화가 1주일 이상 지속되었으니, 피부과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빨리 가세요. 색이 점점 진해지거나 크기가 늘어나거나, 색상이 여러 개(검정, 갈색, 회색, 빨강 등)가 섞여있거나,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가려움이나 출혈이 있거나, 주변 피부가 붓거나 붉어지는 경우입니다.당뇨 환자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당뇨로 인해 발 감각이 떨어져있을 수 있고, 그래서 작은 손상도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발 건강이 중요한 만큼, 이런 변화는 무시하지 않고 전문의에게 확인받는 게 최선입니다.현재 상황에서는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꽉 끼는 신발을 피하고,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게 중요합니다. 피부과에서 더모스코피(피부 확대 검사)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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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디스크 집에서 치료되나요??
일자목(거북목, forward head posture)으로 인한 두통은 집에서의 관리만으로도 상당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디스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먼저 중요합니다.일자목과 경추 디스크는 다릅니다. 일자목은 자세 문제(C자 곡선이 일직선 또는 역순으로 변형)이고, 경추 디스크는 추간판이 손상되거나 탈출한 것입니다. 현재 두통의 원인이 단순 자세 문제인지, 아니면 실제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경추 X선이나 MRI가 필요합니다. 정신과에서 "일자목이다"라고 지적하신 건 자세 문제를 본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영상 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만약 자세 문제만 있다면, 집에서의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만으로도 3주에서 4주 안에 두통이 50% 이상 호전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렇습니다. 첫째, 경추 후방 근육(목 뒤쪽) 스트레칭: 턱을 살짝 아래로 당기고(쌍발이중턱 자세), 목 뒤쪽을 느껴봅니다. 10초간 유지 × 10회, 하루 3회. 둘째, 흉부(가슴) 스트레칭: 문틀을 이용해 가슴을 펴는 스트레칭을 30초 × 3회. 셋째, 견갑골 강화: 누워서 양팔을 옆으로 벌리고 들었다 내렸다 반복. 일상에서는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고, 책상과 의자 높이를 조정해서 자세를 바로잡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도수치료 비용이 부담된다면, 위의 자가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4주 동안 꾸준히 해봤는데도 두통이 줄지 않는다면, 그때는 MRI 검사를 받아 실제 디스크가 있는지 확인하고 의료 개입을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다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만약 팔이 저리거나, 손가락이 마비되거나, 목을 구부릴 때 팔까지 찌릿하는 통증이 있다면, 이건 신경 압박 신호이므로 빨리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 가세요. 그리고 집에서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자가 매사지는 피하세요. 잘못하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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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타박(멍) 진단 받았는데 나을 수 있을까요?
질문자의 상황이 정말 길고 답답했을 것 같습니다. 1년 가까이 통증이 반복되다가 이제야 원인을 찾았으니까요. 질문들을 하나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골타박만으로 1년 가까이 통증이 반복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종골(발뒤꿈치뼈)은 체중을 받는 부위라서 매일 자극을 받습니다. 골타박이 깊거나 광범위하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인 자극을 받으면서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처럼 "쉬면 괜찮아지는 듯하지만 활동하면 다시 아프다"는 패턴은 전형적인 부분 회복 상태에서의 반복 자극입니다.일상생활만으로도 악화될 수 있나요?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종골은 걷기만 해도 체중의 1.5배 정도 하중을 받습니다. 부분적으로 손상된 뼈는 그 부위에 응력이 집중되므로, "가볍게 걷는 것"이라도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래서 반깁스 고정이 필요한 거고요.반깁스로 충분히 안정시키면 달리기나 운동을 할 수 있나요? 재발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크게 줄어든다"는 건, 완전히 0이 되는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특히 반복적인 고강도 운동(장거리 달리기, 줄넘기, 점프)은 골타박 부위에 다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회복 후에도 단계적으로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발바닥까지 아픈 건 골타박 때문인가요? 네, 맞습니다. 종골은 발 아치(족저근막)의 부착점이고, 족저근이 종골에서 시작됩니다. 종골 골타박이 있으면 이 부위의 염증과 부종이 족저근까지 영향을 미쳐서 발바닥 전체가 아프게 됩니다. 특히 질문자가 처음 비골건염으로 진단받았던 건, 실제로는 종골 문제가 골타박 주변 연부조직을 자극하면서 마치 다른 부위의 문제처럼 보였을 수 있습니다.체외충격파가 골타박에 도움이 되나요? 제한적입니다. 체외충격파는 건 질환(비골건염, 족저근막염) 치료에는 근거가 있지만, 골타박(bone contusion)에 대한 효과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질문자가 이미 7~8회를 받았는데 효과를 못 느꼈다면, 이건 진단이 애초에 비골건염이 아니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지금 MRI로 골타박을 확인했으니, 체외충격파보다는 "보존적 치료(안정, 물리치료)"에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회복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나 운동은? 영양제로는 특별히 증명된 게 없지만, 뼈 회복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가 표준 체중 정도라면 영양 결핍은 아닐 것 같습니다. 회복 중에는 강화 운동보다는 "보존적 물리치료"가 중심입니다. 즉, 종골 부위에 직접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발목과 종아리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비골건 강화 운동이나 족저근막염 스트레칭을 중단해야 할까요? 지금은 일시 중단하는 게 맞습니다. 반깁스 기간(2주) 동안은 종골에 모든 자극을 줄이는 게 우선입니다. 비골건 강화나 족저근막 스트레칭은 결국 종골과 그 주변 부위에 긴장을 주기 때문에, 회복 중에는 역효과가 될 수 있습니다. 반깁스를 제거한 후 의료진의 지도 하에 천천히 재개하는 게 좋습니다.현실적 조언입니다. 질문자의 1년 반복 통증은 부분적 회복 상태에서 계속 자극을 받으면서 만성화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 "진단"을 받은 것 자체가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첫째, 반깁스 2주 동안 절대 안정. 둘째, 2주 후 반깁스 제거 후 통증 평가. 셋째, 회복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활동을 늘려가기. 넷째, 회복 후 달리기 같은 고강도 운동은 최소 2개월 이상 기다린 후, 걷기 → 가벼운 조깅 → 본격 달리기 식으로 천천히 진행.체외충격파는 아마 이번에는 "골타박이 충분히 회복된 후, 혹시 재발을 막기 위해" 정도의 보조적 역할로만 고려될 것 같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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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뒷부분이 늘 가렵워요 자다가도 발톱으로 끍어서 흉터투성이에요
발목 뒷부분(발뒤꿈치 위쪽, 아킬레스건 주변)이 지속적으로 가려운 상황이 심하네요. 자다가까지 긁을 정도라면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겁니다.이 부위가 특히 가려운 이유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피부 건조입니다. 발뒤꿈치와 그 주변은 피지선이 적어서 원래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입니다. 나이가 50대이고 기저질환이 여러 개 있으신 상황이라면, 전신 피부 건조가 있을 수 있습니다.둘째는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신발의 뒷부분이 자극을 주거나, 양말 소재가 맞지 않거나, 세제 성분이 남아있어도 그 부위만 반복적으로 자극받으면 가려움이 올 수 있습니다.셋째는 무좀이나 다른 곰팡이 감염입니다. 발뒤꿈치는 땀과 습도가 쌓이기 쉬운 부위라서, 곰팡이 번식에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가려움과 함께 피부가 하얗게 벗겨지거나 갈라진다면 무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넷째는 신경성 가려움입니다. 반복적으로 자극받은 부위는 신경이 과민해져서, 실제 자극이 없어도 가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가 "자다가도 발톱으로 끍는다"고 하신 건 습관적 긁힘(habitual scratching)이 시작되었다는 신호입니다.질문자가 와파린을 복용 중이신 부분도 중요합니다. 와파린은 항응고제라서 피부 상처 치유가 느립니다. 그래서 긁은 자국이 흉터로 남기 쉽고, 반복적으로 긁으면 상처가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지금 해야 할 일입니다. 첫째, 피부과 진료를 받으세요. 직접 보고 만져봐야 무좀인지, 피부염인지, 단순 건조증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그 부위를 되도록 긁지 않도록 신경 쓰세요. 밤에 자동으로 긁는 습관이 있다면, 손톱을 짧게 깎고 면장갑을 끼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하루 한두 번 따뜻한 물로 그 부위를 씻고 완전히 말린 후, 보습제(크림이나 로션)를 충분히 발라주세요. 특히 발뒤꿈치는 일반 바디 로션보다 발 전용 크림이 더 효과적입니다.넷째, 신발을 확인하세요. 뒷부분이 너무 딱딱하거나 높으면 마찰을 일으킵니다. 쿠션이 있는 신발이나 발뒤꿈치 부분에 패드를 붙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양말은 순면 소재를 쓰고, 하루 여러 번 바꿔 신어서 습도를 관리하세요.만약 피부과 진료에서 무좀이나 곰팡이 감염이 나온다면 항진균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단순 건조증이나 피부염이라면 적절한 연고와 보습 관리로 대부분 호전됩니다.면역력 저하는 이 문제의 직접 원인이라기보다, 여러 기저질환이 있으신 상황에서 피부 회복력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반복적으로 긁고 있으니 상처 감염도 주의해야 합니다. 와파린 복용 중이므로 피부과 진료 때 이 사실을 반드시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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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미각 저하 과연 돌아오긴 할까요?
질문자의 상황이 정말 답답하실 거 같습니다. 후각 저하가 한 달 이상 지속되니까요. 하지만 좋은 소식은, 현재 "냄새가 아예 안 난다"가 아니라 "50% 정도 난다"는 점입니다. 이건 후각 회복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입니다.먼저 후각 손상의 메커니즘입니다. 후각 세포(olfactory receptor cell)가 완전히 죽으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한데, 질문자의 경우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히 죽은 상태라면 "냄새가 난다"는 감각 자체가 없을 텐데, 질문자는 여전히 가까이서 맡으면 냄새를 느낀다고 했거든요. 이건 후각 세포가 기능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대신 현재 상황은 이렇게 해석됩니다. 폐렴 이후 축농증으로 인한 비강 염증이 후각 상피(olfactory epithelium)를 자극하거나 부종시켰고, 이게 냄새 분자가 후각 세포에 도달하는 걸 방해하고 있을 가능성입니다. CT에서 "아주 약간의 염증이 남아있다"는 진단이 바로 이것입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나 일부 항생제도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후각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질문자가 "후각 세포가 죽은 건 아닐까" 걱정하시는 건 이해가 되지만, 현재 증거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세포가 죽었다면 회복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후각 상피는 신체에서 재생 속도가 빠른 조직이라서, 세포가 손상되었더라도 새로운 세포가 4주에서 8주 안에 재생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의 경우는 세포 재생보다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게 우선입니다.현재 해야 할 일입니다. 첫째, 처방받은 항생제를 정확하게 계속 복용하세요. CT에서 남은 염증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둘째, 비강 세척을 하세요.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비강을 헹굼으로써 염증 분비물을 제거하고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비강 스프레이(생리식염수나 스테로이드 비강스프레이, 의사 지도 하에)를 사용해서 염증을 추가로 가라앉히세요. 넷째,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세요.회복 타이밍입니다. 축농증으로 인한 후각 저하는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대부분 서서히 회복됩니다. 질문자처럼 현재 50% 정도 회복된 상태라면, 앞으로 2주에서 4주 안에 더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완전히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건 개인차가 있어서, 80~90% 정도까지만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약 4주 이상 진행이 없거나 악화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추가 평가를 받으세요. 후각 기능 검사(olfactory testing)나 재차 영상 검사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은 염증을 다루는 게 핵심입니다. 처방받은 항생제와 함께 비강 관리를 꼼꼼히 하면, 후각 회복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완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현재 50% 상태에서 더 나아질 거라고 기대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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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 빨리 낫는법 아는사람 답변해줘
목소리가 잠기고 갈라지는 건 성대의 염증이나 부종 때문입니다. 기침과 가래가 없다면 상기도 감염보다는 성대염(laryngitis)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빨리 낫게 하려면 성대를 최대한 쉬어야 합니다. 말을 최소화하고, 속삭이듯 말하기보다는 완전히 입을 다물고 쉬는 게 낫습니다. 따뜻한 물이나 따뜻한 음료(생강차, 꿀물)를 자주 마셔서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찬바람이나 냉방기 바람을 피하고,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약물 관리로는 목이 붓는 걸 가라앉혀야 하는데, 약국에서 파는 루골 용액으로 양치하거나, 로젠지(목 캔디) 형태의 소염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으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이 도움이 됩니다. 감기약의 항히스타민 성분은 목을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일반적으로 성대염은 3일에서 1주일 정도면 호전되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통증이 있거나 삼킬 때 고통스러우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세요. 폴립이나 다른 성대 질환일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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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트라를 눈두덩이까지 발라서인지 염증이 생겼어요.
수란트라(트라넥삼산 성분의 미백 제품)를 눈두덩이까지 발랐을 때 붉은 발진이 생겼다면, 그 부위의 피부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신호입니다.눈두덩이 주변 피부는 얼굴 다른 부위보다 훨씬 얇고 민감합니다. 트라넥삼산은 미백 성분이지만 자극성이 있을 수 있고,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한 눈가 부위에 사용하면 자극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 나타난 붉은 발진이 바로 그것입니다.앞으로의 관리 방향입니다. 첫째, 당분간 그 제품 사용을 중단하세요. 최소 3일에서 5일 정도 휴약 기간을 가져야 피부 자극이 가라앉습니다. 둘째, 발진 부위에는 순한 보습제(세라마이드 함유 제품이나 약국의 비자극적 로션)만 얇게 바르고, 자극적인 제품(비타민 C, 레티노이드, 필링 제품)은 피하세요. 셋째, 그 부위를 자주 만지거나 긁지 마세요.증상이 호전되는 타이밍입니다. 경미한 접촉성 피부염이라면 3일에서 5일 안에 발진이 옅어지기 시작합니다. 만약 일주일 지났는데도 붉기가 남아있거나 더 심해지면, 피부과 진료를 받으세요. 스테로이드 연고가 필요할 수 있거든요.다시 사용할 때는 조심하세요. 발진이 완전히 없어진 후, 눈가는 완전히 피하고 얼굴의 다른 부위(광대뼈 아래, 이마, 턱)에만 사용하는 식으로 범위를 제한하세요. 혹은 제품 자체를 눈가 주변에는 쓰지 않는 제품으로 바꾸는 게 더 간단합니다.지금 상황에서 보습만 충분히 해주면 괜찮아질 가능성이 높지만, 그게 천천히 진행될 텐데 빨리 회복하려면 피부과에서 진정 연고를 한번 받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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