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허리통증및 허리마모 + 운동복귀에 관하여
제시된 경과를 보면 구조적 디스크 탈출이나 심한 협착보다는, 요추 주변 근육·인대 염좌와 이에 따른 염증, 그리고 재개 시점이 빨라 신경 자극 증상이 동반된 상황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CT에서 디스크 공간이 유지되고 꼬리뼈 이상이 없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다리 저림은 실제 신경 압박이 아니라, 염증이나 근육 긴장에 의해 신경이 일시적으로 민감해진 상태에서도 흔히 나타납니다.운동 복귀 여부는 “기간”보다 “증상 안정성”이 기준입니다. 현재 상태처럼 통증이 일상생활에서 거의 없고, 안정 시 통증이 없으며, 특정 동작에서만 경미한 불편 정도라면 점진적 복귀는 가능합니다. 다만 과거처럼 주 5에서 6회 고강도로 바로 돌아가는 것은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주 3회는 적절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다만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강도와 구성입니다. 초기 2에서 4주 동안은 통증 유발 동작을 철저히 배제하고, 축성 하중이 큰 운동(스쿼트, 데드리프트, 바벨 로우 등)은 제외하거나 매우 낮은 강도로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신 코어 안정화 운동(플랭크, 데드버그, 버드독)과 가벼운 머신 위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재발을 판단하는 기준도 중요합니다. 운동 중 통증이 발생하거나, 운동 다음 날 통증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우, 또는 다리 저림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는 아직 회복이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경우는 강도를 낮추거나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시점에서 주 3회 저강도, 점진적 복귀는 가능하나 “완치 후 운동”이 아니라 “회복 과정 중 재활 운동” 단계로 접근해야 합니다. 초기 4주 정도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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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혈 양이 너무 많아요.....
현재 양상은 단순 소량의 부정출혈이라기보다 “비정상 자궁출혈” 범주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리 종료 후 3일 뒤 다시 시작되었고, 힘주면 흘러나올 정도이며 하루 반 정도 패드가 찬다면 임상적으로 무시하기 어려운 출혈량입니다.원인은 기능적 호르몬 불균형이 가장 흔하지만, 반드시 배제해야 할 원인들이 있습니다. 임신 관련 문제(초기 유산, 자궁외임신), 자궁내막 용종, 자궁근종, 자궁내막 증식, 드물게는 자궁경부 병변 등이 포함됩니다. 통증이 없다고 해서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선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배란이 불규칙하거나 황체 기능이 불안정할 경우 자궁내막이 불균형하게 두꺼워졌다가 탈락하면서 “시기와 양이 불규칙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덩어리 혈이나 갑작스러운 다량 출혈로 나타나기도 합니다.현재 상황에서는 다음 평가가 권장됩니다. 임신 반응 검사, 질식 초음파를 통한 자궁내막 두께 및 구조 확인, 필요 시 혈액검사(빈혈, 호르몬). 이는 산부인과에서 비교적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즉시 진료가 필요한 기준도 중요합니다. 한 시간에 패드 하나 이상을 지속적으로 적시는 경우, 어지럼증·심계항진 같은 빈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혈덩이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경우입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기능성 출혈로 판단되면 호르몬 치료(경구 피임약 또는 프로게스틴)가 흔히 사용됩니다. 구조적 병변이 있으면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현재 출혈량을 고려하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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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설거지할 때 오른쪽 발가락에 쥐가 자주 나던데 힘을 주어서 그런 걸까요? 쥐가 나는 원인이 뭔가요?
말씀하신 상황은 전형적인 “국소 근육 경련” 양상입니다. 서서 설거지할 때 발가락에 힘이 지속적으로 들어가면서 근육 피로와 신경 과흥분이 겹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맨발이거나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발가락을 구부리는 자세가 반복되면 발가락 굴곡근이 계속 수축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병태생리는 근육 수축을 조절하는 신경 신호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합니다. 정상적으로는 수축과 이완이 번갈아 일어나야 하는데, 피로, 탈수, 전해질 불균형(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상황에서는 신경이 과흥분되어 “지속 수축” 상태가 됩니다. 이때 근육 섬유가 동시에 강하게 수축하면서 발가락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말리거나 펴지는 형태가 나타납니다.종아리 쥐와의 연관성도 설명됩니다. 둘 다 같은 기전으로, 수면 중에는 혈류가 상대적으로 줄고 근육 길이가 짧아진 상태가 유지되면서 경련이 더 쉽게 발생합니다. 혈액순환 문제라기보다는 “근육 피로 + 전해질 + 신경 조절 문제”의 복합 요인이 핵심입니다.유발 요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시간 서 있기, 발가락에 힘 주는 습관, 탈수, 땀 많이 흘린 뒤 수분·전해질 부족, 카페인 과다, 특정 약물 등이 있습니다.관리 방법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설거지 시 쿠션 있는 슬리퍼 착용, 발가락에 힘 주지 않도록 의식적 이완, 작업 중간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수분은 갈증 전에 소량씩 나누어 섭취하고, 땀이 많은 날에는 전해질 보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 종아리와 발바닥 스트레칭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경과 중 다음 상황이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경련 빈도가 점점 증가하는 경우, 낮에도 반복되는 경우, 근력 저하나 감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한쪽에만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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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충분하게 마시라고 하던데 목마를 때 마시면 안 좋은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갈증은 체내 수분이 이미 일정 수준 감소한 뒤 나타나는 “지연된 신호”입니다. 혈장 삼투압이 상승하거나 체액량이 감소하면 시상하부 갈증 중추가 자극되어 느끼게 되는데, 이 시점은 대략 체중의 1에서 2퍼센트 정도 수분이 감소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갈증이 느껴질 때는 이미 경미한 탈수 상태에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이 상태에서는 혈액 농축으로 심박수 증가, 운동능력 저하, 체온 조절 능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운동 중에는 열 방출이 떨어져 피로감이 빨리 옵니다. 다만 건강한 신장을 가진 경우, 일시적인 경미한 탈수 자체가 신장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문제는 반복적이거나 과도한 탈수로 이어질 때로, 이 경우 신장 혈류 감소와 함께 급성 신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운동 시 수분 섭취는 “갈증 기반”보다는 “예방적 섭취”가 권장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운동 2시간 전 400에서 600밀리리터, 운동 중에는 15에서 20분마다 150에서 250밀리리터 정도를 나누어 섭취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땀이 많은 환경에서는 시간당 0.5에서 1리터까지 필요할 수 있으며,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운동에서는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가 도움이 됩니다.핵심은 갈증이 오기 전에 소량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며, 소변 색이 짙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실용적인 기준이 됩니다. 지나친 수분 섭취 역시 저나트륨혈증 위험이 있어 “과도한 물만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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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플 빨간색부위에 뭐가생겼습니다.
사진상 병변은 눈 안쪽 눈꺼풀 피부에 작은 흰색 또는 살색의 구진 형태로 보이며, 수개월 지속된 점을 고려하면 비염증성 병변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비립종(각질이 피하에 갇힌 형태)이며, 그 외로 한관종(땀샘 기원 양성 종양)도 감별에 포함됩니다. 크기가 작고 통증·염증이 없고 서서히 유지되는 양상은 두 질환 모두에서 흔합니다.비립종의 경우는 자연 소실이 드물고, 표피 바로 아래에 각질 낭이 형성된 구조라 연고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피부과에서 미세 절개 후 압출하면 간단히 제거됩니다. 한관종은 구조적으로 땀샘 증식이라 압출로 해결되지 않고, 필요 시 레이저 치료를 고려합니다. 다만 한관종은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 완전한 구분은 제한적이나, 크기·색·위치상 비립종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급히 치료해야 할 상황은 아니지만 미용적 불편이 있다면 피부과에서 제거 가능합니다. 집에서 바늘로 찌르거나 짜는 것은 감염과 색소침착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크기 증가, 색 변화, 출혈,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다른 병변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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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등을 두딪히면 멍이 잘들어서 걱정이에요
가벼운 충격에도 멍이 잘 드는 경우는 대개 피부와 모세혈관이 상대적으로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며, 특히 손등처럼 피하조직이 얇은 부위에서 흔합니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피부 콜라겐 감소로 혈관 지지 구조가 약해지는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이 경우 외상이 경미해도 모세혈관이 쉽게 파열되어 멍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다만 단순 체질로 보기 전에 확인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갑자기 멍이 잘 생기기 시작했거나, 특별한 외상 없이도 멍이 반복되는 경우, 멍의 크기가 크거나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잦은 경우는 혈소판 이상이나 응고 기능 이상을 감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양 결핍, 간 기능 이상, 특정 약물 복용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즉시 심각한 질환을 강하게 의심할 소견은 제한적이지만, 변화 양상이 최근 시작되었거나 빈도가 증가하는 흐름이라면 기본적인 혈액검사로 혈소판 수치와 응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외상 최소화와 함께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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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수지인데 안 아플 수가 있나요??
진행하면 통증이 생길겁니다. 방아쇠수지는 굴곡건과 활차 부위의 마찰·비후로 인해 건이 걸렸다가 풀리면서 “튕김”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통증은 흔한 증상이지만 필수는 아니며, 초기 단계나 염증 반응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통증 없이 기계적인 걸림만 나타나는 형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현재처럼 통증 없이 굽힐 때 걸렸다가 튕겨지는 양상은 비교적 초기 단계 또는 경증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진행하면 통증이 동반되거나 아침에 뻣뻣함, 잠김 현상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치료는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통증이 없고 기능 제한이 크지 않다면 과사용을 줄이고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가 1차 선택이며, 반복되거나 고정 잠김이 발생하면 수술적 활차 절개를 고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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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쌍수 실제거 후 라인낮추기 수술을 같이 진행하는게 나은지 따로 진행하는게 나은지
현재 수술 후 3주 시점이면 조직 부종과 유착이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라인이 과도하게 높거나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낮아지고 자연스러워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종 결과가 아닌 상태”에서 재수술 방향을 동시에 결정하는 것은 변동성을 감수하는 선택이 됩니다.#1 실 제거와 라인 재설정을 같은 날 시행하는 장점은 수술을 한 번으로 끝낼 수 있고, 기존 유착을 풀면서 동시에 새로운 라인을 잡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효율적입니다. 다만 단점은 현재 조직 상태가 불안정하여 정확한 라인 설정이 어렵고, 과교정이나 비대칭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2 반대로 실 제거만 먼저 하고 일정 기간 경과를 본 뒤 라인을 재설정하는 접근은 조직이 안정된 상태에서 보다 정확하게 라인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현재 라인이 “과도하게 높다”는 주관적 평가가 초기 부종 영향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관찰 후 판단하는 것이 보다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단점은 수술이 2회로 나뉜다는 점입니다.정리하면, 자연스러움에 대한 불안이 크고 현재 라인이 확실히 과도하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라인 높이가 명확히 과도하고 조기 교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명확하다면 동시 진행도 고려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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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수술후 하지방사통 안사라져요
그렇다면, failed back surgery syndrome라고해서, 척추 뼈에 신경이 눌려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허리 신경 자체가 손상이 있어 방사통이 지속되는 것을 보는 것이 맞고, 이에 신경 통증 관련 약만 처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수술 이후에도 하지 방사통이 지속되는 경우는 임상적으로 드물지 않습니다. 현재 기술하신 양상은 단순 재발 디스크보다는 “수술 후 신경병증성 통증” 또는 이른바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범주에 더 가깝습니다. 병태생리는 수술 전 장기간 신경 압박으로 인한 비가역적 신경 손상, 수술 후 신경 주위 유착, 또는 중추 감작으로 설명됩니다. MRI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다는 점은 기계적 압박보다는 신경 자체의 기능적 손상 가능성을 지지합니다.증상 특징을 보면 발목부터 발끝까지 전기 오는 듯한 지속적 저림, 근력 저하, 과거 엄지 발가락 마비 병력은 L5 신경근 손상 후유증과 일치합니다. 특히 4년 이상 경과된 상태에서 완전 회복은 현실적으로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치료 목표는 “완치”보다는 통증 강도 감소와 기능 유지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현재 처방 약을 보면 트라마돌, 프레가발린, 사르포그렐레이트, 바클로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조합은 전형적인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접근입니다. 다만 프레가발린 150mg은 중간 용량 수준으로, 임상에서는 환자 반응에 따라 300에서 600mg 범위까지 증량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충분한 용량까지 올렸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또한 항우울제 계열(예: SNRI 계열)을 병용하면 통증 조절에 추가적인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접근은 몇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약물 치료 최적화입니다. 단순 유지가 아니라 용량 조절 또는 약제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신경차단술이나 경막외 유착박리술 같은 중재적 치료를 재평가할 수 있습니다. 과거 시술 경험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 재시도에서 반응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셋째, 척수신경자극기 삽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물 반응이 불충분한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에서 근거가 축적된 치료로, 특히 하지 방사통이 주 증상일 때 효과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고됩니다. 넷째, 재활치료입니다. 신경 손상 자체는 회복이 제한적이지만, 근육 불균형과 2차 통증을 줄이는 데는 의미가 있습니다.중요한 점은 “영상이 정상인데 왜 아픈가”에 대한 부분인데, 이는 실제 임상에서 매우 흔한 상황입니다. MRI는 구조를 보는 검사이기 때문에 신경의 기능적 손상이나 통증 전달 이상까지는 반영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영상 정상과 증상 지속은 모순되는 상황이 아닙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구조적 문제보다는 만성 신경병증성 통증 가능성이 높고, 단순 약 유지보다는 용량 최적화나 치료 단계 상승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통증의학과 또는 척추 전문 센터에서 척수신경자극기 포함한 단계적 치료 계획을 재설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다음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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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후두염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처방 관련 질문
급성 후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이후 발생하며, 병태생리는 후두 점막의 염증과 부종으로 인한 통증, 발성 변화, 기침으로 설명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연 호전 경과를 보이며, 수분 섭취, 음성 휴식, 진통소염제, 거담제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직업적으로 음성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나 통증·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단기간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후두 부종을 빠르게 줄이는 전략이 선택되기도 합니다. 이는 증상 완화 속도를 높이는 목적이지, 반드시 사용해야만 치료가 되는 약은 아닙니다.현재 상황에서 핵심은 “치료 필수 약인지”와 “복용 방식”입니다. 스테로이드는 후두 부종 감소와 통증 완화에는 효과적이지만, 감염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아닙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전혀 복용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급성 후두염은 다른 약물과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다만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특히 목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증상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은 있습니다.복용 방식과 관련해서는 임의로 용량을 줄이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일정 용량 이상에서 항염 효과가 의미 있게 나타나며, 저용량으로 줄이면 효과는 떨어지고 부작용 위험은 크게 줄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복용을 한다면 처방된 용량을 단기간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대로 부작용 경험 때문에 우려가 크다면 아예 복용하지 않고 경과를 보는 선택이 더 일관된 접근입니다.과거 트리암시놀론 주사 이후 전신 감각 이상을 3개월 정도 겪은 병력이 있다면, 이는 흔한 부작용은 아니지만 개인의 스테로이드 민감성이 높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만 주사제는 작용 지속시간이 길고 전신 노출이 크다는 점에서, 단기간 경구 스테로이드와 동일하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노출에 대한 불안이 타당한 상황이므로, 복용 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정리하면, 스테로이드는 반드시 필요한 약은 아니며 증상 완화를 빠르게 하기 위한 선택적 치료입니다. 복용을 결정한다면 처방된 용량을 단기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고, 불안이 크다면 아예 제외하고 보존적 치료로 경과 관찰하는 것도 임상적으로 허용되는 선택입니다. 단, 통증이 심해 수분 섭취가 어렵거나, 발성 장애가 지속되거나, 호흡 곤란이나 천명음이 동반되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참고로, 상기도 감염 및 후두염에서 스테로이드 사용은 증상 완화에 도움은 되나 필수 치료는 아니라는 점이 여러 임상 리뷰에서 일관되게 제시되어 있으며, 단기간 사용 시 전신 부작용 위험은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pToDate, BMJ Best Practice, American Academy of Otolaryngology 관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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