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터 양쪽 입술 옆에 구각염이 생겼어요
구각염은 입술 양쪽 끝이 갈라지고 따갑거나 아픈 염증으로, 침 자극, 입술 핥기 습관, 건조함, 영양 부족, 곰팡이 또는 세균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집에 있는 항생제 연고를 사용해도 되는지는 연고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처방받은 지 오래되지 않았고 피부용 항생제 연고라면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구각염은 세균보다 곰팡이 감염이나 자극성 피부염인 경우도 많아 항생제 연고만으로는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바셀린이나 보습제를 자주 발라 입가가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한편 최근 음료, 빵, 떡 위주로 먹고 다른 음식의 식욕이 떨어진 상태라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 비타민 B군, 엽산 부족은 구각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물론 구각염이 하루 만에 생긴 원인을 모두 설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편식이 지속되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만약 입안 통증, 혀 통증, 체중 감소, 피로감이 함께 있거나 식욕 저하가 수주 이상 지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나 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현재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면서 단백질이 포함된 식사(계란, 두부, 생선, 고기 등)를 조금씩이라도 챙겨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구각염은 대부분 적절한 관리로 1주에서 2주 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점점 심해지거나 진물이 나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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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말고 헤드폰 사용하면 좀 나은가요?
네, 일반적으로는 이어폰보다 헤드폰이 귀 건강에 조금 더 유리한 편입니다.이어폰은 소리가 고막 가까이에서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같은 음량이라도 귀에 가해지는 자극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반면 헤드폰은 스피커가 귀와 약간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주변 소음을 잘 차단하는 헤드폰은 시끄러운 환경에서 볼륨을 과도하게 높일 필요가 없어 도움이 됩니다.다만 중요한 것은 기기 종류보다 음량과 사용 시간입니다. 헤드폰이라도 큰 소리로 오랫동안 사용하면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귀 건강을 위해서는 최대 볼륨의 60% 이하로 듣고, 한 번에 60분 이상 연속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최소 볼륨 또는 편안하게 대화 소리가 들릴 정도의 음량이라면 청력 손상 위험은 상당히 낮습니다.또한 사용 후 귀가 먹먹하거나 이명이 생기거나,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느낌이 있다면 음량이 너무 큰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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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대 관련해서 궁금하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2번 받은 상태에서 운동 중 무릎이 틀리는 느낌이 들고 붓기까지 생겼으며, 이후 계속 무릎이 빠질 것 같은 불안정성이 있다면 십자인대 재파열이나 반월상연골판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특히 "무릎이 헛도는 느낌", "자꾸 꺾이는 느낌"은 십자인대 손상에서 흔한 증상입니다.정확한 진단은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필요하며,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전까지는 달리기, 축구, 농구 등 무릎에 부담이 큰 운동은 중단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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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이 출혈 되는데요 한달 째 안 가라앉아요
눈 충혈은 결막하출혈처럼 선명한 빨간 핏자국이 한곳에 고여 있는 것이 아니라, 눈 흰자에 가느다란 혈관들이 전체적으로 또는 일부에 퍼져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알레르기결막염, 안구건조증, 눈의 피로, 렌즈 착용, 결막염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특히 한 달 동안 충혈이 지속되고 가려움이 있다면 알레르기결막염이나 만성 결막염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으면 충혈이 더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다만 한 달 이상 충혈이 계속된다면 단순 피로로만 보기 어렵기 때문에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압 상승, 각막 질환, 포도막염 등은 드물지만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통증이 심하거나, 눈부심이 있거나,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곱이 많이 끼는 증상이 있다면 더 빨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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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임신가능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일반적으로 신뢰하셔도 됩니다.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혈액 베타 사람융모성생식선자극호르몬 검사는 매우 민감한 검사입니다. 관계 후 약 2주가 지난 시점에 검사했고 수치가 5 mIU/mL 미만이었다면 대부분 비임신으로 판단합니다.특히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상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있어 생리가 임박한 상태로 보인다고 설명받았다면, 당시 소견도 임신보다는 생리가 지연된 상태에 더 부합합니다.관계일을 말씀드리지 않았더라도 혈액 임신검사 결과 자체가 가장 중요한 근거이므로, 수치가 5 미만이었다면 의사가 비임신이라고 판단한 것은 적절합니다.다만 검사 후에도 생리가 계속 없고, 검사 시점으로부터 1주 이상 지났다면 임신 여부와 관계없이 생리 지연 원인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 재진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체중 변화, 수면 부족, 다낭성난소증후군, 배란 지연 등도 생리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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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허리가 아팠는데 낫고 왼쪽허리가 다시 아프네요
오른쪽 허리가 아팠다가 좋아지는 과정에서 왼쪽 허리가 아파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통증이 실제로 이동했다기보다는, 오른쪽이 아픈 동안 자신도 모르게 자세가 틀어지거나 체중을 왼쪽으로 더 싣게 되면서 반대편 근육과 인대에 부담이 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거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경우에도 한쪽 허리가 뻐근해질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허리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에 의한 통증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누워 있기보다는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통증이 있는 동안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비트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다리로 뻗치는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다리 힘 빠짐 등이 동반된다면 디스크 등 다른 원인도 확인해야 하므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처럼 허리만 뻐근한 경우에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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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플때 정형외과와 통증크리닉 중 어디를 가야 하나요?
허리 통증이 있고 엑스레이에서 3번, 4번 허리뼈 부위 이상을 들으셨다면 정형외과와 통증클리닉 모두 진료가 가능합니다.주사치료가 목적이라면 통증의학과(통증클리닉)가 더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정확한 원인 진단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면 정형외과에서 먼저 평가를 받고 필요한 경우 통증의학과로 연계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다리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가 있거나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간단히 말씀드리면, 주사치료를 고려 중이라면 통증클리닉을 방문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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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결림과 엉덩이 뭉침으로 통증있는데 도수치료 추천받았어요
말씀하신 증상은 목·어깨 근육 긴장, 승모근 통증, 둔부 근육 긴장과 관련된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거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우선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중 한 곳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특히 재활의학과는 자세 평가와 근육 불균형, 운동치료까지 함께 볼 수 있어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손으로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움직임을 개선하는 치료입니다. 치료 중 뭉친 부위를 누르거나 늘릴 때 통증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참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치료는 아닙니다. 다만 강하게 하는 치료가 반드시 좋은 치료는 아닙니다.주사치료는 근육 내 통증유발점 주사나 신경주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근육이 매우 뭉쳐 있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단기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사만 반복하는 것보다 자세 교정, 스트레칭,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한편 어깨와 엉덩이가 동시에 뭉치고 만성피로가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 문제 외에도 수면 부족, 스트레스, 빈혈, 갑상선 질환, 비타민 D 부족 등이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피곤하거나 전신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고려해볼 만합니다.현재 증상만 보면 응급한 상황은 아니며, 재활의학과 또는 정형외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도수치료 자체는 대부분의 환자가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정도의 강도이며, 치료 전 통증 정도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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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꾸 6시반에서 7시사이에 일어나요.
초등학교 5학년 남아가 밤 10시경 잠들고 아침 6시 30분에서 7시 사이에 일어난다면 총 수면시간은 약 8시간 30분에서 9시간 정도입니다. 성장기 아이에게 권장되는 수면시간은 보통 9시간에서 11시간 정도이므로 약간 부족하거나 하한선에 가까운 수준일 수 있습니다.다만 성장호르몬은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고 더 많이 분비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호르몬 분비는 수면 시간 자체보다 깊은 잠이 드는 초반 수 시간 동안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밤 10시에 잠들어 깊게 자고 있다면 오전 7시 이후까지 억지로 더 재운다고 성장호르몬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총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입니다. 만약 아이가 아침에 스스로 개운하게 일어나고 낮에 졸리거나 피곤해하지 않는다면 현재 기상시간 자체는 크게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키 성장이 걱정된다면 기상시간보다 취침시간을 조금 더 앞당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밤 9시 30분 정도에 잠들면 총 수면시간을 30분 정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성장은 수면 외에도 유전, 영양 상태, 운동, 사춘기 진행 정도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칼슘 섭취가 중요합니다.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 키와 몸무게가 또래 평균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최근 1년간 키가 몇 cm 정도 자랐는지가 성장 상태를 판단하는 데 더 중요한 정보입니다. 만약 또래에 비해 많이 작은 편이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성장곡선 평가나 성장판 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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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약 복용질문드립니다...,!!!!
질문하신 약들을 보면 펙스클루정(위산분비 억제제), 모사드린정(위장운동 촉진제), 뉴부틴서방정(위장관 운동 조절제), 락토엔큐캡슐(프로바이오틱스)로 보입니다.남아 있던 약을 복용하는 것 자체가 반드시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처방받았던 당시와 현재 증상이 같은 원인인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임의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증상이 자주 재발하거나 악화된다면 진료를 다시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간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약들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간독성이 흔한 약은 아닙니다. 급성간부전이 발생할 정도의 중증 간손상은 매우 드문 부작용에 해당합니다.다만 어떤 약이든 드물게 간수치 상승이나 간기능 이상이 보고될 수는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예측하기 어려운 특이반응이며, 현재 간수치가 정상이고 과거 지방간도 호전된 상태라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오히려 현재 위장 증상이 반복되는 이유가 중요합니다. 단순 소화불량인지, 위염인지, 과민성장증후군인지, 기능성 소화불량인지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한편 남은 약을 복용하려는 경우에는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는지, 처방받은 지 수개월 이상 오래된 약은 아닌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현재 증상이 명치 통증, 속쓰림, 복부 팽만감, 트림, 설사 중 어떤 것인지 알려주시면 약을 복용해도 될 상황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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