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조절제가 코 크기를 줄여주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지조절제가 “코 크기 자체를 줄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특정 조건에서는 코가 작아 보이는 효과는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피지조절제의 대표 약물은 이소트레티노인이며, 작용 기전은 피지선 크기 감소와 피지 분비 억제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 피지선이 위축되면 모공 확장과 피지 축적이 줄어들고, 피부 표면의 두께감이나 울퉁불퉁한 질감이 일부 완화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첫째, 피지가 많고 피부가 두꺼운 경우, 특히 코 부위에서 피지선 비대와 섬유화가 동반된 경우(예: 초기 단계의 비류마티스성 비대성 코), 약물로 피지선 크기가 줄면서 코의 “볼륨감”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둘째, 단순히 뼈나 연골 구조로 결정된 코 크기는 전혀 변화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구조적 코 크기 감소 효과는 없습니다.근거 수준을 보면, 이소트레티노인이 피지선 크기를 감소시키는 것은 교과서적 사실이며(피부과 교과서,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가이드라인), rhinophyma 초기에서 일부 크기 감소 효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다만 정상 범주의 코에서 “미용적 크기 축소”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근거가 제한적이며 표준 적응증이 아닙니다.정리하면, 피지가 매우 많은 경우에는 코가 덜 번들거리고 덜 부어 보이면서 작아 보일 수는 있으나, 실제 크기를 줄이는 치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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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통 찌릿한 두통이 너무심한데요..
정수리 부위에 “찌릿한” 양상의 두통은 임상적으로는 신경통성 통증 또는 일차성 두통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먼저 병태생리적으로 보면, 두피의 감각신경(후두신경 등)이 자극되거나 과민해지면 전기가 오는 듯한 짧고 강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후두신경통, 긴장형 두통, 일부 편두통 변형에서 이런 표현이 흔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이 두통이 구조적 뇌질환을 시사하는가”입니다. 뇌 MRI는 종양, 출혈, 혈관 이상, 뇌염 등 구조적 병변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두통(특히 긴장형 두통, 편두통, 신경통)은 MRI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MRI를 찍는다고 해서 “왜 아픈지 기능적 원인까지 모두 설명되지는 않는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뇌 CT보다 MRI가 미세한 병변, 특히 후두부나 뇌간, 혈관 인접 구조 평가에는 더 민감한 것은 맞습니다.현재 상황에서 MRI 필요성은 “경고 증상(red flag)” 여부로 판단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MRI 권고됩니다. 갑작스럽고 인생 최악 수준의 두통, 점점 악화되는 양상, 신경학적 이상(마비, 감각저하, 시야 이상 등), 발열이나 체중 감소 동반, 50세 이후 새롭게 발생한 두통, 암이나 면역저하 병력 등이 해당됩니다. 이런 소견이 없다면 영상검사 없이도 임상적으로 일차성 두통 또는 신경통으로 판단하고 치료를 먼저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질문하신 CT와 MRI 차이에 대해 정리하면, CT는 출혈, 큰 종양, 급성 병변 확인에는 유용하지만 작은 병변이나 신경 주변 구조 평가는 제한적입니다. MRI는 더 정밀하지만 비용과 접근성 문제로 모든 두통에서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국제 가이드라인(예: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에서도 경고 증상이 없는 두통에서는 영상검사를 일괄적으로 권고하지 않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증상만으로는 MRI를 반드시 찍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특히 “찌릿한 두통”은 신경통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다만 통증 양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거나, 빈도가 증가하거나,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된다면 MRI 시행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초기에는 진통제, 근육 이완, 자세 교정, 수면 개선 등 보존적 치료로 반응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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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9일째 연속됩니다. 오늘은 큰병원에ㅜ가봐야겠네요..
종합병원 이상으로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단순 상기도 감염을 넘어서는 원인 평가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특히 밤에 악화되고 흉통(기침 시 폐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하기도 병변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 1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급성 기관지염 이후의 기침 지속, 세균성 폐렴, 비정형 폐렴, 천식성 기침, 위식도 역류, 또는 후비루 증후군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 중 폐렴이나 기관지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흉통, 전신 근육통, 심한 피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이미 이비인후과와 내과 치료에도 반응이 없고,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이므로 단순 외래 수준을 넘어선 평가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종합병원 내 호흡기내과 방문이 가장 적절합니다. 일반 내과가 아닌 호흡기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필요한 검사는 흉부 X선 촬영이 기본이며, 이상 소견이 있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혈액검사, 염증 수치 평가, 필요 시 객담 검사까지 진행합니다. 특히 폐렴, 흉막염, 기흉 여부를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고 신호로는 호흡곤란, 고열 지속, 객혈, 흉통 악화, 산소포화도 저하가 있습니다. 현재 기술하신 통증과 전신 상태를 고려하면 지체 없이 방문하는 것이 타당합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세균성 감염이면 항생제, 기도 과민성이면 기관지확장제 및 흡입 스테로이드, 역류성 원인이면 위산 억제 치료를 병행합니다. 단순 진해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단계로 보입니다.참고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가이드라인과 Harrison 내과학에서는 3주 미만 기침이라도 악화 양상 및 전신 증상이 있으면 영상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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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와 잘 지내는 방법 궁금해요
사춘기는 뇌 발달과 호르몬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감정 조절 능력보다 감정 반응이 더 빠르게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예민함, 반항, 감정 기복은 병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상 발달 과정으로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전제를 부모가 받아들이는 것이 관계 유지의 핵심입니다.우선, 지적보다 공감이 우선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비합리적으로 보이더라도 즉각적인 교정이나 훈계보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를 먼저 들어주는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감정을 인정받은 이후에야 아이는 부모의 조언을 수용할 여지가 생깁니다. 반대로 초반부터 통제하거나 논리로 설득하려 하면 갈등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규칙은 줄이기보다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춘기에는 자율성을 요구하지만 동시에 경계가 필요합니다. 생활 습관, 예절, 가족 간 기본 규칙은 일관되게 유지하되, 세부 선택(옷, 취미, 친구 관계 등)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아이에게 맡기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기준이 흔들리면 아이의 반발은 더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셋째, 형제 간 갈등은 직접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소한 다툼마다 부모가 개입하면 경쟁 구도가 강화됩니다. 물리적 위험이나 명백한 불공정 상황이 아닌 경우, 각자 입장을 말하게 하고 스스로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넷째, 감정 폭발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해결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는 논리적 대화가 어렵기 때문에 일정 시간 거리를 둔 뒤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부모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마지막으로, 부모와의 긍정적 경험을 의도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대화가 잘 안되는 시기일수록 짧은 산책, 식사, 공통 활동 등 부담 없는 접점을 유지하는 것이 관계를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꾸준한 일상적 접촉이 신뢰를 유지하는 기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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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피로하고 침침할땐 어떻게해야할까
안구건조와 피로는 대개 눈물막 불안정, 장시간 근거리 작업, 노화에 따른 눈물 분비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특히 운전이나 화면 시청 시 증상이 두드러진다면 건성안 양상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생활 교정이 기본입니다. 화면을 볼 때 의식적으로 깜빡임을 늘리고, 20분 사용 후 20초 이상 먼 곳을 보는 방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내 습도 유지와 직접적인 바람(에어컨, 히터) 회피도 중요하며, 필요 시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하루 여러 차례 사용하는 것이 표준적 관리입니다.영양제 측면에서는 루테인 단독보다 복합 성분이 포함된 제제가 더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눈물층의 지질층 안정화에 기여하여 건조 증상 완화에 일부 근거가 있으며, 아스타잔틴은 조절력 개선과 피로 감소에 제한적이지만 긍정적 데이터가 있습니다. 비타민 A는 결핍 시 효과가 분명하나 과다 복용 위험이 있어 일반적인 경우 보충제보다는 균형 잡힌 식이가 권장됩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 병용은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양제 효과는 개인차가 크고, 중등도 이상의 건성안에서는 약물 치료를 대체하지는 못합니다.눈 운동은 단순하지만 지속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물체와 먼 물체를 번갈아 보는 조절 운동, 눈을 감고 온찜질 후 부드럽게 눈꺼풀 마사지를 하는 방법이 마이봄샘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눈을 좌우, 상하로 천천히 움직이며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보조적으로 유용합니다. 온찜질은 하루 1회에서 2회, 5분에서 10분 정도가 적절합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시력 저하, 통증, 충혈이 동반된다면 단순 건성안을 넘어 각막염, 안검염, 마이봄샘 기능장애 가능성도 있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인공눈물 외에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제 등 항염 치료까지 고려됩니다. 관련 근거는 Tear Film & Ocular Surface Society DEWS II 보고서,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가이드라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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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손목, 손관절 통증때문에 힘들어요
출산 후 한 달 시점에서 손목과 손가락 관절 통증은 매우 흔하며, 임상적으로는 ‘산후 건초염’ 또는 드퀘르벵 건초염(de Quervain tenosynovitis) 양상이 많습니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한 인대 이완과 출산 후 반복적인 손목 사용(특히 엄지 쪽으로 힘을 주는 동작)이 병태생리의 핵심입니다. 여기에 수면 부족과 지속적인 육아 부담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약물 없이도 조절 가능한 보존적 치료가 우선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목 사용 패턴 교정입니다. 아기를 안을 때 손목을 꺾어서 받치는 자세를 피하고, 손바닥 전체와 팔뚝으로 받쳐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엄지손가락에 힘이 집중되는 ‘집게형 지지’ 자세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유 시에는 쿠션이나 수유베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손목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보호대는 계속 착용하는 것이 맞지만, 단순 손목 보호대보다는 엄지까지 고정되는 형태가 더 효과적입니다. 통증이 있는 쪽은 가능한 한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한쪽만 계속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물리적 치료로는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2에서 3회, 10에서 15분 정도 시행하면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온찜질은 급성 통증기에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초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모유수유 중에도 사용 가능한 약물은 제한적이지만, 국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예: 디클로페낙 겔)는 전신 흡수가 거의 없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되는 편입니다. 다만 사용 전에는 산부인과 또는 정형외과에서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통증이 지속되거나 엄지 쪽 손목 통증이 특정 동작에서 심하게 유발된다면(예: 엄지를 쥐고 손목을 꺾을 때 통증), 주사치료(국소 스테로이드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는 모유수유 중에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기간에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는 자세 교정과 보호대 사용, 냉찜질이 핵심이며, 호전이 없으면 국소 치료나 주사치료까지 고려하는 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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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귀가 이 부딪힐때마다 좀 멍멍해요
현재 증상은 귀 자체 질환보다는 턱관절과 중이 압력 조절 문제와 연관된 기능적 이상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씹거나 이를 부딪힐 때 관절 움직임과 주변 근육 긴장이 이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 압력이 일시적으로 불균형해지면서 “물 찬 느낌, 먹먹함, 소리 울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괜찮다가 치아가 닿을 때만 울린다는 점은 턱관절 기전과의 연관성을 시사합니다.또한 감기 초기나 비염과 연관된 이관 기능 장애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 경우는 지속적인 먹먹함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발열, 뚜렷한 청력 저하가 없다면 급성 중이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현재로서는 딱딱한 음식이나 이를 세게 맞부딪히는 행동을 피하고 턱관절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자연 호전되는지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다만 증상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 통증, 이명이 동반될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고막 상태와 이관 기능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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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편도가 부었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편도 비대는 대부분 급성 인두편도염 형태로 시작하며, 원인은 바이러스가 가장 흔하고 일부는 세균 감염입니다. 초기에는 국소 염증으로 시작하지만 면역 반응이 진행되면서 통증, 발열, 전신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염증 진행을 억제하고 점막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미지근한 물로 자주 가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진통 및 소염 목적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은 통증 완화와 염증 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실내 습도 유지와 음주, 흡연 회피도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항생제는 권장되지 않으며, 세균성 인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사용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편도염을 넘어선 세균 감염 또는 합병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38도 이상의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 삼킴 곤란이 심한 경우, 한쪽 편도만 심하게 붓고 통증이 심한 경우, 고름이 보이는 경우, 또는 3일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이비인후과에서 진찰 후 필요 시 항생제 치료를 고려합니다.임상적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만으로도 바이러스성은 3일에서 5일 사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초기에 무리하거나 자극을 지속하면 증상 지속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참고: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UpToDate (Acute pharyngitis), IDSA guideline for streptococcal pharyng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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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모서리 머리 부딪힘 3일째 통증
외상 후 3일째 국소 압통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기술하신 양상만 보면 단순 두피 타박(contusion)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두피는 혈관과 신경이 풍부하여 작은 외상에도 통증이 수일에서 1주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눌렀을 때 통증이 남아 있고 머리 감을 때 아픈 것은 국소 연부조직 손상과 일치합니다.다만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두개강내 손상 여부 배제입니다. 현재 정보상 즉시 위험을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은 없지만, 다음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점점 심해지는 두통, 반복 구토, 의식 저하 또는 멍해짐, 시야 이상이나 복시, 한쪽 팔다리 힘 저하나 감각 이상, 경련, 지속적인 어지럼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두부 전산화단층촬영(CT)이 적응이 됩니다.현재처럼 국소 통증만 있는 경우에는 보존적 관리가 원칙입니다. 초기 1일에서 2일은 냉찜질, 이후에는 온찜질로 전환 가능하며, 진통제(예: 아세트아미노펜)는 사용 가능합니다. 두피 혈종이 만져지면 자연 흡수까지 1주에서 2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증상만으로는 응급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통증이 5일에서 7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위 경고 증상이 새로 나타나면 신경외과 또는 응급실 방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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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볼 곳이 없는데 한 번만 도와주세요ㅠㅠ
현재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 여드름보다는 국소 감염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유두 주변은 피지선과 유선 조직이 밀집된 부위라 일반 피부보다 염증 반응이 더 쉽게 발생합니다.우선 병태생리적으로 보면, 유두 주변에는 몽고메리선(Montgomery gland)이라는 피지선이 존재하는데, 이 부위가 막히면서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작은 구진 형태로 시작해 점차 커지고 통증을 동반하는 모낭염 또는 국소 농양(초기) 형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여드름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 증가, 압통, 돌출이 뚜렷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현재 기술하신 “처음엔 작다가 점점 커짐, 스치기만 해도 통증, 분홍색으로 돌출”은 다음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첫째, 유두 주변 모낭염 또는 피지선염둘째, 작은 피부 농양(고름이 내부에 차는 단계)셋째, 드물지만 유선 주변 염증(비수유성 유방염 초기)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단순 여드름은 보통 통증이 경미하고 크기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반면, 감염성 병변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과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입니다.현재 단계에서의 권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손으로 짜거나 자극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부위는 조직 손상이 생기면 염증이 깊어져 농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루 2에서 3회 정도 미지근한 온찜질을 시행하면 국소 혈류가 증가하면서 자연 배농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속옷은 마찰이 적고 통기성이 좋은 것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다만 아래 소견이 있으면 반드시 빠르게 외과 또는 유방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경우, 중심부가 노랗게 변하면서 고름이 차는 느낌이 드는 경우, 발적이 주변으로 퍼지는 경우, 열감이나 전신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절개 배농이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상태는 단순 여드름보다는 감염성 병변 가능성이 높으며, 초기 단계에서는 보존적 관리가 가능하지만 진행 시 치료 개입이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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