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입술이 자주 트고 갈라지는데, 립밤을 자주 바르는 것보다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방법일까요?
두 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입술이 이미 잘 트는 분이라면 립밤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더 직접적인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입술은 피지선이 거의 없어 피부보다 수분을 쉽게 잃기 때문에 보습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면 입술과 피부의 수분 증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것만으로 입술 건조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외출 전, 식사 후, 취침 전에 립밤을 수시로 바르고, 입술을 핥거나 뜯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라짐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향료나 멘톨이 없는 보습 위주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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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이 목에 걸린걸까요? 이물감이
현재 증상만으로는 기도에 취나물이 들어갔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기도에 음식물이 들어갔다면 보통 삼키는 순간 심한 기침이 연속으로 나거나, 숨이 차고, 말을 하기 어렵거나 쌕쌕거리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 내용처럼 숨도 잘 쉬어지고 말도 정상적으로 가능하다면 식도나 목 점막에 길쭉한 나물이 스치면서 점막이 자극되어 이물감만 남아 있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우선 물을 조금씩 마시고, 부드러운 음식을 천천히 드시면서 하루 정도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다만 이물감이 계속 심하거나 침도 삼키기 어렵고,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발열, 지속적인 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나 응급실에서 후두와 식도 주변을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취나물처럼 길고 질긴 음식은 점막에 걸린 느낌이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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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눈을 잘 안마주치는데 자폐증상일까요?
생후 47일이라면 아직 자폐를 걱정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얼굴을 잠깐 바라보거나 시선을 따라오는 정도가 개인차가 크며, 눈을 자주 마주치지 않는 아기도 흔합니다.보통 생후 2개월 전후부터 부모 얼굴을 더 오래 바라보고, 2~3개월이 되면서 사회적 미소와 눈 맞춤이 점차 뚜렷해집니다. 따라서 현재만으로 자폐를 의심할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생후 3개월이 지나도 사람 얼굴을 거의 보지 않거나, 눈 맞춤이 전혀 없고, 미소나 소리에 대한 반응도 부족하다면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현재는 아기와 20~30cm 정도 거리에서 자주 얼굴을 보여주고 부드럽게 말을 걸며 상호작용을 해주시면 충분합니다. 정기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발달 상태도 함께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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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절개수술은 보통 몇시간걸리나요?
해마경화증에 대한 오른쪽 전측두엽 절제술 또는 선택적 해마·편도체 절제술은 병원과 수술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자체는 약 3~5시간 정도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취 준비와 회복실 이동까지 포함하면 수술실에 머무는 시간은 5~7시간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수술 후에는 마취를 중단하면 대부분 30분에서 2시간 이내에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다만 졸리거나 멍한 상태는 수 시간 지속될 수 있으며, 수술 직후에는 중환자실이나 회복실에서 신경학적 상태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이름을 말하거나 손발을 움직여 보라는 지시에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 후 며칠간은 두통, 메스꺼움, 피로감이 있을 수 있지만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오른쪽 측두엽 수술은 일반적으로 언어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왼쪽보다 적은 편이지만, 개인에 따라 시야 변화나 기억력 변화 여부를 수술 후 평가하게 됩니다. 담당 의료진이 수술을 결정했다면 이러한 위험성과 기대 효과를 충분히 고려한 상태에서 계획한 것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이 이루어지면 발작 빈도가 크게 감소하거나 완전히 없어지는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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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벌레 물려서 부어올랐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목 부위는 붓기가 심해질 경우 기도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어 다른 부위보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둥글게 붉게 부어오르고 가렵고 따가운 증상은 벌레 물림에 의한 국소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긁지 말고 냉찜질을 10~15분씩 하루 여러 차례 해주시면 붓기와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나 벌레 물림 연고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다만 붓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입술, 혀, 목 안쪽까지 붓는 느낌이 들거나, 숨쉬기 어렵고 목이 조이는 느낌, 어지럼증이나 전신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면 즉시 119를 이용하거나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또한 붉은 범위가 계속 커지거나 고름, 심한 통증, 발열이 생기면 피부 감염이 동반되었을 수 있으므로 가까운 내과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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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낭염 체질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말씀하신 양상을 보면 피지 자체보다는 땀, 마찰, 피부 장벽 손상이 모낭염을 유발하는 체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운동을 쉬면 좋아지고, 운동 후 세안 과정에서 악화되며, 오히려 피지가 많은 상태에서는 덜 생긴다면 피부가 쉽게 자극받는 유형일 수 있습니다.운동 직전 세안을 하지 않는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운동 전에 세안을 하면 피부 보호막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땀과 마찰에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전에는 굳이 세안하지 않고, 운동 후 미지근한 물과 순한 세정제로 가볍게 씻은 뒤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세안 시 문지르지 말고, 수건으로도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반복적으로 모낭염이 생긴다면 현재 복용 중인 항생제만으로 해결하기보다 피부과에서 세균성인지, 말라세지아 모낭염인지, 여드름과 혼재된 상태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항진균제나 벤조일퍼옥사이드 세정제, 국소 치료제가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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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눈사람 배아 이식 10일차 피검사
5일 배양 동결배아를 이식한 후 10일째 혈중 베타 사람융모성생식선자극호르몬 수치가 50.1이라면, 임신이 확인되는 수치로 볼 수 있으며 초기 결과로는 무난한 편입니다.다만 한 번의 수치만으로 임신의 경과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48시간 후 수치가 약 2배 정도 증가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후 수치가 적절히 상승하면 정상적으로 임신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임신 5주에서 6주경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하게 됩니다.현재 결과만으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며, 예정된 2차 피검사를 통해 증가 양상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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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 나타나는 신체 변화에 대해서 궁금합니다에 대해
노화가 진행되면 대부분의 장기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피부는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고 뼈의 밀도도 낮아져 낙상과 골절 위험이 증가합니다. 시력과 청력은 저하되고, 심장과 혈관은 탄력이 감소해 혈압이 높아지기 쉬우며, 폐 기능도 감소해 운동 시 쉽게 숨이 찰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기능과 신장 기능이 점차 저하되어 변비, 탈수, 약물 배설 지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근력이 감소하고 쉽게 피로해지는 이유는 근육량 감소, 심폐 기능 저하, 호르몬 변화, 세포 재생 능력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모든 변화를 노화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 심한 기억력 저하, 지속적인 통증, 혈뇨, 호흡곤란 등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단백질 섭취, 만성질환 관리가 건강한 노화를 위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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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나면 몸이 따끔거리는 이유가 뭐죠?
땀이 날 때 가렵고 따끔거리는 증상은 가장 흔하게 콜린성 두드러기나 땀에 의한 피부 자극 때문입니다. 운동, 더운 환경, 뜨거운 목욕, 긴장 등으로 체온이 올라가 땀이 나면 피부에서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따끔거리거나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는 눈에 띄는 작은 두드러기가 함께 생기기도 하고, 피부 병변 없이 증상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증상을 줄이려면 체온이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하고, 땀이 나면 바로 샤워하거나 마른 수건으로 닦아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헐렁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피부가 건조하다면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 항히스타민제 등의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곤란, 입술이나 혀의 부종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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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레에 선스프레이 타입 있잖아요.
비오레 선스프레이가 가스를 사용하는 에어로졸 타입이 아니더라도, 얼굴에 직접 분사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직접 분사하면 미세한 액체가 눈에 들어가거나 흡입될 수 있어 질문자분처럼 눈가가 따갑거나 불편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도 대부분 얼굴에는 손바닥에 먼저 덜어 바르거나, 눈과 입을 감은 상태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분사하지 말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한 번 사용 후 눈가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면 대부분 일시적인 자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다음부터는 손에 먼저 뿌린 뒤 얼굴에 펴 바르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만약 눈의 통증, 충혈, 시야 흐림이 지속된다면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낸 뒤 안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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