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앚출 후 착색 빨리 없애는 노하우좀
여드름 후 착색은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으로, 멜라닌이 과도하게 침착된 상태입니다. 빠르게 개선하는 방법을 약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효과적인 성분은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와 알부틴(arbutin)이 포함된 미백 크림입니다. 여기에 더해 레티놀(retinol) 함유 제품을 저농도부터 시작하여 저녁에 사용하면 피부 턴오버를 촉진하여 착색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피부과 처방으로 받을 수 있는 것 중 가장 효과가 확실한 것은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 외용제입니다. 멜라닌 합성을 직접 억제하는 성분으로, 4% 농도의 처방 제품은 일반 미백 제품보다 효과가 빠릅니다. 또한 트레티노인(tretinoin) 외용제는 레티놀보다 훨씬 강력한 처방 성분으로, 착색 개선과 피부 재생에 가장 근거가 탄탄한 약물입니다. 다만 초기에 각질과 건조함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낮은 농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시술로는 저농도 화학박피(chemical peeling)나 레이저 토닝이 착색을 빠르게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든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착색 부위에 자외선이 닿으면 치료 효과가 상쇄되므로, SPF 50 이상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시는 것이 모든 치료의 전제 조건입니다. 40대에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지셨다면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외에 현재 사용 중인 제품이나 식습관 변화도 원인일 수 있으니, 피부과에서 여드름 원인 파악과 착색 치료를 함께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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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자기전 헬스로 아침에 피곤해 키안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면 부족이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키가 매년 1cm씩 크고 있다면 심각한 수준의 억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성장호르몬(growth hormone)은 수면 중, 특히 깊은 수면(서파수면) 단계에서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자기 전 격렬한 운동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아침에 피곤함이 지속되었다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최적 상태가 아니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운동 자체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어, 수면을 충분히 보장한 상태에서의 운동은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고3에도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성장판은 보통 만 18세에서 21세 사이에 닫히며, 매년 1cm씩 크고 있다는 것은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밤 11시 이전에 취침하여 7시간에서 8시간 이상 수면을 확보하시는 것이 남은 성장에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취침 2시간에서 3시간 전에는 마무리하시는 것이 수면의 질을 지키는 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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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두피가 울퉁불퉁?해요 꼭 산맥처럼요
두피가 뇌 이랑처럼 산맥 모양으로 울퉁불퉁해지고 범위가 넓어지는 증상은 약샴푸로 해결되지 않는 상태라면 원인을 다시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것은 두피 건선(scalp psoriasis)입니다. 건선은 피부 세포가 과도하게 빠르게 쌓이면서 두껍고 단단한 판(plaque)을 형성하는데, 두피에 생기면 울퉁불퉁한 능선 모양으로 만져지고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샴푸(항진균 샴푸)는 지루성 피부염에는 효과적이지만 건선에는 효과가 없어, 치료 방향이 달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또 한 가지 드물지만 외형이 매우 유사한 상태로 피부회선증(cutis verticis gyrata, CVG)이 있습니다. 두피 피부와 피하조직이 주름처럼 접혀 뇌 표면의 이랑과 유사한 형태를 띠는 상태입니다. 원발성으로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기도 하고, 이차적으로 호르몬 이상이나 다른 전신 질환과 동반되기도 합니다.약샴푸로 효과가 없었다면 피부과에서 단순 지루성 두피염 이상의 가능성을 다시 평가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두피 조직검사(biopsy)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건선으로 확인된다면 스테로이드 도포제, 비타민 D 유도체 외용제, 또는 광선치료 등 적절한 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전 피부과에서 조직검사 없이 처방만 받으셨다면, 이번에는 검사를 요청하시고 진단을 확실히 하신 후 치료 방향을 잡으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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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이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좋은 질문입니다.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T3, T4)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신체 전반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심박수, 체온, 에너지 생성, 성장 발달, 소화 기능 등 거의 모든 장기의 기능에 관여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피로, 체중 증가, 추위를 잘 탐, 무기력함이 나타나고, 과다하면 반대로 심계항진, 체중 감소, 더위를 잘 탐, 손 떨림 등이 생깁니다.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절제한 경우, 신체는 스스로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 수 없게 됩니다. 이때 레보티록신(levothyroxine)이라는 갑상선 호르몬 약물을 매일 복용하여 갑상선이 하던 역할을 대체합니다. 이 약은 인공 합성 호르몬이 아니라 천연 갑상선 호르몬과 동일한 구조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공복에 복용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용량은 혈액검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조정하며, 갑상선암의 경우 암 재발 억제 목적으로 정상보다 약간 높은 용량을 유지하기도 합니다.갑상선 전절제 후에도 약물 복용을 잘 유지하시면 일상생활이나 임신, 운동 등 대부분의 활동에 큰 제약이 없습니다. 다만 평생 복용이 필요하고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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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대장내시경 지금하는게 나을까요 미루는게 나을까요
지금 받으시는 것이 과한 검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적절한 시점입니다.대장내시경 권고 간격은 이전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용종이 없었던 경우 일반적으로 5년에서 10년 간격이 권고되는데, 마지막 검사가 5년 가까이 되었다면 지금 받으시는 것은 전혀 과하지 않습니다. 특히 45세는 대장암 발생률이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하는 연령대이고, 국가암검진 기준도 만 45세부터 대장암 검진을 권고하고 있어 타이밍이 오히려 잘 맞습니다.5년 전에 깨끗했으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아쉽게도 완전히 안심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대장 용종은 5년 사이에도 새로 생길 수 있고, 일부 용종은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 검사가 깨끗했다는 것은 오히려 현재 검사 결과도 좋을 가능성이 높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시면 됩니다.대장내시경 자체가 몸에 악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의학적으로 적응증이 되는 상황에서 시행하는 내시경은 반복해도 장기적인 해가 없습니다. 장 세척제 복용이 불편하고 수면 마취 과정이 번거롭지만, 검사 자체가 신체에 누적 손상을 주지는 않습니다.위내시경과 함께 같은 날 받으시면 준비 과정도 한 번에 끝나니, 올해 국가검진에 대장내시경을 함께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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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초경을 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19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는 원발성 무월경(primary amenorrhea)으로 분류되며, 이는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만 15세까지 초경이 없으면 검사를 시작하도록 권고되기 때문에, 현재 19세라면 이미 검사가 필요한 시점을 지난 상황입니다.원인은 다양합니다. 호르몬 축(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의 이상, 터너 증후군(Turner syndrome)과 같은 염색체 이상, 자궁이나 질의 구조적 문제, 갑상선 기능 이상, 또는 극도의 저체중이나 운동 과다로 인한 기능성 원인 등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이르게 시작하셨더라도 자녀에게 같은 패턴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유전적 요인 하나로 설명되지 않습니다.임신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신데, 원인에 따라 치료 가능한 경우도 많고 조기에 발견할수록 대처 범위가 넓어집니다. 반대로 방치하면 골다공증 등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지금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산부인과 또는 소아청소년과 내분비 전문 클리닉에 방문하시어 호르몬 혈액검사와 골반 초음파를 받아보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혼자 걱정하고 계셨을 시간이 길었을 텐데, 지금이라도 확인받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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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가서 앉아서 힘을 주면 피가 쏴악하면서 줄줄줄 나와요
겁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 증상은 꼭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힘을 줄 때 선홍색 피가 쏟아지듯 나오고 닦을 때는 나오지 않는 패턴은 내치질(internal hemorrhoid) 출혈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항문 안쪽 점막 하부의 정맥이 확장되어 있다가 복압이 올라가는 순간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대장 출혈보다는 항문 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 쪽 출혈은 대개 검붉은 색이거나 대변과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이번처럼 처음으로 심하게 쏟아지는 출혈이 생겼다면, 치질이라고 단정하기보다 직접 확인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은 외과 또는 항문외과로 가시면 됩니다. 내시경이 아닌 간단한 항문경 검사만으로도 출혈 원인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습니다.수술 여부는 출혈 정도와 치질 단계에 따라 결정되며, 모든 치질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라면 식이 조절, 좌욕, 약물 치료만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수술이 필요하더라도 최근에는 간단한 시술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오늘처럼 출혈량이 많았던 날 이후로 어지럽거나 기운이 없으시다면, 빈혈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는 빠르게 진료를 보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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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아랫배가엄청아파요왜이러는건가여
걷기도 힘들 정도의 통증이라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생리 예정일 즈음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반복된다면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배란통(mittelschmerz)입니다. 배란 시 난포가 터지면서 복강 내 자극이 생기는데, 오른쪽 난소에서 배란이 일어날 때 오른쪽 아랫배에 강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5일에서 7일 뒤 생리가 시작되는 패턴도 배란 후 황체기 기간과 일치합니다.다만 걷기 힘들 정도의 강도라면 단순 배란통 외에 난소 낭종(ovarian cyst) 파열이나 염전(torsion), 또는 자궁내막증(endometriosis)도 배제해야 합니다. 특히 자궁내막증은 생리통이 없어도 배란 전후 극심한 골반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매달 반복되고 있고 강도가 심하다면 지켜보시면 안 되고,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10대라도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으셔도 되며, 내진 없이 복부 초음파만으로도 기본적인 확인이 가능합니다.다음 번 통증이 올 때 발열, 구역, 극심한 통증 악화가 동반된다면 응급실을 바로 방문하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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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중 약을 하루 빠뜨렸어요.. 진행가능할까요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우선 중요한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파누엘은 레트로졸(letrozole), 소론도는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계열 약물입니다. 변형 자연주기에서 레트로졸은 배란 유도 또는 내인성 에스트로겐 조절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이 약물은 특정 시기에 연속 복용하는 것이 프로토콜의 핵심입니다. 하루 간격이 벌어졌을 때 실제로 주기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현재 몇 일차 프로토콜인지, 초음파상 난포 크기와 자궁내막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원격으로 안전하다 또는 문제없다고 단정드리기 어렵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중으로 담당 클리닉에 연락하시는 것입니다. 시험관 클리닉은 이런 상황에 대한 대응 프로토콜이 있으며, 추가 초음파나 혈액검사로 주기 진행 여부를 확인한 뒤 이식 일정 유지 또는 취소 여부를 판단해 드릴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야간이라면 대부분의 클리닉에 당직 연락처가 있으니 꼭 문의하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혼자 판단하여 약을 추가 복용하거나 복용량을 임의로 조정하시는 것은 하지 마시고, 반드시 담당 의료진의 지시를 먼저 받으신 후 다음 단계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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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거 들고 난 후 허리가 아플 때 치료방법
매일 반복되는 상황이라 관리 방법을 잘 익혀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우선 일이 끝난 직후 통증이 있을 때는 냉찜질을 20분 정도 적용하시는 것이 급성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틀 이상 지난 만성적인 뻐근함에는 온찜질이 더 효과적입니다. 소염진통제 계열 파스를 허리에 붙이는 것도 단기 통증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스트레칭은 일 전후로 나누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 시작 전에는 고양이-낙타 자세(cat-camel stretch)처럼 허리를 둥글게 말았다 펴는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하여 척추 주변 근육을 풀어주시고, 일이 끝난 후에는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겨 안는 자세로 30초씩 좌우 번갈아 가며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과 장요근(iliopsoas)을 이완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허리를 앞으로 깊이 숙이는 스트레칭은 디스크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급성 통증이 있을 때는 피하시길 권고드립니다.작업 중 자세도 매우 중요합니다. 무거운 것을 들 때 허리로 들지 말고 반드시 무릎을 굽혀 앉았다가 일어나는 방식으로 다리 힘을 사용하시고, 물건을 몸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서 드는 것만으로도 허리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코어 근력이 약하면 허리가 더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쉬는 날에는 플랭크나 데드버그(dead bug) 같은 복부 안정화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입니다. 통증이 다리로 뻗치거나, 저림이 동반되거나,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디스크 손상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는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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