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몸살이 왔을때 대처방법 알려주세요
말씀하신 증상, 즉 국소 발적과 발열이 동반된 경우는 단순 울혈성 젖몸살을 넘어 유선염(mastitis)으로 진행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수유는 계속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아픈 쪽부터 먼저 물리는 것이 유관 배출에 효과적이며, 수유가 어렵다면 유축기로라도 충분히 비워주셔야 합니다. 젖이 고여 있으면 염증이 더 악화됩니다. 타이레놀은 수유 중 복용 가능한 약물입니다.수유 전 따뜻한 찜질로 유관을 이완시키고, 수유 후에는 냉찜질로 부종과 통증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막힌 부위를 유두 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중으로 산부인과나 내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입니다. 발적과 발열이 동반된 유선염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치료가 늦어지면 유방 농양으로 진행해 절개 배농이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수유 중 사용 가능한 항생제가 있으므로 걱정 없이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몸무게가 날이 갈수록 빠져서 큰 병인지 궁금합니다
상황을 꼼꼼하게 정리해 주셔서 파악이 잘 됩니다.우선 안심이 되는 부분부터 말씀드리면, 3주간 적극적인 식이 제한과 운동으로 6kg을 감량하셨고, 이후에도 소화 장애로 인해 섭취량이 평소보다 줄어 있는 상태입니다. 먹는 양을 늘렸다고 하시지만 실제 섭취 칼로리가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간 근무자는 호르몬 리듬 이상으로 기초대사와 소화 기능이 모두 영향을 받아 체중이 불안정하게 변동되는 경우가 흔합니다.다만 식사량을 늘리고 운동을 중단했는데도 체중이 계속 감소한다는 점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조직검사와 헬리코박터 검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장 점막 손상이 있는 상태에서는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져 먹는 양 대비 실제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을 수 있습니다.식후 등이 아프다는 증상은 췌장이나 십이지장 부위 자극을 반영할 수 있으므로, 다음 진료 시 이 증상을 담당 선생님께 반드시 말씀드리시기 바랍니다.조직검사 결과를 받으신 후 체중 감소가 지속된다면 그때 추가적인 원인 검사, 즉 갑상선 기능, 혈당 재검, 흡수 장애 여부 등을 단계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적절한 순서입니다. 지금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소화에 부담 없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가끔 허리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데 아프진 않거든요
통증 없이 소리와 함께 풀리는 느낌이라면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닙니다.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하다가 움직이면서 소리가 나고 풀리는 것은 수면 중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인해 척추 주변 근막과 인대가 굳었다가 이완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40대에서 매우 흔합니다. 관절액 내 기포가 터지는 소리도 포함됩니다.다만 매일 아침 반복된다는 점은 척추 주변 근육의 유연성과 코어 근력이 저하된 상태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아침 기상 후 가벼운 허리 스트레칭을 습관화하시고, 수면 자세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옆으로 누울 때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는 것이 허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통증이 없고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당장 병원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소리와 함께 통증이 생기거나, 다리 저림이 동반되거나, 점점 뻣뻣한 시간이 길어진다면 정형외과에서 확인받으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가진통 때문에 힘들어서 유도분만 할지 고민이 됩니다. 보통 가진통이 며칠동안 가나요?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초산이시고 35주 6일이라는 점에서 상황을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가진통은 개인차가 크지만 수일에서 길게는 1주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상황은 단순 가진통으로 보기에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슬에 피가 섞여 나오기 시작했고,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규칙적인 수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진진통으로 이행 중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가진통은 보통 불규칙하고 자세 변화나 휴식으로 완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규칙적인 간격이 유지된다면 진진통 초기일 수 있습니다.유도분만 여부는 36주 시점에서 자궁경부 개대 정도, 태아 상태, 수축 패턴을 종합해서 담당 선생님이 판단하시게 됩니다. 36주는 후기 조산 경계로, 대부분 문제없이 잘 자라지만 만삭보다는 신생아 집중치료 필요성이 조금 높습니다.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수축 간격이 5분에서 7분 이내로 좁혀지거나, 출혈량이 늘거나, 태동이 줄어든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힘드신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유도 여부는 내일 진료에서 담당 선생님과 현재 자궁경부 상태를 다시 확인한 후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신생아 요즘같은 날씨에 옷을 어떻게 입혀야하는건지
신생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므로 현재 날씨 기준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5월 중순 현재 낮 기온이 20도 중반대이므로, 얇은 긴팔 내의나 얇은 긴팔 우주복 한 겹을 기본으로 입히시고 겉싸개나 얇은 담요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실내 병원은 에어컨이 가동되어 서늘할 수 있으므로 겉싸개는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BCG 접종 부위는 왼쪽 팔 상박이므로, 접종 시 소매를 걷어 올리기 쉬운 옷이 편리합니다. 타이트하게 조이는 옷보다 넉넉한 우주복이나 내의가 접종하기에도 편합니다.이동 중 직사광선과 바람을 막아주시고, 카시트나 유모차 사용 시 얇은 담요로 덮어주시면 됩니다. 아이 목덜미를 손등으로 만졌을 때 따뜻하면 적절한 상태이고, 땀이 나면 한 겹 줄이시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자궁적출 수술후 조리실 근무가능할까요?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두 가지 모두 답변드리겠습니다.조리실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자궁적출 방법에 따라 회복 기간이 다릅니다. 복강경 수술이라면 통상 4주에서 6주, 개복 수술이라면 6주에서 8주 이상 회복이 필요합니다. 조리실 업무는 장시간 서 있기, 무거운 솥이나 식기 운반, 고온 환경 노출이 동반되는데, 이는 수술 후 회복 중인 골반저 근육과 복벽에 상당한 부담을 줍니다. 특히 무거운 것을 드는 동작은 복압을 높여 봉합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회복 초기에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복귀 시점은 담당 산부인과 선생님께 업무 강도를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체중 증가에 대해서는, 자궁적출 자체가 직접적으로 살을 찌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난소를 함께 제거하는 경우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복부 지방이 늘고 기초대사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난소를 보존하는 수술이라면 이 영향이 훨씬 적습니다. 수술 전 담당 선생님께 난소 보존 여부를 확인하시고, 필요하다면 호르몬 치료 옵션도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회복 후 단백질 위주 식사와 걷기부터 시작하는 규칙적인 운동이 체중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코에 있는 블렉헤드가 몇년째 안없어져요
몇 년째 해결이 안 되셨다면 시중 제품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태입니다.블랙헤드는 모공 안의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된 것으로, 팩이나 클렌징으로는 표면만 일시적으로 제거될 뿐 모공 깊은 곳의 피지 생성 자체를 조절하지 못합니다. 개기름이 심하다는 것은 피지 분비 자체가 많은 체질이라는 의미이므로, 세안을 열심히 해도 근본 해결이 어렵습니다.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로는 먼저 아다팔렌(adapalene) 또는 트레티노인(tretinoin) 계열 레티노이드 외용제가 있습니다. 모공 안의 각질 주기를 정상화하고 피지 분비를 줄여 블랙헤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가장 근거 있는 방법입니다. 클리어틴과는 작용 기전이 다릅니다. 두 번째로 살리실산(BHA) 성분의 전문 제품은 모공 안까지 침투해 피지를 용해하는 효과가 있어 병행하면 좋습니다. 모공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면 레이저 시술도 함께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10대에 피부과 가는 것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지금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모공은 한번 늘어지면 회복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피부과 방문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정말 잘 먹는데 기립성 저혈압이 심한경우
잘 먹는데도 기립성 저혈압이 심하다면 식사량보다는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기립성 저혈압은 일어설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순간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인데,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째로 수분과 염분 섭취 부족입니다. 잘 먹더라도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거나 염분 섭취가 적으면 혈액량 자체가 부족해져 기립성 저혈압이 심해집니다. 하루 수분 섭취량과 짜게 먹는 편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둘째로 자율신경계 조절 기능의 문제입니다. 일어설 때 하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유지하는 기능이 떨어진 경우로, 체질적으로 이런 경향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20대 여성에서 비교적 흔합니다.셋째로 빈혈, 갑상선 기능 저하, 부신 기능 이상 등 기저 원인이 있는 경우입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혈액검사로 이 부분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5초간 앞이 캄캄해지는 정도라면 일상생활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내과에서 기본 혈액검사와 기립경사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당장은 일어날 때 천천히 단계적으로 일어서고, 물을 하루 1.5리터에서 2리터 충분히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앉으나 서나 졸립고 잠이 쏟아지는 이유는 뭔가요?
복용 중이신 약물이 졸음의 주된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인베가(paliperidone) 6mg은 항정신병 약물로, 졸음과 진정 효과가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탄산리튬도 일부에서 피로감과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 약물을 병용하면 진정 효과가 더 두드러질 수 있으며, 취침 전 복용 후 다음날까지 약물 혈중 농도가 유지되면서 낮 졸음이 지속되는 것은 전형적인 양상입니다.날씨가 흐린 날 더 심하다고 하셨는데, 이는 일조량 감소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주어 졸음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약물 효과와 상승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끊으시면 안 되고, 다음 정신과 진료 시 현재 낮 졸음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시기 바랍니다. 복용 시간 조정, 용량 조정, 또는 졸음 부작용이 적은 동일 계열 약물로 변경 등 담당 선생님과 상의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4.0 (1)
응원하기
는 안쪽 피부에 염증인지 뾰루지인지 났어요
안과에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눈꺼풀 안쪽, 즉 결막 면에 생긴 흰 병변은 마이봄샘(meibomian gland) 분비물이 막힌 산립종(chalazion), 세균 감염에 의한 다래끼(hordeolum), 또는 결막 낭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두 안과 영역에서 진단하고 치료하는 질환이며, 피부과나 내과에서는 직접 평가가 어렵습니다.눈을 비비거나 손으로 짜지 마시고 안과에서 확인받으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