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표면에 오돌토돌한거 어떻게 제거하죠
눈 밑이나 턱밑의 오돌토돌함은 흔히 비립종이나 폐쇄면포처럼 모공 또는 각질이 막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눈 밑은 피부가 매우 얇아서 여드름용 제품을 얼굴 전체와 똑같이 쓰면 자극이 더 잘 생깁니다. 비립종은 작은 흰 알갱이처럼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많고, 폐쇄면포는 피부색 또는 하얀 좁쌀처럼 여러 개가 퍼져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렌징은 강한 세정력보다 저자극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하루 2회 정도 순한 세안제로 가볍게 씻고, 문지르거나 스크럽하는 방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한 마찰과 자극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거칠고 오돌토돌한 느낌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분이 많은 연고형 제품이나 무거운 오일류는 일부 병변을 더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림은 성분 기준으로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턱밑처럼 면포성 병변이 의심되는 부위에는 살리실산 세안제나 아다팔렌, 트레티노인 같은 각질 조절 성분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레티노이드는 자극, 건조, 홍반이 흔해서 아주 소량으로 시작해야 하고, 눈가 가까이는 바르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젤라산도 비교적 무난한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역시 눈 밑 직접 도포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실제 적용은 이렇게 단순하게 시작하시면 됩니다. 아침에는 순한 클렌저와 보습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시고, 저녁에는 순한 클렌저 후 턱밑처럼 오돌토돌한 부위에만 각질 조절 성분을 소량 바르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처음부터 여러 기능성 제품을 겹쳐 바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주에서 8주 정도는 봐야 변화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눈 밑이 주된 문제라면 자가 압출이나 산 성분, 레티노이드를 가까이 쓰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눈 밑의 비립종은 집에서 없애려다 자극이나 색소침착, 흉터가 생기기 쉬워서 피부과에서 압출 또는 시술로 제거하는 편이 더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클렌징은 순하게 하시고, 광고성 크림보다 성분이 단순한 보습제 위주로 가시며, 턱밑에는 살리실산 또는 저강도 레티노이드 계열을 천천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눈 밑은 집에서 적극적으로 제거하려 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붉어짐, 가려움, 번짐, 통증이 있거나 병변이 딱딱하게 고정되어 오래 가면 피부과 진료로 정확히 구분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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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제거중인데 흉터같은경우는어떤레이져로 받나요??
대체로 문신 제거 레이저와 흉터 치료 레이저는 같지 않습니다. 문신 제거는 주로 색소를 깨는 장비를 쓰고, 볼록하게 올라온 흉터는 흉터의 두께, 붉은기, 가려움, 통증에 맞춰 다른 장비를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피부과학회와 미국피부외과학회 자료에서도 흉터 레이저는 흉터를 완전히 없애기보다 두께, 붉은기, 증상, 결을 줄이는 치료로 설명하고 있습니다.볼록한 흉터가 비후성 반흔이나 켈로이드 성향이라면, 가장 많이 거론되는 레이저는 펄스다이 레이저입니다. 이 레이저는 특히 붉고 도드라진 흉터, 가려움이 있는 흉터에 자주 사용됩니다. 반면 피부 표면의 울퉁불퉁함이나 질감 개선에는 프락셔널 이산화탄소 레이저나 어븀 계열 레이저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흉터 상태에 따라 다른 장비를 씁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볼록한 흉터는 레이저만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피부과학회 자료에서는 흉터 안 주사 치료, 특히 스테로이드나 5-플루오로우라실 주사와 레이저를 병행하면 결과가 더 나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최근 리뷰들도 비후성 반흔과 켈로이드에서 레이저 단독보다 병합치료가 자주 사용된다고 보고합니다.“흉터 치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를 찾아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미 색소 제거는 어느 정도 진행 중이고, 지금 문제의 핵심이 볼록한 흉터라면 흉터 치료를 많이 하는 곳이 더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아직 색소 제거와 흉터 평가를 같이 해야 한다면, 두 치료를 모두 자주 하는 피부과가 가장 실용적입니다. 특히 켈로이드 성향이 의심되면 일반적인 문신 제거 강도로 반복 조사하는 것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 흉터 진단과 치료 경험이 있는 곳에서 계획을 다시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볼록한 흉터에는 문신 제거용 레이저를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흉터용 레이저를 별도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펄스다이 레이저, 프락셔널 이산화탄소 레이저, 어븀 레이저 등이 대표적입니다. 실제 치료는 흉터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붉고 가렵고 점점 커지는 흉터면 켈로이드 쪽 평가가 우선이고, 단순히 약간 튀어나온 단단한 흉터면 비후성 반흔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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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는 관리의 영역이라고 하는데 어떤 관리법이 좋나요?
허리디스크는 실제로 많은 경우 “어떻게 일상을 조정하고, 어떤 운동을 지속하느냐”가 예후를 좌우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한 경우에도 보존적 치료로 디스크가 흡수되어 자연스럽게 회복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을 것입니다. 특히 MRI에서 디스크가 보인다는 것만으로 곧바로 나쁜 상태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영상에서 디스크 돌출이 보여도 증상이 거의 없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관리의 핵심은 디스크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통증과 신경 자극을 줄이고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생활 패턴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먼저 구분해야 할 것은 “MRI 소견만 있는 경우”와 “실제로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MRI에서 디스크가 있다고 들었더라도 허리 통증만 약간 있거나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라면 대개는 보존적 관리가 우선입니다. 반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 쪽으로 뻗치는 통증이나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저하가 동반되면 단순한 허리 통증이 아니라 신경근 자극을 동반한 추간판 탈출증일 가능성이 높아 관리 강도와 진료 계획이 달라집니다. 좋은 관리의 첫 번째 원칙은 “무리하지 않되 너무 눕지 않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허리가 아프면 오래 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 권고는 장기간 침상안정보다 가능한 범위에서 활동을 유지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통증이 심한 며칠 정도는 일시적으로 활동을 줄일 수 있지만, 오래 누워 지내는 습관은 회복을 늦추고 근육 약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은 통증을 참아가며 버티라는 뜻이 아니라,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천천히 유지하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두 번째 원칙은 “운동을 쉬지 말고, 종류를 잘 고르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 관리에서 가장 일관되게 권고되는 축은 운동입니다. 다만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무리한 코어 운동이나 반복적인 허리 굴곡 운동을 바로 시작하기보다, 걷기 같은 저충격 활동부터 시작해 증상을 보며 점진적으로 늘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후에는 복부와 몸통 안정화 근육, 둔근, 고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햄스트링과 고관절의 유연성을 회복하는 방향이 일반적입니다. NICE는 운동을 비수술적 치료의 중심 축으로 두고 있고, WHO 역시 만성 요통 관리에서 교육과 운동을 핵심 비수술 치료로 권고합니다.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통증이 심한 초기 1주에서 2주 정도에는 짧게 자주 걷기, 오래 앉아 있지 않기, 허리를 깊게 숙이는 동작과 비트는 동작 줄이기가 우선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루 10분에서 20분 정도의 걷기를 1회에서 2회 시행하고, 증상 악화가 없으면 시간을 조금씩 늘립니다. 이후 물리치료사나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진료를 통해 개인별 운동 처방을 받아 맥켄지 신전 운동, 코어 안정화 운동, 고관절 가동성 운동 등을 조합하는 것이 보통 더 안전합니다. 특정 운동 하나가 모든 디스크 환자에게 맞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자세에서 다리 통증이 줄고 어떤 동작에서 퍼지는지”를 기준으로 맞춤 조정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환자별 차이가 큽니다.세 번째는 자세와 생활 습관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있는 분들이 흔히 놓치는 부분이 오래 앉아 있는 시간입니다. 오래 앉은 자세, 특히 허리를 구부리고 앉는 자세는 디스크 내 압력을 높이고 증상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앉으면 30분에서 40분마다 한 번은 일어나 자세를 바꾸고, 의자에서는 허리를 끝까지 기대고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앉는 것이 낫습니다. 물건을 들 때는 허리로 숙여 들기보다 무릎과 고관절을 함께 굽혀 몸 가까이서 드는 것이 좋고, 들면서 비트는 동작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이든 일상이든 “빠르고 큰 동작”보다 “천천히 통제된 동작”이 더 안전하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네 번째는 체중, 흡연, 수면 같은 전신 관리입니다. 체중 증가는 요추와 디스크에 가해지는 기계적 부담을 높일 수 있고, 흡연은 디스크 퇴행 및 통증 만성화와 연관되어 관리에 불리합니다. 수면 부족도 통증 민감도를 높이고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관리라고 해서 스트레칭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체중 관리, 금연, 수면 위생까지 포함한 전반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관리”라는 이름으로 과하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들도 있습니다. 수동적 치료만 반복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NICE는 침, 견인 치료를 권고하지 않으며, 수기치료는 운동과 함께 묶여 있을 때만 고려합니다. 즉 마사지나 도수치료만 계속 받는 방식보다는, 그것이 운동과 활동 회복으로 연결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허리보호대나 코르셋도 단기적으로 편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핵심 치료로 보기는 어렵습니다.약물은 관리의 보조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약만으로 디스크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약은 통증을 낮춰서 움직임과 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심하거나 일상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의료진이 단기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주사나 약이든 “근본 해결”로 과장해서 받아들이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은 관리 실패의 의미라기보다, 적절한 시점에 선택하는 치료입니다. 대개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높지만, 진행하는 근력 저하, 일상 기능을 심하게 제한하는 지속적 좌골신경통, 보존적 치료에도 충분히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이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소변 장애, 회음부 감각 저하, 급격한 양하지 약화는 응급 평가가 필요한 경고 신호입니다. 이런 경우는 “관리해보자” 수준으로 미루면 안 됩니다. 정리하면, 좋은 허리디스크 관리는 “가만히 버티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기준으로 활동을 조절하면서, 걷기와 점진적 운동을 꾸준히 하고, 오래 앉기·숙이기·비틀기·무거운 들기 같은 유발 동작을 줄이며, 체중과 흡연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입니다. 가장 실용적인 시작점은 다음 정도입니다. 며칠 이상 눕지 않기, 하루 여러 번 짧게 걷기, 30분에서 40분 이상 연속으로 앉지 않기, 물건은 몸 가까이서 들기, 통증이 덜한 범위의 코어 및 고관절 운동을 전문가와 상의해 시작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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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논,노스카나,마데카솔을 발라도 낫질 않아서 추천으로 파티마겔2.5를 한번 바르고 잤는데
사진상으로는 여드름 병변 위에 과산화벤조일 자극이 급하게 올라온 모습이 가장 의심됩니다. 파티마겔 2.5는 과산화벤조일 성분의 여드름약이고, 처음 바를 때 홍반, 화끈거림, 벗겨짐,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품 안내에도 처음에는 일부 부위에 시험적으로 바른 뒤 이상반응을 확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지금은 우선 파티마겔을 중단하시고, 에크논·노스카나·마데카솔도 같이 당분간 중단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여러 외용제를 번갈아 바르면 자극성 피부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노스카나와 마데카솔은 활동성 여드름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어서, 현재처럼 붉고 예민한 병변에는 도움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세안도 약산성이나 순한 세정제로 1일 2회 정도만 하시고, 향이나 산 성분이 없는 보습제만 얇게 바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쓰셔야 자극 후 색소침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과산화벤조일은 햇빛 민감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오늘과 내일은 냉찜질을 5분에서 10분씩, 하루 몇 차례 가볍게 하시면 화끈거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스크럽, 각질제거제, 비타민C, 레티노이드, 살리실산, 패치, 압출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기만 있는 정도면 대개 며칠 내 가라앉기 시작하지만, 붓기가 심해지거나 진물, 물집, 심한 통증, 눈 주변 번짐이 있으면 접촉피부염 가능성이 있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정리하면, 현재는 무언가를 더 하려고하시기 보다는 [피부 자극을 진정시키는 단계]로 보입니다. 2일에서 3일 정도는 보습만 하면서 경과를 보시고, 가라앉은 뒤에도 여드름 치료가 필요하면 과산화벤조일이나 아다팔렌 같은 약은 아주 소량으로, 2일에서 3일 간격으로 시작하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일단 더 바르지 마시고 쉬시는 쪽이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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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땐 운동을 안하는게 좋을까요??
감기처럼 가벼운 상기도 증상일 때는 무조건 운동을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발열이 있거나 몸살이 심하거나 기침·가래·흉통·호흡곤란처럼 가슴 이하 증상이 있으면 운동은 쉬는 편이 안전합니다. 코막힘, 가벼운 인후통 정도만 있고 전신 상태가 괜찮다면 산책 정도의 아주 가벼운 운동은 가능하지만, 평소 하던 유산소나 근력운동 강도로 밀어붙이는 것은 회복을 늦추고 탈수나 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감기나 독감 같은 급성 감염 시에는 우선 회복이 중요하므로, 운동은 “유지”보다 “감량 또는 휴식” 쪽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NHS는 감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권고하고 있으며, 열이 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일상활동도 줄이라고 안내합니다.식단은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아플 때는 지나치게 엄격하게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굶거나 탄수화물을 과하게 제한하면 피로감이 더 심해질 수 있어서, 평소보다 조금 덜 엄격하게 하되 수분, 단백질, 적당한 탄수화물은 유지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예를 들면 죽, 국물, 밥, 계란, 두부, 과일처럼 소화가 쉬운 음식 위주로 드시는 편이 낫고, 식욕이 떨어지면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를 막는 것이 중요하므로 물은 자주 드시고, 땀을 많이 흘렸거나 열이 있었다면 전해질 보충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NHS도 감기 관리에서 충분한 수분과 건강한 식사를 권고합니다. 영양제는 결핍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빨리 낫게 한다”는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C, 아연, 비타민D 등을 많이 찾지만, 일반적인 감기 회복에서 효과는 제한적이거나 일관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추가로 여러 개 시작하기보다는 수면, 수분, 휴식, 해열진통제 같은 기본 관리가 우선입니다. 평소 먹던 영양제를 계속 드시는 정도는 대개 괜찮지만, 고용량으로 새로 시작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식욕이 없는데 공복에 여러 영양제를 드시면 속이 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열이 있거나 몸살·기침·흉부 증상이 있으면 운동은 쉬시고, 증상이 가벼우면 산책 정도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단은 감량식 자체를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회복 기간에는 너무 빡빡하게 하지 말고 수분과 영양을 우선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영양제보다 휴식과 수면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프거나, 식사를 거의 못 하거나, 심한 탈수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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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금방 차고 심장 뛰는 소리가 귀에 크게 들려요
네, 충분히 연관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는 증상”과 “심장이 크고 세게 두근거리는 느낌”은 갑상선 항진증이 잘 조절되지 않을 때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두근거림이나 불규칙하게 느껴지는 박동, 운동 시 숨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신력 있는 안내에서도 갑상선 항진증은 두근거림, 빠르거나 불규칙한 맥박, 운동 시 숨참과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다만 갑상선만으로 단정하면 안 됩니다. 실제 부정맥, 특히 심방세동 같은 리듬 이상도 숨참과 두근거림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이런 경우 맥이 불규칙하게 만져지거나 어지럼, 실신 전 느낌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서도 숨차는 증상이나 두근거림이 있으면 불규칙 맥박과 부정맥 평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한 가지는 현재 복용 중인 약입니다. 갑상선 약 자체의 용량이 아직 맞지 않거나, 반대로 맥박을 조절하는 약을 충분히 쓰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뇌혈관이 좁아져 복용 중인 약과 직접적인 관련은 약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 약은 맥박이나 혈압, 어지럼, 운동 시 불편감을 만들 수 있어 약 이름까지 확인해야 판단이 가능합니다. 빈혈, 탈수, 불안, 카페인, 수면 부족도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지금 증상이 “최근 들어 분명히 심해졌고” 숨참이 같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는 외래에서 미루지 말고 비교적 빠르게 확인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보통은 맥박과 혈압 확인, 심전도, 혈액검사로 갑상선 기능 수치와 빈혈 여부를 먼저 봅니다. 증상이 들쑥날쑥하면 24시간 또는 그 이상 심전도 기록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응급으로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거나, 가슴통증이 있거나,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거나, 실제로 실신한 경우, 두근거림이 오래 지속되며 멈추지 않는 경우는 바로 응급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은 심각한 부정맥이나 심장 문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갑상선 항진증과 관련됐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실제 부정맥이나 약물 영향이 함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조만간 내과나 심장내과, 또는 갑상선 진료 보시는 곳에서 심전도와 갑상선 기능 재평가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드시는 약 이름을 알려주시면 어떤 약이 두근거림이나 숨참과 연결될 수 있는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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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으로인해 네번째발가락을 다쳤어요.멍이랑 붓기랑아품이 넘 심해요..
철근에 찔린 뒤 네 번째 발가락에 멍, 붓기, 심한 통증이 있으면 단순 타박상보다 골절, 손발톱밑 출혈, 피부열상, 오염된 상처를 함께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찌였다”는 표현이면 상처가 작아 보여도 깊을 수 있어 병원 진료를 미루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발가락 골절에서는 통증, 붓기, 멍, 압통, 걷기 어려움이 흔하고, 치료 전까지는 얼음찜질, 다리 올리기, 체중부하 줄이기가 도움이 됩니다. 치료되지 않은 골절은 만성 통증이나 보행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병원 가기 전에는 먼저 발을 쉬게 하고, 가능한 한 걷지 마십시오. 누워서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두시는 것이 붓기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얼음팩이나 냉찜질은 수건으로 감싸서 한 번에 15분에서 20분 정도, 하루 여러 차례 하십시오. 얼음을 피부에 직접 대면 동상성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발은 벗고, 꽉 끼는 양말도 피하십시오. 피부가 찢어졌거나 찔린 자국이 보이면 상처 관리가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거즈나 드레싱으로 덮으십시오. 깊은 찔림 상처, 흙이 묻은 상처, 조직 손상이 큰 상처는 파상풍 위험이 더 높습니다. 이런 상처에서는 예방접종 상태에 따라 파상풍 백신이나 면역글로불린이 필요할 수 있어 의료진 평가가 권고됩니다. 항생제를 파상풍 예방 목적으로 임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진통제는 현재 복용 중인 혈압약과 관절약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반면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소염진통제는 혈압을 올리거나 신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미 관절약에 소염진통제가 포함되어 있으면 중복 복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드시는 관절약 성분을 정확히 모르면 추가 소염진통제는 임의로 더 드시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지금 상황에서는 당일 진료를 권합니다. 이유는 철근에 의한 찔림 손상 자체가 오염 상처일 수 있고, 말씀하신 정도의 심한 통증, 붓기, 멍은 골절이나 더 깊은 연부조직 손상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정형외과, 응급실, 또는 가까운 외상 처치 가능한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상처 평가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아래 중 하나라도 있으면 더 서둘러 가셔야 합니다. 발가락이 비뚤어져 보이거나 움직이기 어렵다, 발을 디디기 어렵다, 감각저하나 저림이 있다, 상처가 깊거나 계속 피가 난다, 손발톱 아래 피가 많이 고여 욱신거린다, 붉어짐이 퍼지거나 열감·고름·발열이 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 같은 경우입니다. 이는 심한 골절, 탈구, 혈종, 감염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은 걷지 않기, 발 올리기, 냉찜질, 상처가 있으면 흐르는 물로 씻고 깨끗하게 덮기, 추가 소염진통제 임의 복용 피하기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철근에 찔린 손상이라는 점 때문에 오늘 안에 진료를 받으시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 마지막 파상풍 주사를 언제 맞았는지 기억나시면 그것도 병원에서 꼭 말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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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통증으로 골괴사 진단을 받았습니다
손목 통증으로 진단받은 “수근골 골괴사”에서 말씀하신 “유두골”은 실제 해부학적 명칭과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임상적으로는 보통 Kienböck disease(월상골 골괴사) 또는 Preiser disease(주상골 골괴사) 중 하나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질환 모두 손목 뼈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뼈 조직이 괴사되는 질환이며, 초기에는 단순 염좌나 TFCC 손상과 유사한 통증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월상골 골괴사는 수근골 중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손목 중앙 깊은 부위 통증과 함께 손목 사용 시 통증 악화, 악력 감소가 특징입니다. 혈류 공급이 취약한 구조적 특성과 반복적인 미세외상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주상골 골괴사는 비교적 드물지만, 엄지 쪽 손목 통증이 뚜렷하고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국소 압통이 명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상골은 혈류가 한 방향으로만 공급되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허혈에 취약합니다.진단은 MRI가 가장 중요하며, 초기에는 X-ray에서 정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MRI에서는 골수 신호 변화로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치료는 병기(stage)에 따라 달라지며, 초기에는 손목 고정과 활동 제한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진행된 경우에는 절골술, 혈관화 골이식, 부분 유합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병변 위치와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며, MRI 판독지에 기재된 뼈 이름(lunate 또는 scaphoid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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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이 어떤건지 알려주세요.
류마티스관절염은 활막에 대한 자가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단순한 관절 통증을 넘어서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특징적이지 않은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피로감, 미열, 식욕 저하, 체중 감소 같은 전신 증상이 먼저 나타나기도 하며, 이후 관절 증상이 점차 뚜렷해집니다.관절 증상은 주로 손가락, 손목, 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에서 시작하며, 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특히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상태가 30분 이상 지속되는 ‘아침 강직’이 중요한 소견입니다.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풀리는 경향이 있고, 다시 쉬면 뻣뻣해지는 양상이 반복됩니다. 일상에서는 병뚜껑을 열기 어렵거나 단추를 채우기 힘든 등의 기능 저하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질환이 진행되면 관절 변형이나 운동 제한이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 외에도 피부(류마티스 결절), 폐(간질성 폐질환), 눈(건조증, 공막염), 혈관(혈관염)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관절 질환이 아니라 전신 질환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임상적으로는 6주 이상 지속되는 관절 통증과 부종, 아침 강직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특히 손이나 발의 작은 관절에서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하고 평가가 필요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및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제시한 기준에 따라 조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예후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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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곤지름이라고 봐야하는 걸까요?
사진상 병변은 음낭 피부에 단일로 존재하는 둥글고 약간 돌출된 결절이며, 색이 회색 또는 보라색 계열이고 표면이 비교적 매끈한 형태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전형적인 곤지름보다는 혈관각화종에 더 가까운 소견입니다.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보통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꽃양배추처럼 보이거나 여러 개가 군집하는 양상이 흔합니다. 반면 혈관각화종은 피부의 작은 혈관이 확장되면서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음낭에 단일 또는 여러 개로 나타날 수 있고 색은 검붉거나 보라색을 띠며 비교적 균일한 형태를 보입니다.현재 사진에서는 단일 병변이고 표면이 매끈하며 전형적인 사마귀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곤지름 가능성은 낮은 편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초기 곤지름이나 비전형적 형태는 육안만으로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늘거나 표면이 거칠어지는 변화가 있다면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현재 상태에서는 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자극을 주지 않고 경과를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다만 쉽게 출혈이 생기거나 빠르게 변화하는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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