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째 왼쪽 종아리 통증..(사진 위치 통증)
사진에서 표시하신 부위는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합쳐져 아킬레스건으로 이행되는 근건 이행부 부근입니다. 이 위치의 통증은 부사관 준비 중인 고강도 달리기 훈련을 받는 분에게 매우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부위입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비복근 또는 가자미근의 과사용성 손상으로, 반복적인 달리기와 계단 충격이 누적되어 근육과 근건 이행부에 미세 손상이 쌓인 상태입니다. 둘째는 아킬레스건 근위부 건병증으로, 근육에서 건으로 이행되는 부위는 혈류가 적어 회복이 느리고 과사용에 취약합니다. 신스플린트가 동반되었다가 회복된 경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훈련 부하가 몸의 회복 속도를 초과한 상태가 지속되어 온 것으로 판단됩니다.체외충격파 치료는 건병증에 근거 있는 치료이므로 방향 자체는 맞습니다. 다만 영상 검사 없이 진단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2에서 3주 이상 지속되는 근건 이행부 통증이라면 초음파로 부분 파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치료 강도와 복귀 시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담당 선생님께 초음파 검사를 요청해 보시거나, 스포츠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에서 재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훈련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 달리기 시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계속하면 부분 파열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 후 걷기부터 단계적으로 복귀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체력 기록 회복에도 훨씬 유리합니다. 지금 무리하다가 완전 파열이 발생하면 훈련 공백이 훨씬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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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허물이 벝겨지는데 치료법이 없을까요?
사진에서 발바닥 전체에 걸쳐 두꺼운 각질과 인설이 광범위하게 관찰되며, 중앙부에 작고 검은 점 모양의 병변도 보입니다.전반적인 양상은 각화형 족부 백선, 즉 곰팡이균에 의한 발 무좀 중 각질이 두껍게 쌓이는 유형에 가장 부합합니다. 이 유형은 수포나 가려움보다 건조하고 두꺼운 각질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며, 물에 들어갔다 나온 후 더 심해지는 것도 이 진단과 일치하는 경과입니다. 각질 제거와 풋크림으로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원인인 진균을 제거하지 않으면 반드시 재발합니다.중앙의 검은 점 병변은 사마귀, 즉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족저 사마귀일 가능성도 있어 별도로 확인이 필요합니다.풋크림과 각질 제거만으로는 근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피부과에서 피부 소파 검사 또는 형광 검사를 통해 진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신 후, 항진균 외용제 또는 경우에 따라 경구 항진균제를 처방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화형 족부 백선은 외용제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내복약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병원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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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동안 월수금 잠을 한시간도 못잤는데
일주일 동안 격일로 수면이 거의 없었던 것은 신체에 상당한 부하가 걸린 상황입니다. 걱정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수면 부채는 누적되는 특성이 있어, 며칠간 극심한 수면 부족 이후에는 집중력 저하, 감정 기복, 면역 기능 저하, 피로감이 다음 주까지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면 보충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신체에 영구적인 이상이 생기지는 않지만, 회복 속도가 더딜 수 있습니다.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수면의 질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주말에 몰아서 오래 자는 것은 오히려 생체리듬을 흐트러뜨릴 수 있어 1시간 이상의 과수면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도 20분 이내로 제한하시고 오후 3시 이후에는 삼가시기 바랍니다.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잠을 못 주무셨다고 하셨는데, 그 당시 어떤 증상이 있으셨나요? 통증, 불안, 심리적 어려움 등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 주에도 수면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원인 파악이 회복에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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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병원은 무슨과를 가야 하나요 ??
루푸스 환자이시라는 점을 먼저 짚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루푸스는 관절 여러 곳에 순차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이동성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주 전 특별한 원인 없이 무릎 십자인대 염증이 생겼다가 호전되고, 이번에는 어깨에 팔을 들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과 손 근력 저하까지 나타났다는 경과는 단순 근육통이나 운동 후 손상보다 루푸스 질병 활성도와 연관된 관절 침범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손에 힘이 없는 증상이 동반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 어깨 힘줄 문제가 아니라 신경 또는 전신 염증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진료과 선택에 대해 말씀드리면, 현재 루푸스를 관리받고 계신 류마티스내과에 먼저 연락하시거나 방문하시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질병 활성도 평가와 함께 어깨 증상이 루푸스 관절염인지, 아니면 별개의 근골격계 문제인지를 감별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루푸스 활성도와 무관한 구조적 문제로 확인된 이후에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추가로 방문하시는 순서가 적절합니다.손 근력 저하와 팔을 아예 들지 못하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오늘 중으로 진료 연락을 취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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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랑 정강이 통증이 있었는데 지금 현재는 통증은 없어진 상태 이제는 다 회복이 된걸까요?
회복 경과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른 시점입니다.장족지굴근의 부분 파열은 힘줄 조직의 손상이기 때문에, 근육 손상과 달리 회복 기간이 더 깁니다. 힘줄은 혈류 공급이 적어 콜라겐 재형성에 시간이 걸리며, 일반적으로 부분 파열의 경우 조직학적 회복에는 6주에서 12주가 소요됩니다. 통증이 사라진 것은 염증기가 지나고 증식기에 들어선 신호이지만, 이 시기의 새로 형성된 콜라겐 섬유는 아직 배열이 불완전하고 기계적 강도가 정상 힘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특정 부위의 부종과 묵직한 느낌이 남아 있다는 것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이는 조직 내 염증 반응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거나 힘줄 재형성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해야 합니다. 통증이 없더라도 이 상태에서 달리기 강도를 급격히 올리면 재파열 위험이 있습니다.현실적인 복귀 순서는, 빠른 걷기에서 통증과 부종이 완전히 없는 상태가 1주일 이상 유지된 후, 조깅을 짧은 거리부터 시작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거리와 속도를 늘리는 방식입니다. 한 단계 올릴 때마다 24시간 내 증상 재발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초음파 검사를 처음 받으셨던 병원에서 추적 초음파를 통해 파열 부위의 회복 정도를 직접 확인하신 후 복귀 시점을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증상만으로 조직 회복 정도를 판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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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에 좋은 스트레칭 기구.!
척추측만증은 만곡의 방향과 정도에 따라 접근이 달라지므로, 먼저 현재 코브각(Cobb angle, 측만 정도를 나타내는 각도)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도 미만은 정상 범위이고, 10도에서 25도까지는 운동과 자세 교정 중심으로 관리하며, 25도에서 40도 이상이면 보조기나 수술까지 고려하는 구간입니다.가정에서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으로는 캣-카우 스트레칭, 즉 네발 기기 자세에서 등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이 흉요추 가동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위쪽 팔을 천장 방향으로 뻗으며 흉곽을 여는 동작도 측만 볼록면 쪽 근육 이완에 유용합니다. 슈로스 운동법은 척추측만증에 특화된 3차원 호흡 교정 운동으로, 국제적으로 근거가 확립된 방법이며 유튜브에서 기본 동작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기구 측면에서는 폼롤러가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됩니다. 폼롤러를 흉추 아래 가로로 대고 등을 천천히 펴주는 동작은 흉추 신전 가동성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요가 블록도 자세 교정 운동 시 보조 도구로 유용합니다. 역신장 기기인 인버전 테이블은 일부에서 사용하지만, 척추측만증에 대한 임상적 근거는 충분하지 않고 고혈압이 있는 경우 금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가장 중요한 점은, 방향이 잘못된 스트레칭은 오히려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재활의학과 또는 물리치료사에게 본인의 만곡 방향에 맞는 운동 처방을 한 번 받아두신 후 가정에서 시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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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독 평소보다 많이 누워있었어요
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오래 누워 있으면 몸이 수평 상태에 적응하면서 혈관의 긴장도가 떨어집니다. 이 상태에서 일어서거나 움직이면 혈액이 순간적으로 하체 쪽으로 쏠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고, 이것이 어지러운 느낌으로 나타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부르는 현상으로, 10대 청소년에서도 흔하게 나타납니다.평소보다 수분 섭취가 적었거나, 식사를 거른 날이거나, 수면이 부족했던 날에 더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호전됩니다.다만 누워 있는 중에도, 즉 자세 변화와 무관하게 어지럽거나, 두통, 구역감, 귀울림, 시야 이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기립성 어지럼증 외의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증상 없이 일어날 때만 어지럽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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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로 심전도 측정 중 심장이 덜컹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첨부하신 심전도를 보면, 표시하신 구간에서 R-R 간격이 주변보다 넓어지는 소견이 확인됩니다. 이 패턴은 조기박동 이후 나타나는 보상성 휴지기(compensatory pause)에 해당하며, 심장이 덜컹하는 느낌의 원인으로 가장 일치합니다. 조기박동은 심방 또는 심실에서 정상 박동보다 일찍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것으로, 그 직후 심장이 잠깐 쉬면서 다음 박동이 평소보다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이른바 쿵하는 느낌의 실체입니다.카페인 섭취 후, 피로 상태, 식후 복부 팽만 시에 잘 느껴진다고 하셨는데 이는 조기박동의 전형적인 유발 상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미주신경 자극, 카테콜라민 증가, 교감신경 활성화가 모두 조기박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다만 고혈압과 고지혈증 기저질환이 있으신 점은 조금 더 신중하게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작년 홀터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던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그 이후에도 덜컹하는 느낌이 지속되고 있고 이번처럼 심전도에서도 포착된 만큼 다시 한번 순환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현재 심전도 캡처를 가져가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당장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아래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덜컹하는 느낌이 연속으로 여러 번 이어지거나, 가슴 통증, 실신 또는 어지럼증이 동반되거나, 호흡 곤란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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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편도만 주기적으로 붓고 있어요
사진에서 오른쪽 편도가 좌측에 비해 현저히 크고 충혈되어 있으며, 표면에 삼출물과 음와 내 분비물이 관찰됩니다. 5개월간 같은 쪽만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과는 임상적으로 중요하게 봐야 할 패턴입니다.한쪽 편도만 반복적으로 붓는 원인으로는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해당 편도의 음와 구조가 반대쪽보다 깊거나 복잡하여 세균이 반복적으로 군집을 형성하는 경우입니다. 또한 편도 주위 농양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잠복 염증 상태로 남아 반복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편도의 비대 정도가 상당하여, 단순 반복 편도염보다 만성 편도염이 이미 고착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CT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과는 종양이나 농양 같은 구조적 문제를 배제했다는 의미이므로 그 부분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2차 병원에서 편도 절제술을 권유하셨다면, 이는 근거 있는 제안입니다. 만성 편도염의 수술 적응증 기준인 1년에 7회 이상 또는 2년간 연 5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고, 현재 5개월간 2에서 3주 간격이라면 이미 그 기준에 근접하거나 초과한 상태입니다.약으로 버티는 것이 한계에 이른 시점으로 보이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시다면 현재 진료 중인 2차 병원 선생님께 수술의 필요성과 시기, 회복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시 상담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반복 감염이 지속될수록 편도 조직이 섬유화되고 주변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기를 너무 늦추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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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류마티스는 완치가가능할까요?
질문 내용이 중요한 부분을 담고 있어 신중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은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릅니다. 전체 환자의 약 절반 정도는 성인이 되기 전에 관해, 즉 증상이 사라지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일부는 완전히 약을 끊고 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재발을 반복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완치라는 표현보다는 장기 관해 유지가 현실적인 목표입니다.피검사가 음성이고 염증 수치가 정상이라도 대학병원을 안 가도 된다는 판단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소아 류마티스는 혈액 검사가 정상이어도 관절 손상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며, 무릎과 고관절에 물이 차는 활막염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염증이 지속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혈액 검사는 질병 활성도를 반영하는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 그것만으로 괜찮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소염진통제와 면역억제제를 중단한 상태에서 증상이 재발하고 있다면, 담당 소아류마티스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하셔야 합니다. 약을 임의로 중단하면 관절 연골과 뼈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누적될 수 있고, 성장기 아이에게는 그 영향이 더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 추적 관찰은 지속하시기를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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