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심장질환 부정맥관련 질문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전극도자절제술로 심실빈맥의 원인 부위를 성공적으로 제거한 경우, 수명 단축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시술의 목적 자체가 부정맥의 근본 원인을 없애는 것이며, 성공적으로 시행된 경우 재발 없이 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유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다만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심실빈맥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구조적 심장 질환 없이 발생한 특발성 심실빈맥이라면 절제술 후 예후가 매우 좋습니다. 반면 심근증이나 심근경색 후 흉터 조직에서 발생한 심실빈맥이라면 기저 심장 질환 자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본인의 경우 어느 쪽인지는 담당 선생님이 가장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현재 정기 검사를 받고 계신 것은 매우 잘하고 계신 것입니다. 추적 관찰 중 재발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정기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수명에 대한 과도한 걱정보다는 일상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집중하시는 것이 맞습니다.다음 외래 방문 시 담당 선생님께 시술 성공 여부와 본인의 구체적인 예후에 대해 직접 여쭤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정확한 답은 검사 결과를 직접 보신 선생님이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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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인대손상 후 8개월 후! 통증 지속됩니다 ㅠ
8개월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지금 상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현재 진단이 인대 파열과 골편(뼛조각) 동반이라면 이것은 처음 진단인 단순 인대 염좌와는 차원이 다른 상태입니다. 골편이 관절 내에 남아있으면 움직일 때마다 주변 조직을 자극하여 욱신거림과 아릿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고, 레이저 치료나 물리치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른 병원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현재 처방받은 레이저 치료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골편의 크기와 위치, 인대 파열 정도에 따라 수술적 제거나 고정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바쁜 병원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하셨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엄지손가락 인대 파열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 불안정성이 남아 장기적으로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상급 정형외과 또는 수부외과 전문의에게 MRI를 포함한 정밀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수부외과는 손과 손목을 전문으로 하는 분야로, 이런 경우에 가장 적합한 전문과입니다. 직업상 엄지손가락을 많이 쓰셔야 하는 만큼 지금 제대로 치료받으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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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여드름 없어지나요 ?? 성인여드름
정확하게 경험하신 겁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드름이 줄어드는 것은 근거가 있는 현상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피지 분비량의 감소입니다. 여드름의 핵심 원인은 안드로겐 호르몬에 의해 자극된 피지선이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는 것인데, 30대 후반에서 40대로 넘어가면서 안드로겐 수치가 서서히 떨어지고 이에 따라 피지 분비도 줄어듭니다. 피지가 줄면 모공이 막히는 빈도도 낮아지고 여드름균이 증식할 환경도 사라집니다.여성의 경우 40대에 접어들면서 에스트로겐도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부 전반의 유·수분 균형이 달라지고 피지 분비가 억제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피부 세포 턴오버 속도가 느려지면서 모공을 막는 각질 생성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다만 한 가지 덧붙이자면, 폐경이행기나 폐경 후에는 안드로겐 대비 에스트로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일부 여성에서 오히려 여드름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가 일방향으로만 진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깨끗하게 유지되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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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서 첫발 디딜때 뒤꿈치가 아파요
말씀하신 증상은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발가락 쪽으로 이어지는 두꺼운 섬유조직으로, 발의 아치를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래 쉬고 나면 이 조직이 수축된 상태로 굳어있다가 첫발을 디딜 때 갑자기 긴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걷다 보면 조직이 늘어나고 혈류가 증가하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아침 첫발 통증이 가장 심하고 걸을수록 나아지는 패턴이 족저근막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입니다.50대에서 고혈압이 있으신 경우 혈액순환 문제가 발 조직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어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 발목을 위아래로 10에서 15회 움직이고 발가락을 손으로 뒤로 젖혀 족저근막을 미리 늘려주면 첫발 통증이 의미 있게 줄어듭니다.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착용하시고, 딱딱한 바닥에 맨발로 다니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신다면 감량이 가장 강력한 치료 수단입니다.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정형외과에서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나 주사 치료로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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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두꺼운메디폼 어디서파나요?
두꺼운 메디폼은 편의점에서는 구하기 어렵습니다.주말에 구입 가능한 곳으로는 올리브영, 롭스 같은 헬스앤뷰티 매장이 가장 접근하기 쉽고 두꺼운 타입도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마트 의약품 코너나 24시간 약국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제품명으로는 메디폼 두꺼운 타입 외에 듀오덤, 이지덤 두꺼운형, 박스터 하이드로콜로이드 두꺼운형 등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상처가 깊고 삼출물이 많다면 하이드로파이버 계열 제품이 흡수력이 더 뛰어납니다.상처가 깊다면 드레싱 교체 시 따뜻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가장자리를 적셔가며 천천히 제거하시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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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매독 발진을 의심한다는 것은 위험한 성관계 이력이 있기 때문이겠죠? 올려주신 사진에서 몸통 측면에 산재된 붉은 반점들이 확인됩니다. 걱정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의 분포 양상, 즉 몸통, 옆구리, 가슴, 배, 팬티라인, 무릎 안쪽까지 신체 여러 부위에 동시에 산재하고 2에서 3주간 지속된다는 점은 2기 매독의 발진 패턴과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2기 매독 발진은 가려움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고, 손바닥과 발바닥을 포함한 전신에 퍼지는 것이 특징적입니다.다만 3에서 4주 전 피부과 약을 복용하셨다는 것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약물 발진도 복용 후 수 주 뒤에 나타나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가 있어 감별이 필요합니다.어느 쪽이든 2에서 3주간 지속되고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면 자가 판단으로 기다리실 상황이 아닙니다. 이번 주 안에 피부과 또는 내과를 방문하셔서 매독 혈청 검사를 포함한 혈액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검사 자체는 간단한 채혈로 이루어지며, 매독이라면 초기에 치료할수록 예후가 훨씬 좋습니다. 약물 발진이라면 원인 약물 중단과 함께 치료 방향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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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장 내시경 자주하면 안좋은가요?
내시경 자체는 진단과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는 검사이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라면 자주 받더라도 몸에 누적 손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CT나 엑스레이처럼 누적 피폭 개념도 없습니다.다만 시술 자체에 따르는 소소한 위험은 매번 존재합니다. 수면 내시경 시 사용하는 진정제에 의한 혈압 저하나 호흡 억제, 용종 절제 후 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도가 높다는 것이 위험을 누적시키는 것이 아니라, 매 시술마다 이 소확률의 위험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내시경 전 주의사항으로는 위내시경은 검사 최소 8시간 전부터 금식이 필요하고, 대장내시경은 전날부터 저잔사 식이와 장 정결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혈액희석제나 아스피린을 복용 중이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일시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당뇨약이나 인슐린도 금식 당일 복용 조정이 필요합니다.내시경 후에는 수면 내시경을 받으셨다면 당일 운전과 중요한 의사 결정을 피하셔야 합니다. 용종 절제를 하셨다면 당일과 다음날은 자극적인 음식, 음주, 격렬한 운동을 삼가시고, 복통이나 혈변이 생기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역류성 식도염과 용종 병력이 있으시면 정기적인 추적 내시경이 실제로 중요하므로, 담당 선생님의 권고 간격을 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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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 부음 현상. 손가라끝과 마디가 갑자기 부음
14세 아이의 손가락 끝과 마디가 갑자기 부었다가 1에서 2시간 후 가라앉는 증상은 원인 파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말씀하신 가능성들을 순서대로 짚어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성장호르몬 부작용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체내 수분과 나트륨 저류를 촉진하여 말단 부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용량을 0.5 늘린 시점과 증상 발생이 겹친다면 연관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용량 조정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두 번째로 찬 것에 닿았을 때 나타난다면 한랭 두드러기를 감별해야 합니다. 찬 자극에 의해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접촉 부위가 붓고 가려워지는 반응으로, 10대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납니다.세 번째로 레이노 현상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추위나 스트레스에 의해 손가락 혈관이 수축했다가 이완되면서 색 변화와 부종이 생기는 상태입니다.자가면역질환 초기, 예를 들어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에서도 간헐적 손가락 부종이 나타날 수 있어 배제가 필요합니다.성장호르몬 처방 병원에 이 증상을 먼저 알리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용량 증량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필요시 소아과 또는 소아류마티스과로 연결하여 혈액 검사를 포함한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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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소리 및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이유가 뭘까요?
중요한 증상이라 신중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말씀하신 증상, 즉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반복적인 소리나 발성이 나오는 것은 뇌출혈 후유증과 연관된 신경학적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흥분 시 심해지고 특정 상황에서 더 두드러지는 패턴도 이와 일치합니다.감별해야 할 원인으로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뇌출혈 이후 기저핵이나 전두엽 손상이 있을 때 억제되지 않는 발성이나 음성 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의 경우 발작 전후로 비자발적 발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뇌손상 후 충동 조절이나 억제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행동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현재 케프렙과 렉시핀을 복용 중이신데, 담당 신경과 선생님께 이 증상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어떤 상황에서 심해지는지, 소리의 종류가 변했는지를 정리해서 전달하시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뇌MRI 추적 검사나 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약물 조정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다음 외래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가능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담당 신경과에 연락하셔서 이 증상을 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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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니까 피부가 가려워지는것같아여. 왜 그럴까여?
날이 더워지면서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은 몇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가장 큰 원인은 땀입니다. 땀 자체가 피부 표면의 pH를 변화시키고 피부 장벽 기능을 약화시켜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동시에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면 피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여 보습을 해도 건조하게 느껴지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로션을 덜 바르셨다는 것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30대 여성에서 이 패턴이라면 콜린성 두드러기도 감별해볼 수 있습니다. 체온이 오를 때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가려움과 작은 두드러기가 생기는 상태로, 운동 후나 더운 날씨에 특징적으로 악화됩니다.관리 방법으로는 샤워 직후 물기가 약간 남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흡수율이 가장 높습니다. 여름에는 묵직한 크림보다 세라마이드 성분의 가벼운 로션이 피부 장벽 회복에 더 적합합니다. 땀이 났을 때 손으로 문지르지 않고 가볍게 닦아내는 것도 중요합니다.2주 이상 보습 관리를 해도 가려움이 지속되거나 발진이 동반된다면 피부과에서 확인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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