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쯤에 일어났는데 어지러워요
말씀하신 증상들은 두 가지가 복합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목 칼칼함과 침 삼킬 때 불편함은 바이러스성 인후염, 즉 초기 감기 증상에 해당합니다. 감기 초기에 전신 무력감과 가벼운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것은 흔한 경과입니다.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날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10대에서 매우 흔하며, 특히 아픈 상태에서는 수분 섭취가 줄고 체력이 떨어져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지금 물을 충분히 마시고, 일어날 때 바로 벌떡 일어나지 말고 앉은 자세로 잠깐 멈췄다가 천천히 일어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지금 당장 병원에 가셔야 하는 경우는 세상이 빙빙 도는 심한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38도 이상 고열이 나거나, 목이 매우 심하게 붓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 정도가 되거나,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입니다.지금은 따뜻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시고 안정을 취하시면서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 내일까지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열이 난다면 내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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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문제 있을까요. 뭔가 이상한 점이 생겼어요.
사진에서 손 부위 찰과상 주변으로 부종과 발적이 있고, 중앙 부근에 작은 백색 구진이 확인됩니다.말씀하신 하얗고 누런 작은 구진은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삼출액이 피부 표면 아래 소량 고인 것으로, 이 경우 며칠 내 자연 흡수됩니다. 둘째는 초기 감염에 의한 농포 형성으로, 아스팔트 찰과상은 이물질과 세균이 동시에 유입되어 감염 위험이 일반 상처보다 높습니다.지금 사진에서 주변 피부가 상당히 붉고 부어 보이는 것이 신경 쓰입니다. 정상 치유 과정의 발적은 2일차에 줄어드는 방향이어야 하는데, 범위가 넓거나 커지고 있다면 감염 진행을 의심해야 합니다.오늘 다시 외과에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특히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빠르게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적 범위가 어제보다 넓어졌거나, 해당 부위 열감이 강하거나, 구진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손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미 외과 치료를 받으셨으니 경과 확인 차원에서 방문하셔서 항생제 필요 여부를 확인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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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점상출혈? 이라고 하는 그거일까요?
사진에서 손가락 지문 부위에 아주 작은 암적색 점이 하나 확인됩니다.말씀하신 점상출혈은 모세혈관이 파열되어 피부 안에 혈액이 새어나온 것으로, 이 위치와 크기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가락은 일상적으로 압박과 마찰을 많이 받는 부위라 작은 충격에도 점상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사마귀와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문선 확인입니다. 사마귀가 있으면 그 부위의 지문선이 끊기거나 왜곡되어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지문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어 사마귀 가능성은 낮습니다. 또한 사마귀는 표면이 오돌도돌하게 솟아오르는 형태인데 지금 병변은 평평해 보입니다.1에서 2주 정도 경과를 보시면 자연히 감별됩니다. 점상출혈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갈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며 사라지고, 사마귀라면 그 자리에 계속 남아있거나 약간 커집니다. 2주 후에도 그대로라면 피부과에서 확인받아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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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어깨말림 질문 글 올렸었는데..
어깨 말림 교정 목적이라면 순서는 이렇게 권해드립니다.정형외과를 먼저 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어깨 말림이 단순 자세 문제인지, 아니면 회전근개 이상이나 관절 구조적 문제가 동반된 것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이후 교정이나 재활의 방향이 잡히기 때문입니다. 구조적 이상 없이 자세성 문제로만 확인된다면 그때 재활의학과나 교정센터로 연결하시면 됩니다. 통증이 주된 증상이라면 재활의학과를 첫 번째로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재활의학과는 진단과 운동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교정 목적에도 적합합니다.교정센터는 의료기관 진단 후에 보조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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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분파열 운동 복귀 시기 언제쯤..ㅠ
먼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운동 복귀 시기를 논하기 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부분파열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치료 방향과 복귀 시기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부분파열로 확인된 경우 일반적인 복귀 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열 범위가 작고 보존적 치료로 진행하는 경우 통증과 염증이 가라앉는 데 4에서 6주, 이후 재활 운동으로 근력과 가동범위를 회복하는 데 추가로 6에서 12주가 필요합니다. 즉 가벼운 운동 복귀까지 최소 2에서 3개월, 이전 수준의 고강도 운동까지는 4에서 6개월을 보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파열 범위가 크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귀 시기가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길어집니다.딱딱 소리와 통증이 지속된다는 것은 아직 염증 반응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재개하면 부분파열이 완전파열로 진행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수술이 불가피해지고 복귀 시기가 훨씬 길어집니다.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크실수록 지금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재활을 제대로 밟는 것이 결국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정형외과에서 MRI까지 확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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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때문에 고민이에요.도와주세요
발냄새의 주된 원인은 무좀균보다 피부 상재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생성하는 이소발레르산 같은 휘발성 물질입니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체질이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활동량과 호르몬 변화로 땀 분비가 늘어 악화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경과입니다.4켤레 돌려 신는 것은 올바른 방법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귀가 후 발을 씻을 때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히 씻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드라이어 냉풍으로 발가락 사이를 말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양말은 면 소재보다 기능성 항균 소재나 울 소재가 땀 흡수와 항균 효과가 더 좋습니다. 신발 안에 삼나무나 대나무 숯 탈취제를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잡아줍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발 전용 항한제를 자기 전 발바닥에 바르면 땀 분비 자체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습니다.가려움이나 각질 없이 냄새만 있다면 무좀보다는 다한증에 의한 세균성 원인이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방법들을 한 달 정도 꾸준히 해보시고 개선이 없다면 피부과에서 다한증 치료, 즉 이온영동치료나 보톡스 주사를 상담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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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난 노란색 작게 튀어나온 게 뭘까요?
사진에서 표시하신 부위에 작고 노란빛을 띠는 구진들이 확인됩니다. 전반적으로 여드름 후 색소침착과 모공 확장도 함께 보입니다.표시하신 병변의 형태를 보면 비립종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비립종은 피부 표면 바로 아래에 케라틴이 고여 생기는 1에서 2mm 크기의 흰색 또는 노란빛 구진으로, 단단하고 표면이 매끈하며 한 달 이상 변화 없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노씬 복용과는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편평사마귀는 표면이 약간 거칠고 여러 개가 넓게 퍼지는 경향이 있어 지금 사진과는 다소 다릅니다. 여드름 전 단계라면 보통 모공 주변에 약간의 홍조가 동반되는데, 한 달 이상 변화가 없다면 그 가능성은 낮습니다.조치 방법으로는 비립종은 자가로 짜거나 바늘로 건드리면 흉터가 남을 수 있어 피부과에서 멸균 침으로 내용물을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술 자체는 간단하고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현재 미노씬으로 여드름을 치료 중이시니, 다음 피부과 방문 시 해당 병변도 함께 보여주시고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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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혹시 곤지름이나 다른 성병인가요?
사진에서 귀두 아래 기둥 부위에 작고 균일한 크기의 반구형 구진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것이 확인됩니다.이 형태는 진주양 음경구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두 바로 아래 관상구 주변에 줄지어 배열되는 작고 매끈한 흰색 구진으로, 성인 남성의 약 10에서 20%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해부학적 변이입니다. 성병이 아니며 전염성도 없고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3개월간 크기나 개수 변화가 없다는 점도 이 진단과 일치합니다.곤지름과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곤지름은 크기와 모양이 불규칙하고 표면이 닭볏처럼 오돌도돌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지금 사진의 병변은 크기가 균일하고 표면이 매끈하며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어 곤지름의 특징과는 다릅니다.다만 사진만으로 완전히 확진할 수는 없으므로, 정확한 확인을 원하신다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진주양 음경구진으로 확인된다면 별도의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육안적으로는 너무 별로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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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 냄새? 기준이 궁금하네요..
사람마다 고유한 체취가 있는 것은 완전히 정상적인 생리 현상입니다. 체취의 주된 원인은 피부 표면의 세균이 땀과 피지를 분해하면서 생성하는 휘발성 물질입니다. 에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일반 땀은 거의 무취이지만,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 아포크린 땀샘이 밀집한 부위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세균과 만나면 특유의 냄새가 생깁니다.체취의 강도는 유전적 소인, 식습관, 장내 세균 구성, 호르몬 상태 등에 따라 개인차가 큽니다. 자주 씻어도 체취가 난다면 몇 가지를 점검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샤워 시 아포크린 땀샘이 많은 부위를 충분히 씻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핵심이며, 합성섬유보다 면 소재 의류가 통기성이 좋아 세균 번식을 줄여줍니다. 육류, 마늘, 양파 등이 많은 식단은 체취를 강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한 가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갑자기 체취가 강해졌거나, 생선 냄새처럼 특이한 냄새가 난다면 트리메틸아민뇨증 같은 대사 이상이나 당뇨, 신장 기능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내과에서 혈액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자주 씻고 관리하는데도 지속적으로 신경 쓰이신다면 피부과에서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항균 비누나 클로르헥시딘 성분 세정제 사용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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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충돌 교통사고시 예상되는 통증과 후유증
사고 직후이시군요. 지금 증상들을 보면 빠른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좌측 충돌 후 나타난 증상들을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목 좌측 뻣뻣함과 두통은 편타성 손상, 흔히 말하는 목 염좌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입니다. 충돌 순간 목이 급격히 한쪽으로 꺾였다가 반대로 튕기면서 경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증상이 사고 직후보다 12에서 24시간 후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좌측 귀 먹먹함이 가장 주의가 필요한 증상입니다. 중이염 수술 병력이 있으신 상태에서 충격을 받으셨다면 수술 부위 재손상이나 외림프누공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또한 두통과 이명, 귀 먹먹함이 동반될 때는 두개내 압력 변화나 경추성 두통도 감별이 필요합니다.지금 즉시 응급실을 가셔야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토가 생기거나, 한쪽 팔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귀에서 피나 맑은 액체가 나온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지금 위 증상이 없더라도 오늘 중으로 응급실 또는 정형외과에서 경추 엑스레이, 귀 상태 확인을 받아보시기를 강하게 권해드립니다. 폐쇄성 폐질환과 고지혈증약 복용 중이신 것도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므로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주셔야 합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초기에 정확히 평가받고 기록해두시는 것이 치료와 보험 처리 모두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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