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스펙트럼 검사 없이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내릴 수 있나요ㅠㅠ
우선 말씀드리면, 자폐 스펙트럼 진단은 반드시 ADOS-2나 ADI-R 같은 특정 도구를 시행해야만 법적으로 가능해지는 구조는 아닙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발달력, 현재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관찰, 보호자 면담, 심리검사 등을 종합해 진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 검사를 안 했으니 진단 자체가 무효”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반대로, 질문자님처럼 ADHD, 장기간 학교폭력 트라우마, 우울·불안, 적응장애 병력이 복합적으로 있는 경우에는 자폐 스펙트럼과 증상이 겹쳐 보일 수 있어 감별이 상당히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사회적 위축, 과민성, 타인 경계, 의사소통 어려움, 감정조절 문제는 PTSD나 복합외상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첨부하신 MMPI-2에서는 우울(D 94T), 편집성(Pa 100T), 불안·사고 스트레스 관련 척도 상승이 매우 두드러집니다. 이는 실제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해 경험 이후에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패턴입니다. 이것만으로 “자폐 특성”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현실검증력이 유지되고, 대학생활·대인관계·사회적 기능이 현재 비교적 유지된다는 설명은 전형적인 중증 자폐 스펙트럼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또 질문자님이 지적하신 부분 중 일부는 임상적으로 충분히 논쟁 가능한 영역입니다. 예를 들어 ADHD의 산만함·충동성·관심사 변화와 ASD의 제한된 흥미를 구분하는 문제, 트라우마 회피행동과 사회적 무관심을 구분하는 문제는 실제 정신과에서도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장기간 학폭 피해자는 과각성(hypervigilance), 대인 불신, 경계 행동 때문에 ASD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리고 “눈맞춤 양호”, “상호관계 형성 가능”, “친구관계 유지”, “유머·정서 교류 가능” 같은 요소들은 ASD 평가에서 중요한 반대 근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ASD는 단순히 사회생활을 못하는 병이라기보다, 어린 시절부터 지속된 사회적 의사소통 방식의 질적 차이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질문자님이 느끼시는 핵심은 사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다”는 부분에 가까워 보입니다. 현재 상태만 보면 과거 평가가 완전히 틀렸다고 단정할 수도 없고, 반대로 ASD가 확정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특히 트라우마와 ADHD가 강하게 섞인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성인 ADHD·ASD·트라우마 감별 경험이 많은 상급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발달클리닉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ADOS-2 같은 구조화 평가를 추가하면 질문자님이 느끼는 “혹시 편향된 해석 아니었나”라는 의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진단명이 아니라 현재 기능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대학생활, 대인관계, 공감능력, 사회적 적응이 유지되고 있다면 그것 자체가 매우 중요한 임상 정보입니다. 또한 ASD 진단 여부와 별개로, 오랜 학교폭력과 자해 경험은 그 자체로 충분히 큰 정신적 외상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불안과 혼란을 “자폐냐 아니냐” 하나로만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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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안20대 입니다^^~
발목을 삐끗한 뒤 통증이 있다면 가장 흔한 것은 발목 염좌입니다. 보도블럭처럼 울퉁불퉁한 곳에서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며 인대가 늘어나거나 미세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처럼 냉찜질을 하는 것은 초기 대처로 도움이 됩니다. 보통 다친 후 48시간 정도는 얼음찜질을 15분에서 20분 정도씩 반복하고, 발목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 붓기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무리해서 오래 걷거나 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단순 삠인지, 인대 손상이 더 큰지, 골절 가능성이 있는지는 증상을 봐야 합니다. 특히 발목이 많이 붓거나 멍이 빠르게 생기거나, 체중을 실어 걷기 어렵거나, 뼈를 눌렀을 때 매우 아프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작은 골절은 겉보기엔 단순 염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현재 통증이 심하지 않고 걸을 수 있다면 우선 며칠 경과를 볼 수는 있지만, 통증이 계속되거나 붓기가 심해지면 X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초기에는 괜찮다가 며칠 뒤 더 붓고 아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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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검사 결과 (Rha bo kit)
AMH 0.84 ng/mL이면 연령 대비 난소예비력이 감소한 편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AMH가 낮다 = 자연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AMH는 현재 남아 있는 난포 수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지표이지, 난자의 질이나 실제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결정하는 검사는 아닙니다.실제로 생리주기가 규칙적이고 배란이 유지되는 30대 여성에서는 AMH가 낮아도 자연임신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30대는 아직 난자 질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연령대이기 때문에, 단순 수치 하나만으로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다만 AMH가 낮다는 것은 “시간적 여유가 아주 많지는 않을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즉 앞으로 난소기능이 더 감소할 가능성을 고려해 임신 계획을 너무 오래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또 하나 중요한 점은 가정용 키트는 병원 혈액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병원에서는 AMH 외에도 초음파로 난포 수(AFC), 생리 2~3일차 호르몬(FSH, estradiol), 배란 여부 등을 함께 평가합니다. 따라서 결과가 걱정된다면 산부인과 또는 난임센터에서 정식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임신을 바로 계획 중이라면 너무 불안해하기보다 배란주기 확인, 배우자 정액검사, 기본 산전검사 등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반대로 당장 임신 계획은 없지만 미래 임신 가능성이 중요하다면 난자동결 상담을 고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참고:ASRM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ESHRE ovarian reserve guidelineWilliams Gyn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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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는 감기?? 구토를 시작으로 열 동반감기
아이들이 토를 먼저 하고 이후 열이 나는 형태는 실제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꼭 설사가 심한 전형적인 장염이 아니더라도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구토와 발열만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감기 바이러스도 위장관을 자극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구토가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흔하고, 아데노바이러스처럼 감기 증상과 위장 증상을 함께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열이 갑자기 오를 때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처럼 두 아이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전염성 바이러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탈수 예방입니다. 토한 직후에는 바로 많이 먹이지 말고 20분에서 30분 정도 쉬었다가 물이나 이온음료를 소량씩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음식을 먹이기보다는 수분 유지가 우선입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고, 대부분은 며칠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물도 못 마시고 계속 토하거나, 축 처지고 깨우기 어렵거나, 소변량이 줄거나, 심한 복통·혈변·호흡곤란·고열 지속이 있으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탈수가 빨리 올 수 있어 입이 마르거나 눈물이 줄고 소변이 감소하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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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이생기는원인은 무엇일까요?
심부전은 심장이 몸에 필요한 만큼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거나, 혈액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하나의 병이라기보다 여러 심장질환이 진행된 결과로 나타나는 증후군에 가깝습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입니다. 오래된 고혈압은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근을 두껍고 딱딱하게 만들고,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은 심장근육 자체를 손상시켜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심장판막질환, 부정맥, 당뇨, 음주, 심근염, 노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증상은 숨참입니다. 처음에는 계단이나 운동 시만 숨차다가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밤에 누우면 더 힘들어 베개를 높게 베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 부종, 체중 증가, 쉽게 피로함, 기침, 야간 호흡곤란, 식욕저하도 흔합니다. 심해지면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으로 응급상황이 되기도 합니다.대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화 신호를 빨리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거나, 숨참이 심해지거나, 다리가 붓거나, 밤에 숨차서 깨는 증상이 생기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하루 이틀 사이 체중이 2 kg 이상 증가하면 몸에 수분이 차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평소에는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짠 음식, 국물류, 젓갈, 가공식품을 줄이고 처방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무리한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하며, 과격한 운동보다 걷기 같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독감·폐렴 예방접종도 중요합니다.예방은 결국 원인질환 관리입니다. 혈압·당뇨·고지혈증 조절, 금연, 체중 관리, 규칙적인 운동이 핵심입니다. 특히 고혈압을 오래 방치하는 것이 심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현재 심부전 치료는 과거보다 많이 발전해 적절히 관리하면 수년 이상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참고:대한심부전학회 진료지침American Heart AssociationBraunwald’s Heart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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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중 관계 사후피임약 먹어야할까요?
생리 중 관계라고 해서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0은 아니지만, 말씀하신 상황만 보면 임신 위험은 비교적 낮은 편으로 보입니다. 특히 생리 4일차에 콘돔 사용 + 질내사정 없음이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다만 5일차, 6일차에 콘돔 없이 관계를 가진 부분은 “질내사정이 없었다” 하더라도 쿠퍼액에 의한 가능성을 완전히 0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리 중반 이전, 특히 생리 후반부 초기에 질내사정 없이 관계한 경우는 실제 임신 확률이 높지는 않은 상황입니다.현재 중요한 것은 배란 시점입니다. 평소 생리주기가 매우 짧거나 불규칙하고, 이번처럼 생리가 예정보다 일찍 온 경우에는 배란일 예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상황만으로는 “반드시 사후피임약을 먹어야 하는 고위험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오히려 지난달 사후피임약 복용 후 부정출혈과 생리주기 변화가 있었다면, 반복 복용으로 주기가 더 불규칙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응급용이지 반복 피임법은 아닙니다.또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은 이소티논(이소트레티노인) 복용입니다. 이 약은 태아 기형 위험 때문에 임신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약입니다. 그래서 이소티논 복용 중에는 콘돔 같은 피임을 매우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콘돔 + 경구피임약 같은 이중피임을 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완전히 배제는 어려운 정도입니다. 관계 후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다면 산부인과 또는 약국 상담 후 사후피임약 여부를 결정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반복 복용에 따른 생리교란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관계 후 2주 전후 또는 생리 예정일 1주 이상 지연 시 임신테스트 확인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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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시경시 칸디다곰팡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네, 한마디로 조직이 썩어가면서 하얀 것이 검게 변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칸디다 식도염이나 위장관 칸디다는 흔히 내시경에서 하얀 치즈 같은 반점 형태로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염증·괴사·출혈 흔적이 섞이면서 검거나 짙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사진처럼 검게 붙어 보이는 부분은 단순 곰팡이 자체라기보다 염증성 찌꺼기나 괴사조직이 함께 보이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시경 모양만으로 확진하지 않고 조직검사 결과를 가장 중요하게 판단합니다.현재 조직검사에서 칸디다 소견이 나왔다면 실제 진균 감염이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몸 상태가 많이 지쳐 있거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면역 상태가 떨어졌을 때 칸디다 감염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속울렁거림, 속쓰림, 답답함, 소화불량도 식도염이나 위염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현재는 처방받은 진균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 치료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좋아지는지 경과를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음식 삼키기 힘들거나, 삼킬 때 통증이 심하거나, 체중 감소·구토·흑변·토혈 같은 증상이 있으면 다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사진 모양만으로 다른 질환과 완전히 구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조직검사 결과가 가장 정확한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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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후 아기집 보이는 시기 는 언제인가요
일반적으로 질식초음파에서 아기집(gestational sac)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는 수정 후 약 3주 전후, 즉 마지막 생리 시작일 기준으로는 임신 4주 후반에서 5주 정도입니다. 관계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보통 관계 후 약 17일에서 21일 전후에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관계 후 정확히 15일 만에 2.8 mm 아기집이 확인되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비교적 이른 편입니다. 배란 시점이 매우 빨랐고 착상이 빨리 진행된 경우 가능할 수는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는 관계 후 21일 정도 지난 임신일 가능성을 더 우선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초음파상 2.8 mm 정도 아기집은 아주 초기 단계라 측정 오차와 배란 시기 차이 영향도 큽니다. 여성마다 배란일이 일정하지 않고, 실제 수정일과 관계일이 정확히 일치하지도 않기 때문에 “어느 관계로 임신되었는지”를 초음파 크기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보통은 추후 초음파에서 난황(yolk sac), 태아 심박동이 보이는 시기와 임신 주수 변화, 혈액 β-hCG 수치 추이를 함께 보면서 임신 시기를 더 정확히 추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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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가 저림현상 병원가야하나요..진료과는 어디
겨드랑이 저림은 단순 근육 긴장부터 신경 압박까지 원인이 다양합니다. 특히 목과 어깨 근육이 많이 뭉치거나 자세가 좋지 않으면 목 신경이나 겨드랑이 주변 신경이 자극되면서 저린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마사지하면 줄어드는 양상은 근육 긴장이나 자세 문제와 관련된 경우에서 흔히 보입니다.실제로는 목디스크 초기, 어깨 주변 근육 긴장, 흉곽출구증후군 같은 경우에도 겨드랑이·팔 안쪽·손까지 저림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림프절 문제나 대상포진 초기 증상도 감별이 필요합니다.진료를 본다면 우선 정형외과나 신경외과가 가장 일반적이며, 목·어깨 통증이나 팔 저림이 동반된다면 더 그렇습니다. 근육과 자세 문제 중심으로 보이면 재활의학과 진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저림이 점점 심해지거나, 팔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거나,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가슴통증·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처럼 반복되지만 마사지 후 완화되는 정도라면 급한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자주 반복되면 한 번은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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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생긴 이것 사마귀인가요 티눈인가요?
사진상으로는 사마귀보다는 티눈 또는 압력에 의해 생긴 국소 굳은살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피부선이 비교적 유지되어 있고, 사마귀에서 흔한 검은 점(혈관 혈전)이나 표면 거침이 뚜렷하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한쪽 발에 반복적으로 힘이 많이 가해졌다면 압박성 병변 가능성이 더 잘 맞습니다.티눈은 반복되는 압력이나 마찰 때문에 피부가 안쪽으로 단단하게 눌려 들어가면서 생깁니다. 그래서 가운데가 움푹하거나 딱딱한 “심”처럼 보일 수 있고, 눌렀을 때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사마귀는 바이러스성이라 표면이 거칠고 피부선이 끊기며, 옆으로 눌렀을 때 더 아픈 경우가 흔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우선 압박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딱딱한 신발, 오래 걷기, 한쪽에 체중 실리는 습관을 줄이고 쿠션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 각질이 부드러울 때 너무 깊지 않게 가볍게 정리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칼이나 손톱깎이로 파내는 것은 감염 위험 때문에 권하지 않습니다.만약 점점 커지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검은 점이 보이거나, 여러 개로 번지면 사마귀 가능성도 있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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